햇빛 머금은 메모~

날씨도 간만에 화창하고~ 햇빛 따사로운 토요일이 얼마만인지~~ ^^

토요일은 와이프만 출근하는 날이라~ 너무너무 즐거운 자유시간이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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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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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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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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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갑니다... ㅜㅜ 전 행복합니다~~!!  핫핫핫~~

간만에 수트를 입으니 넥타이가 영 답답하더라구요...

그래도 국경일 수준의 수트 입는날인데 오늘은 멀차지..? 그래 요새 네이비씰 알람에 존재감이 묻혀가는데.. 오늘 한번 차줘야겠어~~

해서 찬게..

MCM ! Master Compressor Memovox~ 입니다^^

얼마전에.. 본의아니게.. 아픈 쪽으로 이슈가 되어 유명세좀 탔죠.. 허허허

크~ 이쁘지 않나요? ^^ 12시 결혼식인데 늦어 놓고선 밖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털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 유전자를 탓해주세요...)

온갖 마초들의 향연장인 컴프레셔 라인에서 단연 미녀라 불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혼식이 끝나니.. (성당 결혼식은 너무 길어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마침 축의금만 낼 결혼식이 코엑스 쪽이라 언덕하나 넘어가서 쓱 돈만 찔러주고 나옵니다~

(솔직히 최고의 하객이라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왔는데... 무역센터점 부띡들이 눈에 밟힙니다...

후배를 빙수로 꼬셔서 데려갔지요~ ㅎㅎㅎ

맨날 밀크만 먹다보니 좀 질려서.. 봄도 왔는데 딸기를 상큼하게 먹어봅니다.. 근데 너무 달아요...

(형광등이 너무 밝습니다.. LED 인지...)

부띡에 들려 매니저님과 음료수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다가.. 덜컥 스트랩 오더를 했습니다.. 다행히 금일 전산 오류로

재고 파악이 안되어 내일 전화준다 합니다.. 그때 결정하겠다고 이성의 판단하에 대답했지요 ㅎㅎ

대화중 타포 이야기가 나오고.. 후덜덜한 컬렉션의 주인공이신 윤팍79님(작성중이라 아이디가 생각이 잘 안나요..) 이 어제

다녀가셨단 말을 들었습니다~ ㅎㅎ 워낙 컬렉션이 유명하셔서 매니저님도 알고 계시더라구요..

오늘 다녀가셨으면 저도 슬쩍 차고 오신것 구경좀 하고 아는척좀 하고 그랬을텐데.. 아쉽네요...

예물로 듀오미터를 고르는 참으로 부러운 예비 부부를 뒤로 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IWC 매장에 잠깐 들려 신형 인제뉴어 논크를 차보고 깊은 뽐뿌가 왔으나.. 어찌 네이비씰 뽐뿌만 하겠습니까.. ㅎㅎ

밖으로 나오니 아직도 날이 너무 좋아 좀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새 4시가 다되어 갑니다.. 부띡서 얼마나 떠든거지.. -_-;;

요즘 같은 날씨에 효자인 스트랩입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좀 싸매고 다니는데 그 와중에 나는 땀 걱정 없이

잘 차고 다니는 까뮤포네 산 스트랩 입니다~ (안감의 러버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ㅎㅎ)

내일부터는 다시 비오고 추워진다는 말에.. 다급히 강한 햇빛 받는 샷을 한장 더 찍었습니다~~ 그치만 폰카의 한계...

(옆에 DSLR 로 열심히 사진 찍고 계신 분들을 보며.. 카메라 욕구가 좀 드는 날이었습니다~ ㅋ)

M8D / MC / MCD / M8DP / MCDN / MCC / DUO / REVRESO 모두 멋지지만~

우리 미녀(MCM)도 기억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