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듯 않찬듯 항상...

크래드 823 2010.11.30 08:46

곁에서 묵묵히 회전하고 있는

섭마가 가여워서 사진 한장올립니다...

아이폰사서 거의 들여다 보고 있고, 아이들과 눈맞추는 시간도 줄고, 책 읽을 시간도 줄고,

여러가지 생각하면 이세상에 완전하게 소유하는것은

없는듯해요..뭔가를 대신 해서 그자리를 차지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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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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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3077

2010.11.30 09:24

요즘 카페에 가보면 서로 눈 맞추고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각자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모습이 더 흔하더라구요
비본질이 본질을 점점 압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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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

2010.11.30 09:30

결론은 아날로그죠 아날로그만큼 따뜻한게 있을까요? ㅎㅎ 그래서 시계도 기계식을 더 선호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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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0.11.30 09:49

때로는 아날로그가 더 좋은듯합니다... 은빛늑대님 말씀대로 기계식 시계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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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a

2010.11.30 09:56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나로그가 따뜻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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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리

2010.11.30 10:07

os3077님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느순간 저도 그렇게 되고있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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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

2010.11.30 10:15

그래서 저는 집에가면 핸드폰을 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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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2010.11.30 10:19

저도 아직까지는 아이폰따위보다는 책이 더 좋습니다. 핸드폰에 속박당해있는 사람들 보면 정말 가엾습니다...
물론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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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상

2010.11.30 10:21

흠... 온전히 나의 것은 진짜 시계뿐인듯하네요...
남에게 보여줄 필요도 알아줄 필요도 없지만,
나는 그 가치를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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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2

2010.11.30 10:25

아나로그 기계식 시계의 매력 이나겠습니가?? 손길만 줘도 언제라도 묵묵히 제일을 하고있는...매력덩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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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0.11.30 10:53

저도 집에서는 폰을 끄고 싶지만 직업이 그럴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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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맨

2010.11.30 16:34

통화도 사라지고 거의 카카오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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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B01

2010.11.30 17:08

아나로그 시계의 매력...그래서 점점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완전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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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바람

2010.11.30 17:23

저역시 점점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가는거 같습니다.....이러면 곤란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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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2010.11.30 18:47

그래도 아이들과 눈마주치는게 가장 의미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가족이랑 자주, 또 오래 떨어져있다보니 제일 그리운게 가족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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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0.11.30 21:05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시계도 좋지만,,,가족과 시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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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드

2010.12.01 08:55

많은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날로그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책하고 가까워 지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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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2010.12.01 13:05

얼마 전 가로수길 어느 곳에서 들은 LP음악을 들었습니다..감성을 자극하고 추억이 생각나는 멋진 시간이었는데 때론 불편 할 수도 있는 아날로그지만 그리움으로 가득 찬 소중한 추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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