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시계 중고 거래를 극구 반대하네요..-_-

3714 를 1000 만원에 삽니다.

일주일뒤 650 만원에 신동품급 중고로 팝니다.

...엄청난 감가를 눈앞에서 확인시켜드리면... 그 다음부터는 새것같은 중고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시계를 아예 못사거나요 -_ -;;;;

죄송합니다 ㅌㅌㅌ

꼭 설득 성공하시길 빌께요~~!!!! 부엉이 예뻐요^^

1000만원짜리 사주시는 와이프면..님은 그리 잡혀사는건 아닙니다. ㅋㅋ

제 손목에 있는 예거를 저희 와이프는 200만원짜린줄 알거든요..ㅜ.ㅜ

남자라면 백화점입니다!! 읭? ㅎㅎㅎㅎ

나중에 팔 생각 없으시면 새것으로 사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타포의 여러 글들을 보면 중고구입은 정이 덜 간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와이프와 반드시 백화점에 가야되는 경우신가요??

같이가야한다면 마눌님 제안에 수긍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예산+ 추가 예산지출이 가능하신 상황이라면

마눌님 몰래 매장 매니저에게 중간 금액 입금하시고

마눌님과 같이 1000만원 지불하시구요

와치페어 행사기간 또는 주변지인중에 웨딩하시는분 에게 부탁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일단 쪽지 보내드립니다.

저라면 3714도 땡큐하면서 새걸로 살거 같다는...ㅎㅎ 잘 설득해서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들이 대개 중고물품에 부정적인 시각입니다.

다른사람이 손목에 차던 걸 찝찝하게... (하긴 글킨 해요..--;)

고가시계의 감가상각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심이....--;

그래도 사주신다는게 어딘가요....^^

그렇네요

천만원짜리 사준다는게 어딥니까 ㅠㅠ

그럼 어떻게든 의견을 관철하셔서 부엉이를 신품으로 사세요

어차피 중고거래 싫어하시면 중고 팔기도 힘드실것 같은데 ㅋㅋ 귀속템으로...

저도 그래서 아예 와이프가 존재를 모르는 시계들이 몇개 있습니다 ㅋㅋㅋ 여자들이 중고거래를 대체적으로 안좋아하지요...

그래도 사준다는 와이프는 좋으신 분입니다.ㅎㅎ

천지인님 말처럼 좋은 와이프시네요..

찝찝하긴 하죠. 차나 시계나..

그래도 사주시니 다행? 혹은 축하할 일이군요 ^^;

못사개 하는 것도 아니고 사준다는데 당연히 감사한 마음으로 새것을 사는게 좋죠.

저라도 새거를 사길 원할거같습니다 ^^

훌륭하신 안주인님들 두셨네요~ 일단 다 제치고 부러울따름입니다!!

부럽네요^^

시계살려고 다시 결혼할수도 없구!!

나두 부럽

ㅋㅋㅋ 부럽습니다. 좋은 결정하세요.

그런 말을 해준다는거에도 부러움을 느낍니다 ㅎㅎ

확실히 중고로사면 정은 덜가요...

마치 씨디로 제값주고 듣는 음악이랑

그냥 엠피쓰리로 듣는 음악이랑 차이나듯? 나만나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