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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614  공감:3 2012.11.14 14:46

안녕하세요. 옴마니입니다.

 

크스동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군요....^^

 

워낙 타임마스터 계열의 시계가 매력적이어서 유저도 많지만,

 

크로노 스위스는 드레스워치들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하나같이 크로노스위스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니크한 녀석들이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토라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38mm의 단아한 사이즈에 독특한 베젤과 용두, 잘빠진 러그까지....^^

 

제 눈에는 아주 나이스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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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잘빠진 블루핸즈는 무반사 코팅의 푸른빛이 더해지며 아주 영롱한 푸른 빛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크로노스위스 콤비제품들은 금통의 느낌이 살짝 납니다.

 

아무래도 아이덴티티이자 눈에 많이 띄는 부분인 코인베젤과 양파용두가 금빛이라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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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역시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경험한 애니카 NOS 계열의 크로노스위스 시계는 모두 1~2초 안팎의 오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러그의 뒷부분이 아주 맘에 듭니다. 직접 보시면 아주 섬세한 가공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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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많이 얇은 편이라 이정도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38mm......

 

독특한 러그 구조 탓에 커보이면 커보였지 작아보이지 않는 않는 디자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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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앨리게이터를 채워두었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토라와는 최고의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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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이녀석 아주 예뻐보이는데, 회원님들 보시기에는 어떠신지요....?

 

이 아름다운 크로노스위스의 드레스워치들이 계속 생산되길 바래봅니다만

 

NOS 무브먼트의 수급 한계로 언젠가는 애니카 무브 계열의 드레스워치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싱겁지만, 이상입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옴마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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