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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선배님
주택담보대/출 관련으로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적습니다.ㅠ
저는 충남천안에서 와이프와 함꼐 맞벌이중인 30세의 청년입니다.
이번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이사를 가려고 맘을 먹었는데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지금 1억2천만원 정도의 소형아파트에서 신혼집을 꾸며 살고있구요..곧있음 2세 계획도 있습니다 아직은 없구요..
와이프와 저는 사내부부로 맞벌이 중인데, 둘이 합쳐서 연1억정돈 버는 것 같습니다..
지금 살고있는집은 천안에서 신혼부부는 모두 거쳐간다는 청솔아파트에서 살고있습니다.. 와이프는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눈치입니다만
제가 못버티겠어서요.. 복도식구조의 특성상 담배연기, 애들 복도에서 뛰는 소리 층간소음 기타등등 복도오물투척 등
그래서 이사가려고 결심을 먹고 곧있음 입주하는 두정2차 이편한세상 이라는 아파트의 분양권을 매수 할 생각입니다.
분양가 2억2천2백 P1000~1500 정도 됩니다. (30평형)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의 집값이 1억2천만원 여윳자금 2천만원정도 나머지는 올 대/출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정말 잘하는 짓인지요?? 참 걱정이 되네요.. 정말 허리띠바싹 졸라매면 2년안에 값을 수 있을거같긴한데.. 그렇게 쪼들려서 살기는 싫고;;
주변에 과장님들 차/부장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무조건 질르고 상환해나가야 재산이 분다, 다 그렇게 집산다 라고들 말씀 하시는데..
현재의 부동산정책 상황 / 기타 향후 여건 / 금리 / 등등을 고려했을땐 " 제가보기엔 "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ㅠ
참고로 천안은 2012 전국 부동산상승률 10위안에 2곳이나 있을정도로 주택상승세가 가파릅니다. 투기세력도 많이 들어오고요..
1억대/출땡겨 집사기 ..... 선배님들의 30대 초반에는 어떠셨습니까??
아 그리고100% 실 거주용입니다 시세차익 이런건 꿈에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억땡겨 집사게되면 좋아하는 시계질은 멈춰야 하는건가요 흑흑.ㅠㅠㅠㅠㅠㅠ
데일리워치로 매일 주야장천 차고 다니는 서브마리너 입니다 ^_______^ 이놈보니까 기분이 급 좋아지네요 ^^
"대/출" 은 금지단어라서 / 해두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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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3.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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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데이토나
2013.01.06 11:08
감사합니다 ^^ 신중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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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3.01.06 11:15
한살이라도 젊을때 질러야 합니다.
더 고민하다가는 더더더 쪼들릴거 같아요. 1억정도 버신다니 충분할것 같네요.
천천히 갚는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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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2013.01.06 11:38
장기적으로 집을 보유하는게 맞는지는 의문이 듭니다만 집을 사지 않는다고 또 쉽게 모이지는 않습니다. 시세차익이 아닌 이제 가족을 위한 집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구매한다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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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06 12:00
일단 구입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년이 어려우면 4년동안 갚으면 되지 않습니까?
대/출을 받아 갚아나가는 것이 돈을 모으는 방법인 것 같네요.
그냥 저축한다고 해봤자 어차피 돈은 잘 모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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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이디엔
2013.01.06 12:42
소득을 감안하면 당연히 구입하셔도 될듯 합니다. 단 시세차익 실현목적보다는 위에 언급하셨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한편,춘부장께서 데이토나 사주실 안목/재력이 있으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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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1.06 13:37
집은 융자받고 갚아 나가기에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융자받아 늘리시는게 좋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맞벌이 하시니 그정도면 2~3년안에 융자 다 갚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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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01.06 14:18
돈모아서 이사가느냐 빚테크로 이사가느냐겠네요.
저축하는것보단 대!출해서 빚을 갚아나가는쪽 즉 어떻게 하면 빚을 빨리갚고 이자를 적게(손해를 덜보느냐) 내느냐가 동기부여가 확실하죠. ㅎㅎ
1억을 2~4년에 갚는다는건 대단한겁니다. 모기지를 1억받아 25년상환하시는분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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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pain
2013.01.06 16:08
저는 대부계가 아니라 채권관리계지만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일단 제1금융권서 대.출을 받으신다면 많아야 4%정도이니 대충 월35만원 정도니 부담없으실것 같네요
하지만 대.출이란 것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다면 절대 받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이자만 내고 있으면 그 집이 자기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이자만 내면 그 건 은행에 월세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니 꼭 빡빡하시더러도
원금분할상환으로 하셔서 대.출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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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3.01.06 16:44
맥스패인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소득을 감안하면 무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부동산 바닥신호가 왔다고 보기가 어렵고,
원리금 상환을 선택하실 경우 생활이 많이 빡빡해집니다.
차를 바꾸는 것도 고민고민하게 되고,
배우자 가방 하나 사는 것도 할부로 끊게 되어서 할부 기간 내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아이가 태어나 자라게 되면 그 부담은 또 말할 수 없죠.
묶인 돈에 대한 이자비용을 포기하면서 오르지 않는 집값에 속 쓰려하는 것도 추가해야겠네요.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전략은 부동산 상승기에 유효한 전략입니다.
최근 2년 간 충청권이 많이 오른 건 사실입니다만
천안만 해도 요새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들이 한 둘이 아니죠.
조금 있으면 경기 하강과 공급 과잉이 겹치는 시점이 분명히 옵니다.
투기가 아니라 실 거주 목적이라고 해도 기회는 그때가 되겠죠.
조금 기다려보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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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3.01.06 16:51
차익 실현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못적이고 아직 30대 초반이라면 한번 질러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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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후반
2013.01.06 18:33
30세이시면서 와이프분과 합쳐 연 1억정도라고 하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더구나 30평형 같은 중소평형은 부동산 경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실거주 목적이라고 하시면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올해 33살인데 연봉은 글쓰신 님과 비슷한거 같은데...별로 저축한게 없네요.. 그렇다고 뭘 크게 지르거나 한것도 없는데 말이죠...
말씀대로 2~3년 좀 허리띠 졸라매신다면 한 3년뒤에는 잘한 선택이구나 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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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2013.01.06 19:06
실거주 목적이라고 하신다면 지르세요.
어짜피 내가 살집 향후 10년은 거주한다고 생각하시면 나쁜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맥스패인님 말씀처럼 원리금 상환까지 생각하셔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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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3.01.06 19:19
갚는데 2년 예상 연수입 총1억 정도면 고민할꺼도 없을듯 싶은데요^^ㅎㅎ
젊은때 허리 좀 쪼르면 어떻습니까? 집 장만하시면 1~2년 사실꺼도 아닌데 능력있으면 이사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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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뚱
2013.01.06 22:03
중간에 과장님 부장님이 하시는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하셔도 될듯합니다. 요즘같이 어수선할때 하면 리스크가 따르겠지만 그래도 집값이 많이 떨어진 지금, 견디기 힘든 심적 스트레스를 받을때 지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듯합니다. 금액또한 연소득 두분이서 1억정도이면 큰 위험부담은 없을듯합니다.
삶의 질이라는걸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저 지르세요. 그리고 금액이 10억도 5억도 아닌 1억정도선이라면 두분이 열심히 하시면 1-2년안에도 다갚을 금액입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지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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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렁맨
2013.01.06 22:41
**이란 정말 한번더 생각하시구 받는것이 좋겠죠 예를 들어 월수입에 이자를 고려하셔야겠고다음은 다들 걱정하는 아파트시세가 떨어지진않을까 하는 걱정들이실텐데 저의 짧은 소견은 오래오래 사실거면 사시는것도 좋겠지만 투기 목적이라면 아파는 구입은 피하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만 저의 짧은 지식 풀어서 말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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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risma9
2013.01.06 22:41
과거 몇 십년간은 맞는 얘기였는 데 (한국 부동산구매) 이제는 잘 모르겠네요. 부채비율도 만만치 않고, 가처분 소득도 떨어지고 있고, 실수요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도 게다가 거래량도 많지 않으니...저라면 다른 투자처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경기가 살아 나야하는 데..유럽쪽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
Dionysos
2013.01.07 08:37
사세요~~ 그정도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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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1.07 11:00
저도 사시는데 한표드립니다.... 하지만 꼭 이자대비 시세차익도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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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3.01.07 11:14
애기도 없으신데... 이럴때 사셔야 합니다.... 30세에 가정 수입 1억이면.... 2년이면 1억 갚습니다...
아사데 님. 시계생활 하시면서 충분히 갚을 수 있습니다...
전 1년에 7천도 갚아봤습니다.... 그래도 안 쪼들리고 살 수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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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1.07 12:46
저도 구입을 추천합니다.^^
두분의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하실 수준인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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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1.07 13:50
일단 사고나서 갚아 나가야 돈이 모인다.....여기에 공감합니다.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만 참을 수 있다면 저도 구입하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물론, 물가 상승률은 올라줘야겠지요.^^
그리고 저는 아빠가 부로바를 사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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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1.19 09:08
저는 몇 년전에 집을 장만 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요즈음 같은 부동산 경기에서 은행을끼고 집을 장만하는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 많이 듭니다.
아직 결혼은 안한 인생 후배입니다만... 나이가 저랑 같으시네요~ ㅎㅎ 두분 합쳐서 소득이 1억정도 되신다고 하면... 저라면... 지를듯 합니다... 부동산 정책의 흐름이나... 그리고 천안이구요... 제 친구놈은 의사고 마누라랑 합쳐서 약 6~7천 가량 버는데... 1억 5천 이상 XX받아서 푸르지오 40평형대로 이사가더군요... 현재 차익 6000만원 이상 보는듯 합니다.... 결정은 아빠님이 하시는거지만.... 만약에 저라면... 전 과감하게 투자할듯 합니다!!!
아끼면서 살면 되지요 ~ 섭마와 영원히 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