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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5544  공감:6 2013.02.03 10:03
 

어제 대전 번개 이야기입니다.

 

1차.연분홍 해물탕TAFOP2025286.JPG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식당이긴합니다만,언제나 장사가 잘되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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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은 조개방이네요...방이름 참 맘에 듭니다...

 

그런데 조개방에 남자들만 있다보니 조개방보다는 개불방 같아요....

 

밑반찬이 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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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물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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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랍스터 정도는 올라가줘야 해물탕 아닌가요?

 

랍스터가 없는 해물타은 해물탕이 아니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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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빈속에 소주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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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뭍탕이 다 되면 아주머니가 랍스터를 다 발라주십니다.

 

보글보글~~~

 

슬슬 시계구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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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님이 차고 나오신 390...ㅎㅎ

 

랑에1 차고 나오셨어야죠!!!! 

 

랑에1 문페이즈 WG 차보면 쌀까봐 팬티도 여분으로 하나 더 가져 갔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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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님은 서브컴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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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네비타이머..(?)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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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빅파와 함께...파일럿 워치끼리 만났네요...ㅎㅎ

 

어느새 초토화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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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볶은밥입니다. 요거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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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이 곶감을 준비해오셔서 디저트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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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가르텐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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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향하느 개불군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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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맥주집으로 갑니다.

 

도착하자마자 떼샷...

 

이젠 주위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봐도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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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들여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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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진 찍고는 본격적으로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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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차를 끝내니 시각은 12시...

 

몇몇 분들은 여기서 일어나시고 남은멤버 6명이서 한잔 더 하러 갑니다.

 

 

 

3차.블루문

 

도로의 TGV님 추천으로 간 블루문입니다.

 

비키니라도 입은 여햏이 서빙이라도 해줄줄 알았건만,여기도 역시 개불파티...

 

청담동 Once in a blue moon 를 모티브로 만들은것 같아요.이름도 비슷하네 실내역시 비스므리 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청담동 블루문엔 엘프가 많지만 여기 블루문은 개불만 있다는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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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강냉이..

 

블루문이라는 이름과 강냉이는 언밸런스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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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시까지 달렸습니다.

 

마지막 3차에선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라고 반성하는 자아성찰의 시간,결혼하면 인생 끝이라는 유부남들의 진심어린 충고들이 오갔습니다.

 

 

정말 오랬만에 대전번개를 했는데 많은분들이 나오셔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인연이 오프라인에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산!!!

 

1차 회비는  3만원씩,총 30만원이 걷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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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15만원 정도 나왔는데 큰형님이 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

 

3차는 9만원이 나와서...

 

총 18,000원이 남았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음 모임때까지 제가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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