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 정말 이것이 최선일까요? Submariner

양귀아빠 1142 비공감:-4 2013.04.01 14:01

서브마리너 정말 이것이 최선일까요?

지금 현재 손목에는 섭마 넌데이트가 있습니다.

99년식 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일본 오사카라쓰고 처가집이라고 읽는다.

갔을때 너무 이뻐서 신형 섭마 데이트를 업어왔습니다.

마눌신 몰레~~~ 근데 1년동안 고이 봉인을 해두었는데..

마눌신에게 걸렸습니다.

그래서 신형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넌데이트를 보내야 할까요.

둘다 아까운데....

아들이 둘이라서 나중에 큰아들에게 데이트를 작은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것이 저의 작은 소망인데...

왜~~~ 마눌신은 남자의 작은 아주작은 소망을 이토록 무참히 짚말는단 말입니까?

ㅎ~~~~~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름하면 섭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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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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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KennethY

2013.04.01 14:05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논데를 보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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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07

그게 진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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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pain

2013.04.01 14:14

아..99년식이면 정말 정드셨을텐데..;;

넌데이트 보내시기 정말 힘드시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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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20

그러게요..
인생의 거의 3분의 1을 같이한 년석인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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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써쑨이

2013.04.01 14:14

논데에게 추억이 많으시겠네요....근 십오년을 같이 하셨다니....

저라면 와이프에게 간곡히 부탁해보고 안되면

논데이트 팔아도 몇십만원밖에 못받는다는 하얀?거짓말 찬스를 쓰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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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21

근데 마눌신이 가격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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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us

2013.04.01 14:15

진정 보낸다면 넌데이트를 보내겠지만 양귀아빠님의 소망데로 저라면 둘다 방출 안하고 아들들을 위해 물려주겠습니다~
그렇다면 마눌님을 설득을 우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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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23

마눌신 설득이 가능하겠죠...
할거라고 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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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베이트먼

2013.04.01 14:18

둘다보관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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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24

제 마음도 패트릭 님과 같습니다...
제 마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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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13.04.01 14:23

둘다 가져가심에 한표입니다! ^^ 둘중 어느 하나라도 보내면 후회가 크실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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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24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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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4.01 14:37

하나 팔았다고 하시고 몰래몰래 차고 다니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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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50

그럼 시계를 어디다 보관할까요?
민트님 보관좀 해주실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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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3.04.01 14:42

지금 구형은 보내시고요 신형 차시다가 콤비로 하나 구하셔서 차시다가
나중에 큰아이 - 콤비 작은아이-신형섭마 이렇게 물려주는건 어떠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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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4:51

근데 전 구형이 더 애착이가네요...
지네온 시간이 있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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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3.04.01 14:55

백화점으로 가셔서 얼른 가방하나 준비하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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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3.04.01 15:26

저도 갑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99년식 아직껏 차고 계시다가 하나 사신건데...
좀 강하게 나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유부님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화가 좀 나려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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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3.04.01 15:59

백으로 입막음 하시고, 둘다 귀속템으로 하심이 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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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3.04.01 17:47

저도 또디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잘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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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3.04.01 16:19

위에 회원분들이 언급하신것처럼 조공으로 입막음을 하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방출은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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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아빠

2013.04.01 16:44

혹시 판매 한다면 관심있는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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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bad

2013.04.01 16:50

얼마에 판매하실생각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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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4.01 21:28

판매는 정식으로 마켓에 가서 해주세요.. 안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저라면 당연히 미사용 데이트를 보내고 함께지낸 논데이트를 소장하겠습니다. 신형은 언제든 다시 살수있지만 오랜시간 같이한 구형은 다시는 만날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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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Woods

2013.04.01 21:59

정말 와닿는 글귀입니다^^
기변의 유혹이들때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말씀이네요~

글구 15년을 함께한 시계가 있다는것도 부럽습니다
시계생활초짜이지만 과연 한시계를 15년간 같이할수 있을까... 하네요^^; 섭마라면 가능할거같은 마음입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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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13.04.01 19:44

후회하지마시고 둘다 가지고 가실 방법을 찾아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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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3.04.01 21:02

아내분께서는 시계 산 돈이 아까워서라기 보다 숨기신게 서운하실 거에요
이런 경우 시계를 하나를 다시 파는 것으로 해결하실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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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피식™

2013.04.01 21:20

애들 크고 나중에 나이들면 남는건 아내뿐.. 그때가서 밥이라도 얻어먹으려면 마눌님을 잘 모셔야.. 쿨럭..;;
자기에게 숨긴게 너무나 서운했을거이니.. 하나 떠나보내시고... 마눌님의 기분 많이 풀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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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3.04.01 21:48

(저에게) 오랜 시간을 함께한 시계를 방출한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일입니다..^^ 저라면 신형을 보내고 마눌님에게 칭찬(?)을 받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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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2013.04.01 22:18

마눌님 잘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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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04.02 03:27

전 그닥 물려주고 싶은 생각은 딱.. 안드는데요. 그냥 마눌님 말씀들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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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니스트

2013.04.02 05:06

너무 아까운데요 ㅠㅠ 그것도 여지껏 착용도 안하시구 새건데.. 자식들 물려주겠다는데 ㅠㅠ 술 한잔 하시면서(?) 잘 이야기 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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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4.02 09:12

가정의 평화을 위해서 둘다 처분하심이 좋을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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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담

2013.04.03 02:27

으...마눌신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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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료

2013.04.16 00:13

후회하지마시고.,,,ㅋ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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