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크기로 인한 방황..

Spruce 645 2009.11.07 13:41

두달 전쯤에 밀가우스를 구입하고

잘 차고 댕겼는데

처음부터 약간의 불안 요소로 남아 있던 다이얼 크기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딱 42미리만 됐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최근에 정말 많은 매장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여러 브랜드의 많은 시계들을 보고 손목에 올려보고...

다른 브랜드에는 사이즈 큰 시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오이스터 케이스의 디자인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케이스 디자인의 - 어떤 측면에서는 - 완성형 중 하나라는 말이 공감이 갑니다.

결국 그냥 롤렉스에서 큰 다이얼 시계 만들어낼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데잇저스트 41미리로 만드는 거 보면 머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보면서...

시판되는 43미리 짜리가 두 종류 있지만

딥씨는 너무 두껍고 브레이슬릿도 좀 없어보이고

요마 2는 너무 비싸고... 안예쁘고...

그전까지는 밀가우스 열심히 차고 다녀야지~

다시 화이트 밀가우스가 땡겨서 다이얼 바꿀려고 했더니 5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내년 여름쯤에나 바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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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09.11.07 13:57

다이얼바꿀려면 핸즈뽑아야되는데...왠만하면 원 다이얼이 좋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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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uce

2009.11.07 13:59

핸즈를 뽑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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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2009.11.07 14:26

흠...현재는 그럼 그린밀가라는 말씀인건가요..? 화이트로 가시겠따고 하시는걸 보니 ...화이트와 그린 둘 다 매력이 만빵입니다...어느것이 우위를 선점한다고 하기가 그렇죠...그냥 다이얼 자꾸 바꾸시는 가격으로 좀 더 사랑해주시다가 한개를 더 입양하심이...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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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2009.11.07 14:37

그러게요.. 롤렉스도 언젠가는 다이얼이 커지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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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uce

2009.11.07 15:27

켄지님 / 지금 블랙 밀가우스구요 블랙이랑 화이트는 서로 호환이 가능하구 그린은 이 둘이랑 호환 불가입니다. 블랙의 존재자체를 아예 모르셨던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슬픕니다 ㅜㅜ 블랙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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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천사

2009.11.07 16:02

스프루스님 전 알고있었어요. 블랙밀도 엄청 깔끔하고 예쁘던데 왠만하면 그냥 차세요. 그린밀을 바꾸려면 다이얼과 글래스만 바꾸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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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2009.11.07 16:56

저도 블랙밀이 무지 예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그냥 차시는 편이........제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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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09.11.07 16:58

저두 예전에 다이얼 교환 생각해봤었는데...핸즈빼는게 시계에 좋지는 안을꺼라는 의견들이 있더군요 ㅡ,.ㅡ
전 블랙밀이 젤 이뿌던데...제 pc 바탕화면도 블랙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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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이아빠

2009.11.07 20:20

그래도 바꿀수 있다는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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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az

2009.11.07 22:32

42mm 막상 차보면 크게 느껴지실수도 있어요.. ^^ 다른걸루 한번 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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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O

2009.11.09 08:27

다이얼 교체 비용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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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MAN

2010.01.30 10:28

화이트보다는 블랙이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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