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비입니다.
올초 제가 오메가 사랑에 대해 작성한 포스팅중에 링고님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 주셨었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Omega&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RUGBY%E2%84%A2&document_srl=6343605&page=1&cpage=1#comment
"...지난 30년만 본다면 오메가는 롤렉스에 이은 2인자이지만,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대량생산시계의 1인자 오메가,
2인자 론진-제니스,... 소규모 브랜드 롤렉스를 만나시는 시기도 존재합니다...^^ㅋ
링고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0년간 같은 모델을 다이얼만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가격은 착실히 올리는 롤렉스보다는
매년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신모델의 가격을 올리는 오메가가 조금 더 인간적인 회사로 보입니다....^^ㅋ..."
사실 오메가 팬 분들의 대부분이 옛날에는 잘 나갔다더라..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낄?뿐,
구체적인 fact 를 알지는 못하는게 대부분이셨을텐데, 좋은 자료가 있어 공유합니다.
아래 표의 출처는 와치홀릭의 chronometer 게시판의 추천글인, "제비" 님께서 고생하셔서 작성하신 글에서 빌려옵니다.
( 제비님의 열정에 감탄합니다.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
http://cafe.naver.com/watchholic?20130131072049
(글자체의 링크는 안걸리네요. 네이버카페 "와치홀릭" 의 주소입니다)
크로노메터란 다양한 자세차와 온도변화에 대하여 정밀하게 조정되어,
그 영향에 대하여 (일정기준치 이하의 오차를 보이는) 인증을 받은 시계이다
위 링크의 연관된 사실을 간단히 말하자면, 글이 어려워요 ㄷㄷ
현행 무브먼트의 우수함을 나타내는 간단한 지표로써 COSC 의 기준이 쓰이는데,
이는 과거 제네바와 뇌샤텔에서 행해진 천문대 크로노메터 조건보다 훨씬 느슨한 편이라고 합니다.
위의 표에서 행해진 "엄격한" 천문대 크로노메터 경연대회에 참가한 시계제조사들은 극히 드문편이며,
양쪽 모두 꾸준하게 참가했던것은 오메가가 유일했다고 하네요.
많은수의 고급 무브먼트들을 생산하는 최고급의 시계회사였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역사의 기록인 셈이지요.
옆 동네에서 좋은글을 읽다가 오멕동에 소개하면 좋을것 같아 단면만 보여드리고 갑니다.
링크를 따라가셔서 좋은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메가 유저분들 자부심을 가지세요..!
럭비 드림.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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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쪼랑말
2013.01.31 23:33
이참에 오메가에 대해서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점점 발전하고 있네요..오메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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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메가 론진.... 과거의 명성을 얼른 되찾아야 할텐데..
쿼츠파동 이후로 역사있는 브랜드들이 휘청휘청 하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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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2013.01.31 23:53
로렉스에 비해 덩치가 커서, 쿼츠 파동 때 타격이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더 작은 수많은 업체들은 아예 사라졌지만요. 업계 1,2위가 이렇게 뒤쳐진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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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 영원한 일인자는 없는 듯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시 과거의 위용을 찾아 업계1위 브랜드라는 명성을 떨칠지도 모르죠^_^
기계식 시계를 처음 접한게 예물로 선택한 오메가인데 그때는 평생에 지금 아니면 오메가를 언제 가져보겠냐는 생각으로 나름의 큰 욕심을 부렸었죠^_^
저는 제 시계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평생에 한번 차볼 수 있을까싶던 드림워치가 지금 제 손목에 있으니까요^_^
스페인 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어도 최고의팀은 레알마드리드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니까요.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오메가를 응원하는 중 입니다ㅎ -
아 그리고 최고의 포스팅을 올려주시는 럭비님도 응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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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
2013.02.01 02:38
어제 하루 문워치를 경험해 봤습니다. 소유해 봤다고 해야할까 ^^ 오늘 손목에는 다른 시계가 올려져 있지만 말이지요.
다음시계는 문워치로 정했습니다.
오메가.. 로렉스 보다 자꾸 못하다 2인자라다 라고 비교되는데.. 제가 볼땐 오메가가 정이 더 가는군요.
섭마의 경우 플래닛오션보다 밸런스가 확실히 좋지만 데이토나가 문워치보다 뛰어나단 생각은 안들게 한 어제였습니다.
문워치 참 매력이 많고 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는데 ㅎㅎ 기타 다른 사유로 다른시계가 올려져있군요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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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
2013.02.01 02:44
제가 로렉스가 싫은건 첫번째 웨이팅이지요. 한국에서만 유독 심한데.. 성격이 급한 저로서는 ㅎㅎ 다소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오메가가 인간다운 정이 가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솔직히 로렉스가 오메가 보다 왜 좋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을때 왜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기란 쉽지 않단 생각입니다.
망한적 없고 비싸고 중고값이 좋고 뭐..이정도?
전 오메가가 로렉스 보다 못하단 생각은 전혀 안들며 오히려 역사성의 경우에서도 `문워치`가 로렉스를 압도 한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바다보단 우주가.. ㅎㅎ
혹자는 오메가의 숱한 모델 체인지 중구난방식의 모델 난발을 통한 이미지 하락이라고 하는데 저는 소비자의 의견을 재빨리 캡쳐하는 모습에
오메가한테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에 날짜가 있으면 하는데 하면 날짜창을 만들어주고 운모가 문제면 사파이어로 교체해 내놓구 그렇지요.
그렇게 라인업에 이것저것 모델을 많이 만든덕에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시계를 접할 수 있으니 참 고마운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로렉스는 답답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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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2013.02.01 03:25
싸가지정님의 생각에 급공감합니다^^ -
저도 마지막 부분은 참 공감됩니다 ^^
근데 어떤 글을 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롤렉스는 딱 보면 이시계가 어느정도 가격대인지 파악이 되는데 오메가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ㅎ
실제로 문워치중에 PO 크로노 가격만큼 하는 모델도 있고 막 그렇잖아요~ 이게 다 오메가가 소비자의 피드백을 너무나 잘 받아서 만들어낸 결과긴 하지만...ㅋㅋ
라인업이 딱 정렬만 된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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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정님과 같은 이유+문워치의 아름다움에 끌려 한달에 한두번씩 문워치의 유혹을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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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님의 오메가 사랑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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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피
2013.02.01 10:56
전 단순히 가격만 올린다고 더 좋은 시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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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
2013.02.01 11:22
오메가.. 미워할 수 없는 브랜드이군요. ㅎㅎ 언젠가 한번은 손에 넣을 날이 오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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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녀석이..그리도 대단하시다고 했던..럭비님 이시군요..^^
자주자주 찿아뵙겠습니다.~
동료녀석도 근 8년간 오메가에 빠져살았었는데..지금은 하이앤드에서 아주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오메가의 열정은 대단한 녀석입니다...
비가오는군요....운치있는 금요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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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는 론진을 참 좋아합니다 ^^
레다와 문페이즈를 구입했다가 방출후, 지금은 제 곁에서 타마가 지켜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론진시계를 구입할거 같습니다 ^^ -
아 좋은자료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도 되찾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CS와 기술력의 오메가를 기대합니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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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2013.02.01 15:42
good -
세븐메
2013.02.02 01:2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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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3.02.03 01:35
저도 CS가 싫을 뿐이지 오메가를 좋아합니다. 예물도 오메가 인데요~ 다만 인지도 면에서 혹은 다들 로렉스 로렉스 하니깐 로렉스가 더 좋아보였나 봅니다.
시계 자체만 보면 모델 각각이 전부 훌륭하고 멋진데 말입니다.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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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엄마
2013.02.16 12:04
피오로 오메가가 요즘 다시 많이 오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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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lf
2013.04.02 13:10
오메가의 향후 소식이 기대되네요
오메가도 그렇고, 론진도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