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청동 오메가 특약점 구입이였습니다
BA 와 PO... 나름 꿈의 시계로 생각하던 것 들입니다
여기랑 부산롯데본점이랑 같은집이죠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구입하지 마세요
주인아줌마 진정한 장사꾼입니다
코엑시얼에 대한 지식도 없고
오직 재고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더러운 장사꾼일뿐입니다
솔직히 저 별납니다
아무리 맘에 들어도 전시 상품은 안삽니다
옷이며 신발이며 심지어 차까지도
하물며 시계...
계약할때 전시상품BA 은근히 드리밀길래 이거말고 새상품으로 부문해주세요 했죠
2주 기다리라네요
여친PO도 새상품으로 달라구 했구요
보름뒤에 전화하니 시계왔다 그러더군요
하지만 웬걸... 백판 스명스티커는 반쯤 벗겨저서는 먼지 잔뜩 묻어있고
스티커 접착력에 따가 묻은거 그런거...
참았습니다 설마하고...
지금 생각하면 속은거같네요
여튼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첫 오메가 구입에
처음 사보는 명품 시계라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여친
해운대 모 호텔에서 요리사로 근무합니다
그래서 시계를 항상 착용하지 못하죠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쯤 시간 조절해야할일이 생기구요
그러다가 일이 터진거죠
용두가 무척 뻑뻑하더군요 아예 움직이지도 안았죠
본드질 한것처럼...
비싼시계라 살살 어루며 달래며 살짝 힘주고 10분정도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툭하고 분리되어버리는용두...
오메가.. 나름 튼튼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이꼬라지라니 300이라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들고
제네바 그 여사장아줌마에 대한 배신감에 그 자리에서 망치질 하려다 참았습니다
로렉스 용두가 더 약하다는 이야기는 그 여사장 부하직원인 서면 롯데 매장 직원이 한말입니다
그 집구석은 다 시기꾼인거죠
용두빠짐...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그런 문제를 사소하고 간혹 발생할수 있는 그런 일로 치부하다니...
재습기 안에서 잠자고 있는 신품이란게 의심가는 제 BA도 걱정입니다
사후 as도 그리 맘에 들지 않고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부산에서 오메가 구입하실려고 하는 분
제네바는 참아주세요
다른 매장 비방하고 타 브랜드 모함하며
거짓된 정보와 더러운 상술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매장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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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7.09.01 09:32
맘고생이 심하셨겠네요. 시계는 제대로 고쳐졌는지 모르겠네요........ -
choissy0425
2007.09.01 09:45
살때 예물이라고 샀는데도 결혼식 전부터 이런 예물조차 이러면 기분 좋겠냐고...
결론은 왜 새상품으로 교환 해주냐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반말 틱틱 해가며
어찌나 당당하던지
그 한밤중에 분노에 떨며 자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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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ssy0425
2007.09.01 09:51
프리미엄 회원으로 등록해준다느니 여튼 온갖 감언이설로 물건만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그 여주인
평생 시계나 팔겠죠
이 시간 이후로 이런 푸념도 안하겠습니다
제 복이 이정도 였겠죠
이글 위에 하나 더 썼지만 이제 그냥 있는거 잘 사용하며 살랍니다
하지만~~~
부산 제네바 오메가 특약점과
부산 롯데 오메가 매장에서 구입하려는 회원이 계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습니다 -
oceanblue
2007.09.01 10:38
흠 오메가 본사에 장문의 편지를 써서 발송하면... 어떻게 될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누구의 편을 드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예전경험에도 그렇고 시계는 일단 텍 떼고 보증서에 스탬핑하면 교환은 일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판매업체에서는 '그래서, 무상보증기간이 있는 거라면서 그 중간에 고장나면 무상수리해준다'는 말을 하죠. 시계의 특성도 있어서...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원칙을 알아보시려면 소비자보호원에서 각 상품종류별로 대처예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월의눈
2007.09.01 10:46
저도 살면서 "내가 돈을 지불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 만큼 열받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서울 살아서 부산까지 가서 시계 살 일은 없겠지만, 명동 롯데 지하 오메가 매장에 들른적이 한 번 있었는데, 거기도 좀 기분 나빴던 기억이.... -
폴투기즈
2007.09.01 11:22
마음 고생이 심하시 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잇기는 한데.. 사실 이런식이면 시계에 정이 많이 가지가 않더라구요.. 힘내세요 -
귀염둥이
2007.09.01 16:36
제네바 거기 혹시 충무동 극장가 거리에서 조금걸어나오면 육교 나오는데(바로 아래) 맞죠???? 저번 길가다가 *_* 시계들이 있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불친절 했다는.... 콜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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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2007.09.01 16:41
스와치 코리아 본사에다 항의 글등을 써보시는게.... -
choissy0425
2007.09.02 05:24
귀염둥이님 말씀하신 그곳 맞아요 잠재적 고객(=구경)은 개뿔도 취급안한다는... 그래서 저는 예물인척하니 겨우 손님취급하더이다~~ 선금으로 500만원 던져주니 왕대접 해주더니 물건 하자로 따지니 개취급하고... 여튼 부산에서는 이집 절대 비추입니다~~~~
10년넘게 오메가 특약점이라고 자랑하더니 ㅅㅂ 욕나와요~~ -
건전한
2007.09.02 10:49
서울에 있는 오메가 시계 정식 특약점 많이 돌아다녀 봤는데...뒷백 스티커 상태 좋은넘 보기 힘듭니다.
고객이 와서 뒷백 보여달라고 하면 스티커 떼어서 보여주고 난뒤 다시 붙이고 그러다가 너덜너덜 해지면 버리는것 같더군요~ ^^'''
시계가 고가의 제품이다보니 전시상품 판매상품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남의 손때 탄것이 싫다면 그냥 인터넷에서 보호씰까지 주루룩~ 붙은 새 제품을 사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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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기사
2007.09.03 03:18
흠,,,,마음 아프셨겠네요,,처리과정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예전기억으론,,교환을 받을수있는것 같습니다,,가능한 새제품으로 교환하셨으면 하네요,, -
귀염둥이
2007.09.03 14:23
아아....건전한님이 말씀하신 보호씰이 브레이슬릿등에 부착되어있는거는....외국병행에만 있는게 아니라 국내 공식특약점에도 처음에는 있었는데 그런식으로 판매해서 없는거였군요.... -
봉이
2009.01.09 00:17
부산롯데 현찰할인도 거의 없고 암튼 비추인건 맞음 매장만 으리하게 만들어 놓고 소비자가 들어서는 순간 주눅 아니면 매장직원이 하는데로 하게되는... 컨셉인것 같음!!! 결론은 울산롯데에서 구입했는데 할인차이는 그 집이 백화점직영점이냐 임대점이냐에 따라서 가격차이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