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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늘 자 모 일간지..섹션 코너 입니다.
연인간의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 코너 이군요.
선물 주고 받다가 정말 훈훈해 질것 같습니다.
우선 'IWC 포르투기스 퍼페추철 더블문페이즈 레드골드' (어우 숨차...)
부터 시작해야 겠군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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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리스
2012.1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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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2.12.13 09:28
이런 기사들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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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2.12.13 09:31
아... 좋긴 좋은데 살수가 없네.. 아.. 허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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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XL
2012.12.13 09:37
멋지네요.... ㅎㄷㄷ하다는 말밖엔....
사랑의 징표 까르띠에
그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 티파니..
이런거 때문에 남자들만 죽어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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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사마
2012.12.13 09:39
2499년까지 퍼페츄얼이 되어있단 뜻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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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2.13 10:05
예전에 갤러리아 C 브랜드 매장 매니저가 이런 기사 한 번 나오면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가격을 말하면 화를 내며 욕설을 하는 사람까지 았다며 한숨을 쉬더군요.
관심있어 문의했다가 가격을 듣고 충격을 받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욕설은 좀 심한데..오죽하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가뜩이나 흉흉한 세상인데, 이런 기사로 박탈감을 느낄 사람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그래도 타포인에게 득템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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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청년
2012.12.13 10:07
저걸 선물해 줄 능력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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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덜이
2012.12.13 10:07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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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용
2012.12.13 10:16
우리 집사람은 무얼 사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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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13 10:18
장난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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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down
2012.12.13 10:33
받는 사람 마음은 훈훈
주는 사람 마음은 헉헉
주는 사람 지갑도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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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리안
2012.12.13 11:22
멋진 댓글 대공감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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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먕
2012.12.13 10:38
으악..너무비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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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2.12.13 11:03
선물이 아니라 뇌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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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
2012.12.13 11:10
PPC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아이템들도 상당히 고가군요 ㅠ 보는 걸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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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2.12.13 11:35
매일경제 구독자의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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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2.13 12:51
탐은 나는데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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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2.12.13 13:10
ㅎㅎㅎ
저도 저런 잡지 가끔 보지만..
너무 과소비를 조장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기준으로 저렇게 어마어마한 돈이 안들어 가도.. 훈훈한 선물은 많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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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ka
2012.12.13 13:41
한가지는 확실히 맞는것 같네요..
그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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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진파
2012.12.13 14:36
선물의 가치가 브랜드와 가격에 의해 정해지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C 브랜드 직원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더군요.. 물론 농담이었겠지만요..
"선물은 빨간 쇼핑백(C사)인지 파란 쇼핑백(T사)인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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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Wee
2012.12.13 15:02
너무 비싼것들만 모아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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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fenómeno
2012.12.13 19:18
선물은 무엇을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받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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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2012.12.13 22:10
저한테 선물해준 여성분은 지금쯤 뭘하고 계실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여ㅡㅡ;
12월크리스마스는 매번 악몽이네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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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2.12.13 23:28
저런 것들을 선물할 사람들 (선물 주기 전과 주고 나서의 마음상태와 생활패턴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 사람들) 이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될까요? 거의 Robb Report나 낼만한 이야기들을 일간지에 쓰는 기자들 솔직히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런 광고때문에 잘못 키워집니다. 저런 선물을 해야 의미있는 크리스마스고, 저런 브랜드를 알아야 품격있는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게... 결국 커서 호텔 결혼식으로, 신혼집은 강남에 차리는 걸로 이어집니다.
저런 것들을 사지 못한 사람의 상대적 박탈감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고가의 명품들과 그에 걸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것... 그리고 어떻게든 최고급 물건들을 사서 자기를 남들과 구별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는 겁니다. 의미있는 인생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기 돈을 의미있는 데 투자할 줄도 모르는 국민들이 모인 국가가 어떻게 발전합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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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2.12.14 08:40
매경기자님들은 다들 저정도 능력들은 되나봐요..
국민정서는 전혀생각치않은 기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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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털
2012.12.14 14:55
크리스마스 선물이 ㅎ ㄷ ㄷ 하네요 ;;; 커플링 걍 14k로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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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빈이
2012.12.17 15:48
찌라시성 기사
돈받고 올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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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브링
2012.12.18 11:53
그냥 한편 우울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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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3.01.14 22:53
우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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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4.29 14:00
저는 와이프생일이 12월25일이라... 천만다행입니닷~! ㅋㅋㅋ
2499년까지 일 오차가 없다는 뜻 이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