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흐르나요??
예전에 불가리 시계 차던 형이..제거보고..
이거짝퉁아니냐-_-; 얘 왜이렇게 물흐르듯 안흐르고 쿼츠처럼 움직이냐
라고 말해서-_-; 순간적으로 의문을 가지게되었습니다..
그시계볼땐 초침이 멈추질 않았는데..
제 아쿠아테라는.. 애가 초침이 쿼츠-_-;보단빠르지만 계속 멈췄다 움직였다???의 형상이네요
원래 코엑시얼 무브가 이런가요??
p.s레너드님^^ 시계너무 잘쓰고있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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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fdladid
2009.07.07 02:00
자세히보시면 코엑시얼무브는 조금씩 끊기는듯한 느낌있습니다^^ -
클래식
2009.07.07 07:31
기계식 시계... 실제는 모두 섰다갔다를 반복하는 거랍니다. ^*^ -
오호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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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f
2009.07.07 09:02
헐~ 그런것 까지 보이세요 ;;;; -
롱다리
2009.07.07 10:13
기계식도 클래식님 말씀처럼 결국은 가다섰다의 반복이지요...
근데 그게 보이신다니 대단~~~하십니다. ^^; -
그러구보니 제 PO도 그닥 물흐르듯이 안 가네요~ㅋㅋ 기억을 되살려보건데 진정 물흐르듯이 갔던 시계를 어딘가에도 본 것 같은데 아마도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예전 로렉스같군요~~ 데이저스트 같던데.. 제 기억으론 정말 물 흐르듯이 흐르던 기억 나네요^^ 역시 오메가의 한계인가요??ㅠ 별게 다 비교대상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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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물 흐르듯이 가던 시계는..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시계가ㅎㅎ (동영상에서 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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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한계라기보단 진동수에 따라서 분할된만큼씩 끈겨가는것은 롤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초침이 짧거나, 섭세컨인경우엔 아무래도 좀 덜 끈겨 보이죠. 초침이 길고, 초단위의 인덱스가 있는 경우엔 더욱 끈겨 보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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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09.07.07 11:09
섰다갔다의 정도차이는 밸런스 진동수 차이입니다. 진동수가 높으면 작은 각도를 빠르게 많이 나누어 움직이고, 진동수가 낮으면 한번에 크게 느린 주기로 움직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롤렉스나 오메가 모두 28,800bps의 진동수를 가졌었으므로 똑같은 섰다갔다의 반복이었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코엑셜은 그에 비해 진동수가 약간 낮으므로 섰다갔다 주기 또한 약간 느려졌습니다. 기술력의 차이는 아닙니다. -
클래식
2009.07.07 11:29
줄라이공칠님 말씀처럼 스프링 드라이브 초침은 정말 말그대로 물흐르듯이 연속적으로 움직입니다. 환상적이죠... ㅎㅎㅎ -
사막고래
2009.07.07 15:50
질문이 있는데요 쿼츠의 경우에도 물 흐르듯이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한 예로 저희 집에 벽시계는 무소음 쿼츠 시계인데요 정말 물 흐르듯이 (아주 작은 째깍거림과 함께) 오토 손목 시계처럼 초침이 움직입니다.
오토쿼츠라는게 이런건가요? 가격도 이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요.
오토쿼츠시계가 이와는 다른거라면 쿼츠 손목 시계에도 적용해도 되지 않을까요? -
클래식
2009.07.07 17:42
ETA 오토 쿼츠 = 세이코 키네틱이므로 무소음 벽시계와는 다른 거고요...
벽시계 무소음 무브먼트와 같은 원리의 손목시계용 쿼츠 무브먼트가 있기는 있습니다.
세이코의 5s21과 시티즌의 F335가 그런 무브먼트인데요...
일반 쿼츠는 1초에 모터를 반바퀴씩만 돌리는데 비해,
1초에 모터를 여러 바퀴 돌리고 빠르게 회전하는 모터의 회전수를
기어 두개를 추가하여 감쇄시키는 방법을 취합니다.
따라서 1초에 한번씩만 움직이면되는 일반 쿼츠에 비해
소비전력이 높고, 모터 정지시 구속력이 떨어져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시간이 틀려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범용화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
클래식
2009.07.07 18:00
시티즌 F335에 대해 궁굼하시면,
http://www.timeforum.co.kr/mboard.asp?exec=view&strBoardID=QnA_bbs&intSeq=33869 -
사막고래
2009.07.07 21:53
네 답변 고맙습니다.
아직까지 그 방면의 기술력이 부족해 그런지 문제점이 있었네요... 상용화 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조금 보완하면 못할 것도 없겠네요. -
또 한수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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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워치 !!!!
2009.12.07 00:11
쫌 알고 생각하고 말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