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굉천 1539  공감:1 2013.01.29 12:35

ea4f02cb10d4169dfba863551a222cd1.jpg


사진은 1985년산 노틸러스 콤비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유지 관리 된 모습입니다만,


다이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지울 수 없습니다.


'현행품보단 피니싱이 별론데?'


물론 세월의 흔적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말이죠.


특히 인덱스나 핸즈 이런 부분을 보면 최신 제품에서 보이는 어떤


칼같은 피니싱?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을 것 같은 입체감?


이런 느낌보단 확실히 좀더..뭐랄까.. 아날로그 한 느낌입니다.


사실 이 노틸러스를 보다가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져서 그렇지,


이 생각은 이전에 다른 20년이상 된 시계들을 보면서도 항상 들었던 생각입니다.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시계들은 현행품들과 비교해도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음.. 이 정도 피니싱으로 현행품이 나온다면 이 브랜드 로고 박고 팔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현대의 시계제작 도구들(특히 기계들)이 더 발달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실제 최근 제품들이 피니싱에 더 신경을 많이 써서 나오는 것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747 11
Hot 구관이냐 신관이냐 & 미묘한 감정 [14] darth vader 2024.11.15 1738 4
Hot 브레게 마린 청판 (5817) [10] 에비에이터 2024.11.12 3127 0
Hot [기추] 오버시즈 4520V/210R [25] soulfly 2024.11.04 648 6
Hot 파텍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큐비터스 스틸 그린 [19] 홍콩갑부 2024.10.28 5425 4
3336 범블비와 에어로뱅 입니다... [25] file 스마트 2013.02.08 1560 0
3335 궁금합니다. [25] file chihyung 2013.02.08 763 1
3334 [질문] 자케드로는 국내에서 철수하나요?.. [11] 석양 2013.02.08 840 0
3333 고민중인 위블로... [32] file 껌랑 2013.02.07 1923 0
3332 조심스럽게 첫인사드립니다 [22] file 도곡동 2013.02.06 1062 0
3331 AP에서 온 답변 메일... [11] file mdoc 2013.02.06 1321 0
3330 JCHong님의 줄질 실패 이유 분석 [32] file 굉천 2013.02.05 1190 5
3329 덴마크계 영국 스포츠워치 브랜드, 린데 베들린(Linde Werdelin) 그리고 시계 몇 점 보기... [14] file Eno 2013.02.05 1423 5
3328 Audemars Piguet cal.VZSS [23] file 날개찍사 2013.02.04 1037 2
3327 지인 시계 [19] file 산피디 2013.02.02 1958 1
3326 친구와 함께ㅋㅋ [15] file 석양 2013.02.02 1458 0
3325 스캔데이...Aston Martin 과 함께~ [79] file Jason456 2013.02.02 2594 7
3324 이왕 시작한거... 함 가봅니다~~ [33] file 레퀴엠 2013.02.02 1417 4
3323 오늘은 15300입니다~!^^ [11] file knuu 2013.02.01 1175 0
3322 RO 15450 & RO 15300 [17] file 엑시 2013.02.01 2304 6
3321 브레게의 오버홀 in SWISS [35] file Jason456 2013.02.01 2108 0
3320 오래된 브레게 [16] file kinez 2013.01.31 1225 3
3319 브레게 클래식 가지고 계신 분들께 질문.. [3] file 석양 2013.01.31 909 0
3318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봤습니다~ [30] file Jason456 2013.01.31 1439 0
3317 브레게 마린 다이얼 피니싱의 실망스러움 [51] file freeport 2013.01.31 2247 0
3316 회 좋아하시나요? [25] file 껌랑 2013.01.30 963 0
3315 기다리다 문득..AP [10] file 밧슈 2013.01.30 953 0
3314 Bugatti + Parmigiani [34] 타이거강 2013.01.29 1234 3
» 80년대 노틸러스를 보다가 든 의문점 [21] file 굉천 2013.01.29 1539 1
3312 한떄 드림와치였던 5712 rose [27] file vogue 2013.01.29 1765 0
3311 ap14790블랙과 팀버튼전나들이. [26] file knuu 2013.01.28 1141 1
3310 이런 시계도 있군요 [27] file freeport 2013.01.28 1186 0
3309 AP의 서비스 관련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7] 김우측 2013.01.28 1294 6
3308 위블로 빅뱅 로즈골드 오리지널 다이아몬드베젤 착샥입니다 [41] file 우리나라 2013.01.28 1684 0
3307 [AP] 스켈레톤 착용기... [28] file 조각들의 향연 2013.01.28 1569 0
3306 PATEK PHILIPPE 상하이 서비스센터 [18] file 날개찍사 2013.01.28 975 0
3305 AP 관련 여쭈어 봅니다... [16] 짱이아빠 2013.01.27 745 0
3304 PATEK PHILIPPE - The Finest Minute Repeaters [10] file 날개찍사 2013.01.27 1267 0
3303 프랭크 THREE TIMEZONE [17] file vogue 2013.01.27 904 0
3302 PATEK 5130 [29] file vogue 2013.01.27 145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