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이야기하면 업체분들이 일을 하시고, 전 감독을 하고 있는 셈이죠...^^;
회사에 소재쪽 연구하는 현미경이 있어서
진품과 가품의 마감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원래 타임포럼에는 가품에 대해 포스팅하는게 금지되어 있지만,
이렇게 비교를 통하여 가품의 한계에 대해 논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죠, 타치코마님?
진품은 서브z단위
진품에 대해서는 다 아시리라 생각하고 사양 설명 생략하겠습니다.
가품은 씨드웰러
소위 "슈퍼 씨드웰러"라고 불리웠던 제품입니다.
제가 2년전 쯤 구매했으니, 지금은 더 좋은 제품이 나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매 당시 904L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했다고 광고했었는데...진실일까요???
보시다시피, 베젤의 야광점이 날아갔습니다....
언제 어디서 날아갔는지 알지도 못합니다...어느날 문득 야광점이 없어졌음을 알았으니까요....^^;
가품의 가장 큰 단점....언제 어디서 뭔가가 분리되어 없어질지 모릅니다...혹은 고장날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후 같은 부품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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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와치
2010.09.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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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뽀님
2010.09.12 17:00
가품과 진품...진품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만족 아닐까요? 루이비통, 구찌, 로렉스, 불가리, 샤넬...대중적인 명품들이 가품이 많죠. 10명중 5명은 가품일겁니다. -
jubyjuby
2010.09.12 17:02
다 괜찮은데 진품도 인덱스 (삼각형, 바)부분은 완벽할만큼 테두리가 깔끔하지 못하군요... 제가 생각해왔던것과는 달라서 꽤 놀랬습니다. 찍기 쉽지 않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 -
zombi18
2010.09.12 17:20
이 글은 교과서가 될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9.12 17:50
음.... 브레이슬릿부분과 크로노미터 어쩌구부분은 가품의 '승'이라 생각되네욧.. ^^
시계메이커분들.. 좀더 반성하시고 분발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레플리카유저분들을 욕하지 않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들이 진정 현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ㅋ -
시월의눈
2010.09.12 17:55
시계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분께 이런 기회가 있으셨으면 훨씬 좋은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부끄럽습니다....
시계 사진에 날짜가 2006년으로 되어 있군요...좀 전에 찍은 사진인데 사진기 날짜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
만돌도리도리
2010.09.12 18:07
그래도 가품은 가품일뿐 단 1원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정도의 차이는 조금 놀랍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날다람쥐
2010.09.12 18:32
아무리 잘만들어도 가품은 가품이군요..ㅋㅋㅋ 좋은 자료인거 같습니다...^^ -
bose
2010.09.12 18:34
현미경 들이대고 보지 않는이상... ㅋㅋ.. 시계는 어디까지나 자기만족~. 사실 이렇게 자세히 보니 진품에 좀 실망했습니다^^.. 글 잘 읽어봤습니다~ -
김명랑
2010.09.12 19:00
대단한 포스팅이군요..성의있는글 감사합니다~! -
처음느낌그대로
2010.09.12 19:01
비교사진 잘 봤습니다.~ 생각이상으로 가품의 수준이 이렇게까지 올라오다니 대단하네요.
정말 시계는 자기만족으로 사용하게 좋을듯하네요.~ -
아빡
2010.09.12 19:20
이거 말고는 정말 별 차이없는가 할 정도 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준성아빠
2010.09.12 19:52
음~고수님들의 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씨드는 사진으로 봐서는 정말 가품이라 생각 못할것 같습니다. 가품이라 말씀 하셨기에 가품인가 보다 하지..정말 저는 구별을 못할것 같군요..그래도..가품은 어디까지나 가품이지요..좋은글 잘 봤습니다^^ -
황봉알
2010.09.12 20:06
수고가 많으셨을 내용입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SANGTHEMAN
2010.09.12 20:55
정성과 지식이 함께 버무려져 있는 훈훈한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 -
산이아빠
2010.09.12 21:11
비교하신 가품은 가품중에도 그나마 퀄리티가 좀있는 녀석인것같네요. 제 짜부마리너는 100미터 뒤에서 봐도 짜부티가 막~~납니다 ㅋㅋㅋㅋ
보기힘든 사진 감사드립니다. -
놈팽이
2010.09.12 21:26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ㄲㅂ. -
오두막
2010.09.12 21:30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jamse1
2010.09.12 21:41
대단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접하기 정말 어려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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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구
2010.09.12 21:57
와우. 완전 신기하네요. 덕분에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
internova
2010.09.12 22:1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알봉아빠
2010.09.12 22:37
가품이 좀더 좋은 부분이 있다는게 의외네요 -
쭈비
2010.09.12 22:42
좋은자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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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
2010.09.12 22:57
다이얼 글씨는 오히려 가품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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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6487
2010.09.12 22:59
왕관 비교샷이 가장 크네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
아싸바리
2010.09.12 23:12
수고하셨습니다^^ -
물고기맘
2010.09.13 01:41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에이
2010.09.13 08:40
흔지 않은 좋은 자료 인듯하네여.. 가품의 품질이 생각이상인듯도 하구..진품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
규리파파
2010.09.13 09:06
정말 좋은 자료 입니다.
거의 CSI 수준 입니다...제가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팬이기도 합니다.... 빨리 9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쿨제이
2010.09.13 09:14
가격대 성능비로는 요즘 커스텀제품 괜찮습니다. 해외 커스터머한테 의뢰하면.안드로메다로 되죠 ㅎㅎㅎㅎ 그러면 gen 못사실듯.ㅋㅋ -
복성각
2010.09.13 09:29
역시 이래서 가품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진품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이렇게 디테일한 비교는 처음 보는거 같아요^^
시월의눈님 감사합니다^^ -
지명아빠
2010.09.13 09:36
현미경으로보는 마감이 그렇게 뛰어나 보이질 않네요. 그냥 제눈에 보이는 그대로 믿고 사는게 맘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마스터키튼
2010.09.13 09:46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 정보였습니다~ -
이지이지
2010.09.13 09:52
잘 봤습니다 재밌네요 ㅎㅎ -
모브
2010.09.13 10:17
쉽게 보기 힘든 비교사진인데.. 정말 잘봤습니다. 사진을 일일히 찍는것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정성이 가득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 -
미키짱
2010.09.13 10:52
우와...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헤이즐넛
2010.09.13 11:18
냉정하게 얘기하면 가격대비 품질은 가품이 낫군요...단지 가품은 '가품'이란 그 자체가 범죄행위라는 것이죠... -
로엔gr
2010.09.13 11:30
현미경으로 보니 가품이 확실히 품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겠네요. ㄷㄷㄷ -
꾸벌뜨
2010.09.13 11:52
하하..하지만 중요한건 심장이잖아요^ㅡ^;;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심장도 중요하지 않을가요?!..가품과 진품은 심장에서 일단 차이가 많이 날텐데요~* -
daytona
2010.09.13 12:47
비교사진 촬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가품이 현미경으로나 구분되어질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을 말하시는 건지, 아니면 진품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다는 말씀을 하시는 건지 -
가품은 아무리 뛰어난 모방성을 가지고 있다해도 가품입니다.
그럴리가 없지만 설령 품질이 더 우수하더라도 짝퉁은 짝퉁입니다.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제품 속에 만든이의 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사기성만 가득히 채워지기 때문이지요.
비교자체가 무리 아닐까요?
비교하신 뜻을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
아이린양
2010.09.13 13:01
정성이 담긴 포스팅 잘 봤습니다~~^^ 가품도 눈으로 봤을땐 별 차이 없어 보일것 같네요-ㅁ-;; 하지만 현미경으로 보니 확연이 차이가~
진품도 디테일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네요;; -
시월의눈
2010.09.13 13:43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주변에 짝퉁 차고 계신 분 시계를 얼핏보면 잘 모르겠는데,
달라고 해서 자세히 보면 가짜티가 난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했습니다.
얼핏 겉보기에는 비슷해도, 가품은 가품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럭셔리하다는 게 아주 아주 사소한 곳까지 신경써서 세심하게 만든 것이기에
그것을 만든 이의 노력에 우리가 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일테구요.
시간을 보기 위해서 우리가 로렉스를 차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가품은 로렉스 무브를 흉내내지 못하니까
그나마 따라한다는 겉모양도 사실 많이 모자르다는 것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
늘푸른소나무
2010.09.13 15:23
정말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Oia village
2010.09.13 15:30
심도있는 사진 완전 잘봤습니다. -
주머니79
2010.09.13 15:35
대단한 작업을 하셨습니다. 존경스럽네요~~ -
체_게바라
2010.09.13 20:41
잘보았습니다.,,,,역시 가공의차이군요,,,, -
besthit
2010.09.14 00:20
저의 경우 시계를 정품으로 산 이유는 외관보다는 정확도나 성능등의 이유였는데
혹시 가품 차보신분들 가품도 하루오차가 10초 이내인 경우도 있나요?
-
타치코마
2010.09.14 10:47
시월의눈님 좋은 비교 포스팅 감사 드립니다. 현미경으로 보았을때 이정도 차이라면, 실물로는 큰차이가 없을것 같지만, 실제로 이 작은 디테일 하나 하나가 모여서 감성품질의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besthit 님, 정확도나 성능차이 때문이라면, 작금 21세기에 태엽식 시계를 찬다는것 자체가 모순 아닐까요 ^&^ 정품은 의미로 구매 하는것이 아니라, 정당한 소비이구요, 가품을 구매하는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수는 없습니다. ^^ -
퀴즈
2010.09.14 14:52
정품과 가품의 디테일한 비교샷 ~ 정말 좋은 포스팅이네요 ^^ -
besthit
2010.09.15 03:18
타치코마님 정확도 및 성능 비교는 가품과 정품간의 비교였고요 , 가품구매가 정당화될수 없음은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끔 크로노미터 인증정도의 정확도가 있고 방수성능이 뛰어난 가품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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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젠사시는 분들이 억울하실것같은 기분도 살짝 드실것같습니다. ㅋ
자금적여유가 없어 가품을 지르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더 좋은 정보인듯합니다.
몇배의 가격차를 떠나서 단 몇백만원의 차이인데...저정도면 충분히 감소할만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자금적 여유만 된다면 진품을 사는것이 진투더리인것은 사실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