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시계 시장 구조 시계관련

싱가폴 시계 시장은 크게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요) 

1. 해당 브랜드의 부티크  

    : 유명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싱가폴에 부티크가 있습니다.

      매출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중국 부자들이 현금 싸들고 옵니다)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 부티크를 본 것 같습니다. 벨 앤 로스, 보메 메르시에, 

      오리스 부티크 등, 다른 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부티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부티크의 장점이라면, 

      1) 액세서리 (시계 줄 등) 를 구하기가 용이함 

      2) 부티크 한정판 모델이 있음 (큰 메리트입니다) 

      3) 할인을 안 해주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끼워 주려고 함 

      4) 판매를 종용하지 않으므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음 

2. 공식 리테일러

    : Hour Glass, Cortina Watch, Watch of Switzerland, Dickson Watch 등 

      여러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취급하는 공식 리테일러도 많습니다. 

      부티크와의 차이점은 할인을 제공한다는 점이 되겠고, 

      말 잘하면 사은품도 더 준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느낌으로는, 판매=판매원 실적이라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부티크에서는 판매를 종용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부티크가 좀 더 도도한 느낌이랄까요?)

      단점은 부티크 쇼핑 백을 못 받는다는 점, 부티크 한정판은 없다는 점 정도인 것 같네요. 

3. 그레이 딜러 

     : 주로 해외 스탬핑 물건을 들여와 재판매하는 딜러들입니다. 

       가격은 1 / 2 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단점이라면 매장 자체가 고급스럽지 않고 

       (구멍가게 수준인 곳이 많지요) 

       상대적으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대접 받으면서 쇼핑하기는 어려운 곳이지요. 

       글로벌 워런티가 아닌 제품이라면 A/S 도 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4. 중고 Shop 

    : 중고를 매입하였다가 판매합니다. 

      3번과 4번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에게 사는 매물 대비 업자에게 사는 매물의 장점이라면 

      1) 문제가 생겼을 때 Claim 을 걸 수 있음 

      2) 품질이 어느 정도 관리가 되어 있음 

      3) 장난질은 안 침 (연식 속이기 / 가품 팔기 / 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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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시계 영입 방식은 1 >>>>> 2 >>>>> 3 >>> 4 순일 것이고 

가격은 당연히 이의 역순일 것입니다. (때로는 1번과 2번, 3번과 4번이 비슷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려면 3 / 4 번 방법의 영입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