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브랜드별 포장 비교 ★ 추천게시글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누구에게나 '첫 인상' 이란게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첫인상이 참 멋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참 예쁜 모습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떠올릴 때면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들리는 듯 하기도 하죠.
<각양각색>
이렇듯 각양각색인 첫인상.
그렇다면 시계는 어떨까요?
시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슴 두근거리며 구입한 시계를 집에 들고 와서는 박스를 열고, 구성품들을 꺼내 보고,
마지막으로 시계를 착용해 볼 때, 이미 그 시계와 브랜드에 대한 인상이 정해 집니다.
생각보다 시계가 별로여서 실망을 할 때도 있고,
이건 딱 내 시계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는 얼굴 생김새와 인상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차림새가 단정한지, 활발한지, 개성있는지 등 그 사람의 스타일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차림새와 스타일도 그 사람의 일부를 이룬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스타일도 그 사람의 일부>
시계와 그 시계 브랜드에 대한 첫인상 역시, 시계 자체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구성품과 포장 품질과 상태도 그 시계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계 자체도 궁금하지만 각 브랜드별 구성품과 포장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제가 가진 시계들의 구성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
늘어 놓으니 이렇게 각양각색입니다.
● Girard - Perregaux (제라 페리고)
제 예물시계인 제라페리고, 즉 GP의 박스입니다.
시계 가격과 박스 크기가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진 시계 중 가장 큰 박스 크기를 자랑합니다.
요런 게런티 카드가 들어 있구요,
구성품들입니다.
각 라인별 제품 소개 책자와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검정색 종이 박스 안에는 저렇게 묵직한 나무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안내 책자에 나온 제 예물 시계인 1945 Vintage 모델을 배경으로 트윈샷.
박스 위에 올려 놓고도 한 컷
박스를 열면 이렇게 쿠션이 들어 있습니다.
시계를 넣은 모습.
간만에 원래 집을 찾아 들어간 GP.
잘 어울리네요.
GP에 대해서는 언젠가 자세히 다루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 GP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 (무난한 수준)
박스 디자인 : ★★☆ (큰 싸이즈의 박스와 고급스런 디자인이 만족감이 높음)
박스 품질 : ★ (좋은 디자인에 비해, 겉에 얇게 대 놓은 나무무늬 판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라짐)
● Longines (론진)
요즘 스와치 그룹에서 다시 날개를 펴고 있는 론진입니다.
하얀 종이 박스는 두껍고 깔끔합니다.
종이 박스를 벗기면, 광택이 나는 체리우드색의 박스와 아래에는 두꺼운 설명책자가 나옵니다.
제 와이프가 결혼 선물로 준 마콜 문페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박스 위에 올려 놓은 마콜 문페.
시계나 박스나 둘 다 엄청 반짝반짝거립니다. ㅎㅎ
원래 집 안에 넣어 놓으니 유난히 더 깔끔해 보이네요. ^-^
▶ 론진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보증서, 설명 책자, 요일 조정 핀 등의 구성)
박스 디자인: ★★☆ (광택이 나는 체리우드 컬러의 고급스런 박스!)
박스 품질: ★★★ (종이박스도 두껍고 깔끔하며, 시계 보관 박스도 튼튼하고 여닫는 느낌도 단단한 느낌이 남)
● ORIS (오리스)
이번엔 중저가 기계식 시계의 강자, 오리스입니다.
제 시계는 BELL X-1 Calculator라는 모델이죠.
빨간색 로터를 상징으로 삼고 있는 오리스답게,
케이스도 검정색과 빨간색을 활용해서 스포티함을 더욱 살렸습니다.
시계 다이얼과 비슷한 디자인의 케이스.
실제로 저 디스크가 돌아가고, 슬라이드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설명책자와 보증서 뿐 아니라, 슬라이드룰 사용 방법이 적힌 종이와 인류 최초로 마하의 속도를 돌파한
Bell X1 의 비행을 주제로 다룬 영화 DVD까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과 한 컷
박스 윗면의 슬라이드룰 위에 올려 놓고 한 컷.
Father & Son 같네요. ㅎㅎ
시계 싸이즈가 크다보니, 꽤나 큰 박스임에도
넣어 놓고 보니 그다지 커 보이지 않네요.
X-1도 제 집을 찾은 듯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오리스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시계 컨셉에 관련된 DVD 자료와 슬라이드룰 사용 설명서까지!!)
박스 디자인: ★★★ (시계 컨셉인 비행 제원 계산용 슬라이드룰을 박스 상단에 장착,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음.
그리고 오리스의 상징인 검정색과 빨강색을 사용한 스포티한 디자인! 오리스는 실제로 다이버 워치의
경우 다이버 헬멧 모양, 레이싱 모델의 경우 자동차 타이어 모양 케이스 등으로 시계의 컨셉에 맞는
케이스 디자인을 선보임)
박스 품질: ★★★ (튼튼하고 흠잡을데 없는 품질)
● Cartier (까르띠에)
까르띠에의 종이 박스는 흰색인데 위에 금장 필기체로 Cartier라고 써져 있습니다.
종이는 상당히 얇은 편이구요.
구성품은 까르띠에에 관한 DVD 한 장, 보증서 등입니다.
까르띠에의 박스는 붉은 색에 금장 무늬를 입혀 놓았죠.
고급스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닥입니다.
와이프의 예물시계인 까르띠에 미니 파샤.
작은 싸이즈인만큼 작은 케이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역시나 제 집 같은 느낌이네요.
케이스 디자인은 맘에 안들지만, 묘하게도 미니 파샤와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참 예쁜 얼굴의 파샤 미니.
예물시계인만큼 평생을 함께 할 시계입니다. ^-^
▶ 까르띠에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평범한 구성이지만, DVD가 들어가 있어서 가산점!)
박스 디자인: ★☆ (개인적으로는 중국풍이라서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개인 취향인 듯)
박스 품질: ★☆ (하얀 겉종이가 너무 얇고, 박스 자체도 튼튼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음)
● Frederique Constant (프레데릭 콘스탄트)
제 와이프의 프레데릭 콘스탄트 하트비트의 케이스입니다.
프콘의 상징색인 청록색에 로고, 브랜드 모토까지 적어 놓았네요.
겉박스가 굉장히 두껍고 튼튼합니다.
아, 혹시 어떤 시계의 포장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시계의 박스입니다.
참고하고 봐주세요~ 남성용 포장은 전혀 다를겁니다, 아마. ㅎㅎ
열어보니 가죽으로 된 타원형 기둥 모양의 박스가 하나 더 나옵니다.
역시 여성용 시계 답게 포장이 완전 예쁘고 맘에 듭니다.
구성품도 나름 알차네요.
보증서, 설명 책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죽 박스 안에는 다시 예쁜 모양의 가죽 파우치가 나옵니다.
이 안에 쿠션과 함께 시계가 들어 있습니다.
시계도 너무 예쁘지만 포장도 너무 예쁜 프콘.
▶ 프레데릭 콘스탄트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구성품은 평범한 편, 하지만, 안의 가죽 박스는 보석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이보다 더 실용적인 구성품이 있을까요? ㅎㅎ)
박스 디자인: ★★★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놀라운 시계, 그리고 더 놀라운 박스 디자인)
박스 품질: ★★★ (튼튼한 겉박스 뿐 아니라, 가죽 박스와 가죽 파우치의 품질도 수준급!)
● Fortis (포티스)
제가 좋아라하는 포티스 플리거.
블랙 PVD 모델 답게 상자도 올블랙.
그런데 다른 포티스 모델들도 올블랙이라는 소리를 들은 것도 같네요. ㅎㅎ
겉박스의 두께는 중간 정도.
그리고 정말 심플한 구성품(보증서와 설명서 정도)과 중간 싸이즈의 박스.
실용적인 브랜드인만큼, 구성품도 간결함이 엿보이네요.
▶ 포티스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무난하다 못해 가장 기본적인 구성만 갖춤)
박스 디자인: ★★ (무난한 편이고, 올블랙의 포스가 느껴짐)
박스 품질: ★☆ (겉박스는 중간 두께이고, 시계 쿠션이 레자 느낌이 많이 남. 별다른 특징이 없음)
● Steinhart (슈타인하르트)
독일 시계 중 가성비 좋은 모델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 슈타인하르트(독일식 발음) 입니다.
겉박스는 하얀색 얇은 종이 위에 은장으로 슈타인하르트의 로고와 브랜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종이 박스를 벗기면 이렇게 레자 박스가 나오네요.
크기가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시계 보호를 위해 계란 포장용기와 같은 올록볼록한 스폰지가
윗면에 붙어 있는게 이색적입니다.
역시 실용적인 독일 중저가 브랜드답게, 구성품이라고 해봤자 보증서와 간단한 종이쪽지 정도.
하지만 나름 잘 어울리죠?
역시 제치란건 기본 이상은 하나 봅니다.
▶ 슈타인하르트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기본 중의 기본! 그것도 상당히 간소한~!)
박스 디자인: ★☆ (정말 무난한 디자인. 나쁘진 않아요~)
박스 품질: ★★ (겉박스는 너무 얇지만, 시계 박스 내부의 올록볼록 스폰지는 시계 보호를 위한 정성을 느낄 수 있음)
● Stowa (스토바)
독일 중저가 시계 중 품질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스토바(독일식 발음)입니다.
겉종이 박스는 얇아도 너~~무 얇습니다.
하지만, 종이 박스 안에는 이런 독특한 철제 케이스 모양의 시계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묵직한 느낌이 들지 않는걸로 봐서는 실제 스틸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지는 않네요.
아무튼 무거워 보여도 보기만큼 무겁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왼쪽에는 시계 거치대가, 오른쪽에는 보증서와 가죽 주머니가 있습니다.
시계가 들어가면 이런 모양.
저의 사랑스러운 스토바 마린 오리지널입니다.
요녀석도 그러고보니 블랙과 화이트, 스틸의 조합이 깔끔하네요.
▶ 스토바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무난한 수준입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철가방 모양의 케이스와 가죽 주머니까지!! 그래서 가산점 ^-^)
박스 디자인: ★★☆ (흔하지 않은 철제 케이스 모양의 디자인. 장식하기에도 좋습니다)
박스 품질: ★★ (종이 겉박스는 너무 얇고, 시계 케이스는 실제로 스틸은 아닌 듯 합니다. 가죽 주머니도 너무 뻣뻣함. 평균점~)
● Meistersinger (마이스터징어)
엇, 마이스터징어에서는 책을 사은품으로 줬나 보네요.
근데 이런 가죽 시계 보관함도 같이 줬습니다.
기본 구성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전 받았습니다. ^-^;
시계 보관 가죽 케이스에 비해 책이 좀 작은 편인데요?
무슨 내용의 책일까요?
헉. 열어 보니 책인줄 알았던 것이 바로 시계 케이스!!
장식용으로 써도 정말 예쁩니다.
예쁜 마이스터징어와도 함께 찰칵.
마이스터징어는 제 와이프의 수동 드레스워치 역할을 맡고 있죠.
푸조 무브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의 시계 케이스.
마이스터징어가 좋아지는 까닭 중 하나입니다. ^-^
▶ 마이스터징어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기본적인 구성품인 보증서와 간단한 설명서. 하지만 원래 가죽 보관함까지 포함된 구성이라면 ★★★!!!)
박스 디자인: ★★☆ (책모양의 시계 박스 디자인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 장식용으로도 좋아요~)
박스 품질: ★★ (무난한 품질의 박스. 하지만 가죽 보관함까지 포함된다면 ★★☆!! 가죽 보관함의 품질이 좋아요~ ^-^)
● Tissot (티쏘)
시계 브랜드로의 입문용 뿐 아니라 씨터치, 티터치 등의 특수기능 시계로도 각광받는 스와치 그룹의 티쏘!
박스는 검정, 빨강을 조화롭게 사용해서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스위스 티쏘 본사 건물도 저 'T'와 '+' 모양 로고가 새겨져 있죠.
입문용 기계식 드레스워치라면 르로끌을 빼놓을 수 없죠!
보증서 뿐 아니라 요런 시계 모델 책자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요렇게 박스 뒷면 가장 아래칸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래 흑백으로 된 티쏘의 역사에 관한 책자도 있었는데 그건 어딘가 사라졌습니다. ㅋ
▶ 티쏘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평범한 구성!! 보증서와 모델 소개 책자, 역사 설명 책자)
박스 디자인: ★★ (개성있고, 나 티쏘야~~ 라고 말하는 듯한 아이덴터티가 있는 박스 디자인)
박스 품질: ★☆ (개성은 있지만, 약간은 조악해 보일 수도 있는 품질)
● SEIKO 5 (쎄이코 5)
다음은 세이코입니다.
그런데 세이코는 라인업이 워낙 다양해서, 저와 와이프의 시계 3개 모두 세이코5 이므로,
세이코 5로 한정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즘 즐겨차고 있는 저의 SEIKO 5 SPORTS 모델.
밀리터리 분트 스트랩으로 갈아 입혀 놓으니 참 잘 어울립니다.
시계 박스는 시계와 쿠션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간단한 구성.
역시 가성비의 제왕 세이코 다운 간결한 구성입니다.
여기다가 설명서(보증서 포함) 하나 달랑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흐흐.. 상자가 참 작죠?
요건 조금 더 작은 상자네요.
제 와이프의 세이코5 파일럿 워치가 들어 있습니다.
제 세이코보다 더 작은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시계 하나가 겨우 들어갈만한 싸이즈네요.
그리고 더 작은 케이스가 나타났습니다! ㅎㅎ
제 와이프의 세이코5 핑크입니다.
이건 마치 세로로 세워 놓은 시계 거치대 같은 느낌입니다. ^-^;;
다만, 가격을 다운시키고 시계 자체의 품질로만 승부를 거는 세이코 5라는 시계의 컨셉을 이해하신다면 아래의
평가가 그렇게 나쁘게 보이시지만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세이코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 보증서가 들어 있는게 어디냐!!)
박스 디자인: ☆ (디자인이 뭐에요? 먹는거임?)
박스 품질: ★ (그래도 박스의 형태는 유지 하잖아요. ㅎㅎ)
● Luminox (루미녹스)
마지막으로 루미녹스군요!
루미녹스는 좀 더 비싼 라인업이나 기계식 시계의 경우는 박스가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시계처럼 저렴한 라인업의 쿼츠 시계는 이런 케이스에 동봉되어 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야말로 루미녹스 시계 이상으로 최고의 퀄러티를 자랑합니다.
써보신 분들만 아실, 루미녹스의 케이스.. ㅋㅋ
우선, 딱딱해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폭신한, 마치 여행용 트렁크 같은 재질의 느낌에다,
지퍼로 여닫는 방식, 그리고 시계 2개는 거뜬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여행갈 땐 항상 루미녹스 케이스만 가지고 다닙니다. 완전 짱! +_+
▶ 루미녹스의 포장 평가 (★ 3개 만점)
구성품: ★ (보증서는 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고무로 된 루미녹스 고리 같은 것도 같이 들어 있어요.)
박스 디자인: ★☆ (심플한 박스 디자인! 질리지 않고 좋습니다)
박스 품질: ★★★ (상상을 초월한 케이스 품질!! 평상시 휴대용이나 여행용 케이스로 최고입니다!!!
케이스만 따로 판다면 몇 개 더 사고 싶을 정도에요 ㅎㅎ)
이상으로 제 시계들의 포장에 대한 평가를 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들이지만, 시계를 구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평가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포장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그 내용을 잘 살리고,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수단도 될 수 있는게 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프레데릭 콘스탄트나 오리스 같은 브랜드의 참신한 발상과 좋은 포장 품질은 그 시계 브랜드의
이미지를 좋게 끌어올린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품질은 기본이고, 이제는 마케팅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 시계 업계에서
또 어떤 다양한 방법을 앞세워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포장 품질이야 말로 마케팅의 가장 직접적이고 1차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Fin.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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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밀님은 클래식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좋아하시나 보군요!
저도 론진과 GP의 박스 디자인을 좋아라 합니다.
오리스나 프콘 같은 특이한 디자인도 좋아하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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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많군요.^^ 멋진 시계들 많네요.
떠나보낸 마콜 문페를 보니 다시 그리워지네요.
저 중 포티스 한번 들여보고 싶네요.
좋은 컬렉션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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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허브님.
허브님도 한 때 멋진 론진 모델들을 소유하고 계셨었죠.
레트로그레이드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티스는 기회 닿으시면 예쁜 녀석으로 한 번 들여 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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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군
2013.01.27 22:22
박스가 대단하군요 ㅎㅎ... 저도 못경험해본게 엄청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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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계도 시계지만, 그 브랜드의 박스나 다른 구성품들도 참 궁금하더라구요.
저도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을 더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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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스 다이버 박스도 정말 멋집니다 ㅎㅎ오리스는 정말 박스도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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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스는 잠수함 헬멧이던가요?
오리스의 시계 박스가 참 재밌고 기발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품질도 좋구요.
역시 품질의 오리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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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013.01.27 23:10
아롱이형님의 놀라운 필력에 감탄하면서 전 오리스에 한표 던집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 오리스와 프콘이 가장 맘에 듭니다!
GP는 디자인은 좋은데 품질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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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3.01.27 23:14
저는 저렇게 박스 많으면 보관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저는 그래서 귀속템이 될 녀석들은 가끔 박스를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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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부분 귀속템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박스 쌓아 놓는 재미도 참 쏠쏠하거든요.
시계 모아놓은 곳에 배경처럼 층층이 쌓아 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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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
언제 한번 컬렉션 실제로 보고 싶어요
GP를 가장 차보고 싶다는..
저도 어느정도 갖춰지면 한번 공유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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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GP는 햇빛있는 야외에서 들여다 볼 때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직아이처럼 뿅~ 하고 튀어나오는 입체감의 매력! ^-^ -
론진과 오리스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오리스는 역시 알찹니다~~ 시계도 포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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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습니다.
3개를 꼽으라면 오리스, 프콘, 론진을 꼽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리스는 독특한 컨셉의 케이스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타이어 모양이나 잠수부 헬멧 모양 케이스는 어찌나 탐이 나던지요. ㅎㅎ -
아아... 형님 역시나 다 가지고 계시군요. ㅋㅋㅋ GP와 론진이 케이스가 정말 ㅎㄷㄷ하네요.
개인적으론 오리스 패키지가 뭔가 참신하면서 멋진데요?! 최고점 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마징어의 책 모양 상자나 별도의 가죽 보관함 서비스 역시 독일 브랜드 특유의 군더더기 없으면서 실용성이 느껴져서 매우 보기 좋네요.
프콘도 의외로 패키지가 알차고... 까르띠에는 저도 경험이 있지만 솔직히 좀 ㅋㅋ 대형 그룹 소속의 그것치곤 그다지 럭셔리해 보이진 않지요.
루미녹스의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한 케이스 역시 너무 좋네요. 전 사실 이런 게 좋습니다.^^
읽지도 않을 페이퍼 류만 많고 부피와 무게 나가는 원목 케이스 이런 거 보다는 그냥 작은 상자 하나에 시계만 딸랑 있는 구성을 선호합니다. ㅋ
물론 그 시계가 까르띠에나 롤렉스, 그 이상 하이엔드급이라면 고급스런 패키징도 브랜드 이미지 차원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지만요.^^
그나저나,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패키징의 한 사례, 바로 노모스입니다. ㅋㅋㅋ
정체 모를 얇고 가볍고 싸구려틱한 길쭉한 나무상자 하나에 저렇게 시계랑, 책자 딸랑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 흔한 브로슈어나
개런티 카드, 기타 페이퍼류나 융 같은 거? 전혀 없다능...ㅋㅋㅋ 근데 이런 단순함이 브랜드 이미지와도 맞는 거 같고 해서 좋더라구요.
반면 슈타인하르트나 세이코 같은 패키지는 저는 솔직히 맘 같아선 다 그냥 버리고 싶다능...ㅎㅎㅎ
암튼 이번에도 알찬 포스팅 잘 봤습니다. 역시나 아롱이형님 만이 쓸 수 있는 포스팅이란 생각이 드네요.
별점과 그에 대한 사유(코멘트)까지 달아주신 점, 아주 깨알 같습니다. 추천 백점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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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노~!!
주말 잘 보냈어? ㅎㅎ
브랜드별로 패키징의 퀄러티가 너무 달라서 비교해보니 재밌더라구. ^-^
브랜드 품질 이상으로 신경을 많이 쓴 브랜드도 있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영 시원찮은 브랜드도 있고.
중요한건 주고객층의 특징을 알고 거기에 맞춰 패키징을 마련하는거겠지. 솔직히 세이코5 에서 좋은 패키징을 원하는 고객은 없을테니까 시계 품질만 좋고 가격만 저렴하면 되는거지, 굳이 패키징을 좋게 할 필요는 없겠지. 그게 다 가격 상승 요인으로 가니까.
그런 점에서 세이코는 완전 허접한 패키징임에도 넘 잘하는거 같이 보이고, 반면에 깔띠는 가격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비해 케이스 품질이 좀 그래. ㅎㅎ
오리스나 프콘, 마이스터징어, 루미녹스 같은 브랜드가 주고객층의 취향을 잘 파악하고 대응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시계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론진도 괜찮은 편이고.
추천 고맙고, 즐겁게 읽었다니 나도 기분좋네.
힘찬 한 주 시작하길! ^-^ -
이사장
2013.01.28 00:16
론진과 오리스 박스가 멋지네요.
아무래도 시계와 박스의 품질은 비례하는거 같습니다.
비싼 시계 = 비싼 박스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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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나 GP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프콘이나 오리스, 마이스터징어 같은 브랜드는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패키지 품질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
이제 포장비교까지....
정말 세심하기가 이루 말할수 가 없으시네요..
저는 생각도 못해본 포스팅이네여^^;;
일단 아롱이형님 포스팅은 춫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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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강남스타일님.
괜히 시계 갯수만 많다보니 이런 포스팅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ㅎㅎ
사진 찍는데 한 시간, 포스팅 하는데 네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하다보니 별점까지 매기게 됐지만, 서로 비교를 하다보니 저도 작성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 -
오리동
2013.01.28 03:09
이야~
아롱이형 님의 포스팅은 언제나 알차네요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넵,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 -
리모와를 비롯해 저런 스타일의 여행가방들이 알루미늄 재질인 것을 보면 스토바 케이스는 알루미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 있는 것들 중 GP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론진도 괜찮긴 한데 잠금장치가 없어 박스를 들다가 뚜껑이 열려 시계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보이네요~
역시 박스도 시계가격에 어느정도는 비례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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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씀 듣고보니 알루미늄 재질에 가깝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GP는 제가 사랑하는 브랜드긴 하지만 시계 상자는 품질이 그닥입니다. 묵직한 나무 박스인 것도 좋고, 케이스 위의 금속판도 고급스럽긴 한데, 종이처럼 얇은 나뭇결 합판을 갖다 붙여서 갈라지고 떨어지고 난리네요.
아무리 좋아하는 브랜드라도 요런건 혼좀 나야지요! ㅎㅎ
아, 그리고 론진의 경우는 일정량 이상의 힘이 가해져야 열리는 텐션이 어느정도 있는 구조라서 윗뚜껑만 잡았다고 쉽게 열리거나 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튼튼하다는 인상을 받았구요.
저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제이슨님과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계 구성품의 품질은 꼭 가격과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매긴 별점을 보더라도 아실 수 있을겁니다. ^-^ -
치우천황
2013.01.28 08:53
개인적으론 오리스박스에 최고점 주고 싶습니다 ^^.
와이프 까르띠에 레드박스보면서 참 별루다(고급스럽지도...실용적이지도...않다는)라고 생각해 왔는데...역시네요
ps: 아롱이 ^^..정말 대단하네...시계별 박스모음으로 포스팅을... 역시 인문학적 감성과 글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최고라고 인정 ㅎ ㅎ.
-
앗, 치우형님.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죠? ^-^
예거의 구성품과 박스 퀄리티도 궁금합니다. ㅎㅅㅎ
저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다른 분들께서 각자 가지고 계신 브랜드의 구성품과 박스 사진들을 보여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초코파이정
2013.01.28 10:03
론진은 저도 하나 있어서 그런지 역시 이쁘다 생각이 들고, 마이스터징어 가죽 케이스가 참 마음에 드네요. ^^
저 론진 케이스는 마콜전용이라고 하더군요.
헤리티지 콘퀘스트 들일 때는 좀 더 작은 사이즈의 네이비 컬러로 된 케이스에 받아왔습니다.
-
네, 가죽케이스가 원래 구성품이었는지 덤으로 받은건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원래 구성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른 마이스터징어 유저님들이 확인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가죽 케이스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색감도 좋구요.
론진도 라인업별로 다른 케이스들을 주나 보네요.
말씀하신 네이비 컬러의 케이스도 무척 궁금합니다.
댓글로 올려주셔도 참 좋을텐데요.. ^-^; -
우와~ 역시 많네요~ 개인적으로 오리스와 론진 패키지 구성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아닐수도 있는데 각 브랜드마다 시계 모델 및 라인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구요..
저도 오리스 시계 같은 경우엔 속 케이스가 달랐었구요.. 세이코 아난타 같은 경우에는 박스가 상당히 크고 고급스러웠었어요~
루미녹스도 다른 패키지도 있는것 같았구.. 포스팅 잘 봤습니다^^
-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아이린양님.
대분분의 브랜드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라인업마다 다른 구성품과 시계박스를 가진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제 시계들과 구성품들을 같이 보여드린겁니다. ^-^
저처럼 같은 브랜드 시계가 거의 없는 경우하고는 다르게 한 브랜드의 여러 시계를 갖고 계신 분들의 한 브랜드 내 다른 라인업의 구성품과 박스 비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
아롱이형님.... 시계만큼 많은 박스를 가지고 계시네요.^^
박스도 시계 가격을 따라가는것 같네요.
론진과 오리스의 박스가 괜찮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니오라비님.
말씀하신대로 큰 흐름은 박스도 시계 가격과 정비례하는 면이 있지만, 예외가 좀 많고 가성비는 오히려 중저가 브랜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저도 론진과 오리스 박스가 좋다는데는 공감합니다. ^-^ -
엄지장군
2013.01.28 11:46
와우 엄청난 시계사랑 느끼고갑니다 -
넵,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ㅎㅎ
-
namie
2013.01.28 12:52
사실 시계 케이스야 구입과 동시에 장농에 짱박히지만(물론 저의 경우에) 구입시 포장상태가 훌륭하면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죠.
예전에 첫 고가시계를 구입하고 그 쇼핑백을 들고 백화점을 이리저리 광고하듯이 돌아다녔던 것이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창피한 기억입니다.
아무래도 원목 케이스에 조금 더 정이가는 건 저뿐인걸까요? 론진 마콜문페이즈 케이스가 제 눈엔 제일 이뻐보이네요.
그치만 저는 시계가 저렇게 많다면 케이스도 짐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마이스터징어처럼 심플한 것도 참 좋아보입니다.
-
고급스러움은 말씀하신대로 원목 박스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레스워치 쪽에서는 원목박스만큼 좋은건 없겠지요. 반면에 오리스처럼 각 라인업의 특색을 살려서 독특한 패키징을 갖추고 품질과 구성품까지 좋은 브랜드는 칭찬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오리스의 경우 스포츠 라인업 뿐 아니라 문화 컨셉의 라인업도 있는데 작은 하모니카를 동봉한다던지, 프콘의 경우 요트를 컨셉으로 한 드레스워치에 미니어쳐 요트를 동봉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컨셉에 맞는 패키징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
-
KiLe
2013.01.28 13:48
꽤 참신한 패키징이 있군요~
저도 티쏘 시계를 얼마전에 샀는데, 케이스를 버리지 말고
모아봐야겠습니다 ^^
추천 누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판매를 하시게 될 때 풀패키지인지 여부도 중요하니 박스는 버리지 않는게 좋으실겁니다.
구입하신 티쏘 시계의 경우 저하고 같은 패키지인지도 궁금하네요.
추천 감사드리고,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
analog
2013.01.28 13:49
정말 포스팅 볼때마다 시계에 대한 무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
감사합니다,아날로그님.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
오우~~다양한 시계의 다양한 시계 박스로군요~~ㅎㅎ
역시 잼나는글 아롱이형님 ~~멋집니다.~
-
네, 시계 갯수로 승부하는 저입니다! ㅎㅎ
전 다양한 시계를 경험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 -
내기왕
2013.01.28 15:40
시계만큼이나 글쓴분의 필력또한 명품이네요^^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ck018
2013.01.28 16:55
론진 원목이 제일 고급스러워보이네요~~프콘 박스도 이쁘구요~~
-
넵.그렇죠? ^-^
론진케이스는 저도 굉장히 맘에 든답니다.
프콘도 물론이구요. -
아롱이형님의 포스팅은 정말 알차네요^ㅡ^
그동안 좀 바쁘게 생활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스위스포럼에 놀러오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롱이형님의 글은 항상 산뜻한 느낌입니다~*
-
안녕하세요, 꾸벌뜨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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