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터 달린거 여러개 리뷰하네요..
제가 모터 달려있는거 움직이는거는 다 좋아합니다.
요건 타미 휠맨이라는 건데 , 최초 제작은 호주에서 넓은 초원의 풀밭에서 보드 타듯이 즐기고 싶어서 예초기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바퀴 사이에 발을 걸고 보드 타듯이 타는 건데요. 보드를 탈 줄 안다면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모터와 연결된 조종기를 손에 들고 엑셀레이터를 조정하구요. 브레이크가 있는 모델이 있고 엔진 브레이크로만 작동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급 브레이크를 잡으면 운전자가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이구요..
신형 모델은 50~60km까지 나온다고 알고는 있는데 이 속도는 매우 위험합니다. 구조상 바퀴사이에 발을 올리고 타는 거라..
근데 요게 쉽게 베울 수 있는 것 아니고 한 1주일 정도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는 한바퀴를 들고 타는 윌리로 가능하다는데 연습많이 해야 겠죠...
가격은 150만원대 했던 거 같구요. 소소한 튜닝 용품들이 존재합니다.
장점 : 재미있다. 여름에도 보드를 탈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속도감은 200km 급이다. 유지비가 적게 든다.
단점 : 시끄럽다.(아파트 단지에서 타면 바로 민원 들어온다.), 기름냄새가 많이 벤다. 무거워서 타지않고 끌고가거나 보관하기엔 힘들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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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awalk
2013.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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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B
2013.03.25 14:54
집이 한강 바로 앞이라 이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무식하게(ㅜㅜ) 자전거 페달 밟고 있을 때 연료 때서 씽씽 다니시는 분들 보면 가끔 부럽기는 합니다 ㅋㅋㅋ
모터 소음하고 매연냄새는 확실히 문제더군요
몰래 타고다닐 물건은 못된다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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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vs고구마
2013.03.25 15:27
백화점 앞에서 타는거 봤는데 바로 경찰한테 저지당하던데요 -
사이공 조
2013.03.25 16:11
아...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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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3.25 17:02
저도 이거 참 타보고 싶었는데. 엔진 말고 전기로 구동되는게 있으면 참 조용하고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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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비즈
2013.03.25 17:52
불편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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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찬
2013.03.25 18:44
광장에서 운동하는데 엄청난 소리와 매연과 함께 지나가는 이런 물건을 자주 봅니다. 대전 수목원 광장을 서울 종로거리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소음과 매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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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3.25 22:19
헐 희한하게 생긴 장난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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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opa
2013.03.26 00:25
아 이건 너무시끄럽던데요...남에게 조금은 피해를 주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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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3.03.26 01:40
상당히 작아보이는데 어떻게 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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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3.03.26 09:29
예전에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가 꺼내서 단거리 이동할까 생각했던 적은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기모터로 나올 수 있다면 조용해서 좋겠지만 예전 모델들은 너무 시끄러워서 안되겠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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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ikeS
2013.03.26 11:26
타고 싶지만 소리에서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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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3.26 11:28
잼나 보입니다....
예전이면 덤뻑 질렀을텐데 ... 지금은 늙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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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ei
2013.03.27 11:37
약 5년전에 제가 한참 타고 다녔던 거네요 ㅋ 타미 휠맨 요즘은 한강에서도 소음이랑 매연땜에 타기는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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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스
2013.03.27 14:05
아~~소음이 상당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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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jk
2013.03.28 00:40
저도 예전에 라이노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참 많은 것을 탔었는데.. 옛날 추억이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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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나무
2013.03.31 17:27
저도 가지고 있으며^^ 봄~ 가을로 드라이브하며...즐기고 있는 아이템이네요^^ 나름 잼있고... 좋은 취미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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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아빠
2013.04.22 13:45
예전에 길에서 타시던 분 보고 신기해 한적 있었어요^^
BMW마크도 소소한 튜닝 중 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