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레이터 와 루나 트리플 고민입니다. Chronoswiss
안녕하세요 크스당에는 처음 글을 올리는 벨뱌 라고 합니다.
나름 라인업을 완성시켜 가고있는데 고민이 생겨서 글을 정독하며 찾아보다가 결국 질문을 올리게 되었네요
현재 씨마스터 신형 다이버 와 스토바 마린 오리지날 수동 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캐주얼 성향이 강하지만 정장에도 나름 매치가 되는 시계들인데요
딱 정해두고 정장용 , 캐주얼용 이라기보단 그날 기분에 따라 서로 느낌이 다른 시계를 하나 더 장만 하고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신품으로는 힘들고 리세일품으로 하나 장만하려는 목적에 카이로스 레귤레이터와 25주년 한정판 레귤레이터 그리고 루나 트리플 , 델피스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손목이 16cm 부근이라 ( 귀족까진 아니지만 서자손목 ) 38~40 미리 정도의 시계면 무리없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위 모델들 중에 검색에 검색을 하고 고민한 끝에 루나 트리플과 레귤레이터 ( 한정판 포함 ) 으로 정했는데요 평소에 캐주얼하지만 단정한 느낌 깔끔한 느낌으로
코디를 합니다. 그래서 정장시계를 차도 무난하게 소화를 하는편인데요 어떤것을 사야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 레귤레이터가 어디든 매칭이 잘될것 같은데
루나의 시크한 문페이스가 매력적으로 보이고 ㅜㅜ 실제 두 모델을 경험하신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다들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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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뱌
2012.10.31 11:48
조언 감사합니다. 지방이라 실물 보기가 힘든데 사진상으로는 제가 보기에도 루나가 매력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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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언급하신 일반 레귤레이터, 한정판 레귤레이터, 루나 트리플데이트, 델피스
4가지 다 사용해봤는데
뭐 깔끔한 옷 위주로 입으신다면 넷 다 괜찮은 선택이고 스타일이 다들 드레스워치 스럽고 비슷비슷하니요
근데 루나 같은 경우는 사진빨이 좀 있는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물 보고 약간 실망했구요.....
이건 뭐 순수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니요..... 물론 다른분들 눈에는 이뻐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정판 레귤레이터는 사이즈가 40밀리인데 베젤이 거의 없다싶이해서 글라스가 상당히 커보입니다
그래서 실제는 40밀리보다 훨씬 더 크다는 느낌들고요
드레스워치 치고는 너무 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실물로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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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뱌
2012.10.31 11:49
네 그렇군요
루나쪽으로 마음이 약간은 더 기울었었는데 실물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네요 부산매장에가서 실착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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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두녀석 다 정말 멋져서 어느쪽이라 말씀드리기가;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루나 입니다만...
위에서는 언급이 안되어 있습니다만, 카이로스도 드레스 워치로서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혼란만 드려 죄송해요ㅠ -
벨뱌
2012.10.31 11:50
네 저도 질리지않고 무난하게 오래도록 찰수있는건 레귤레이터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인트를 줄수있는 루나와의 고민 ㅜ 슈발리에님두 고민이 되시나 봅니다.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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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고품을 산다면 무조건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것을 사겠습니다. 레귤레이터와 루나는 같은 연식이라면 차이가 날 겁니다.
한정판 레귤 같은 경우는 위의 분도 말씀했지만, 정장용으로 썩 어울리는 시계는 아닙니다. 자기가 좋으면 로렉스 섭마도 정장에 차고 타임마스터도 차겠지만 정장에 맞는 시계는 아닙니다. 그런 걸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정해져 있더군요.(슈트 입는 법에 대한 책을 보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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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뱌
2012.10.31 11:51
댓글 감사합니다.
40mm 보다 시원해 보이는 페이스라면 제가 가진 마린 오리지날과 느낌이 많이 겹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정판은 일단 접어두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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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토라가 젤 이뻐보이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들죠 ㅎ
루나와 레귤 둘다 좋지만..실버의 늨김을 졸아하시면 루나, 아이보리틱한 흰판의 느낌을 좋아하시면 레귤로...좀 더 클래식하죠.
느낌이 굉장히 차이 많이 납니다. 둘다 이쁜건 말할것두 없구요..^^ -
루나와 레귤레이터....둘 다 훌륭한 선택인 듯 합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에 충실한 모델들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루나의 손을 들어줍니다. 근소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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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요리사
2012.10.31 18:48
트리플캘린더의 경우 정말 월 일 이 정말 필요하신분 아니시면
레귤레이터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흔치않은 무브먼트를 수정한 희소성부터 ... 한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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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한
2012.10.31 22:10
저도 씨마신형과 스토바 MO 유저예요. 저도 크스에 매료됐었는데 님의 선택이 어떻게 되실지 자못 궁금해지네요^^ -
저는 둘다 경험은 해보지 못했지만.. 크스매장가서 둘다 실착해본결과 드레스워치의 경우에는 레귤레이터의 압승이였습니다.(일반 레귤의경우.)
루나같은 경우는 실물보고 저도 위에댓글 다신분처럼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실착이 답이지만.. 저라면 레귤이로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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