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와 밀가우스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etc

익스와 밀가우스......

요즘 이 두친구 떄문에 머리가 너무너무 아픕니다.

제가 혈액형이 A형인지라 워낙 사소한것부터 별것아닌것포함 혼자생각이 많은지라..

여자친구는 익스1을 예물로 무조껀 하라고 하는데 요즘 익스에 자꾸 눈길이갑니다.

일전에 부산롯데본점 롤렉스에 들려 두개다 올려보았더니 신형은 솔직히조금 ... 마음에 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블랙밀가로 하려고 입고일을 살짝 듣고왔습니다. (그린밀가는 인덱스의 컬러가 2가지라 마음에 들지않더라구요)

그런제 가장큰 문제점은 익스는 2년가까이 저의 마음속에 넘버원워치로 가지고 있었으나..... 블랙밀가의 실전포스앞에

약간 무너지게 되는건 사실이더라구요.. 익스와 밀가우스 두개다 가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모든건.. 머니가...머니머니해도

중요한지라... 하나만 택하라 하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 가장 걸림돌이 되는건 제가 유통업에 종사하는지라 시계를 험하게 사용하고싶지 않아도.....

시계는 험하게 되어있더군요..... 익스의 케이스는 다른 오이스터와 다른 케이스로 알고있습니다만 혹시 밀가우스와 같은 케이스를 사용하는지요?

익스는 아무래도 무광의 부분이 많은게 끌린다기보다는 트레킹워치의 그대로모습인 기스와 찍힘이 있더라도 그자채가 멋일수 있는 시계라 제가

예전부터 좋아라 했었던 시계입니다.(원채.....블링블링함을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폴리싱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시계는 그냥 시계라는 사상의 순박한 영혼입니다.)

밀가우스는 유광과 무광의 혼합이 아무래도 익스보다 많은지라.... 약간 걱정이 앞서네요.. 같은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유무광만 달라진것인지..

아니면 케이스 본래의 강도까지도 다른것인지.... 정보를 아시는분 계시면 공유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곤에 쩔어 쓰는 관계로 두서없이 쓴점 선배님들의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