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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 금요일 멘탈에 큰 대미지를 입고 기분전환차 글을 올렸다가 한 회원님의 댓글 몇 개에 기분이 확 상해서 자게에도 뻘글 하나 올리고, 하이엔드동에는 자동차 포스팅까지 하고...아직 철이 덜 들었네요...
그 회원님께는 사과의 쪽지를 보내 서로 잘 마무리했지만 엄청난 댓글들과 추천, 비추천이 달려있는 화끈한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일을 주워담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다른 분들의 마음을 다양한 측면에서 알게 되어 제게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하이엔드동에 글을 올리면서 멘붕사건이 있었다 했는데..그 내용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계속 스트레스가 더해지네요..ㅠㅠ
지난 여름 한국인 가족이 근처로 이사를 왔고, 나와 친한 인근 주민이 소개를 시켜줌.
자신들에 대해 긍정적인 소개(자랑?)를 하면서 자꾸만 간을 보려 해서 주의경보 발령.
인사 후 2주 정도 지나자 자동차를 사야 하니 6만달러를 빌려달라고 함.
한국에서 돈을 보냈는데 차는 빨리 필요하고 돈이 오는데 시간이 걸려 그런다며 일주일 안에 주겠다고 함.
늦어도 3일이면 송금완료인데 문제가 생겼으면 도와주겠다고 했더니(속으로는 언제봤다고 돈을 빌리느냐며 훈계), 비자가 어쩌고, 국세청이 어쩌고 헛소리.
어쨌거나 그런건 곤란하다 거부.
며칠후 한국 통장으로 7천만원을 보낼테니 미국에서 달러로 달라고...즉, 환전을 해달라고 부탁함.
싫긴 했지만 어차피 잔고관리를 위해 가끔 송금을 하니 그정도는 그냥 해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수락함.
토요일에 송금을 받고, 월요일에 돈을 주겠다고 하자 질질 끌더니 며칠후 자기 마음대로 주간 최저환율에 맞춰 돈을 달라고 함.
그것도 달러를 보낼 때의 매도환율이 아니고, 기준환율도 아닌 '매수환율'(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의 환율로 매도환율보다 50원 정도 낮음) 로 얼마 달라고 함.
그냥 7천만원 돌려주겠다고 했더니 씁쓸해하며 주간 최저일의 기준환율로 달라며 선심을 쓰는 척 함...어이없음..
그정도는 뭐...수수료 빠졌다 치고 그냥 바꿔줌.
이후 아이의 학교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으나 그냥 씹음.
나중에 알고보니(알고싶지 않았지만 알게 되었음) 여자는 세컨드이고 아이의 학교때문에 이사왔고 남자는 곧 귀국한다 함.
남자가 귀국한다며 가족들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함.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잘라 말함.
얼마 후 여자가 아이와 함께 집으로 불쑥 찾아옴.
그냥 가라고 하려다가 아내가 들어오라고 해서 집안으로 들어옴.
자신이 상당히 많이 배운 교양있는 사람이며, 미국 유학도 했었고, 돈도 많다고 계속 강조함.
아내와 나 둘 다 빈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난감한 표정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됨.
그러나 영어를 쓰는 미국인 큰어머니의 등장에 벙어리가 되면서 도망치듯 돌아감...그 이후로는 오지 않음
얼마전 남자가 미국에 왔다며 연락을 취해옴.
예전에 환전한 돈을 잘 썼다며 다시 한화로 바꿔달라고 함.
황당했지만 확실히 인연을 끊기 위해 알았다고 했더니 현재 환율이 아닌 당시 환율로 주겠다고 함.(그 때가 지금보다 환율이 높았으므로 환전에서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듯)
나는 호구가 아니므로 이런 식의 반응은 곤란하고 더이상 호의를 베풀지 않겠다고 함.
이메일을 통해 '가만두지 않겠다', '매장시켜 버리겠다', '아이를 조심해라' 등의 표현으로 3회 협박을 가해옴.
영어로 번역(kill, bury, kidnap) 후 공증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함.
살해와 납치 위협으로 간주되어 경찰에 체포됨.
한인 변호사를 고용해 통상적인 표현 등으로 변명을 했으나 증거가 확실해 내가 받아들이지 않는 한 해결이 어려움.
변호사를 통해 본부인이 만나자고 연락을 취해와 만남.
본부인은 나를 남편의 사업 파트너로 잘못 알고 있어 사실을 다 말하려다 괜찮은 사람같아 참음.
남편이 추방됨은 물론 자신과 아이들까지 추방당할 것이라며 사정을 함.(가족들까지 추방당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잘 모르겠음..)
그런데 알고보니 본부인은 아이 둘의 유학을 위해 인근 타주에 거주중이며, 내 친구와 같은 동네에 살며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었음.
저녁에 그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 난감함.
사업가도 아닌 내게 사업파트너가 웬말이냐 묻는데, 그냥 돈을 빌려줬다가 이상하게 되었다고 둘러댐.
"나도 남편이랑 잘 아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그냥 봐줘라. 뭔가 오해가 있어서 그럴텐데, 정말 좋은 사람이야..애들 봐서라도 그러지 마.." 라고 부탁함.
이정도로 일을 크게 만들 의도도 없었고, 뭔짓을 하던 남의 일이니 그냥 여기서 끝내야겠다고 생각함.
며칠후(=지난 금요일)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본부인과 세컨드가 함께 있음.
나를 본 본부인이 '이쪽에 사는 오랜만에 만난 친한 동생'이라 소개하는데 숨이 멎는줄 알았음.
세컨드 역시 당황한 기색이었으나 어색하게 인사를 함.
남의 일이지만 속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듯 한 분노를 느낌!!
말로만 듣던 막장 기러기가족을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과정을 길게 써놨지만, 사실 자세히 말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줄인 것이 저 정도입니다.
오지랖떠는 것은 싫어하지만 이딴 인간이 있나 싶어 쓴맛을 좀 보여주고 싶은데..본부인과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러진 못하겠고..
이 막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하는 것은 같은 남자로서 이해(?)할 수 있지만, 아내의 친구와 살림을 차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세컨드의 아이가 남자에게 삼촌이라 하는 것 같기도 한데...대체 어떻게 된 상황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ㅠㅠ
본부인에게 확 다 말하고 싶네요..물론 본부인을 위해 그러면 안 되겠지만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바람피우는 문제는 제가 상관할 바 아니고...그냥 추방당하게 둬야 할까요, 아니면 봐줘야 할까요..?
물론 답은 남자를 풀어주고 훈계 한마디 한 뒤 눈감아주는 것으로 나와있는 것 같긴 하다만..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르기 힘듭니다.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법과 윤리, 인정 사이에서 머리가 아프고 혼란스럽네요..
이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왜 기분이 안 좋냐고 자꾸 물어보고...
마음같아선 집에 끌고와 차고에서 흠씬 패주고 싶습니다! 으~~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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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2.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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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06:20
필요이상의 관심을 보이거나, 꺼려하는데 자꾸 다가오는 사람치고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인 커뮤니티와 무관하게 살고 있어서 한인들과 접할 일이 없는 편인데, 가끔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불륜, 다툼에 관한 것들이 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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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02.04 06:30
저도 한인사회와는 완전 거릴 두고 살고 있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더군요. 2~3주에 한번씩 가는 한국식품에서 한국분들 보는게 전부입니다. 이쪽은 한인사회가 2~3천명 규모로 아주 작다 보니 거의 다 교회, 성당과 얽혀서 일어나더군요. 종교가 아닌 만남의 장소가 되버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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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2.04 07:25
어딜가나 똑같군요 교회 성당은ㅋㅋ -
Destro
2013.02.04 06:18
경험상 가족외 남의 일은 그냥 끼어들지 않는게 가장 속편한것같더군요. 님하고 그 남자 본부인과 예전부터 친한관계도 아니고.. 아이들도 불쌍하겠지만 그건 그 남자 업보인듯.. 그리고 일반 코케이션 미국인이었다면 그런 협박 받은것만으로도 가만 안뒀을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한국인의 정이라는게 참 뭔지.. ㅠ 똥 밟으셨지만 여기서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그 남자 추방되게 냅두시면 님의 할일은 거기서 끝인것같고 봐줘봤자 더 진상짓할것같은 느낌이 드는 촉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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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06:29
말씀대로 남의 집안 일에 참견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상황은 본부인에게도 모르는게 약이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일어난 이유가..남자가 원래 진상은 아닌 듯하고, 돈을 옮기는 과정에서 본부인에게 뭔가를 걸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7천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니, 부인이 거래내역을 보게 된다면 의심이나 문제를 삼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조급한 마음에 한 말들을 영어로 직역해 옥살이를 시키거나 추방시키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만약 앞으로 또 이상한 짓을 하면 미국으로 입국을 못하도록 하고 이번엔 그냥 넘어갈까 합니다.
그래도 같은 한국인인데 이런 일들이 누적되면 전체 한인, 특히 유학생이나 힘없는 한인들에게 좋을 것이 없으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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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02.04 06:26
아내분에겐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런건 속시원하게 얘기 하셔야죠 ^^;
아내분도 자연스럽게 거릴두며 마주칠일 없을겁니다. 현명하실거 같은 아내님이 잘 처리하실거 같은데요 ㅎㅎ
본부인에겐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내세요. 언젠간 들통나서 머리끄덩이 잡으며 대판싸울겁니다. 꼬리가 길어지면 들통나니까요.
제이슨님이 귀뜸해서 가정파탄자로 낙인찍히는건 눈뜨고 못보겠습니다. 본부인이 모르고 잘살고 있는데 왜!!? 라고 덤비시면 정말 빡도실겁니다. ㅎㅎ
꼭 터트리시고 싶으시다면 한국 들어가기 바로 전에 터트리시고 그 인간들에겐 다른 나라로 뜬다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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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06:32
본부인에게 말할 수 있었다면 이정도로 혈압이 오르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말해봤자 본부인만 불쌍하니 그냥 넘어가야죠 뭐...ㅠㅠ
친구한테는 말하고 싶은데, 그래도 남의 말을 전하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니...입이 간지러워 힘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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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2.04 06:30
정신건강을 위해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엔 더 한 인간들도 많습니다. ^^ -
Jason456
2013.02.04 06:33
아...아니라고 믿고 싶지만...더한 인간들도 많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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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2.04 07:26
모르는 척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ㅠ -
민트
2013.02.04 08:10
본부인과 세컨드가 친하게 지낸다면,그 세컨드도 그렇지만 그 남자도 항상 불안해서 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일겁니다.
스트레스로 단명할것 같으니,궂이 제이슨님이 나서실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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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3.02.04 08:22
드라마보다 막장인 현실이 심심치 않게 있더군요. 그대로 옮겨서 드라마로 만들어도 사람들이 믿지 않을 정도로 막장입니다. 에이 그런게 어디 있겠어? 드라마니까 그런거지...하면서 말이죠. -
치우천황
2013.02.04 08:26
제이슨님이 2012년 마지막(음력 기준)에 액땜을 하고 계시는 군요.그래도 경제적 손실이 아니고 집안의 우환도 아니니 긍적적으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문제의 남자분이 하는짓을 제이슨님의 표현 그대로 보자면 아주 문제가 많은 진상의 부류입니다.
본부인이 모르게 세컨드랑 산다면 남의 눈을 의식해서 조심조심 사는게 정상인데 아는 척 나대면서 처음 본 사람한테 무리한 대여나 환전 요구를 한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얼마나 개망나니 내지 진상으로 살았을까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게다가 제이슨님의 당연한 거부에 협박까지 했다 한다면 분명 전과까지도 의심되는 사람일 겁니다.
이런 사람은 무서워서라기보다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이슨님 집근처에 얼씬 못하도록 법적 제제를 강구해 놓으시고 화해는 해주세요.
또하나 이런경우 혼자 아는 것은 나중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입이 무거운 것도 아니구요. 제이슨님의 어부인, 친구분한테는 반드시
애기하세요. 큰어머니한테도요. 다만 그 본부인한테는 애기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철저하게 남의 가정사로 접근하시되 제이슨님 주변에 미리 내용을 아는 우군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그런 사람은 어떤 형태든 다시 한번 접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여 문제가 생기면 그때가서 설명하기도 복잡하고..오히려 질책받을 개연성도 많구요.
고민은 나누는 것이 맞습니다만....타포도 중요하지만 일단 주변분들과 같이 나누심이 맞는듯 합니다 ^^.
2013년 새해(음력 기준)부터는 잡귀가 다 물러가길 ^^.
PS: 정황이 사랑과 전쟁 전 단계이나 제이슨님이 본부인한테 얘기하는 순간 사랑과 전쟁의 상황이 실제 전개 되겠지요. 굳이 제이슨님이
트리거가 되실 필요는 없겠죠. 친한 분들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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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08:56
세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그 사람은 제게 접근은 커녕 추방위기에 처해있고, 추방을 면한다 해도 제 옆에 나타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변호사를 통해 자기소개서 비슷한 것까지 보냈는데, 그 사람이 국내 명문대 출신에, 메이저 금융회사의 이사를 거쳐 작년부터 투자관련 사업을 시작한 40대 중반의 '지극히 평범한 엘리트' 라는 사실입니다.
본인 말로는 사업이 어려워 돈이 궁해 잠시 머리가 이상해졌었다며 정말 미안하다네요..(사실 조금 격한 표현은 있었지만, 번역을 그렇게 했을 뿐 물리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한편으로 안됐기도 하지만, 두집살림을 하는 모습을 보면 꼴보기 싫기도 하고..
겉으로는 멀쩡한데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 싶습니다..ㅠㅠ
주위에 말하려니 그 사람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 동갑인 친한 형들과 아마도 동창일 것 같고..조금 건너면 알 수도 있을 것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제게 한 짓이 괘씸한 마음은 이제 별로 없는데, 이런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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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4 09:10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문제는 소위 엘리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니...충격적일 것까지야...ㅎ ㅎ.
재력과 권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펙을 가진자들이 탐욕의 구렁텅이에서 더 쉽게 빠지는 법이지요.
그사람도 두집살림을 유지하려니...곤궁한 것이지 절대적으로 빈곤한 것은 아니쟎나요?
절대 동정심 갖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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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2013.02.04 09:28
제이슨님과 가족분들이 정말 본의 아니게 큰 고초를 겪으셨네요~~ ㅜ.ㅜ
짧다면 짧은 8년간의 미국생활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같은 동포 한국인이 더 무섭다는겁니다.
저도 유학초기에 제 주변에서 가장 먼저 차를 산 이유 하나만으로 가까운 마트와 DMV 등의 생활적인 일과 사무적인일에 무한 픽업 및 가이드 노릇했습니디만...
결국 자기들 편한데로만 생각하고 자기들 멋대로 행동하더군요~~(물론, 무슨 댓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닙니다. 단지 같은 유학생으로 제가 답답함을 겪었기에 그런 부분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던 행동이었는데..)
우스갯 소리로 교포사회에서 하는 말이 목사, 변호사 등 사자 들어가는 사람들을 조심해라더군요~~~
게다가 미국오시는분들은 왜 그리들 대단한 분들이 많은지~~ 이야기들으면 다들 한가닥 하셨던분들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되었든, 평온한 제이슨님과 가족분들 일상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되버렸네요~~ ㅜ.ㅜ
더더욱 무서운건 이메일을 통해 그리 과격한 표현까지 쓴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듯합니다...ㅜㅜ
아무쪼록, 그 가족들과는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절대 제이슨님의 행동이 절대 절대 괘씸하지 않으십니다. 저런부류 아니 한국 사람들이 항상 불리하면 호소하는게 정이거든요~~
정에 약한 민족이라는것을 잘 알기에 늘 불리해지면 마지막에 꺼내드는게 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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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10:17
저도 이런 사람들 만날까봐 한인사회 근처에도 가지 않는데..심지어 한인마트도 가지 않고 삽니다.
그런데도 일이 꼬이려니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겨버렸네요...
외국에서 동포를 만나면 반갑고 즐거워야 정상인데, 이건 뭐..경계하고 살아야하니 참 씁쓸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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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02.04 09:00
아직은 큰 피해를 당하신 게 아니므로, 그 남자와 관계를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의를 베푸시되, 다시는 접근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남자가 고마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원한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가정사에는 관여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평생 속으면서 잘 사는 것과 진실을 알고 고통속에서 사는 것 중 어떤 것이 행복인지 확실치는 않은 것같습니다.
그 남자가능력이 있어서, 본부인을 평생 잘 속이면서 살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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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09:02
평생 속으며 잘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본부인이 계속 속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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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
2013.02.04 10:19
글을 읽으면서도 짜증과 분노가 밀려 오는데, 직접 이런 일을 겪는다면 멘붕이 오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뻔뻔한 사람들, 타인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모르는 무례한 사람들,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나이 헛 먹은 사람들은 가급적 안 마주치는 게 좋은데...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암튼 맘 고생 심하셨겠네요.
안 좋은 일은 이번 주에 모두 날려 버리고, 주말이면 벌써 설이니, 설 이후에는 좋은 일만 이어 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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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니
2013.02.04 10:28
머지않아 전쟁이 일어나겠군요. 교포사회 좁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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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y
2013.02.04 10:29
저런 내용이 드라마로 나왔다면 말도 안되는 막장 설정이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저기에 제이슨님이 운나쁘게 개입되셨지만 이미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니 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소시오 패스 중에서 머리좋고 성취도가 높은 사람들이 많다는데, 아마도 목표달성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이슨님이 징벌을 내리지 않더라도, 머지 않아 자업자득의 재앙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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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2.04 10:36
몇번이나 다시 읽었습니다.
상황이 한번에 이해 되지 않을 정도로 막장이네요 -_-;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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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2.04 10:36
좀 정도가 지나친 녀석이군요...혼나야 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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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2.04 10:56
여기서 그냥 덮는다고 해결될이 아닌듯..딴건 몰라도 아이들 협박은 심각한 범죄이기도 하고
그 상황자체가 제이슨님의 가족들에게 위협이 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거 같네요
글로 봐서는 개념이 없는 사람 같은데 확실히 대처하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기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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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3.02.04 11:05
그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마인드가 저따위로 된건지 궁금하네요~
모든 기러기아빠들이 저러진 않을건데~
용서라기 보다는 동정의 개념으로 상대해 주고,
다시는 주위에 오지 못하도록 하는게 젤 맘 편하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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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3.02.04 11:37
먼저 제이슨님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참 3류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같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그 남편이라는 사람은 지금은 법적인 처벌을 모면?하기위해서 온갖 감언이설?로 제이슨님에게 사과?를 하고 있지만 십중팔구는 속으로 칼을 갈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용을 보면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이고, 부인이나 가족은 안중에도 없이 기만하고 속이고 있으며, 자신의 쾌락?과 만족?을 위해서는 양심도 버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이슨님이 조치를 취해놓으신것 같습니다만, 접근금지 처분은 반드시 해놓으시고, 최소한 제이슨님 가까운 주위분에게는 사실을 알도록 해놓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주위분들은 모르고 계시다가 또 다시 이런 건과 비슷한 건으로 고초를 겪을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쪽 사람과는 아예 말도 섞지마시고 상종을 하시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는 속담이 괜히 있겠습니까?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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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왕자
2013.02.04 11:56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우선 제가 제이슨님의 상황이라면 무조건 인연을 끊고 다시는 안볼것 같습니다. (접근금지 등의 법적인 조치가 필요할듯 하네요)
욕먹는 남자분은 상식과 예절이 없는 철편피임에 틀림없네요. 절대 상종하지 마시고 이일은 남의 일로 철저히 간주하여 더이상 개입하지 않는게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아내분께 100% 정확히 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 집안과 절대 교류하지 말아야 된다는 공감대는 두 분 사이에 만들어 놓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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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94
2013.02.04 12:11
제이슨님이 피해를 입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관게를 유지하며,,, 또 모르는척 하는것이 좋을듯 한데요?
금전관계는 피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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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4 12:13
많은 분들의 말씀에 힘이 납니다.
사실 저 사람은 앞으로 미국 입국은 어려워졌고, 안좋게 엮인 상황이라 한동안 옥살이까지 하게 생겼습니다...
두집살림을 하는 모습에 쓴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지만, 본부인을 봐서라면 구속까지는 면하게 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예전같으면 한국까지 쫓아가 살아가기 힘들 정도로 괴롭혀주고 쫄딱 망해버리게 했겠지만, 아빠가 되어서인지 한심하고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호돌이님 말씀대로 불쌍한 인생이려니 하고 추방 정도로 끝내는 것이 속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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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2.04 13:16
최소한 친구분께는 자세한 사정을 알려놓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이슨님이 쓰신 것을 보면 이 사람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 같지 않은데, 친구분께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다니 친구분도 알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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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사랑
2013.02.04 13:24
읽다가 드라마 인줄 알았는데 실제 상황인가 보네요. 모쪼록 깊이 말려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착한 마음이 나중에 큰 화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를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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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2.04 14:00
아는 선배가 집 살때 학군이나 위치도 중요하지만..
이웃또한 정말 중요하다... 라고 했었는데..
그 찌질이는 이웃을 잘 만나서 이득을 취했지만.. 제이슨님은 이웃을 잘못 만나셨군요..
조언드릴 정도의 그릇이 못되서 아쉽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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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먕
2013.02.04 15:11
얼굴에 멀깔면 저렇게 ㅎㅎ;;잘 모르는 사람에게 저런 부탁들을 할까요 ㅋ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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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2.04 16:44
모르는 척 하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본부인이 알더라도 지금은 모르는 척 하세요.
언젠가는 밝혀집니다.
괜히 끼어들었다가 피해를 보시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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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양
2013.02.04 16:48
일단 불륜 부분에 있어서는 Jason456님이 뭐라고 하던 연관이 되는 순간 아주 큰 욕을 먹으실 수 있으니 그냥 관심 끄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화가나서 면전에서 욕한것이 아니라... 이메일로 위와같은 표현을 여러번 했다면 법적 조치를 취해서 판결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정도 수준이면 합의를 본다고 해서 처벌을 면하는 정도가 아닐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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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탄 슈퍼8호
2013.02.04 18:03
헐 진짜 드라마네요.
사연 제보해도 되겠습니다.
동포가 더 위험하다는 말이 참 씁쓸하네요. -_- -
FireGuns
2013.02.04 22:10
아침 드라마 주제네요~^^
저도 목격한 사실이지만 외국사회에서 같은 동포가 힘으로 등처먹고 사기치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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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2.04 22:10
주말에 마음이 심란하셨을텐데 이런일까지 겪으시다니.. 외국에서는 한국사람들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 씁쓸하지만 사실임을 한해한해 확인하면서 살고 있네요.
많은 인생의 선배님들이 앞서 댓글로 조언을 해주셨는바 사족을 다는것같아서 저는 그냥 제이슨님을 위로해드릴까 합니다.
2013년에는 이일로 액땜을 하셔서 아마도 좋은일 기쁜일만 가득하실겁니다. '이것또한 지나가리'-제 좌우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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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2.05 00:20
드라마 한편 본것같습니다^^
세상에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 정말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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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2.05 00:22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긴 하지만...돌이켜보면 남의 일엔 참견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일인것같습니다.
특히 이런경우엔...괜히 피해볼수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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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2.05 00:30
불륜문제엔 꼭 빠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불륜커플은 비이성적이며 본인들만의 상황과 감정을 최우선으로하기 때문에 어떻게 돌변할지 가늠이 잘안될듯합니다~
기본적인 양심이나 도덕성쯤은 가볍게 무시할수있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이런 인간형들이 상대하기 제일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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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
2013.02.05 01:02
정말 욕안하려고하는데 진짜 개놈님이네요... 나이는 어리지만 제인생기준에서 절대 상종안하는 부류입니다...
뭔가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는..... 제이슨님을 그냥 써먹기위한 이웃으로밖에 보질않는 사람들이네요
많은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더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런부류의 인간들이 아닌 정말 좋은 인연들만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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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3.02.05 05:44
제이슨님 이제야 아랫글을 보았는데....그것과 더불어 이번 일까지 상심이 크시겠어요 ㅜㅜ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가능한 한국사람들과는 교류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게다가 저는 학교에 있다보니 요새 어린 친구들은.... 뭐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제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아.... 요새 애들은 그냥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려고 하다가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도 하구요...
저도 미국에 나올때 들었던 조언이 미국사람을 조심하는것보다 '더' 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조심해! 하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제이슨님처럼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그리고 어느 소수가 한국사람 전체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만
편나누기 좋아하고 시기 시샘을 많이 하는 한국 사람들은...(물론 저도 그 한국 사람입니다만...) 특히 타국에서
더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 제이슨님의 이웃집 사건도 다른분들 말씀처럼 제이슨님에게 하등의 득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빨리 씁쓸한 맘 접어버리시고 아내분 몰래 고기를..... 드세요^^
전 제이슨님 덕분에 정말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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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3.02.05 06:29
정말 황당하네요. 막장입니다...
콩가루들이야 자기들 인생이고...
제이슨님도 참 마음이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윗 댓글들대로, 남의 가정사에는 끼어들지 않는게 맞는 것 같네요. 어디에도 이야기하지 않으신 제이슨님이 잘 하신 것이라 봅니다. 왜냐면 원래 소문은 한 사람에게 나면서 시작되거든요. 제이슨님의 친구분께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다' 정도로 이야기를 해 두시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유학 와 있지만, 한국인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주로 있는데... 저런 종류의 일은 정말 드물지만 커뮤니티에의 파급효과는 너무 큽니다. 되도록 떨어져 있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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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fgklk;kl
2013.02.05 11:11
음.... 막장 드라마......... 떨어지세요
그들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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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69
2013.02.05 12:01
교포사회는 참 좁은 지라....그냥..액땜했다 치시는게 제일 좋으시겠네요....법륜스님 말씀처럼, 남의 일로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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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
2013.02.05 19:38
전 자식 절대 외국 안보낼껍니다
무조건 한국 대학나와서 대학원이면모를까
공부가안되면 직업학교라도 보내야지요 -
질샌더킹
2013.02.13 11:25
어느곳이나 그놈의 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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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겪으신 일로 판단했을때, 호의를 베푼다고 하여도 감사히 여길 사람들이 아닌듯 합니다. 엮이지 않는게 최선이나 이미 엮여버린 상황이라 난감하시겠네요. 저 같으면 본부인 및 제이슨님 지인이 그 남자의 실체를 자연스럽게 알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듯 합니다. 내 입 더럽히긴 싫고 또 만약 내가 말해서 그 가정이 파탄날경우 괜한 비난의 화살이 나를 향해 올수도 있으니까요.
역시 해외에서 제일 조심해야할 건 다름아닌 한국사람이란 걸 다시한번 확인하는 사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