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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나이들어 솔로생활좀 접고자 지인 소개로 어떤 여자분을 최근에 두어번 만났습니다.
작은키에 평범한 외모이시고 기독교 신자에 외동딸이십니다. 예전부터 제가 무교라 기독교 신자분들하고는 안 맞는게 많아서 거리감을 많이 두고는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 정도는 잘 만났는데 최근에 그 이후로 문자를 좋아하시는지 모든 대화를 카톡으로만 했습니다.
저는 문자보다는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좀 어렵더군여...
문자로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맘에 든다고 했습니다..저는 어떠냐고 물어보니 아직 모르겠다면 자기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하더군여..
자기한테 공을 좀 들여달라나?
공감하실지 모르겠으나 이 문자보고 기분이 급격히 다운됐습니다...-.-
그리고나서 당황스러운것은 여자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냐기에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면 비싼것도 안 아까울거 같다 했더니만
바로 그러면 명품가방을 사달라는 겁니다..헉...농담이라도 이제 두번 만난사람한테 할 얘기인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이따 오후에 백화점으로 오라했더니 약속 있다고 안된다 하더군여..그래서 대충 넘어갔습니다.
다음날에는 또 몰아부치길래 나한테 시집오면 사주겠다고 했더니만 아주 난리를 치더군여..짜증나서 다 씹었습니다.
정말 나를 떠보는건지 아니면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떠본다 하더라도 가방얘기 하니 좀 질렸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문자 씹을거면 연락하지 말라는 말에 저도 순간 열이 올라서 존댓말로 나이드시고 뭐하는 거냐며 창피하다고 했습니다. 여자분은 30대 중반
서로 욕은 안했지만 좀 언쟁이 있었습니다. 대충 어떤 느낌이신지는 알겠죠?
이 분을 제 지인들과 같이 만나서 식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지인중에 여자분은 저보고는 앞으로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보게되면 어떻게 하겠냐며
사과라도 하라고 말하더군여..
누님 말씀도 맞는거 같아 며칠후에 제가 잘못한거는 없다 생각했지만 일단 내가 과장되게 표현을 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답장으로는 먼저 사과해줘서 고맙다 하더군여..
제 생각은 이렇게 초반에 이런 생쇼를 하는데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관계를 유지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여..사람을 가지고 노는건지...
저도 시계를 좋아하는 만큰 여자분들도 가방에 욕심부리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몇 백짜리 백도 사주고 싶구여..
저에게 연애는 정말 너무 어렵네요...남들은 잘만 만나서 가족을 꾸려나가고 행복하게 잘 사는거 같은데... 제가 뭔 죄를 저질렀기에 허구한날
이런 여자분들만 만나게 되는지 진짜 미치겠습니다...혼자 살라는 신의 계시인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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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뚜비
2012.12.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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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2012.12.14 00:41
제가 페투르치님 상황이면 만나서 싸대기 한대 갈겨 주고 싶네요. 연락 끊어 버리세요. 그냥 정상이 아닌 인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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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12.14 00:41
세상에 여자가 한명밖에 없는게 아닌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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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12.14 00:41
저도 니콘뚜비님 처럼 관계를 유지 안할겁니다. 가방 대놓고 사달라는건 좀 난감하네요. 남자가 호구도 아니고... -
제임스백
2012.12.14 00:54
정말 예의없는 여성 분이시네요, 마음 접으시고 좋은 마인드를 가지신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서 그 분께 에너지를 쏟으시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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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빠
2012.12.14 00:59
이건... 여자분이 확실히 문제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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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사마
2012.12.14 01:16
정신나간 여자 의외로 많습니다. 전 처음에 사탕으로 시작하더니 세번째 만날때 옷사달라길래 꺼지라고 했죠 ㅎㅎ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종교에 빠진 사람은 안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다니는게 아니라면요. -
Jason456
2012.12.14 01:19
아주 간혹 그런 사람이 있긴 한데, 저도 한 명 압니다.
친하게 지낸 친구 동생인데 10년쯤 전(저는 20대 후반, 걔는 대학 갓 졸업) 같이 백화점에 갔다가, 당시 100만원 정도 하는 샤넬 구두를 자기 졸업 선물로 사달라고 떼를 써서 사준 적이 있었습니다.
친한 사이인데다 벗겨먹으려는 의도는 아니고, 어릴 때부터 워낙 과소비에 돈개념이 희박한 애라서 그러려니 했지만 짜증도 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몇 년 후에 결혼할 남자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너 그 사람한테도 막 사달라고 하냐?" 라고 했더니 "아니~그러면 날 뭘로 보겠어~내가 거지냐?" 라고 하더군요.
짧은 기간동안 돈개념이 탑재된 것은 아닌듯 하고, 그정도 돈개념이 없는 사람들도 남성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아는구나 싶었습니다.
제 경험이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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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사나이
2012.12.14 01:30
20대 초반이면 철이 없어 그러려니 하시면 된다지만... 현실은 30대 중반..... 30대 중반에 철이 없으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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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12.14 01:53
무엇보다 30중반은 너무 늙은거 같습니다. 더 어리고 이쁜여자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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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rrr
2012.12.14 02:01
철이 안든것 같네요. 아니면 잘못 배우거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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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risma9
2012.12.14 02:44
상황을 정확히 다 아는 것이 아니라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다른 기회를 찾아보세요 -
로인
2012.12.14 02:46
나이어린 여자겠거니 했는데 30대중반이면.............
더 어리고 이쁜 여자 만나세요
여자30대중반 분께서 아직 결혼 못&안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는듯.............. -
토이
2012.12.14 02:53
저도 비슷한예로 얼마전 한국에 갔을때 알게된 여자가 있었습니다.소개를 받았죠..얼굴은 거짓말하나 안보테고 고준희 닮았더라구요,,
계속 연락하다가 두번째 보는날 쇼핑하러 가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나 뭐 사줄려고 그러나?이런생각을 하고 나갔는데
저보고 명품잠바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대놓고 난 거지근성있는 여자는 싫다고 하고 연락하지말라고 했습니다ㅋㅋㅋ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 겉모습을 보고 좋은시계에 좋은옷을 입고 있으니 그러한 말을 했을꺼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전 그 첫만남에서 그 여성분께 잘보일려고 나름 신경써서 입고나가고 좋은시계를 찼을뿐인데..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서 이제 앞으로 수수하게 입고다니고 지샥시계 차고 만나야겠네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닌지만 요즘 여자들 너무 사람 재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쁘고 이럴빠엔 그냥 맨날 클럽이나 가고 즐기면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괜찮은 여자 만날기회가 너무 힘드네여~ㅎㅎ
petrucci 님도 좋은여성분 나타날꺼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그런 된장같은 여자는 그냥 신경쓰지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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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2.12.14 05:33
헐~ 떡값이라 생각하시고 가방 싼거 주고 딴걸 받으세요. 아님 관계 정리 당연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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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배기
2012.12.14 05:43
헐 이건진짜 뭐지? 싶은 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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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2.12.14 07:48
인연이라면 지금쯤 콩깍지가 씌여야됩니다.. 다른여자분을 만나세요~!! 개념있는 분으로.. -
EVERGREEN
2012.12.14 08:23
아닌건 아닌겁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를 수록 힘들어지는건 본인 일 것 같습니다.
세상에 여자사람이 이 한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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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2.12.14 08:29
실례지만 여자분이 살짝 미치신것같네요^^ 힘내시고 다른분 만나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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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리
2012.12.14 08:40
글만읽어봐도 아니올시다 네요 -
예주원짱
2012.12.14 08:44
어이가 없네요..
저라면 그런 분과 공유하는 시간, 돈 모두 낭비라고 봅니다. -
아잉먕
2012.12.14 08:51
전에 사귀던 여자도 약간 이런 부류였는데 이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사귄지 한 5개월 지나니 은근슬쩍 ㅋㅋ사달라는 뉘앙스를 풍기지 이렇게 ㅎㅎ 두번만나서
사달라고는 ㅋㅋ 안하던데 심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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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2012.12.14 08:52
나이가 어리다면 철이 없어 그랬을수도 있고,
현명한 여자라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분께 그럴리 없고,
영악한 여자라면 상대방이 기분좋게끔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걸 취했을텐데요...
이 여자분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자체가 페트루치님의 시간 및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고의 가치가 없네요.
괜히 속상하셨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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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l
2012.12.14 08:53
명품을 사랑하는 여자라면 절대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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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12.14 08:56
모든 여자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개념없는 사람이네요. ㅜ ㅜ 그런 류들은 받기만하고 주는 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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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악마
2012.12.14 09:16
처음부터 아닌데 힘들게 만날필요야.....
반은 여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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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왕자님
2012.12.14 09:21
그게 정상인 여자입니까? 저도 명품이네 뭐네 각종 조공을 바치긴 하지만...그건 결혼 하고 혹은 진짜 사랑할 때 가능한 일이지 만나자 마자...미췬....볼 필요가 없는 족속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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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12.12.14 09:27
아니...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시나요...가방 하나 사달라고 그러면...
시계 하나 사달라 그러세요...
좋자너요 물물 교환... ㅋㅋㅋ ^^*
솔직히.. 저런 처자는...
같은 여자 입장에서도...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부류입니다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끙끙거리며.. 저런 요구를 들어주는 남성분들이 계시니...
나이 불문하고...저런.. 한심한 생각에 사로잡힌 처자들이 늘어나는 거라 생각합니다...!!!혹시...
만나다 보면...
변할 거라 생각하시나요..,
뭐... 맞습니다...!!!
생각 외로.. 사람은 잘 변합니다...
단......,
지 편한 쪽으로만.. 잘 변한다는 것이 함정이지요........!!! ㅋㅋㅋ ^^*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요즘은...
결혼 뿐만이 아니라.. 연애도 현실입니다...!!!
저 나이 먹도록...
현실 감각이.. 저 수준에 머무르는 처자들을 만나...
어떻게.. 그 각박한 현실을 해쳐나가시려고 하십니까...!?!?
사랑도 행복도...
화음에서 오는 평안함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만나는 시점부터...
조율도 불가능해 보이는.. 삑싸리만 내는 처자들을 데리고...
뭘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그 단호함을 사랑해주는.. 멋진 여성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
petrucci님... 화이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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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2.12.14 09:29
흔히들 된장녀다 김치녀다 등등 얘기하는데 전 이게 온라인에서만 있는 약간은 순진하게도 반은 허구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주위에도 있더라구요.. 정말 깜놀했습니다.
요즘 결혼이 점점 늦어지는 이유가 여자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어쩌고 하는데
걍 돈입니다.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신분상승해보자..라는 식
드라마 보면 90% 이상이 다 이런 내용들..
글 적다보니 씁쓸해지지만..(저도 이런 생각을 갖게된게 얼마 안되었습니다...ㅜ)
결론적으로 나이 많은 여자 만나지 마세요. 지들이 대단한줄 알고 있습니다.
그나이 먹도록 혼자인건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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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2.12.14 09:33
개념이 없는 사람이네요 만나지 말아요~ 님만 고생합니다..
정말 님이랑 잘되고 싶은 맘이라면, 그렇게 개념없이 행동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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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돼지
2012.12.14 09:36
대놓고 사달라고 조르는....그것도 두번 만난 이후에....접으심이 옳을듯 싶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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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화이트
2012.12.14 09:51
저의 경우라면 만남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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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12.14 09:57
ㅎㅎ 나이도 있으신 여자분이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고가품을 사달라고 하다니..ㅎ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보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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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2012.12.14 10:00
그녀에게서 로그아웃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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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2.12.14 10:17
역시 다들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다른 분 만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되실겁니다~ -
탄환 나무늘보
2012.12.14 10:29
다른 여성분 만나시면 됩니다.
마음에 드는 분 만날때 까지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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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2.12.14 10:42
힘내시고요..ㅎ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명품가방을 운운했다는건
떠보는건 둘째 치고 좀 그렇네요...
그냥 서먹해지진 마시고...그냥 아는 사람 한명으로 두시면 어떨까 조심스레 의견적어봅니다. 마음은 접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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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2.12.14 10:45
전 제 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꼭 개념이 충만하고 예의가 바른 좋은 여성분 만나실 겁니다.
(솔직히 명품백 사줄 거면 훨씬 이쁘고 어린 처자를 만나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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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14 10:45
몇번 봤다고 명품가방을........
좀더 두고봐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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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2.12.14 10:49
당연히 아니지요.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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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12.12.14 11:01
저라면 절대 고민도 안하고, 안 만나겠지만..
그래도 미련이 조금은 남고, 관계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방을 사주되, 그 친구 카드로 24개월 할부로 긁어주고
매월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만나세요 ㅎㅎ
금액은 매월 리볼빙방식으로 최소결제 하시구요 ㅋㅋ
(이거 인터넷 어디서 본 내용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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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2.12.14 22:53
완전 멋진 방법이네요~!!^^ -
가끔하늘을
2012.12.14 11:07
진짜 사랑하기전까지는 가벼운 선물이 주는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맘이 편할텐데 좀 어의 없는 경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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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
2012.12.14 11:14
대딩 만나세요 ㅎ
아직 명품에 눈안뜬 처자 들이 좋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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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2012.12.14 11:14
이게..참....세계 모든 여성들이 다 똑같다고는 하지만......
저는 제 와이프에게 감사해야겠어요....누구못지않게 쇼퍼홀릭에 백 좋아하는데...
결혼후에는 백 대신에 아파트 넓혀서 가자는 말에 감동을 ...ㅜ.ㅜ
대신 백은 한번에 헬르메스 차는 폴쉐를 달라던..ㅜ.ㅜ
그나저나 저희 처남이 걱정입니다... 순딩인데.....저런 여자 만날까 겁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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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뚜
2012.12.14 11:15
이해하기 힘든 여자네요
일단 속마음이 떠보려고 했는지 아니면 진짜 생각없이 가방사달라는 저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만나는게 좋을거 같네요~ -
폭풍남자
2012.12.14 11:19
사실 이 기현상을 보며,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사회 인식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
다른 이야기도 아우러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은
여자를 상품처럼 생각하고(돈이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처럼, 하룻밤의 성적 대상으로만)
그러한 목적을 취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동(사주고 퍼주고)을 해주는 남자들이 있기에
저런 여자들이 양산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런 여자들은 선천적 양산이 아니라 후천적 양산이죠.
나중에 저런 식으로 물드는 것이라고 봅니다.(어느 여자가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남자한테 빈대붙어 공짜로 빨아먹겠습니까?)
페트루찌님 사연의 경우에서 당연히
여자의 잘못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앞서 지적했듯 남자들의 그런 행태와 사고방식도
저런 여자들의 양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ㅎ)
남자들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과 행동을 똑바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ㅎ
(보슬이니 뭐니 씹어대면서도, 남자들은 또 그거 좋답시고 클럽가서든 하룻밤 어떻게든 한번 해보려 하지요?ㅎ)
생식기와 벼슬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가 나올 정도까지 몰고간 것은,
여자만의 책임일까요? 남자만의 책임일까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지요 ㅎ
양쪽다 정신차려야 할겁니다.
(여담입니다만, 청춘남녀가 서로 좋아서, 그리고 서로 눈맞아서 하룻밤 불을 태우든 말든, 그 경우는 제 지적대상에서 논외입니다.ㅎ)
P.S 페트루찌님께.. 페트루찌님! 그런 여자분은 과감하게 놔버리세요^^ㅎ
그리고 반드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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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리안
2012.12.14 11:20
이해할수 없는 처자의 행동..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지요.
친구녀석이 주선해준 소개팅으로 만났고 첫느낌도 좋았고 뭔가 잘될것 같다라는? (저만 그랬던것 같네요)
부푼 기대감에 잠못이룰때 하나 터트려 주더군요.
영화보러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뉴월드 백화점에서 커피한잔 하자고 했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ㅋㅋ
뒷일은 페트루치님의 경험과 비슷합니다. 다만 전 100% 라이브로. ㅋㅋㅋ
친구와의 관계고 뭐고 짜증나서 바로 집에 왔습니다. (후일담이지만 저를 굉장히 이상한 놈으로 몰았다더군요 ㅋㅋ)
뭐 지금은 경제관념 훌륭한 처자를 만나 결혼준비중이니 액땜했다고 치고 있지요 ㅎ
가끔 이런 글이나 기사에서 된장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그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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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럭키짱
2012.12.14 11:27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꼴랑 2번 만나고 바로 명품가방을 사달라고 하면 말 다한겁니다.
돈이 썩어난다고 해도 그런 여자한텐 밥한끼 사주기도 싫네요
결론은 개념이 없는 사람은 안 만나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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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XL
2012.12.14 11:34
도대체 지인이란 분이 얼마나 친분이 있으신진 모르겠지만..
어떻게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건지..
물론 지인이 그 여자에 대해 잘 모르수도 있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네요.
적당한 선에서 접으시는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저라면 그런 여자분은 아예 쳐다 보지도 않을듯 합니다...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여자라면 저런 소리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