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처는 티메존
 
원저자는 Henk Hoving입니다. ^^;
 
정통성이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구박뎅이 취급받지만 귀족손목에게 더 잘 어울리는 사이쥬의 스피드 마스터 리듀스드.
게다가 훨씬 더 저렴하기까지 해서 푸어맨스 초이쓰에 당당히 순위를 차지하는 우리의 리듀스드. 가끔 중고매물이 나올때
매몰찬 가격에 판매자 분들이 눈물을 글썽이긴하지만 가멸찬 구매자들에게는 그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리듀스드.
 
-----------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모델인 시계에 대한 짧은 리뷰입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특성이 있지요.
 
레퍼런스 넘버는 3510.50.00입니다.
 
전면
 
 
 
저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의 고전적인 외모가 매우 좋습니다.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과 비교해서 장점은:
- 얇은 손목에 더 잘 들어맞는 작은 직경
- 프로페셔널은 수동감기. 이건 자동감기.
- 물론..... 가격입니다!!
 
 
디자인
케이스는 모양새가 잘 잡혀있고 무광 처리 및 유광처리 된 옆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봤을때 크라운쪽이 더 두꺼워
보이는데요, 용두와 크로노그래프 버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태키미터는 크리스탈 위로 살짝 올라와 있는데
고전적인 외모에 일조합니다. 돔형 크리스탈은 아크릴로 만들어져있고 (운모유리) 강하고 오래가는 재질이긴 하나 흠이 잘간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폴리워치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이런 시계에는 유용할겁니다.
 
타키미터와 돔형 크리스탈
 
 
크로노그래프 버튼은 용두와 일자로 놓여있지 않습니다. 무브먼트에 크로노모듈을 탑재한 형식이기 때문이죠.
 
용두와 크로노그래프 버튼:
 
 
사용된 무브먼트는 오메가 캘리버 3220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정된 ETA-2892에 듀보이스-데프라즈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탑재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이나 지라드 페르고 같은 브랜드들에서도 자주 보이는 콤비네이숀입니다.
 
무브먼트의 특성상 시간을 설정할때 원래 맞는 시간보다 분침을 조금 더 빠르게 설정해놓는게 좋습니다. 용두를 찔러 넣고나면
분침이 작동하는데 약 20초의 시간이 걸립니다. (초침은 바로 돌아가지만요) 제 시계는 하루에 +3초정도 갑니다.
크로노미터 아닌 시계치고 매우 정확한거죠.
 
 
브레슬렛은 ref.1468인데 약간 털을 잡아 당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굿바이 틱톡님.) 오메가 다이나믹에서도
쓰인 브레슬렛이지요. (2000년도에 단종된 라인입니다.) 더 작은 사이즈로 인해 손목에서 매우 편하고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착용감이 좋죠. 이 브레슬렛은 본드 브레슬렛보다 더 조정하기 쉽습니다. 제 생각엔 큰 장점일 수 있지요.
 
잠금부분은 꽤 싸보이는데요, 이 가격대의 시계에는 맞는거 같습니다.
 
브레슬렛
 
 
 
 
 
사이즈는 38mm정도 되는데요, 약간 더 큰 롤렉스 서브마리너 데이트와의 비교샷 입니다.
 
 
고전적인 외모와 비싸지 않은 가격. 크지 않은 사이즈의 시계를 찾으신다면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를 지나치지 마세요!
 
 
------------------
 
아..... 부담없는 번역!!!! ^^;;;
 
자, 모두 좋은밤 보내셔야죠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EVENT] 오메가 X 타임포럼 #SpeedyTuesday 이벤트 [26] Eno 2022.12.05 2805 5
공지 [2006년~2014년] 오메가 포럼 클래식 리스트 [54] Eno 2014.01.06 14898 32
Hot [SpeedyTuesday]를 가장한 변화구 [10] 준소빠 2024.11.12 2195 2
Hot [오활운]문워치 화이트래커 입문 인사 & 래커 가품 출시(?) [17] 샹차이몬스터 2024.05.06 3723 3
Hot [오활운] 이건 잘 못보셨겠죠? 그거슨 바로 OMEGA Seamaster Paris Olympic 2024 [8] Tic Toc 2024.05.01 3376 5
Hot 2024 파리 올림픽 크로노스코프 [6] Energico 2024.04.17 2655 1
91 Official C.O.S.C certificate document를 받았어요 [9] Valjoux7750 2007.02.28 422 0
90 아쿠아테라 마지막 초보사용기. [20] G-MONEY 2007.02.26 1395 0
89 2541.80.00 james bond seamaster 리뷰 [20] Valjoux7750 2007.02.24 1345 0
88 개지지의 문워치 이야기: 문워치, 검증의 역사 [44] Kairos 2007.02.23 3182 1
87 내 오메가는 어떤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쓸까?? [7] Valjoux7750 2007.02.19 1058 0
86 설정사진 [16] Valjoux7750 2007.02.19 626 0
85 스마 데이데이트...... ^^ [11] damall 2007.02.16 1009 0
84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20] G-MONEY 2007.02.16 680 0
83 왕관이 잘 어울리는 Seamaster 300M [14] 건전한 2007.02.13 1211 0
82 물 만나야 빛을 발하는 Seamaster 300M [18] 건전한 2007.02.13 1188 0
81 스피드마스터 데이데이트..... ㅋㅋ [13] damall 2007.02.08 1105 0
80 아쿠아테라 이번엔 골드핸즈~^^* [29] 시니스터 2007.02.07 1616 1
79 다음 목표는 너다!!(누구 맘대로) [15] G-MONEY 2007.02.07 758 0
78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어요. [11] 볼빨개졌어 2007.02.06 287 0
77 김일성 오메가 [28] G-MONEY 2007.02.03 1214 0
76 며칠 전 찍어본 제 시계 [13] 로저페더러 2007.01.30 904 0
75 잠들기 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와 옐로우골드~ [17] Kairos 2007.01.29 968 0
74 이건 오메가로 가는 것도 아니고, 로렉스로 가는 것도 아니고. [20] G-MONEY 2007.01.28 1162 0
73 Omega의 과거 : Rolex가 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한 사색 [132] 링고 2007.01.26 14538 14
72 [Re:] 오메가에 대해... [10] Gracia 2007.01.31 1544 0
71 Cal. 8500 개발로 본 오메가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 [29] 링고 2007.01.26 1885 2
70 드빌 아워 비전과 Cal.8500/1 [21] 알라롱 2007.01.25 1148 0
69 사용기) 아쿠아테라 크로노미터. [21] G-MONEY 2007.01.24 1313 0
68 이제 13돌이 된 시계.. [19] 두리번 2007.01.23 711 0
67 23살의 시계 매니아...... [25] bottomline 2007.01.21 1538 0
66 아쿠아테라 크로노미터가 왔어요 ㅜㅜ [17] G-MONEY 2007.01.16 1161 0
65 센트럴 뚜루비옹이 비트 할디만이 도와준 것이 맞나요? [8] 석양무사 2007.01.16 393 0
64 [Re:] Omega vs Beat Haldiman의 Center Tourbillon (참고사진) [4] 링고 2007.01.16 402 0
63 Aqua Terra chronometer [18] 시니스터 2007.01.14 764 0
62 다이얼과 핸즈 문의... [9] 숙제검사 2007.01.10 492 0
61 2254.50 두번째입니다!! [15] 우행시 2007.01.08 1253 0
60 오우미가 커플룩 [16] Tic Toc 2007.01.05 745 0
59 처음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씨마 2254.50 [24] 우행시 2007.01.05 1398 0
»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 3510.50.00 해외리뷰 [21] Kairos 2007.01.03 1828 1
57 카지노 로얄에서... [24] 비앙키 2006.12.21 107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