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포에 포스팅을 작정하고 나들이를 했으나~ 게으른 탓에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외출 전 거실에서 한 장 찍어 봤구요~^^;;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을 갔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메인 도로를 피해 이면 도로로 들어서니 확실히 한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한살 한살 먹어갈 수록 조용한 곳만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네요~;;;쿨럭;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늘 함께한 동생과 크로스 샷도 한 장 찍었습니다.ㅎㅎㅎ
앞쪽 우측상단에 희미하게 보이는 제 아내가 째려보며 정말 한심한 눈으로 저희 형제를 보더군요~ㅠㅠ
하지만 저는 꿋꿋하니까... 남자는 다 자신의 길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쿨럭;;;;
이상 부실한 포스팅 이었습니다 ㅠ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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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4.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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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08 11:25
취미 생활을 이해해 주시는 사모님이 계신 것은 정말 큰 행복입니다~^^
저도 사실 JLC 알람 시계들의 알람소리들이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폴라리스와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구요~ㅎㅎ
알람소리를 어떻게 글로 표현하기 힘듭니다~ㅠㅠ 흠.. 뭐랄까요.. 생각보단 소리가 크고요~ 예전 17~18년 전 소유했던 돌핀 시계 이후로는 첫 알람 손목시계라ㅎ
그냥 저 혼자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금년에 다시 한 번 정모 추진해 주시면 꼭 나가서 페니님 시계와 비교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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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정말 이쁜 폴라리스 군요~^^ 크로스샷.. 저희 와이파이께선 용납안할지도? ㅋㅋ 혼자 손목샷 찍는갓도 혀를 찹니다 ㅋㅋ 가로수길.. 요즘은 예전의 차분함과 모랄까 조용히 이거저거 구경하러 다니긴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어디든 사람만 몰린다 싶으면 거대자본이 죽~~ 잠식해버리니... 서래마을도 점점 그래가는거 같아 안타깝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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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08 11:31
저도 사실 손목샷 찍을 때 은근히 눈치 많이 봅니다~ㅠㅠ
가로수길을 걷다 보니 남자사람 + 여자사람, 여자사람 + 여자사람 커플들이나 무리들은 많은데 남자 사람 + 남자사람 그룹은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남자들끼리 대낮에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거리를 걸어 본지 꽤 된 것 같아서. . .서래마을도 한 때 자주 댕겼는데 요즘은 좀 뜸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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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멋집니다..꽃 배경의 사진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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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08 11:32
꽃 배경 설정으로 찍을 때도 아내의 눈에선 레이저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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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심한 눈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경험합니다 ㅎㅎ
역시 멋들어진 폴라리스네요! 해군과 공군의 크로스샷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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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10 09:46
^^ 맞습니다. 해군과 공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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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픽 스트랩 오랜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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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10 09:49
넵~반즈님 맞습니다~^^ 슬슬 줄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스트랩이 어울릴지 고민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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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폴라리스이군요.
정말 멋지네요.
스트랩도 상당히 특이해보이는데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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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10 09:50
기본 OEM입니다.^^
생각보다 재질이 두꺼운 것 같고요. 크게 촌스럽지 않은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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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k
2013.04.08 20:29
빈티지필이 확 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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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초이
2013.04.10 09:52
넵~ 복각판입니다만 제 눈엔 오리지널과 큰 차이 없어 보여요~ㅎㅎ
심플함과 빈티지 느낌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ㅎ ㅎ 째려 보셨다는 어부인의 모습이 웬지 상상이 갑니다. 대부분의 시덕후 유부남의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다행히 저는 나름 이해해 주려는 분이 같이 살아 주시는 덕분에....^^.
메모복스 T.T. 폴라리스의 알람소리가 궁금합니다 . 어떤 느낌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