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한국의 모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해외국적자인데 지난 여름부터 도박에 재미를 붙여 삼성동 오크우드에 있는 카 지노에 수시로 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을 안 받아서 집으로 했더니 어머니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어제도 새벽에 들어와 잔다면서요..
작년 가을에는 회사에서 사고를 쳐서 감옥에 가지 않으려면 돈을 물어내야 한다며 어머니께 억대의 돈까지 받아갔다고 합니다.
아마 그 돈도 도박에 썼을 것 같다며, 이러다 진짜 회사돈에 손을 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십니다.
새벽에 들어올 때마다 술냄새는 나지 않고 담배에 찌든 냄새만 난다는 것으로 볼 때 도박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직 미혼이라 다행입니다만...역시 도박장에 드나드는 일은 재미로라도 시작하면 안 되나봅니다.
평소 일중독자에 가까울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지나치게 승부욕이 강해서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타포 회원님들은 도박에 빠지시는 분이 없어야 할텐데요...
돈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라도..도박보다는 차라리 시계에 빠지는 것이 낫겠죠?^^
댓글 59
-
mirror
2013.02.09 11:50
-
Jason456
2013.02.09 11:53
어렸을 때는 공부중독, 커서는 일 중독...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이젠 도박중독...
아무래도 성격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아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mirror
2013.02.09 11:56
집중력이 좋은 친구들이 있죠. 뭐든지 한번 빠지면, 다른 것들을 도외시 하고 집중하는 친구들.
재수하면서 1년만에 당구 500까지 가는 친구라던가.. ㅎㅎ
능력들이 대개 좋은 친구들인데, 하필 도박에서까지 그런 집중력을 발휘하다니..
-
메디치
2013.02.09 11:51
도박 한번 잘못 빠지면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베가스 같은곳을 가면 몇백불~max 1000불 정도까지는 즐기는 편인데, 그 이상은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삼성동 세븐럭은 몇년전까지는 한국나가서 종종 갔었는데, 한적하고 10~20만원만 놀아도 눈치 안보이고, 밥도 실컷먹고..
근데 요즘엔 중국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도 힘들다고 해서 아예 발을 끊었습니다.
주식/경마/토.토/도박/복권 보다는 정말 차라리 그냥 옷을 사던, 시계를 사던 뭘 사는게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물건은 남자나요 ^^
-
반즈
2013.02.09 11:54
동감합니다. ^^
근데 (안하지만) 주식은 나머지랑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
민트
2013.02.09 12:00
경마도 건전하게만 즐긴다면 좀 다르지 않나요?? ㅎㅎ
10만원가지고 가면 몇시간은 재미있게 놀수 있는거 같습니다.
말 달리는거 보면 스트레스도 좀 풀리는것 같구요...
물론 배팅액수에 따라 스트레스를 더 받을수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딱 2번가봤는데 가끔씩을 가볼만 한것 같습니다.
만원걸어서 42배짜리 한번 맞췄는데 오는 내내 즐거웠다는...ㅋㅋ
-
Jason456
2013.02.09 12:03
저는 다 안하긴 하지만...경마는 그래도 도박장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탁 트여있는 곳에서 구경하는 재미라도 있으니까요...
컴컴한 지하에 있는 도박장은 정말..으~~
-
반즈
2013.02.09 12:10
전 도박이 나은 것 같습니다. 경마는 제가 콘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무것도 없는듯 해서 재미가 덜한 것 같습니다. ㅋ
물론 둘다 환자가 아니란 가정하에서요. ^^
-
mirror
2013.02.09 12:18
도박, 경마, 주식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중독과 건전한 즐김의 차이는 전재산을 갖다 바치느냐, 적정하게 자신의 정한 범위 내에서 통제할 수 있느냐이죠.
도박에서도 투자 자금에 있어서, 자기 통제가 가능하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죠.
제임스 본드처럼요. ㅋㅋ
-
민트
2013.02.09 12:25
라스베가스 CA지노도 구경하는 재미있죠ㅋㅋ
쭉빵걸들의 현란한 춤사위요ㅋㅋ -
Jason456
2013.02.09 11:55
예전엔 도박에 관심도 없다가 한 번 빠지니 순식간이더군요...무섭습니다..ㄷㄷㄷ
-
반즈
2013.02.09 11:53
7렄 카지노는 강남이건 강북이건 도심이라 너무 가까워서 위험합니다...
평소에 자기 머리 좋다고 생각해 자존심 쎄고, 승부욕 강한 사람들이 카지노에선 호갱님으로 극진한 대접을 해줍니다...스스로 머리 좀 좋다고 생각하는 금융인들 특히 완전 밥이죠...
카지노 가까이하다가 인생 망가지고, 심지어는 알아서 저 세상까지 가신분들 많이 봐서 안타깝네요...
-
Jason456
2013.02.09 11:59
말씀을 듣고 보니
어려서부터 항상 1등만 해 왔었는데..한번도 누구에게 져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목, 장기를 둬서 질 경우에도 굉장히 흥분하고 열받아 하거든요.
집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니 헤어나기 더 힘든 것 같습니다..ㅠㅠ
-
반즈
2013.02.09 12:12
그분은 아마도 self-ban을 요청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고 나면 더 멀리 있는 워커힐 간다는 함정이...꽂하면 정말 답 안나오더군요...ㅠㅠ
-
Jason456
2013.02.09 12:20
미국에서는 self-ban 을 신청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가능하겠죠?
성격상 병원에 가기 전엔 해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ㅠㅠ
-
반즈
2013.02.09 12:24
제가 알기론 가족이 대신 할수도 있을 걸로 압니다. 아닌가요? 그 친구 가족이 신청하시면 안될까요?
신정X, 강병X 등등 진짜 남의 일이 아닙니다...
-
Jason456
2013.02.09 12:34
어머니께 알려드려야 되겠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마스크
2013.02.09 12:15
도박 정말 무섭죠..........친한 선,후배들중 몇명이 도박에 빠져있는데 가족과 친구들까지 나락으로 떨어트리더군요..........@@
저에게도 몇번 부탁의 연락이 왔는데 참 힘들게 거절했습니다.
-
Jason456
2013.02.09 12:21
아...정말...이 친구가 도박에 빠질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ㅠㅠ
-
bla57
2013.02.09 12:23
제 친구중에도 도박으로 벤츠날리는 중독자도 있었는데 휴ㅜ...
-
Jason456
2013.02.09 12:27
그정도로 그치면 다행이다 싶습니다...휴~
-
자유롭게 산다는건
2013.02.09 12:31
친구분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아무래도 상담을 통한 치료과정이 필요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내세요!
'시계는 남는 현물이라도 있지'라면서 스스로 위안삼아보긴 하지만......
그래도 시계에 미치는(?) 것도 (덜위험하다 뿐이지)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싶네요;;ㅎ
-
Jason456
2013.02.09 12:36
시계도 가정경제를 크게 위협하지 않는 적정선을 유지해야죠...^^;;
-
클래이
2013.02.09 12:34
어렸을적 제 절친도 유학다녀와 국내대기업취직해서 "이대나온 여자"(ㅎㅎ)와 결혼해
아들낳고 잘사나싶었는데 하루는 친구아버님이 전화를 하셨더군요.
**이가 몇년간 10억넘게 빚갚는다며 가져갔다 더군요 ~저도 몇년간 천만원넘는돈을 빌려주곤했었는데 알고보니 주변에 돈을 안빌린곳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도박중독이었습니다~그친구 지금은 친구들하고 연락도 끊겼습니다.
요즘은 같은업계에 몇년간 사업잘하던 친구가 도박에빠져 얼마전 사업장 팽개치고 사라졌다더군요~
그밖에 제 주변에도 이것말고도 많습니다~ 오른손목자르면 왼손목으로한다는 말이있을만큼 도박중독은 끊기 어려운가 봅니다~
-
Jason456
2013.02.09 12:36
손을 자르면 발로 한다는 말까지...괜한 말이 아닌 듯 합니다...ㅠㅠ
-
공간차이
2013.02.09 12:47
포스팅을 보면서 도박으로 인해 자살한 친구녀석이 생각납니다.. 중독이되면 그만큼 무섭습니다.. 도박하지 말라구 흠씬 두드려 패주기도 하고 .. 달래주기도 했는데..35살에 생을 포기했습니다. 못하게 주위에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
Jason456
2013.02.09 12:50
헉! 자살...
회원님들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심각하군요...진짜 병원 보내야겠네요...
-
어서진파
2013.02.09 12:52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네요..
도박은 아니었지만, 주식을 만만히 보고 시작했다가 '본전만 찾으면... 끊어야지' 하다 결국 숨겨두었던 비자금을 홀랑 날린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끝내길 잘했다는 생각을 가끔 하고 있구요..
부디 친구분께서 더 심각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ego6
2013.02.09 12:57
무엇이든 적당한게 최고 인듯합니다
중용, 말은 쉬운데 지키기는 힘들죠 ㅜ
-
플로이드
2013.02.09 12:57
명절날 고스톱도 안합니다
무조건 시작을 하지않는 것이 ... -
jay9240
2013.02.09 14:46
자기통제의 싸움이죠, 도박이든 주식이든 뭐 근본적으로는 별차이가 없지만 주식은 그나마 손실을 조금 떠안고 팔면 그만이죠 헌데 도박은 다 잃을때까지는 참 일어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
은는
2013.02.09 16:12
솔직히 정말솔직히 그돈이면 풀싸롱가서 시원하게 놀고오는게 훨씬낫죠 아근데 이쪽도 중독된다는ㄷㄷㄷ -
무한혼다
2013.02.09 16:47
도박.. 정말 안됩니다 제가 빠져본적은 없지만
도박으로 인해 피해본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시작부터 하면 안되는게 노름이라 생각합니다.
-
사이공 조
2013.02.09 16:51
정말 큰일이죠..주변에서 많은 사람들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친구나 취미를 갖기가 힘듭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혼자 할수 있는 일을 찾게되지요..
그게 도박 시작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양갱
2013.02.09 18:22
저도 해외에나 나가야 카지느에 갑니다만.... 가보면 참 재밋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가기 때문에 통제는 잘 되는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카지느엔 얼씬도 않하죠... 중독될까봐요.
영화 타짜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오죠... 지금 저사람 하나님도 못 말려~~~
네.. 못말립니다.... 부모 형제 친구.. 아무도 못말리죠....
스스로 느끼고 후회할때까지 기다려야할듯요...
-
쭈우노
2013.02.09 18:41
저도 해외에 놀러가면 한번씩 가보는편인데 재밋더군요. 하지만 상한선은 있고 와이프랑 같이 하기에 더 재미있더군요. -.-;;
그래서 국내에서도 한번 가봤는데 라스느낌이 안나더군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돈독?이 오른 사람들
좀 무섭더군요.
-
aquaaqua
2013.02.09 18:59
해외에 나가면 가끔, 아주 가끔 이지만
(마치 국내에 있을때 요즈음은 금연이 만연하여 이렇지 않지만 얼마전 남이 담배피면 같이 피워줘야(?)하던 시절처럼)
불가피하게 카*노에 갈일이 생깁니다.
가서 보면 마치 딸수 있을거 같습니다.
(머리 좋아서 딸수 있는것 같은게 아니고 70세의 할머니든 5살 어린이든 눈감고 아무데나 걸어도 50%정도의 확률은 누가봐도 이길거 같이 보이도록 설계가 되어 있죠)
그러나 이때 가면 처음부터 생각을 나름 정리합니다.
(솔직히 이지고 지는 확율은 거의 50%에 육박한듯 하며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 주머니에서 돈을 빼먹어야 하는데 그 확율이 낮아 보이면 어느 바보가 하겠습니까.....각설하고 최소 40%정도는 이기고 나와야합니다, 그러나 나올때 이긴확율은 그에 훨씬 못미치며 시간의 차이가 있으나 시간만 경과하면 카*노에 같이간 모든 이가 시도한돈은 거의 다 잃어주고(지불하고) 나옵니다.)
나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화려한 시설에 써비스로 제공되는 각종 것들 직원들 봉급, 가드들, 건물 임대료 기타 등등 내가 돈 따가면 이들은 뭐 먹고 살지 ?
(내가, 우리가 잃은(지불한) 돈으로 그 모든것 전부 지불하고 정치인들한테 상납하고 그리고 또 남는돈이 하늘을 찌릅니다....ㅋ....)
가면 일정시간당 적정금액 잃고(? 라고 쓰고 "지불하고" 라고 생각해야함) 나오는게 당연하다.
놀았으면 돈 주고 나와야지, 놀아 놓고 돈 들고 나오려 하는 그사람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
놀이동산에서 놀고 나가는데 출구에서 돈주나요 ?
(어린이는 어린이 놀이터인 놀이동산에서, 어른은 어른 놀이터인 카*노에서 놀았으면 돈을 내는게 당연하다)
====> 결론적으로 병원에 보내서라도 가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
라페엘
2013.02.09 19:58
중독증상이라 의학의 힘이 필요할듯 한데 쉽지 않은 일이죠... 본인이 인정을 안하려 할테니까요.
그래도 친구이시니 진지하게 말씀한번 나눠보세요....
-
두드림12
2013.02.09 21:01
전에 제이슨님 금연때도 댓글 달았던적 있었는데, 흡연, 약물, 도박, 낚시 등 도박적인 부분은 뇌 속에서 도파민으로 대표되는 쾌락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중독의 방법과 양상과 강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비슷해요.
개선되려면, 발생원인부터 중단하고 그후 발생하는 금단증상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와 추후 지속적인관리입니다. -
천지인
2013.02.09 21:29
도박에 중독되면 폐인됩니다.
초기에 얼른 말리시기를,,,
-
로부스토
2013.02.09 21:53
심려가 깊으시겠습니다. -
씨마스털
2013.02.09 22:02
에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시겠네요 잘 해결되셨음 합니다
-
longman
2013.02.10 01:16
Never bet against the house 아니겠습니까
-
뱅기매냐은식~
2013.02.10 02:30
어휴.. 해결책을 찾기 정말 힘든 문제를 접하셨네요..
겁이 많은 저희 부부에겐 먼 얘기입니다만.. 친구분이 스스로 깨달으시고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내일은 교회에서 뭔가에 심히 중독되서 걱정스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군요..
-
엘디안
2013.02.10 03:42
도박 중독은... 정말 마약과도 같은 듯 합니다.
딸 수 있을거 같지만...실제론 대부분 돈을 잃지요...
-
네스티레이
2013.02.10 09:53
주위에 도박에 끝을본 사람들이 여러있는데
다들 한결같이 말하더라구요... 도박에 끝을 봤다고ㅠㅠ 완전 쫄딱망하면 그생각이 든데요 그전까지는 모르다가 말이죠...
액수만 봐서도 현재 상황에 누가 말릴수도 없고 본인이 끝을 봐야 그만할듯싶은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
레알쓰나미
2013.02.10 12:45
ㅜㅜ젊은나이에 도박 쪼끔 해봣는데 진짜 끊기힘듬;;
-
뚜루비용
2013.02.10 13:27
걱정할 것 없을 듯 합니다.
-
블루스카
2013.02.10 16:59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도박 중독자들의 뇌를 CT나 MRI로 촬영하고 연구한 결과, 뇌구조가 일반인들과 상이하게 변형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번 중독되면 평생을 도박 근처에 가지 않아야 한답니다. 한 10년 도박을 끊고 살아서 이제는 괜챦겠지 하다가도 일순간에 다시 도진다고 하네요.
-
광대™
2013.02.11 20:49
도박 정말 끊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주변에 만류와 현실을 느껴서 잠시 도박을 끊었다가도 조금 지나면 다시 손대는 것이 도박인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도박으로 망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친한 친구분이라면 신경 많이 써주세요...
소비나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나 가질 법합니다. 시계에 빠지는 것은 그런 종류이므로, 크게 이상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자동차같은 흔한 욕심이 아니라서 좀 특이할 뿐이죠. 더구나, 시계는 다시 돈으로 바꿀 수가 있잖아요?
그러나 도박은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거 같습니다.
쾌락의 강도가 소비욕망과는 차원이 다른 거죠.
그래서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친구분 큰 일이로군요.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