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난 당한 제 시계를 찾았습니다....만 타포 회원분이 소유하고 계시네요 ㅠ Highend

장물이군요. 친하게 지내는  변호사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변호사에게 문의하시거나 사건 발생 당시 담당 경찰에게 문의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님 말씀처럼 송금취소를 하려면 먼저 글쓴님께 통보후 허락을 득한뒤에나 가능할텐데,뭔가 아리송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금용법위반에 해당되지 않나요?

이런 ...일단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이런사람들은 꼭 법적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은행 직원들의 업무처리가 불법인지 여부를 확인하여 징계를 받게 하고, 이와 관련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는 일 같긴 한데

(근데 송금한 사람이 취소를 하는것은 원래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다만......이미 한번 법원을 통해서 50% 변제를 받으신 상태라 다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해서 별반 달라질 것이 없을것 같은데요

글로 배운 법률지식이라 도움이 안되는군요..

이미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신다고 하더라도 그분을 사기꾼으로 몰 근거도 없고, 조사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선의의 취득일 수도 있어서

만약 그 시계가 정말 소중하다면 다시 매입하시는 방법밖에는...그것도 그분이 해주셔야 하는 것이니까요.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하지 않는 한, 문화재도 아닌 시계를 강제로 가져올 방법은 제 머리속엔 딱히 떠오르질 않는군요 ㅠㅠ

아쉽지만 위추 드립니다..

그 제품이 맞다면, 고발/소송을 통해서 지루한 싸움이지만 물건을 되찾을 수는 있습니다.

단, 현재 소유자분에게 모든 금전적 손해가 돌아갈듯하네요.

본인은 몰랐지만, 어쨌던 장물을 취득한 셈이니까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구매자가 수표로 입금한 경우였고 (근데 구매자 역시 3자 사기의 피해자라고 주장) 입금을 취소하고 제 통장에서 돈을 다시 빼간 기관이 금관원의 감독을 받지 않는 새마을 금고였네요. 계좌에 입금된 돈은 예금주 본인에게 통보없이 무조건 빼내어 갈수없고 출금 정지만 요청할 수 있는데 저도 아주 황당했죠. 거래를 끝내고 입금확인하고 집에 왔는데 돈이 없어졌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입금한 사람 역시 사기의 피해자라면 미안한 얘기지만 새마을 금고측의 명백한 실수였기에 새마을 금고측을 고소했고, 처음엔 글쓴이님의 경우처럼 배째라고 나오던 금고측에서 꼬리를 내리고 모든 금액을 저에게 반환했습니다. 제가 요청한 약간의 위자료까지 붙여서요. 진짜 괘씸하고 기분이 나빠서 돈이고 뭐고 법대로 진행하려다 말았었지요.

시계는 롤렉스 데이토나 스틸모델이었는데 얼마후 옆동네 장터에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당시 이미 롤렉스 코리아에 장물로 시리얼 등록했었는데 그 뒤론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참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꼭 제 주인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보통 돈을 잘못 이체하더라도 그즉시 다시 인출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민트님 말씀데로 당사자한테 통보후 당사자가 이체해주는게 가장 빠른 처리이며

그게 안될경우는 은행에서 처리해주지만 시간이 몇일 소요됩니다 barange09님 생각데로 저역시 같이 짜고 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저두 작년에 타포장터에서 파네라이 스트랩 관련으로 100만원 가까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였으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ㅠㅠ 평일이라 이동이 힘들어서 믿고 선입금 택배거래 하려했더니...

그 통장이 대포통장이였고, 그 통장 개설한 인간이 지명수배자라네요 ㅡㅡ;;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가 절반이나마 보상을 받으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본글을 보면서 첫생각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은행거래 자체를 걱정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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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론으로 접근하면(오해는 없기를 바라면서)  ...아무리 금액이 커 봤자 억 정도 일텐데 은행원이 개입되어서...????

이거 은행을 어찌 이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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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볼때마다(이런글은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정보임을 전제로 말쓷드리지만.....)

현재는 중고거래할 생각이 없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온갖상황이 닥칠텐데.....차도 중고로 팔아야지...기타등등.... 

상식선에서 살아가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긴장의 끈을 너무 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이 첨단을 걷고, 뭐든지 빠르게 터리되는건 좋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도 일어나는군요...ㅠㅠ

이해가 안되요,,,이해가....

별일이 다 있군요... 역시 세상은 좁고... 시계 세상은 더 좁은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선 참 난감하시겠습니다...ㅠ.ㅠ

중고거래시에는 역시 현금이 좋겠군요..

거래도 경찰서 안에 매점에서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급하게 계좌송금을 하는데 실수로 번호를 잘못쓰고 받는이의 이름확인도 못하면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송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송금을 한 이후에는 송금취소나 보류등의 할수 있는 조취는 없는걸로 압니다.

더더욱이 타인의 통장에 있는 돈을 빼 낸다는건 더 불가능한걸로 알구요

공돈이 생긴 그 누군가도 함부로 그 돈을 쓰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소액이면 대충 넘어가겠지만 고액일 경우는 내 통장의 돈인데 함부로 쓰지 못한다고..)

전자어음이나 채권과 같은 현금이 아닌 무엇인가로 장난친게 아니라면 불가능한걸로 압니다만;;(현금을 움직인거라면 은행원은 큰소리는 커녕 그냥 해고,형사고발 사안..)

일단 변호사는 아니기에 일반적인 법률상식으로서 써 봅니다. 

  1. 현재 물건을 취득하신 분이 장물인 줄 모르고 정상적인 물건으로 monetary consideration을 제공하고 시계를 취득한 경우 선의의 취득자로서 이분한테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합니다. 

  2. 은행에서 송금완료된 돈을 송금 취소가 가능하려면...무조건 수취인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결과적으로 애초에 재판시에 은행직원 및 은행에도 손해배상 청구를 하셨으면 좀더...쉽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은...은행민원 이런쪽으로는 해결이 꽤나 빠릅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 현재 소지자분께 연락하셔서 경찰조사를 의뢰하시는 것도 좋을 듯..

전 성격상 중고 구매는 꺼려서 항상 신품으로만 구입하고, 팔때는 별 생각없이 이체 받아서 거래했는데... 이젠 현금으로만 해야겠네요 ㅜㅜ

그런데 위조지폐면 어쩌죠 ㅎㅎ

참고로 저의 일화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2007년), 월급이 입금 되었다는 자동 문자가 왔는데 10분 정도 후 그 금액이 다시 빠져 나간 문자가 오더군요.

회사 내에서 이유를 알아보니, 회계팀장이 자기 결재 없이 직원들 월급이 나갔다고 (팀장 결재 없이 처리한 회계팀도 웃기지만, 암튼) 열받아서 당장 빠꾸시키라고 하여 은행에서 입금 취소(?)를 한거라더군요. 아직까지도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저에게는 미스테리입니다 ㅎㅎ (물론 몇시간 후 월급은 다시 입금 되었습니다 ㅋ)

요즘은 거의 스마트 폰을 많이 쓰니 어플로 바로 계좌이체를 통해 확인 가능 하고 그래서 이런 문제도

없을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그저 멀리서 위로의 말씀만... ㅜㅜ

이거....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기위해서라도 범인을 잡아내는것이 중요할거같군요...

조심해야겠군요 직거래 은행송금받을시 확인후 바로 타은행으로 빼야겠네요 

시계 거래도 그냥 이제 5만원짜리 현금으로만 해야겠네요 ㅎㅎ

잡으세요!

새로운 사기 형태가 드러났네요!!!!!

금액의 반을 받으셨더라도 그들도 피해자라하여 찾지 못한것이니

아직 현재진행형 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장물? 을 가지고 계신 타포회원님에게 연락도 취하고 구매처를 알아봐야 할듯 합니다.

해당 시계의 이름과 일련번호를 공개해 놓고 CS에도 알려 줬다면 언젠가 돌아오지 않을까 싶지만

회원님께서 가지고 계신다니 연락을 우선 취해서 판매처를 찾는게 우선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사건은 본인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한테 알려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 이런경우도 생기는 군요 다시 찾길 바랍니다

참 기분도 찜찜하고 답답한 일이네요.

나쁜 놈들 처벌받아 마땅한데요.

ㅜㅜ아~정말 이런경우도 있군요 꼭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