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최고의 시계는 무엇일까요? Highend

7137 샷입니다^^

저도 브레게 길로쉐가 예쁜 위 7137 화골이 최고 얼짱이라고 생각해요..  심플한건 5177 길로쉐두 좋구요..

라트래디션은 이쁘긴 한데 너무 튀어서..ㅎㅎ;

후덜덜...엄청나군요..

혹시 대략적인 범위라도 예상하시는 가격대가 있다면 추천하기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위의 시계들은 석양님이 올리신 7137이 4,400만원, 7337이 약 5천만원, 7787이 3,7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음..아마도 포멀한 복장이 요구되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령 굉장히 보수적인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이라든가, 까다로운 서양 금융인과의 만남 등 드레스코드가 중요시되는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드레스코드에 맞지 않는 시계를 차서 화제가 된다기보다 은근히 위축되거나 눈치가 보이는...특히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라면 더하겠죠~^^

응근히 위축이나 눈치....이 부분 사실 무시 못하죠....ㅋ 

이번 말씀에는 태클을 하고 싶지만....ㅋㅋㅋ....뭐 취향이 다르신가 봅니다.   ^^

아무튼 같은 섭마 이용자로써 나름 제 생각에는 정장에도 그리고 흰 와이셔츠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답니다.....쿨럭.....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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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솔직히 브레게가 10bar 정도의 제품(런닝후 샤워시 걱정이 없는제품)을 만들면

(마음에 드는 많은 모델들이 3bar 정도더군요...ㅠㅠ 또는 다행입니다....마린이 싫은걸 보면 돈이 없나봅니다....)

구매에 대한 결심을 조금은 더 당길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답니다....

그만큼 브레게는 저한테 애증의 전형적인 제품입니다......ㅋ

아..절대 안어울린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하는일이 환자를 치료하는 일을 하다보니 누구 눈치보거나 할필요는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정장종류를 입는 어떤 상황에서는 브레게를 차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마치 오늘저녁은 회, 내일은 된장찌게가 먹고싶은것처럼요...로렉스와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시계를 찾다보니 브레게 클래식 라인쪽에서 해답을 얻으려고 문의드린거구요^^

캬

닥터시군요.

선망의 대상이십니다.

닥터시면 손 씻을 일이 아마도 하루에 수십번 ?

브레게 .... 마린이외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만......ㅋ

별루 그런것 같진 않은데 선망의 직업이라니 감사합니다. 손씻는것 때문에 브레게는 놀러갈때만 차는 시계가 될수도 있겠네요.  제가 브레게에 꽂쳤는지 섭마첨에 살때 생각했던 "물"의 문제를 일순간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마린은 섭마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마린보단 클래식이 많이 땡기네요..

님과 브레게에 대한 느낌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브레게 하면 역시 클레식, 헤리티지이고 트러디션, 마린, 타입 XX쪽은 조금 마음에서 먼듯 한데....ㅋ....

..

아무튼 브레게하면 저도 클래식이 땡기는데 문제는 클래식이 방수에서 치명적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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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브레게..... 마린중에 얼굴은 클래식 방수는 100m 요런것이 있는데 어떠세요...(비록 브레이슬렛은 아니지만.....ㅋ.....)

저는 아래가 더 마음에 드는데 월드타이머....방수가 30M 라는....ㅋㅋ 그러나 그래서 다행이랍니다....

아무래도 물때문에 이런건 안되겠네요.ㅎㅎㅎ 다행입니다..

가죽줄 드레스워치는 가죽줄이 물에 닿으면 상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방수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200m 방수라 하더라도 가죽줄에 물이 닿으면 변색이 되니 무조건 물을 피해야 하지요.

물론 사고로 물에 빠지는 등 극한 상황엔 다를 수 있지만요~

쉽게 생각해 드레스워치는 가죽창 구두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급구두의 밑창은 고무가 아니라 방수도 안되고 내구성도 약한 가죽으로 되어 있지요.

드레스업의 용도라면 기능성보다 우아함이 우선일테고, 사치품의 속성상 그런 섬세함이 오히려 큰 매력인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