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파텍으로 돌아왔습니다. Highend
이게 참 무슨 짓인지...아니 후회는 없습니다.
2011년 여름 6년을 아끼던 파텍 애뉴얼 캘린더 5146을 보내고 나서 참으로 오래 동안 "헤매다가"
결국엔 파텍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5130 월드타이머입니다.
"헤매다가"라고 했는데 그렇게 표현하는 건 좀 잘못이긴 합니다. 나름 훌륭한 시계들이었고 사랑했던 애인들이었기 때문이죠.
어쨌거나 저는 이제 내 사랑 5130과 긴 사랑에 빠질 거 같습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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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03.01 23:26
일뜽!!! ^^ -
비머렉스
2013.03.01 23:32
루빼로 보고싶은 뒷태네요~ 부럽습니다~ -
라의아들
2013.03.01 23:34
허덜덜 하네요 -
worb
2013.03.01 23:37
대단하군요..
다음에는 좀 큰 사진도 부탁 드리고, 착샷도 부탁 드리고, 자주자주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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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1 23:41
네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마 좀 지겨우실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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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3.01 23:39
하악...저 핸즈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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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비밀
2013.03.02 00:06
역시 파텍입니다!!! -
스톤아일랜드
2013.03.02 00:27
콩알로터 및 주변부 예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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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013.03.02 01:06
호 무조건 멋집니다. 다른 미사여구는 사족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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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텤
2013.03.02 02:02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저도 파텍 영입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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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06:51
감사합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파텍은 영원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오래가는 시계임엔 틀림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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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
2013.03.02 06:04
암만 랑에가 치고 올라있다고 한들 파텍의 위엄은 깰수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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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07:04
네 저도 말씀하시는 그런 갭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파텍과 거의 대등하게 워치메이킹을 하면서
아래 시계와 같은 감성은 랑에가 진정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파텍과 랑에 사이에서의 고민은
많은 분들이 계속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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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3.03.02 07:04
다이얼도 멋지지만, 뒤태도 넘 멋지네요.....^^ -
vogue
2013.03.02 09:12
ㅋ 이렇게보니 더 멋있어보이네여. 담에 차한잔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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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14:31
네 그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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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3.02 10:28
뒤태가 예술이네요.
자세하게 볼수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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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14:32
네 감사드리고요,
사진을 좀 더 잘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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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Guns
2013.03.02 10:56
다이얼도 뒤태도 너무 멋진 시계네요~
다음은 파텍인건가하고 느끼게 되네요~^^;;; -
컬렉터
2013.03.02 11:58
월드타이머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영입하셨군요.. 탁월하십니다.. 작지만 묵직한포스. 마이크로로터의 정교한 셋팅..아~~~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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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14:36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이크로 로터는 여러면에서 장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1. 무브먼트를 가리지 않아서 무브 감상을 더 잘할 수 있음
2. 작은 로터를 쓴다는 거 자체가 기술면에서 뛰어남
3. 자체적으로 아름다움 등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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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드
2013.03.02 11:58
진정 멋찌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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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3.03.02 12:37
어 다이얼도 멋스럽고 시스루는 더할 여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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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골드
2013.03.02 12:46
와~ 입에서 절로 탄성이 나오는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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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13.03.02 14:56
제가 진짜 좋아하는 모델이네요 멋지십니다 ㅠㅠ -
freeport
2013.03.02 16:08
말이 필요 없는 파텍이군요.
핸즈의 모양이 정말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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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2 22:31
이전 모델 5110과 가장 큰 차이가 핸즈의 모양인데요.
위 5110의 핸즈도 멋지죠?
5130의 링 모양의 시침 바늘의 무엇보다 좋은 점은 시인성이 좋다는 거겠죠.
그냥 제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아마도 월드타이머는 각 주요 도시의 "시"를 비교하는 것이
주 기능이므로 현재 위치한 시간대의 "시"를 분침과 헛갈리지 않게 금방 보도록 하려는 디자인 의도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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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론
2013.03.03 00:35
외람된 말입니다만...타임존에 moscow는 바뀌지 않았나요? (혹은 없어지지...)
현재 타임존은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파텍에서 적용이 안됬을 수도 있고... 혹은 조금 예전 버전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머 거기 갈 일이 없다면 상관 없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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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3 10:34
인터넷에서 세계시각을 조회해 보면 모스크바는 대표 도시로 아직 나오고요,
제가 아직까지 본 바로는 파텍 월드타이머 5110, 5130, 5131 등이 모두 모스크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혹시 바뀐 사항이 있는 파텍 모델이 있다면 흥미롭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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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3 10:36
모스크바가 2011년 3월부터 서머타임(Datelight Saving Time)을 적용해서 이전에 UTC+3 시간대였다가 UTC+4 시간대로 변경한 이후 2012년까지 변경이 없었네요^^
근데 2013년 이후로는 어떻게 변경이 적용될 지 "Preliminary"로 나와 있는데 이 의미는 미정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모스코바는 원래 "협정세계시(UTC, Universal Time Coordinated)"에서는 UTC+3 이고, 현재는 써머타임이 계속적으로 적용이 된 것이므로
파텍의 월드타이머를 변경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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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2013.03.03 10:47
파텍필립으로의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파텍필립과 로렉스,
너무 무난한 선택이라는 점만 빼면,
언제나 안전하고 또한 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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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3 13:42
네 감사합니다^^
네 파텍은 정말 선택에 있어서는 무난한데 가격은 무난하지 않다는게 문제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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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프로
2013.03.03 15:32
아 진정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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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2013.03.04 00:38
시계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멋지네요 -
스피릿99
2013.03.04 08:05
파텍....언제나 구경은 열심히 하는데,,
제 손에 들어올날이 과연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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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
2013.03.04 10:40
이건 예술품이네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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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2013.03.04 19:06
허걱 하게 만드네요 -
뉴포트비치
2013.03.05 14:36
예술작품으로 불려야할 것 같습니다. 눈 호강 잘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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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L
2013.03.07 10:11
예술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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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lee
2013.03.11 13:09
허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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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트랙
2013.03.11 15:57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