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Good day to die: 다이하드가 돌아왔습니다.






6b5367ebdfcd1276d05e592ce167b9bc.jpg

스타 매니아라면 익숙한 그 짧은 외침. it's good day to die... 이게 아니구요.




<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riIaTrjyGZ4?feature=player_detailpag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width="640"></iframe>



580047-3.jpg

1998 년, 화려하게 액션물 캐릭터 열전에 한 획을 그은 존 맥클레인.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그가 보여준 지독하게 죽지 않는 모습들...
무심한듯 시크하게. 썩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중에 하나죠


john-mcclane-zippo-lighter-die-hard-blu-ray-cap.jpg

요로코롬 환풍기 위를 돌아다니고, 발을 다 까지고 피투성이가 된 런닝셔츠 하나입고 오만곳을 다 누비는..
LA 부터 시작해서 NY, DC 까지 주로 배경은 미국 소도시에서 소소하게? 동네를 지키던 존 맥클레인.

d6124.jpg
존 맥클레인의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낸 포스터

이번엔 국제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가서 민폐를 끼치고 오네요. 그냥 관광객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편은 기존 다이하드 시리즈가 아닌, 번외편 정도의 느낌입니다.

55년 생으로 곧 환갑을 바라보시는 브루스 윌리스도 이제는 늙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셨는지,
시종일관 삐딱하게 썩소를 날리고 불평을 해대는, 존 맥클레인의 캐릭터가 많이 온화해졌네요.

DieHard3.jpg
여기는 시덕포럼이니까.. 다이하드 3에서의 브라이틀링 시계 짤 하나.



 과거 1편, 전화받는 딸 뒤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던..알고보니 CIA 요원이었던 아들
 (스포라기엔 네이버 줄거리에도 나와있는 사실이니..)
등의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야, 완벽한 플롯을 기대하고 헐리우드 액션물을 보는 관객은 없을테니 차치하고라도,
존 맥클레인이라는 고유의 캐릭터가 많이 약해진건 아쉬운 부분입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자체를 놓고 보자면 볼거리도 많고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저희 옆에서 보시던 중년부부께서는 연신 "이야~" 를 연발하셨으니...
아마 역사상 가장 많은 차를 때려부수는 영화로 손꼽힐듯..


549965_10151261261277775_1989258094_n.jpg
러시아 도로를 누비는 멀세이데스 G 바겐. 죽기 싫으면 꼭 사야겠다는 지름신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다른 볼거리라면..

Julia-Snigir-Die-Hard-5.jpg

바로 이처자 인데요. 다이하드가 본드걸제도를 도입한 걸까요?
시종일관 눈을 떼기 힘든 핫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구글 이미지에 Yuliya Snigir 를 치시면 선물이 와르르
























명절 매너 공백

---














































Julia-Snigir-Feet-829618.jpg

yuliya-snigir-a-good-day-to-die-hard-1a23601f-sz640x815-animate.jpg

1313695599-all-stars.su-yuliya-snigir-05.jpg

yulia_snigir_julia_snigir_photo_pics_wallpaper_photo_250764_jK5rtxOx.sized.jpg




.... 이런 처자 이십니다. 각설하고 -_ -;;

결론은 일반적인 액션물을 기대하신다면, 그 본연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괜찮은 영화이지만,
존 맥클레인의 시크함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다이하드 외전이네요.

그래도 존 맥클레인은 제 맘속에 영원한 히어로..!

b0007531_0907524.jpg





럭비 드림.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41221업데이트) [3] 토리노 3 884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4 1411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844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550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2 600292 2015.02.02
Hot [정모 신청] 타임포럼 3분기 정모 관련 신청글 [26] 타임포럼 1 1051 2024.09.1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11] 샤샤티티 2 7725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1] 타치코마 14 1625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1555 2024.05.15
21353 태극권의 마지막 비밀-발경 [27] 안수즈 0 4942 2013.02.13
21352 결혼 1주년 [15] 불큰TIGER 0 2563 2013.02.13
21351 금지된 암 치료법(다소 깁니다. 1시간 32분) [5] 안수즈 0 2527 2013.02.13
21350 죄송합니다만 답변좀... [2] gdfgklk;kl 0 2292 2013.02.13
21349 RO 정모..! (장소 및 시간 업데이트) [28] file 김우측 0 1029 2013.02.13
21348 가난한 자의 Richard Mille [37] file Jason456 3 5842 2013.02.13
21347 아이폰 유저분들께 심심풀이 잡지 어플하나 추천드립니다 ^^ [24] file 퓨어브라이트 3 6007 2013.02.13
21346 장터에 숫자 입력이 안되네요 ㅠㅜ 질문드려요~ [2] ego6 0 2537 2013.02.12
21345 2020년 올림픽에서.....@@ [34] 마스크 0 2585 2013.02.12
21344 회원님들을 위한 코막힌거 낫게하는 방법 [34] 레알쓰나미 6 2790 2013.02.12
21343 유니클로 [55] file dennis kim 0 3526 2013.02.12
21342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치우천황 0 315 2013.02.12
21341 발렌타인데이 기념(?) 조촐한 정모를 해볼까 합니다.. ^^ [35]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 924 2013.02.08
21340 얼마나 아플까.....? / 나였으면 좋겠네......!! ? / 여자사람. [37] file 마스크 0 3055 2013.02.12
21339 프레드릭 콘스탄스는 브랜드포럼에서 어디로 가야하나요? [4] TH까레라 0 2878 2013.02.12
21338 요즘 초딩키 외 유머모음 [37] file 해욱이 1 4528 2013.02.12
21337 대륙의 지식인 [46] file freeport 1 2722 2013.02.12
21336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가 사망했네요 ㅜㅜ... [74] 보부장 0 2538 2013.02.11
21335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4] 섭쓰 1 2604 2013.02.11
21334 역시 아시아나는.. [55] file dennis kim 0 3555 2013.02.11
21333 벌써 설날이 끝나가네요 [12] keltwave 0 2503 2013.02.11
21332 재미삼아 만들어 봤어요 ^^ [49] file 빵지 0 2903 2013.02.11
21331 실웃음) 세계 개드립 명문대 [14] 레알쓰나미 1 3269 2013.02.11
21330 저도 롤스로이스 지원샷...ㅎㅎ [28] file 민트 0 3354 2013.02.11
21329 디씨인사이드의 명언들 [43] 레알쓰나미 0 6493 2013.02.11
21328 랄프로렌 시계 in 토마스와 친구들 [13] file Jason456 2 9282 2013.02.11
21327 팬텀 지원샷입니다 ㅋㅋ.. [27] file 석양 0 2897 2013.02.10
2132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타포 회원님을 위한 미소녀 앱으로... [4] dennis kim 0 2683 2013.02.10
21325 헉 저희아파트에 팬텀 [40] file 타슈나인 0 3893 2013.02.10
21324 집 앞 캠핑 2일 째. [31] file 로부스토 0 2675 2013.02.10
21323 샤넬 장인 [29] file 다음세기 1 3471 2013.02.10
21322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6] file joon920126 0 2977 2013.02.10
21321 설날 새해복 많이받이십시오 [4] chrono 0 2652 2013.02.10
» 다이하드 짧은 감상기: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늙은뿐이다 [23] file RUGBY™ 0 3458 2013.02.10
21319 QPR은 오늘도~~~ [14] wnwnpapa 0 2188 201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