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계곡물에 요마를 담궜습니다(3) Yacht I, II
마지만 3편입니다...
이렇게 하산하여 구기매표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늦게 하산하여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처도 배고프다고 아우성... 그래서 구기매표소 입구에 있는 식당 중 한 곳엘 들렀습니다... 식탁에 정겨운 민화가 그려져 있네요... 너무 정겨운 그림들이라 찍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파전이 나왔습니다. 저녁 7시가 가까왔네요... 너무 늦게 하산한 거 같습니다... 1시 30분에 구기동현대빌라쪽으로 올라가시 시작했으니... 약 5시간 넘게 등산을 했네요... 중간에 김밥먹은 시간 및 과일 먹은 시간을 빼면 약 4시간 30분 정도 걸은 거 같습니다.
허기가 지니까 아무래도 고기를 먹어야겠지요? 처랑 합의하여 고추장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구워서 나오는데... 나름 맛있네요^^
중간에 암벽 내려올 때 옷 소매 속에 있긴 했지만 요마가 철봉난관에 부딪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곡물에 담갔을 때 브레이슬릿이 바닥에 깔린 조약돌과 왕모래에 긁힌 것 같았습니다... 이제 한숨을 돌려 밥 먹으면서 살펴보았는데... 다행히 큰 스크래치가 난 거 같지는 않네요^^ 겉도 튼튼한 요마입니다^^ 고맙고, 수고했다^^ 요마야^^...
계곡에 입수시킬 요량으로 가죽줄로 줄질했던 요마를 다시 브레이슬릿으로 교체했었는데... 이제 다시 당분간 가죽줄로 되돌아가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휴일이 몇시간 남질 않았네요...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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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3.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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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3.03.18 01:44
힘드시면 해결해야죠. 시키시죠^^. 야식과 배달서비스 세계챔피온 대한민국...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과 자랑 아닌가요? ㅎㅎ... 저도 뭔가 시키고 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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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트걸
2013.03.18 01:51
별관심없었는데 요녀석도 볼수록 매력이네요^^
전몇일전만해도 익스2를 착용했었는데 질리는기분이나서 IWC3777-01 로 바꿨거든요!
근데다시 롤렉스로 옮겨타고싶네요^^ -
noma
2013.03.18 02:25
요마, 아는 사람만 아는 매력을 갖춘 시계... 눈 높은 사람만 알아보는 로렉스... 별명이 뭐 이렇습니다^^ 참고하세요... 아, 품격높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시계... 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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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3.18 10:53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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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3.03.18 13:05
등산직후라 더 맛있더라구요~^^ -
근니스트
2013.03.19 00:21
실제 물속에 담그신 사진을 기대했는데ㅎㅎㅎ; 요마 너무 이쁘고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참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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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3.03.19 17:56
죄송합니다. 한번에 다 올리려 했는데, 잘 안되서 나누어 올리다보니 그리 되었네요... 근니스트님 말씀대로 음식과 시계는 금상첨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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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3.03.22 10:46
역시 시계의 진리는 로렉스입니다.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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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솔
2013.04.04 12:17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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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파전이...새벽에 힘들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