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얼(원칙상) 상으로는 3~4년 주기로 시계관리차원에서 오버홀을 하는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계가 아무 말썽없고... 크게 오차도 없이 잘 쓰고있는데...
꼭 3~4년 주기로 돈들여가며 오버홀 할 필요는 없겠지요?
예를 들어 10년동안 큰 말썽없이 잘 찼다면... 굳이 뒷백을 까야하는지 ㅎㅎ;
기계라는게 영원 할 순 없으니, 점점 삐걱대긴 하겠지만 서도...
제가 궁금한건,
꼭 문제가 있어서라 아니가, 단순히 기계의 '관리차원'에서 3~4년 주기를 책정한건지...
아님, 3~4년 주기로 기계식이 조금씩 트러블이 평균적으로 발생해서 3~4년 주기로 책정한건지...
오버홀 관련 검색을 해봐도 제가 원하는 답변이 없어서 질문 드려봅니다..__)
근데,
2254 유저인데... 워런티가 남아있긴한데...
오버홀은 보증기간 상관없이 무조건 유상인가요??
댓글 13
-
채은이아빠
2009.07.07 14:07
전 자동차 미션오일? 엔진오일 간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차원은 아랫분께 Pass~ -
rove
2009.07.07 14:16
옛말에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있잖아요~~ 제 생각도 큰 문제가 없다면 한두푼도 아니구 굳이 오버홀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두 3~4년은 넘 짧은 듯 ㅡㅡ; 그래도 혹시나 더 큰 문제가 생기기전에 관리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찬성입니다. 뭐 그렇게 큰 문제야 생기겠습니까?? ^^ -
엄마쟤흙먹어
2009.07.07 14:18
예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rove님 ^^ -
Blacklavel
2009.07.07 14:20
5년에 한번씩만 해주세요 ㅋ -
반즈
2009.07.07 14:30
저는 하루에도 몇분씩 틀릴때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
사막고래
2009.07.07 15:41
이희영 명장의 '워치마스터' 카페에 가면 오버홀에 대한 사례들이 나옵니다. 정기적인 오버홀을 하지 않아 내부의 찌꺼기로 인해 시계부품들의 마모가 심해지면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채은이아빠님이 예를 드셨듯이 자동차 엔진오일도 정기적인 주행거리에 따라 교환하지 차에 이상이 생겼을 때 교환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오버홀은 유상이구요. 워런티가 남아 있다면 오차 조정을 받으시는건 어떨까요... 백화점 모 매장에서 들은 얘기인데요. 오차 조정도 약간의 오버홀 효과가 있다고 그러던데 한 일,이년 정도는 버티지 않을까요. 정확한 사실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
서브마리너2
2009.07.07 16:10
견공의 표정이 압권이군요!!!!!!^^ㅋㅋㅋㅋㅋㅋ -
Tourbillon31
2009.07.07 16:12
돈벌려고 일부러 안해도될걸 하라고하진않겠죠..
시계는 작아서 기계라는 생각이 안들수있겠습니다만 그 작은세상안에는 수십수백개의부속으로 이루어진 작은 기계입니다.
오래쓰다보면 자연스레 닳게되고 마모되고 관리안하다보면 결국 서게되죠..
그게 눈에보이지 않고 잘간다고해도 속은 늙어가고 있는거죠..그러다보면 오래쓸수있는것도 단명하는 사태가..
모 문제없이 수십년씩고장없이 썼다는 분들모두 앞으로 수십년은 더 못쓴다는 결과과 오게되겠지요..
그쯤이면 질려서 안쓸수도있겠지만 애착이가고 오래사용할거라면 5년정도에 한번쯤 투자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혀니짱^^*
2009.07.07 17:45
질문보다 강쥐가 너무 인상적이네요~~ㅋㅋㅋ
맘 편하게 5년 주기로 오버홀 하심이 좋겠네요^^* -
speedeman
2009.07.07 21:55
제 생각엔 보통 3-5년으로 생각하는데, 오차가 심하다면 3년만에라도 오버홀 해야되는 것이구, 오차가 심하지 않더라도 5년에 한번씩 관리차원에서 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
마마님
2009.07.07 23:59
느려지면 오버홀 하는 건데요^^ -
토미박
2009.07.11 16:36
아 ㅋㅋ 빵터졌습니다!! -
아화
2009.11.08 13:51
오메가 책자보면 4-5년 정도로 나와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