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빅파와 더불어 사랑해 주는 선문이 사진 올립니다. 아무래도 겨울같은 봄 이어서...
잠자리에서 아이패드로 타포 보다가 자꾸 찍어보게 되고 가끔씩은 올려보게도 된다는...ㅎㅎㅎ
근래에는 IWC에서 이전에 나왔던 5441이 자꾸 눈에 얽힙니다. 물론 구하기가 힘들고, "title: 가정의 규칙-집안의 평화를 원하는가..."라는 타이틀 때문에 혹시나 5441과 같은 시계를 구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한 두개...아니 한 두 친구....아니, 한 두 사랑은... 내보내야 하기에...내보내고 싶은 시계가 없기에 생각으로만 끝나겠지만요.......ㅎㅎㅎ
이래서 결혼 전에 지를걸 질러 놓으라는 선배님들이 계셨나 봅니다. 이제 결혼 5년차인데 벌써 5만번쯤 선배님들의 조언을 되내었다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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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3.04.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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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04.09 18:30
ㅎㅎㅎ 그게 항상 딜레마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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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3.04.09 19:35
컬렉터님 오래간만입니다~ 득템하신 랑에 두녀석을 한번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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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05:21
성군님, 괜찮습니다. 시계를 가열차게 지르시고 결혼 자금은 시계로 대신 하시면 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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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04.09 18:32
정말 신경 많이써서 만든 시계임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5441 은 ,,, 저역시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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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05:23
5441이 아른 거리는게 오래 되니, 있는 시계들 앞에 나열해 놓고 '니들 중에 누가 나갈래?' 하고 묻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안정적인 컬렉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끝이 없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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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3.04.09 22:46
크 구하실수 있을때 구하심 진리인줄 알립니다~^^ ㅋ 하물며 선문인데.. -
platinum
2013.04.10 12:04
네 선문이는 최후의 보루까지 데리고 있을 생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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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왕자
2013.04.09 23:39
앞판도 이쁘지만 뒷테는 예술미가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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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12:03
ㅎㅎ 예술미라 칭해주시니 시계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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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3.04.10 08:26
앞뒤판 전부 예술이네요...특히 뒷판 브릿지!!! 눈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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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12:02
kratetto님 눈을 즐겁게 해 드려서 저도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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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4.10 08:52
잊혀 지지 않습니다. 이 싼문의 자태는..늘...그래도 자주 보여주시기를^^.
보여주신 보은으로 추천드립니다 ㅎ ㅎ.
ps: 혹여 5441때문에...썬문이 방출(그럴리는 없겠지만...)을 결정하시는 경우에 저한테 우선권을 주시면...삼생에 은헤를 기리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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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12:08
치우천황님, 우선, 꼭 빠른 시일내에 바라시는 선문 구입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5441을 위해 방출하게 된다면 제 경우에는 아마도 빅파나 롤렉스 모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나마도 아주 크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워낙 스스로 원하던 컬렉션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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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4.10 09:03
확실히 플래티넘 썬문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유부남의 비애는 적극 공감합니다! 하지만 가정이 더 중요하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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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4.10 12:16
유부의 비애는, 특히 유부'남'의 비애는 모든 유부남이 동감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모든 비애는 항상 가정의 평화를 위해 삭히기로 결론이 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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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3.04.10 15:38
기가 막히게 아름다움 뒷모습이네요. 어차피 시간은 핸폰으로 확인하고, 그냥 뒤집어놓고 다니셔도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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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v6
2013.04.11 22:12
와우..멋집니다~!! -
Cheyz
2013.04.12 03:03
안녕하세요,
첫 예거로, 썬문 구입을 앞둔 초보자입니다~
역시 플래티넘 버젼의 뒷면은 예술의 경지인거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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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13.04.12 08:42
멋지고, 가지고 싶은데, 항상 구입 순위에서는 차순으로 밀어내는
저 자신이 밉습니다. 눈 딱 감고 들일까 합니다....둘 중 하나!
구형 선문의 포스팅엔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Platinum님의 플레티넘 선문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 결혼전에 가열차게 지르라는 모든분들의 말씀에 따라 가열차게 지르고는 있는데.. 결혼 자금이 모이질 않네요... 이래도 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