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스로의 여행_첫번째
오퍼스.. 하면 시덕들에게야 당연히 해리 윈스턴의 연작 시계가 떠오릅니다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작품 번호, 와인 매냐에게는 나파밸리의 유명한 와인이 먼저 떠오르게 마련이지요. 오퍼스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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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 작곡가의 번호가 매겨진) 작품 2. (문학 등에서 특히 규모가 큰) 작품
[나파밸리의 오퍼스 와이너리]
[거기서 만드는 오지게 비싼 와인]
한때 와인에 가산을 탕진하던 시절에 마셔본 적이 있습니다만.. 당연히 맛있더군요. 문제는 가격이 그만큼 비싸다는건데.. 유명브랜드의 정품 악어밴드 하나가 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가히 마시는 보석이라 불릴만 합니다. 작업할때 저거 한병으로는 안끝난다는 것도 큰 문제였지요. (응??)
이제 시계쪽에서는 양대 행사라 할만한 SIHH도 끝나고 바젤페어도 끝났습니다. 예전만큼의 파급력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이번에 발표된 오퍼스12를 보면서 제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에 다시 한번 불이 댕겨집니다. 오퍼스라.. 아는척은 하지만 사실 오퍼스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 매니아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저요? 당근 잘 모릅니다. 우수회원 타이틀을 떼야할 정도로 아는게 없지요. 그래서 인터넷 서핑도 해보고 오퍼스에 대해서 일목 요연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주말에 자료 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자료가 많아요. 시계 하나만 붙잡고 설명하려고 해도 힘든데 열두개를 늘어놓기는 무리입니다. 물론 사진 열두장으로 떼울수도 있지만 그래서야 내가 좀 안다.. 하는 허장성세에 불과하고 저한테도 도움이 안되지요. 그나마 이런 화두를 들고 인터넷 서핑이라도 좀 해야 시계 지식이 느는건데요.
그닥 호응이 없을 주제일수도 있겠지만 공부하는 심정으로 해리 윈스턴의 오퍼스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한번 쭉 적어볼까 합니다. 시계가 열두개니까..포스팅도 열두개 혹은 그 이상이 될수도 있겠지요. 시계마다 등장하는 주변 인물을 파거나 시계 자체의 매커니즘만 공부해도 어디가서 아는척 하기에는 참 좋겠다 싶습니다. 그 첫번째 꼭지 오퍼스의 시작, 오퍼스 원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해리 윈스턴_1978년 : 언론에 유출된 유일한 사진이라고..]
해리 윈스턴은 상류층을 위한 보석상이었습니다. 창립자인 해리 윈스턴은 일찌기 보석 감정과 가공에 눈을 떠서 사업을 일으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하네요. 마릴린 먼로를 비롯한 헐리웃의 여신들과도 교류가 많았고 상류층에도 지인이 많았다고 합니다.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는데 만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존재감 돋는 할아버지군요. (힘도 좋으실듯...)
언론에 노출되기를 꺼리는 건 부자가 동일한 모양입니다. 로널드 윈스턴의 이미지도 이런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스트리킹을 해도 모를 철저한 보안이군요. 아무튼 작금에 보석 분야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파워풀한 브랜드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석에만 전념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로널드 윈스턴은 시계쪽에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서..1989년 해리윈스턴의 첫번째 시계를 런칭하죠. 그것이 세계최초의 바이 레트로 퍼페츄얼캘린더입니다.
무브먼트는 장 마르크 비더러, 케이싱과 다이얼쪽은 로저 드뷔가 협업했다고 하는 이 시계는 업계에서 천재로 일컬어지며 JLC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고 있던 31세의 청년을 해리 윈스턴의 하이엔드 시계 책임자로 스카웃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계에 대한 로널드 윈스턴의 열정을 보여준거죠. 31세라고 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이제 겨우 사회 나와서 자리를 잡을 나이입니다만 유럽에서는 왠만한 경력을 쌓고 책임자로 가기도 하는 나이인가 봅니다. (그넘의 군대...-_-;;)
그리고 오퍼스의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31세의 천재, 그의 이름이 바로 막시밀리안 부세(Maximilian Busser)입니다. 훗날 MB&F의 창립자가 되죠.
[이 사진은 나중에 언급할 퓨리스트 프로 인터뷰에서 빌려온 이미지입니다. 사람좋은 웃음이 보입니다.]
막시밀리안 부세는 사실 JLC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고 합니다. 잘짜여진 시스템과 명확한 목표, 워치메이커로서의 보람이 가득했던 한창때였던지라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때는 솔직히 당혹스러웠다고 하는데요. 로널드 윈스턴이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 결국에는 해리 윈스턴으로 옮겨서 오퍼스 시리즈의 역사를 쓰기 시작합니다.아마도 전폭적인 지원하에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거라는 전망이 아니었을까요? 1998년 31살의 나이로 해리윈스턴의 궁극의 시계파트(이름 죽입니다) 매니저로 취임한 그는 2001년부터 오퍼스 시리즈를 내놓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오퍼스 시리즈는 독립 제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내놓는데요. 오퍼스 원은 또다른 천재라고 불리울만한 프랑소와 폴 주른의 작품이죠. 그것도 한꺼번에 세개입니다.
[오퍼스원 5데이,Dial in silver, black, blue, mother-of-pearl, green and deep blue]
[오퍼스원 5데이의 무브먼트]
[오퍼스원 투르비용,Dial in Anthracite Grey, Silveered, Blue, black, pink & turquoise]
[오퍼스원 레조넌스,dial in anthracite grey, silvered, turquoise, black, purple and blue]
각 모델마다 여섯개의 한정판이 생산된 오퍼스원은 그러니까.. 총 18개의 모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이얼은 색이 또 제각각이라 모델별로 겹치지 않네요. 하나를 선택해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모델이니 한정판 선호하는 수집가에게는 정말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클래식을 선호하시는 분은 파이브데이가 땡기실거고 뚜르비용이 좋다는 분들은 오퍼스원 뚜르비용을 선택하시겠지만 저에게는 역시 레조넌스가 가장 특이하면서도 왠지 끌리는 모델이네요. 폴 주른의 레조넌스는 얼마전에 실물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아.. 메커니즘도 메커니즘이고.. 역시 넘사벽이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더군요.
[콜린 퍼스를 살짝 닮은 프랑소와 폴 주른, 천재 워치메이커]
막시밀리안 부세와 친구지간이기도 한 프랑소와 폴 주른의 이야기는 또다른 주제로 써야할만큼 이야기가 깁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천재, 뛰어난 워치메이커.. 두단어면 되겠군요. 오퍼스원에 등장한 세가지의 시계는 그가 자신의 브랜드로도 출시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5데이즈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의 두 사진을 보시죠.
그렇습니다. 오퍼스원을 살수는 없겠지만 노력하면 폴 주른을 살수는 있는것입니다.(물론 가격은 안드로메다급이지만 말이죠. 가능성이 아예 없는것보다는.. 그래도 있는게 낫지 않습니까??)
레조넌스라는 모델명을 달고 있는 이 시계는 언뜻보기에는 듀얼타임 시계처럼 보입니다.(저도 실물을 보자마자 듀얼타임?? 이라는 무식한 반응을 보였지요..-_-;;) 실제로 따로 따로 작동을 시킬수도 있습니다만 원래는 밸런스휠간의 공명을 이용해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메커니즘의 시계입니다. 뚜르비용이 중력에 의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시스템인것 처럼 밸런스휠간의 공명으로 정확한 시간 측정을 하기 위한 시스템인 것이죠.(제 이해력으로는 이정도가 한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 환영합니다.)
[폴 주른의 다양한 아이디어 스케치 : 여기서 수많은 명작들이 태어납니다..]
폴 주른이 만들어낸 레조넌스의 무브먼트 사진으로 오퍼스로의 첫번째 여행은 마칠까 합니다. 우리는 이 첫번째 여행에서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어낸 해리 윈스턴과 시덕 기질이 다분한 그의 아들 로널드 윈스턴, 두 천재 장인 막시밀리안 부세와 프랑소와 폴 주른에 대해서 살펴보고 2001년에 시작된 오퍼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을 맛보았습니다. 뒤에 이어질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클래식하면서도 과감한 기술의 도입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퍼스 원은 어찌보면 시계의 원점에서 시작해서 가장 혁신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시발점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변변찮은 구글링 실력과 발독해로 혹시라도 잘못 언급되거나 오해가 생길수 있도록 씌어진 부분이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댓글로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공부가 될테니까요. ^^;;
저의 발번역 말고 원문으로 막시밀리안 부세와의 인터뷰를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해 링크 공유합니다. 모든 이미지와 언급된 내용은 그 인터뷰를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http://www.thepurists.com/watch/features/interviews/bussernov02/index.html
그럼.. 시간될때 오퍼스2로의 두번째 여행을 떠나보죠.(호응이 있다면 말이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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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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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2.03.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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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13
기대가 크면 부담스럽습니다. 시리즈 시작하게된 계기는 역시 레조넌스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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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9 19:52
오오.... 무조건 추천부터 합니다.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작성하시는 로키 님께는 매우 부담 + 수고스러운 작업이겠지만,
저처럼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스크롤만 해도 정보가 쌓이는 글이니 어찌 좋지 아니하겠습니까!
게다가 시리즈물 예고까지 하시다니... 계속 남은 오퍼스 시리즈를 다 보고 싶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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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14
음.. 일단 시작은 했으니 5편까지는 제가 쓰고 6편부터는 이노님이 바톤을 이어받아 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어제 오늘 눈빠지게 자료보고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있는데 이거 보통 일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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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왕자
2012.03.19 20:01
저도 추천!!
좋은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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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1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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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2.03.19 23:06
언젠가 이런 글을 써주실 분을 기다렸네요...
감사한 마음에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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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2
주옥같은 타임포럼 선배님들의 글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가려운데를 긁어드린듯 해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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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2.03.20 02:20
공지로~~~!!! -
로키
2012.03.20 17:22
공지씩이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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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3.20 08:06
포스팅이 정말~~~~~예술이네요.....
추천 꾸우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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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3
주제가 좋은 거지 글은 보잘것 없습니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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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s
2012.03.20 10:16
많은 것을 배우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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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3
재미있게 보신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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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2.03.20 12:38
오늘은 낮술이라도 한잔 해야할것 같은데 와인을 먼저 올려 주셨네요^^(제작크래임소송이 들어 왔네요)
마음이 혼란함에도 로키님의 글이 머리에 들어오는걸 보니 시계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
시계천재들의 작품임에 갖고 싶기는 하나 시계노예가 될것같은 부담,,,,결국 능력없는 핑계지만,,,,,,,,,,
타포의 마당발이신 로키님의 가열찬 포스팅,,,, 노력하신 노고 거져 얻어갈순없고 추천 누르고 마음을 진정 시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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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4
늘 좋은 말씀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안좋은 일도 좋은 일도.. 언젠가 다 지나가리라~는 성현의 말씀도 있듯이 오늘의 상심은 내일의 기쁨과 맞바꾸시게 될겁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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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3.20 14:33
와 ㅋㅋㅋ 감탄사나오는 좋은 글입니다.. 추천없이 지나칠수가 없네요. 다음 글이 너무 기대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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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17:25
추천에 힘받아서 다음 시리즈 열심히 써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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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2.03.20 20:24
양질의 글 잘보고갑니다~ 계속 올려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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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23:11
기대가 크니 부담도 큽니다만.... 열심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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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2.03.20 21:18
오퍼스 시리즈를 이리도 자세하게 읽고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저도 F.P 주른 시계 너무 좋아하는데요...앞으로 최고의 독립시계제작자들을 계속 보게 되겠군요...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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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0 23:12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요. 오퍼스의 역사는 독립시계제작자의 역사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같은 제작자들의 이야기가 쭈욱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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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안
2012.03.20 23:23
일단 추천 꾸욱 누르고...다시 한 번 읽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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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21 02:26
역시 글솜씨가 뛰어난 로키님의 글입니다. 두번째도 기대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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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2 16:08
글솜씨라... 부끄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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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2012.03.21 13:48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포럼엔 몇분의 마술사가 계시는데
로키님은 그 중에 한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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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2 16:08
마술사, 기분 좋은 칭찬이네요. 비둘기라도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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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2012.03.21 20:47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이제 바로 2편을 읽어야겠군요 ^^ 휴...
추천 꾸욱 누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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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2 16:09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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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이
2012.03.21 22:19
제가 좋아하는 와인을 보니 넘 방갑네요. 물론 가격이 신세계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비싸지만 그만큼 맛도 좋지요 ^^
시계 이야기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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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2 16:09
오퍼스원 좋아하시는 걸 보니 꽤나 매니아시군요. 환갑 잔치때나 딸 수 있을까 싶은 와인이 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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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12.03.22 23:15
듀얼타임 시계의 이름이 왜 공명일까... 혹시 미닛리피터 모델일까 하고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모델이었군요. 그 발상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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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7 15:55
밸런스휠의 진동을 이용해서 두 휠간의 공명 현상으로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메커니즘 정도로 이해 됩니다. 천재의 발상은 자세히 설명해줘도 모르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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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MK
2012.03.24 00:50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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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2012.03.24 10:10
쥬른 형님...
다 좋은데 다이얼 좀 더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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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7 15:55
호 불호가 갈리는 다이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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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3.25 18:39
오랜만에 정독 했습니다^^
항상 시계에 신세계를 보여주시네요
자꾸 눈만 높아져서 큰일입니다ㅎㅎ; -
디캉
2012.03.26 05:35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저역시 추천 하나 꾸욱 누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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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7 15:56
추천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 추천해 주셨는지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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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2.03.27 09:34
연작이라는 것을 알고 찿아서 읽어 봅니다. 오퍼스의 의미와 생성된 이유를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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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7 15:56
저도 공부하면서 쓰는거라..12편이 끝날 즈음에는 오퍼스 전문가가 되어있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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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kan
2012.03.27 09:37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눌러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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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3.27 15:57
타르칸님 추천은 항상 두방의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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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4.01 15:28
역시 오퍼스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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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Hansard
2012.07.02 16:58
오퍼스 시리즈 1편부터 정주행 시작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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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2.12.03 12:52
훌륭한글 잘보고갑니다~ 로키님 글 잘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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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2012.12.13 13:49
우연히 폴주른 시계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시계 값이 .... 그때는 이시계가 왜이리도 비싸지?? 라는 생각
로키님의 리뷰를 보고 아 이래서...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왠지 그 시계가 멋져보입니다..
오늘 시간내서 시리즈 다 완독해야 겠습니다.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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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
2014.07.31 15:46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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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gpung
2015.10.18 05:46
3년만에 이 시리즈를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역시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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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1.17 01:38
시리즈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해서 보고 있는데 좋은 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일단 추천...^^
오랫동안 하고싶었으나 미처 다룰 기회가 없었던 시리즈입니다...
로키님의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