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오늘은 세이코 하면 흔히 대부분 간과하기 쉬운 안티 마그네틱(Anti-magnetic) 즉 항자기 기능(Magnetic resistance)에 관해 언급하려고 합니다.
세이코 제품을 좋아하신다면 익히 일정 부분 숙지하고 계실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이나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 싶어서요. ^^
일단 아래 첨부할 사진들의 케이스백 사진 하나하나를 조금은 유심히 봐 주십시길 바랍니당.^^
요 사진은 다이버 워치인 신형 몬스터 SRP313의 케이스백입니다. 그런데 사진 중간에 제가 허접하나마 빨갛게 동그라미 표시를 한 게 보이실 겁니다. ㅋㅋ
세이코 시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요즘 이 표시를 아마 심심지 않게 케이스백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아직 못 봤다구요? 그럼 지금 함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요건 이번에 제가 득템한 세이코 한정판 SARX011의 케이스백입니다.(사진은 퍼옴)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한쪽에 앞서 몬스터 케이스백에 그려진 표시와 똑같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세이코 시계 100주년 관련 기념 웹사이트 주소 링크: http://www.seiko-watch.co.jp/100years/
세이코의 미드 클래스 드레스워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사브(SARB)071의 케이스백 사진입니다. 위에 빨갛게 표시한 부분이 보이실 겁니당.
요건 세이코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의 SBGM023 이란 모델입니다.
위 사진 속 케이스백 사진에서도 똑같은 자석 비스무레하게 생긴 둥그스름한 형태와 막대기 하나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당.
이것은 그랜드 세이코의 스프링 드라이브 다이버 워치인 SBGA029입니다. 케이스백 사진을 보시면 역시나 한쪽에 동일한 표시가 있습니다.
요 시계는 그랜드 세이코 50주년을 기념(2010년 발표)한 Special Hi Beat 36000 50th Anniversary 모델입니다.
케이스백에 역시나 동일한 항자기 마크가 표시돼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넘 깨알 같나요? ㅋㅋㅋ
그나저나 그랜드 세이코 50주년 기념 하이 비트 애니버서리 한정판 관련 영상도 함 보시지요.^^
지난해 말 발표된 Astron GPS 역시 4,800 A/m 항자성이 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링크: http://www.seikowatches.com/press/2012/bsl2012_rls1203-04.html
세이코 아스트론 홍보 사이트 주소 링크: http://www.seiko-astron.com/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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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올리기가 무섭게 껌스 님의 첫 댓글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어젠 잠이 안 와서 이런 저런 자료 폴더를 정리하다 그만....^^
그나저나 GMT 10주년 한정판 모델을 실제로 보셨군요. 역쉬 일본에 계시니 이런 좋은 점이...ㅠㅠ 정말 이쁘죠? 언제 기회됨 한번 꼭 보고 싶어요.
저도 본문에 적었고, 님도 파악하고 계시듯이, 세이코는 맞아요. 사람으로 치면 참 과묵하다 못해 의뭉스러운 거 같습니다. ㅋㅋㅋ
일본인 특유의 겸양하는 습관이 브랜드에도 배어 있는 느낌이구요. 이런 걸 뭘 떠벌리고 그러나... 격 떨어지게... 뭐 이런 에티튜드랄까요. 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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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세이코의 파란 로터가 매력적입니다.
세이코와 다른 회사들의 항자기능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자세한 포스팅을 하는 이노님의 정성이 더 대단하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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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이슨 님...^^
그랜드 세이코가 한 2년여 전부터 유럽이나 북미쪽으로도 리테일러를 늘리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일본 내수용 브랜드 이미지만 강했는데 말이죠. 미국 쪽에도 부띡이 몇 곳 있으니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매장에 가셔서 혹시 저 파란 로터의
GMT 10주년 한정판 모델이 들어와 있는지, 전시돼 있다면 한번 구경해 보시길...^^ 사실 저도 아직 유독 이 제품만은 실물은 못 봤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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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심 시간에 잠시 들어왔는데, 이노님의 새 포스팅이 올라 왔네요~ !!!
추천 후 다시 정독~!!!
얼마 전 제 시계 하나도 자성을 먹었는지 1분에 5초씩 빨리 가더라구요. 하루 지나면 몇시간씩 오차가....ㅜㅜ
동네 시계방에서 탈자기 몇 번 해서 정상으로 돌아 왔는데, 기계식 시계에 자성을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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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외에 계셔서 제가 글 올린 시점과 님이 보신 시간대가 차이가 크군요. ^^ 어제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모아봤습니다.
자성 차단 기능이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매력이 아닌지라 쉽게 간과되기 쉽죠. 요즘은 또 예전보다 탈자가 비교적 쉬운 편이기두 하구요.
하지만 기왕이면 가장 기본적인 자성 차단 기능이라도 조금은 있는 쪽이 마음 편한 거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 온통 자기장 천지니까요.
좀 다른 이유지만 그래서 전 시계 케이스도 왠만하면 솔리드백이 좋네요. 무브가 이쁜 고급 시계라면 당연히 시스루백이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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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은 정말 포스팅 하나하나가 다 꼼꼼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 별지식이 없는 제가 봐도 이해가 잘됩니다.
왜 학교 다닐때 보면, 참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선생님 같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덕분에 저를 포함한 포럼 회원들이 점점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갑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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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제이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같은 지너로서 지난 해 연초 비교적 활발히 교류했던 걸 저도 잘 기억하고 있는데 말이죠.^^
잘 지내셨지요? 이렇게 모처럼 인사 나눠서 역시 반갑습니다. 선생님 같다 해주시니...ㅋㅋ 제가 이런 글을 쓸때나 혹은 제 일을 할때는
집중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실제 생활에선 완전 허당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를 아는 몇몇 회원님들은 실제 이미지가 글에서 보여지는 신중함 보단
너무 발랄하다고까지 말씀하신다능..ㅎㅎ 암튼 부족한 지식이나마 저 스스로도 또 정리하는 차원에서 조금 풀어본 것인데 흥미롭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조만간 또 댓글로나마 인사나누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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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3.02.01 05:52
말씀대로 간과하고넘어갔던 부분인데 새롭게 알고넘어가게 도이었네요^^ 양질의 포스팅 감사드립니다~!!추천 뙇!! -
잘 티가 나지 않는 다소 꺠알같은 부분인지라 ㅋㅋㅋ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나마 항자성 기능이 있으면 조금은 안심이 되는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당.
추천 감사드립니다.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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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급 포스팅입니다.
그러고보면, 오메가가 문와치를 그렇게 내세우지만 세이코도 우주에 간 적이 있지 않나요? ㅎ 그런 부분을 마구 광고해도 좋을 것 같은데 세이코는 참 쿨합니다.ㅎ
점점 눈은 그세로ㅠ 앙대는데ㅠ -
흥미롭게 읽어주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
맞아요. 세이코 시계들도 NASA 우주비행사들 사이서 꾸준히 선호되었고 문워치와 비슷한 시기에 실제 우주에도 다녀온 걸로 압니다.
이런 부분들이 간과되거나 조금은 소심하게 마케팅 되는 부분은 저도 좀 의아스럽게 생각한다능...ㅋㅋ 그런면에서 쿨하다는 표현이 정말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랜드 세이코 매력적이죠... 세이코 매니아들의 종착역이구요. 저도 늘 위시리스트에 올려는 놓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늘 까먹습니다. ㅋㅋㅋ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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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세이코 좋아라 하는데 항자기성에 대해선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네요;;
가지고 있는 세이코 시계도 항자기가 있나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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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양님도 여러 세이코를 두루 경험하신 걸 알고 있지요.^^ 포스팅 종종 잘 보고 있습니당.
항자기성 이런 부분이 사실 기본적인 수치 정도라면 요즘 업계에선 그렇게 대놓고 언급을 안하는 게 사실이죠.(볼워치 같은 브랜드는 빼구 ㅋㅋㅋ)
세이코는 또 워낙 자기네 기술에 관해서 그렇게 호들갑스럽게 떠벌리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쉽게 간과되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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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1 09:56
세이코 역시 지구 방위대 대표 시계다운 기술력!!!!
이노님이 진에 이어 세이코의 전방위 IR을 보여주시는군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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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세이코에 저나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마찬가지로 가성비의 제왕이란 표현을 가장 많이 쓰는 편인데,
사실 이런 표현만으론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답니다. 왜냐면 너무나 가진 게 많은 브랜드인데도 좀처럼 이를 마케팅화하지 않아요. ㅋㅋㅋ
참 알면 알수록 과묵하달까? 의뭉스럽달까... 일본인 특유의 겸양의 정서가 역시나 해당 브랜드에도 반영되는 것인지... 암튼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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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2.01 10:01
아니..처음 사진에 많이 보던 사진이 보이네요..ㅋㅋ
제가 가졌던 시계 사진들도 보이고..ㅎ 아주 반가운 포스팅입니다..ㅎ
항자기의 마크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ㅎ 맨날 시계를 보면서도 그냥 이게 뭐지?하면서...ㅠ
항자기로 유명한건 IWC나 밀가등도 있지만..진이나 다마스코도 있지 않겠어요?ㅎㅎ
근데..전 개인적으로는 자성차단 기능이 어느정도 있으면 좋겠지만..너무 스펙이 좋은건 별로 더라구요..ㅎ
시계가 너무 두꺼워 지니까..좀 모양새가..ㅋㅋ
그랜드 세이코 쿼츠의 경우는 아마 전파수신을 받지 않는 쿼츠 중에서는 아마도 실제 오차로 보면..상당히 오차가 좋을것으로 보여요..
물론 더 시티즌의 오차가 더 좋은 시계가 있지만..아무래도..항자기기능이 강화된 쿼츠....ㅎ 국내에 유저가 생겼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세이코는 참 마케팅 부분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거 같습니다..ㅎ
세이코가 자랑하는 그런 기술들..좀 자랑하고 다녔으면 해요..이 저렴한 가격에..내구성, 오차..뭐 하나 빠지지 않고..마감등도 훌륭한 세이코..
정말 어지간한 스위스 고급 브랜드와 견주어도 부족할게 없는 브랜드라고 전 확신하네요..ㅎ
그리고 오늘 처음 본 건데 세이코 박물관...정말 가고 싶네요..ㅎ 일본 가면 반드시 갈겁니다.. 일부러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말이죠..ㅎ
여튼 이렇게 양질의 포스팅을 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이제는 좀 편한 글도 쓰시기 바래요..ㅎ
불금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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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카산드라 님. 첫번째 사진은 약간은 의도적으로다, 저도 갠적으로 좋아하는 신형 몬스터를 딱 전면에...^^
님도 아시겠지만, 자타공인 세이코 매니아이자 컬럼니스트인 Yeoman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ㅋㅋ
항자기 마크가 워낙 깨알 같아서 정말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죠 사실...ㅎㅎㅎ 저도 이런 걸 왜 넣었지? 하고 알아보다 보니
기본적인 항자성 기능이 있다는 표시, 즉 일본 공업 규격 JIS 1종 스탠더드를 통과했다는 걸 표시하는 거란 걸 알게 되었지요.
님 말씀대로, 또 저의 지적대로, 세이코는 참 마케팅에 건성입니다. ㅋㅋㅋ 이게 좋게 보면 쿨한 거고, 다르게 보면 일본인들 특유의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뭉스러운 성품과도 연관이 된다고 봐요.(너무 비약이려나?...) 암튼 그래도 기본적으로 공개된 자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매니아라면 트래킹이 가능은 한지라... ㅋㅋ 파고들다 보면 세이코라는 브랜드가 참 알면 알수록 대단하구나, 싶답니다.
사실 매니아들 사이서 왕왕 불리는 가성비의 제왕이란 표현만으로는 세이코를 수식하는 데 부족함이 한참 있다고 봐요.
가성비의 제왕을 넘어 가지고 있는 게 정말 많은 내실 있는 부자인데도 오히려 드러내놓고 자랑을 하지 않아 더욱 격이 있어 보입니다. ㅋㅋ
저도 도쿄에는 몇 번 가봤지만, 희한하게 세이코 박물관은 간 적이 없습니다. 사실 알려진게 얼마 안되고 최근에야 전면 리뉴얼을 완성한 걸로 알아요.
그래서 저도 조만간 일본 갈 일 있으면 꼭 가려구요. 위에 링크건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약도나 교통편도 자세히 돼 있더군요.^^
그나저나 님 말씀대로 당분간은 좀 편한 글을...ㅋㅋㅋ 네에 명심 하겠습니다... 님도 즐거운 금요일 & 주말 보내시구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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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3.02.01 10:20
추천을 부르는 포스팅입니다. 궁금했던걸 해결하고 가네요. -
추천 감사드립니다. 로키 사마... 궁금했던 부분이 풀렸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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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 포스팅은 항상 정독하게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ㅎㅎ
남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끄집어내서 어렵지않게 설명을 해주시니 저같은 시덕초보들에겐 정말 좋은 자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시덕입문시절 스모를 구매하려고 정보를 수집할 때 스모에도 항자기성이 있단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땐 항자기성의 개념조차 몰랐던 때라...^^;;)
그런데 본문의 사진에 뉴블몬이 무브먼트덕분에 항자기성이 있다면 같은 무브를 쓰는 딥블루의 썬다이버2 같은 경우에도 비슷한 수치의 항자기성을 가지고 있겠군요?ㅎㅎ
이렇게도 저렴한 가격의 무브가 핵기능, 수동감기, 검증된 튼튼함에 항자기성까지...!!
세이코는 정말 알면알수록 서프라이즈입니다. -
제 부족하고 조금은 정신없는 포스팅을 항상 정독해 주신다니 쑥스럽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부분을 조금 공유하고, 또 저 자신도 정리해 두고 싶었던 부분들을 종종 이런저런 형태로 포스팅화하는 것인데 말이죠...
아참 글구, 뉴 몬스터나 썬다이버 2에 들어간 4R36 칼리버엔 위 본문 중간에 언급한 신형 스프론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가격대가 훌쩍...ㅠㅠ
4R 계열 칼리버는 기존 입문용 저가의 7S26 내지 7S36 칼리버에 핵기능과 수동감기 같은 기본적인 부분만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라능.
하지만 이들 7S나 4R 계열 칼리버에 쓰인 스프론 100이나 스프론 200 같은 메인스프링 & 헤어스프링도 니바록스 수준 정도는 될 겁니다.
저도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테크니컬하게 설명 드릴 만한 내공은 없는지라 이 정도로까지만 알고 있구요.
다만 몬스터나 기타 세이코 5 다이버류들 중에 항자성 기능이 표시된 경우는 솔리드백 & 스크류다운 크라운 같은 케이스 자체가 갖는
기밀성의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물론 이는 방수성능을 높이기 위한 거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장에도 어느 정도 수준의 저항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하지요.)
사실 4,800암페어 정도는 이제 시계 업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조금은 흔한 자성차단 효과랍니다. 그래서 어쩌면 세이코도 굳이 마케팅화할 필요를
못 느낀 것일 테구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방자성도 띠지 않는 시계들도 고급 시계들 중에도 수두룩하게 많은지라... 그런 점에서 세이코의 뭐랄까요..
가격대를 떠나서 시계 하나하나의 만듦새에 신경을 쓰고 또 실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특유의 철학 같은 것도 엿볼 수 있게 한다 할 수 있습니다... ^^
더불어 님도 주지하시다시피, 세이코는 기술적으론 정말 스위스 어느 브랜드와 맞짱 떠도 할 말이 넘치도록 많고 beatable할 수 있는 내공이 출중한
브랜드 맞습니다. 아난타나 그랜드 세이코, 그 위론 크레도르의 일부 유니크 피스까지... 세이코의 숨겨진 보석들에 담긴 기술력이 정말 놀랍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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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양의 글과 지식에 감탄하고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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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부띠끄유 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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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의 포스팅은 한편의 논문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지식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 좋은 포스팅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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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과찬이십니다. 부끄럽네요...^^ 그저 회원님들과 약간의 정보 공유와 또 제 자신도 평소 정리해 두고 싶었던 부분들을 다소 두서없이 묶어 종종
포스팅화하는 것뿐이랍니다. 흥미롭게 읽어주셨다는 자체가 님께서도 열정이 있으시고 시계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반증일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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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3.02.01 13:32
두가지 부문에 경의를 표하구 싶을 정도군요.
첫째는 세이코의 꾸준한 신소재 및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에 경의를 표하구요.
두번째는 이런 양질의 포스팅을 한 이노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추천 몇 방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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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장문의 포스팅은 불면의 결과인 경우가 많답니당... ^^ 또 저 자신으로서도 좀 정리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이걸 묶어 포스팅화 할때가
있는데, 이런 의도 자체를 좋게 봐주시고, 또 흥미롭게 읽어주신 것부터가 저 역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세이코는 사실 언급할 게 참 많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상대적으론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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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만세!
이노 만세!
ㅎㅎ
항자기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그 자료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는 이노의 능력에 감탄, 또 감탄!
잘 보고 추천 하고 갑니당~! ^-^
아, 그런데 아직 좀 더 궁금한 점 하나!
자성에 영향을 받는 부품들에는 헤어스프링 뿐 아니라 밸런스휠, 태엽 등 다양할텐데, 단순히 헤어스프링을 항자성을 갖도록 만든것만으로 씨스루백을 취하고도 전체적으로 높은 항자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세이코에서 헤어스프링 외에 다른 부품들도 항자성을 띄는 소재로 만들거나 해서 씨스루백의 항자성 구현이 가능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요건 나중에 내가 시계 고르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도 있는거라서~ 아는 범위 내에서 알려주세용! -
잼있게 읽어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사와요, 형님...^^ 사실 어제 잠 안와서 끼적끼적 거리다 또 왠일로 확 필받아서 더 몇 줄 보태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형님께서 궁금해하신 부분, 헤어스프링 말고도, 그러니 이스케이프먼트부, 즉 밸런스와 이스케이프먼트 휠, 팔렛(앵커) 이 탈진부 전체를
세이코는 새 신소재와 정밀마감으로 재구성한 것이라 보심 됩니다. 그나마 대중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오메가의 8500이나 9300시리즈 칼리버들처럼,
실리콘계 헤어스프링을 사용하고 항자성 및 온도변화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또 강력한 관성 모멘트를 지닌 역시나 실리콘계의 신소재 밸런스휠로
교체를 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UN이나 리차드밀, 심지어 다마스코 같은 브랜드도 자사 인하우스의 이스케이프먼트 파츠를
자성에 강한 소재나 내구성이 강한 자체 개발의 소재를 사용하고 팔렛 포크 끝을 다이아몬드 코팅한다는지, 티타늄이나 텅스턴계 밸런스 브릿지나
Oscillating(진동) 추를 쓴다든지 하는 것도 종합적인 내구성 강화 효과 플러스 항자성 구현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사료됩니다...
덧붙여, 파텍의 최근 경향도 언급할 수 있겠네요. 이들도 실리콘계 실린바 소재의 펄소맥스 이스케이프먼트 휠과 역시나 실린바 소재의 앵커의 사용,
여기에 또 자이로맥스 Si, 헤어스프링도 스피로맥스 헤어스프링으로 바꾼 것처럼 이런 식의 접근이 업계의 한 주요 경향으로 자리잡은 듯해요...ㅋ
세이코 버전의 MEMS로 완성된 이스케이프먼트 파츠 역시 비록 그 소재나 디테일한 접근방식은 좀 다르지만, 오메가나 파텍의 경우처럼,
항자성과 내충격, 부품의 열화 및 마모, 정확도(관성 모멘트), 나아가 파워리저브까지 엄밀하게 고려하여 계산된 세이코식 업그레이드로 보여집니다.
암튼 이게 참 뭐랄까, 흠.... 딱 항자성 하나만 별도로 떼놓고 설명을 하기엔 좀 부족할 거 같고, 여러 요소들을 배합해서 이해해야 할 거 같다능...
사실 소재의 변화만으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이런 개발 뒷배경에 각 브랜드들만의 해결 솔루션이 따로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이코 산하 SII에서는 시계 부품 외에도 아시다시피 반도체칩이나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정밀한 부품들도 함께 개발됩니다.
스위스 메뉴팩처들이 소재의 배합과 변화, 타부품과의 재구성을 통해 기존 전통의 이스케이프먼트와는 다른 대안적 솔류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세이코의 그것은 보다 전자공학적인 접근이라고 이해하시면 또 쉬울 거 같습니다. 쉽게 말해 그들이 개발한 스프링 드라이브의 선례처럼,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 특유의 틀은 계승하되, 일부 주요 파츠를 반도체 같은 정밀한 전자기기에 적용되는 신소재로 교체해
퍼포먼스 자체의 정밀성과 항구성을 기대하게 하는 것이 세이코식 해법이라 봅니다. 다시 말해 스위스 메뉴펙처들과는 어쩌면
접근하는 패러다임 자체가 차이가 좀 있다능.^^ 현대적 정확한 기계식 시계 만들기에 대한 진정성 및 그 구체적인 고민들은 같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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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ico
2013.02.01 14:47
포스팅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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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잘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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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두
2013.02.01 15:07
와우~ 세이코는 알면 알수록 기술력이 좋은 회사 같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경험하고 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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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경험하시기엔 세이코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어필되는 브랜드도 흔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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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
2013.02.01 16:52
좋은 포스팅올려주신 이노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ㅋ
포스팅보다 시계 끌러서 케이스백 봤네요ㅋ 글구 제시계 아스트론도 출현시켜주셔서 감사ㅋ -
뭘요... 흥미롭게 읽어주셔서 저도 기분 좋습니다. 그나저나 아스토론 GPS 가지고 계시군요. 멋진 첨단시계지요.^^ 요긴하게 잘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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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꿍
2013.02.01 17:28
잘봤습니다 ㅎㅎ 역쉬 세이코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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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에... 시계 생활 초반엔 저도 은근히 무시했던 브랜드인데, 갈수록,
그리고 알면 알수록 참 매력이 많고 대단한 저력이 있는 브랜드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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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이
2013.02.01 18:42
정성스런 글 잘 보았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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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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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나그네
2013.02.01 18:46
좋은 포스팅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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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를 사랑하시는 외로운나그네 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내용이나마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공유한 것뿐이옵니다.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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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사마
2013.02.01 19:41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노님의 포스팅으로 다시한번 케이스백을 보게 됩니다.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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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워낙 깨알같은 부분인지라 브랜드 차원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지요. 잼있게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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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2.01 20:39
브랜드 네임이나 세이코라서 세이코를 피하는 사람들에게 큰 한방이네요ㅋ 진정한 시계 제조사는 세이코라고 할만 합니다ㅋ 근데 스모는 항자기가 없네요ㅠㅠ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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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5나 기타 중저가 모델들이 그 가격대비 정말 잘 만들어진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래전부터 시장에서 흔한 이미지로 굳어져서
저가 시계 내지 저가 브랜드의 이미지가 없지 않아 생긴 면이 있는데, 세이코를 경험하면 할 수록 그리고 깊이 알면 알수록 얼마나
저력있는 메뉴팩처인지를 깨닫게 마련이지요.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 세이코 같은 브랜드는 정말 칭찬거리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스모 같은 경우는 아마 생산연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좀 연식이 있는 모델 같은 경우는 위 마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도 잘 모르겠으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부분이, 다이버 워치 같이 케이스의 기밀성이 좋고 두툼한 케이스백을 가진 시계일 경우
기본적인 항자성은 별로의 표시 없이도 보장될 확률이 큽니다. 그러니 약 60가우스 정도의 항자성 기능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 6R15무브먼트 자체가 저가 칼리버들보다 메인스프링이나 헤어스프링을 좀더 고급을 쓰기에 이 부분도 고려하심 그렇게 문제될게 없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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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ic
2013.02.01 21:16
이 글과 전혀 관련 없지만 이상하게 의문점이 생기는게 세이코에 저 자기장 표시 옆에 네모칸으로 A4,B5라고 적혀있는건 어떤 의미인지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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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2.01 23:57
제가 힘드신 이노님을 대신해서 말씀을 드리면요..ㅎ
제가 알기로는 A6나 B5나 뭐 이런 식으로 세이코 시계의 뒤케이스를 보면 무브의 고유 칼리버 뒤에 따라 오는데..
이건 세이코 시계 케이스의 뒤부분 케이스를 여는 세이코 고유의 툴을 의미하거나 케이스를 여는 과정(방법)을 의미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러니까 같은 시계의 경우는 그 알파벳+숫자가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첫 사진에 나오는 피몬의 뒤부분을 보면 A0라고 보이시죠.. 제가 가진 피몬도 A0라고 쓰여져 있습니다만..
다른 세이코 시계..즉 다른 뒤케이스를 가진 시계를 보면 다른 것이 적혀져 있습니다..
다만 같은 형상의 뒤 케이스라도 사이즈가 다르면 다른 알파벳+숫자가 적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 별 의미가 없어요..ㅎ
아시다시피 어느 시계 방을 가도 범용으로 케이스를 여는 툴 들이 있으니까요..
정작 중요한건 시리얼 번호에요..
시리얼 번호의 가장 처음 숫자가 생산연도를 의미하고..두번째 수가 몇 월에 생산 되었는지를 의미하고..나머지 숫자는 생산 고유번호 입니다..
제 피몬의 경우는 259179라고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는데요..
이건 2012년 5월에 생산된 시계번호 9179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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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신 카산드라님께서 자세하게 언급해주셨네요... 저도 정확하게는 확신이 없던 부분이었는데 설명 덧붙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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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
2013.02.01 22:49
아스트론은 A6라고 되어있는데 저두 궁금해지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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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새벽에 오니 이런 양질의 포스팅이!!
SBGM029 GMT 요건 저도 일본에서 시계구경하다 반해버린 모델이였죠 ㅠㅠ 로터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세이코는 정말 티 내야 할 것을 티 안내는 참 희안한 브랜드 같습니다.(마케팅적으로..) 롤렉스의 파라크롬을 보면 확실히 비교가..
그래서 제가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겟어요 ㅎㅎ 진을 필두로 하는 우직한 독일시계와 양심적인 일본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