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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어떤 사람이 한국에서 9천만원에 산 벤츠E클라스의 가격이 미국에서 5500만원어서 기분이 나빴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87012&url=n
방금 mbusa.com 에서 확인한 결과 E350 기본가격 $51,000 에 옵션 어느정도 넣으니 $66,000 가 됩니다.
약 7,300 만원 정도 되니 1,700만원 차이네요.
한국의 차값은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비교하니 비싸게 느껴질 뿐, 유럽 국가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벤츠의 미국 가격은 독일 가격보다 싸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우리나라보다 20% 이상 비싸게 팔고 있습니다.
왜 자꾸만 언론에서는 자동차값이 비싸다는 식으로 몰아갈까요?
한국이 살기 괴로운 나라라는 것처럼 말이죠.
미국이 자동차값만 쌀 뿐이지 대도시의 물가는 살인적입니다...특히 뉴욕에서는 500만원 월세로 한국의 원룸 정도밖에 얻지 못할 정도니까요.
그런데 자꾸만 외국은 뭐든지 다 싸고, 한국은 무조건 비싸다는 식으로 언론이 몰아가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런 기사가 자꾸만 나오게 될수록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불신하고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일본, 홍콩, 스페인, 미국 등 여러 곳에서 생활해보고 케냐, 나미비아까지 둘러본 경험으로 볼 때 절대 한국의 물가는 비싸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자동차 가격을 한 번 공개해주면 좋겠군요...한국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포럼의 어떤 분께서 호치민에 사시는데 그곳은 더 비싼 것 같더군요.
저런 기사들때문에 정말 짜증나네요.
자꾸만 국민 정서를 분열시키는 것 같아서요.
혹시라도 한국의 물가에 대해 불합리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진실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시계값은 어딜가나 비슷하고, 자동차는 동남아보다 오히려 싸고, 교통비, 특히 택시비는 대부분의 나라들에 비해 정~말 쌉니다!
아...갑자기 애국심이 솟아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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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국의 자동차 보험료도 정말 쌉니다.
의료보험료와 병원비는 정말 너무너무 쌉니다.
담배값, 술값 역시...
한국이 비정상적인 교육만 빼면 참 살만한 나라인데...저도 몇 년 후에 돌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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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미국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인 가을 경치입니다.
사실 한국도 단풍 참 좋은데, 미국 나무가 훨씬 스케일이 크고 색이 다양해서요...ㅎㅎ
오랜만에 뒷마당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성티비 안테나이고, 둘 중 하나는 한국 방송용입니다...저걸 통해 한국 방송을 보고 있지요^^
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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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2.10.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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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8:38
호주도 비싸군요...살기 좋다던데 정보는 없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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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2.10.24 08:40
동부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는데, 지금 사는 캘리포니아에 비해서 동부는 정말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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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8:43
그대신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항상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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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먕
2012.10.24 08:47
한국 물가도 나름 꽤 비싼데 외국에 비하면 ㅋ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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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13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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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
2012.10.24 08:56
보통 사람들에게는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으면 나쁜점이 더 기억에 선명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한국이 비싼것도 있고 싼것도 있지만어쩌다 가면 물가가 이상적으로 비싼것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물론 싼것에도 깜짝놀라긴 하지만요.
차값은 뭐 비엠 신차살돈으로 여기서 헌차밖에 못삽니다.
사진은 저도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되는 것중 하나입니다. 근데 미국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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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14
오...사진 정말 좋습니다!
대학 캠퍼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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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지
2012.10.24 09:02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얼마전 호주에 다녀왔을때...슈퍼에서 파는 500ml 짜리 물값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10배는 되는것 같더군요....;;;
담배는 말도할것 없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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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15
실제로 돈없어서 담배끊는 유학생도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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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2.10.24 09:17
고수들은 한국에서 담배 주문배달시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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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46
그런 방법이...ㅋㅋㅋ
저도 토도우였나 방송 다운로드 사이트 들어갔다가 배너 광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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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10.24 13:16
주문배달까지 ㅎㅎ;;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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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2.10.24 09:04
자꾸 이런 기사가 나는것의 배경이 현기차에서 시킨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요. 마치 아이폰이 미국에선 20만원대인데 한국에선 80만원이다라는 찌라시성 기사와 동일선상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마켓 사이즈도 다르고 차의 경우엔 옵션의 차이도 있고 세금도 다르고.. 비교가 될만한게 하나도 없는데요. 그럼 미국 한식당에서 소주 한병에 2만원돈 주고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마비 오겠습니다. 쯧쯧쯧.. 사실상 분통을 터뜨렸다는 저 기사도 그냥 기자가 만들어서 쓴게 확실할 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햇빛이 틀려서 풍광이 더 멋져보이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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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17
현기차의 조작이었군요...ㅋㅋ
미국의 햇빛은 정말 눈을 뜰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흐린 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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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10.24 09:09
비싸면 가격차이난다고 불평하지말고 안사면 됩니다. 억울하면 그쪽가서 살던지.. 어찌보면 참 한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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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18
안사면 그만!! 이것이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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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12.10.24 09:15
다 같이 배고픈건 참아도
배가 아픈건 못참는다는 말이 있죠.
차라리 못 사면 상관없는데
미국에서라면? 더 싸게 팔아서 나도 살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
그 맘을 이용해서 기사가 나가면 소위 말하는 어그로(?)를 끌기에 딱 좋겠죠 =)
뭐 매번 그런식이죠. OECD평균국가는 게임을 몇시간 하는데 우리나라는 얼마를 하고
OECD평균은 얼마, 미국은 얼마, 우리나라는 얼마 중에서 유리한 것만 이용해서
논조에 맞춰서 발표하는게 한둘인가요 ^^;
통계자료자체는 객관적인 사실이지만,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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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20
공산주의인가요?
차라리 다같이 못사는 것이 낫다는...ㅠㅠ
조금 긍정적인 방향의 기사는 나오면 안 되는건지...왜 자꾸 나쁜 쪽으로만 몰아가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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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화신
2012.10.24 09:19
미국의 물가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좀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비교해봤을 때 미국에서는 malxxx 한갑이 거의 한국돈으로 8000~10000원 정도 했었고
한국은 같은 담배가 3000원 이내죠...
정말 세금 체계라던지 그런게 다 다른 한국과 미국 물가를 왜 비교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차는 품질 : 외국 수출용 > 한국 내수용, 가격 : 외국 수출용 > 한국 내수용
이런 식으로 정책이 나가니깐 기자가 확대해석 해서 쓴 것 같고요
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동일하다고 보는 시각을 많은 한국 기자분들이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안 그러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미국과 비교해서 한국이 비싸네 어쩌네.. 정말 한심하네요
정말 저 위에 계신분부터 해서 너무 미국사대주의에 빠져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일 아침 정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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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26
한국보다 모든 것이 비싼 싱가폴과 비교기사좀 안 나나요?
딴건 다 그렇다 쳐도 미국 의료보험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국처럼 싼값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미국은 비싼 보험료에 비싼 진료비를 내고 병원은 돈을 많이 킵했다가 월급 많이 주고, 세금 많이 내고...의료진들은 월급 많이 받아 세금, 각종 보험료 많이 내고...
결국 많이 내고 나라가 돈을 버는 시스템이랄까요?
한국만큼 돈 안내고 혜택 많은 곳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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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화신
2012.10.24 09:22
아 한가지 더 있네요
요새 인터넷 신문 보면 제목부터 자극적인 기사 정말 많네요
'충격', '허걱' 뭐 이런 말을 제목에 붙여서 말이죠....
사람들은 그런 기사 한번씩 더 클릭하고 보게 되는거죠...
언론사에서는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정기 교육과정에 넣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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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32
그런 기사는 일부러 안 보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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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10.24 09:24
디즈테일러였나요. '거짓말에는 세가지가 있다. 평범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그리고 통계'. 이런 말을 한게. 각 국가마다 싼게 있고 비싼게 있죠.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는 한국의 일반 대기업 화이트칼라,블루 칼라 근로자 임금과 비교하면 임금 수준은 어떤가요? 유명 ceo의 경우는 한국보다 확실히 많이 받을 것 같고, 일반 근로자의 경우는 잘모르겠어서요. 특히 관심이 있는 것 금융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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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32
일부 고소득자는 월 수억, 수십억씩 벌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과 급여 자체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은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10~20% 더 받는 정도?
그런데 블루칼라들이 돈을 많이 법니다.
노동력이 비싸서 냉장고 고치러 사람 한번 오면 10만원, 열쇠 없어서 문 따는 사람 부르면 5만원, 조립식 장농 20만원짜리 배송시키면 5만원 추가 이런 식이지요.
그래서 미국인들이 DIY 를 많이 합니다.
자동차 수리비도 무지하게 비싸서 보증기간 끝나면 팔아버려야지 안그러면 덤태기 쓰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다못해 맥도날드에서 일해도 월200은 벌 수 있어요.
그냥 놀아도 실업수당이 나오고요.
이런게 좋다 뿐이지 그 외에 일반 사무직은 별 차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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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10.24 09:48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살아보지 않아서 한1-2년 후에 여자친구랑 유학가서 잠깐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뭐 말이 통할지는 걱징이지만 말이죠.
뉴욕같은데서 한국 정도의 월급을 받으면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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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0:08
언어문제야 뭐 와서 사시면 해결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맨해튼에서 살 수 없으니 기차타고 먼데서 출퇴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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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2.10.24 10:13
뉴욕 물가가 비싼거의 90%는 렌트비 때문이고 그 렌트비가 특히 비싼 지역이 맨하탄이라서요. 보통의 유학생이나 평범한 사회 초년생 (연봉 5-6만불받는)들은 혼자 벌어서는 맨하탄에 거주하기 힘들죠. 뉴저지나 퀸즈, 브루클린에 많이들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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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
2012.10.24 09:26
한국에서 수입차 그것도 독일 3사의 비중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입차를 소비하는 고객의 연령층도 폭이 넓어지고요
30대의 소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지요
현기차의 위기의식, 불안감이 그런 기사의 배후라는 게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요
사실이라면 위와 같은 언론플레이가 아니라 품질이나 가격경쟁력 , 그리고 자국민에 대한 서비스 를 높이는게 우선일텐데...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ps) 단풍사진 참 좋군요 ...뉴욕의 가을, 포레스트 검프 등에서 보았던 가을 풍광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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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34
독일 3사의 차량 가격은 20년 전과 별 차이가 없는 반면 현기차는 마구 오르고 있지요.
독일차가 과거에 너무 비쌌던 이유도 있지만, 요즘 가격을 보면 거품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기차가 미국에서 많이 팔린다고는 하는데, 서부나 히스패닉이 많이 사는 동네에선 어떤지 몰라도 동부 백인 동네에선 별로...거의 못봅니다.
단풍사진은 똑딱이로 찍어 느낌이 반도 표현되지 않았는데...그래도 참 좋아 보입니다.
뽀식님도 남자의 계절인 가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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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2.10.24 09:27
맞습니다.
한국 차값이 결코 비싼 것은 아니더군요.
제가 자주 활동하는 카페에서 보았는데
동일차량으로 나라별로 금액 비교한거 보니
우리나라는 그나마 싼편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언론에서 비싸야 팔리는 한국, 수입차 엄청난 폭리 어쩌고 저쩌고.....
그대로 믿고 있어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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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09:37
맞습니다. 그나마 싼편이죠.
원래 자동차라는 것이 비싼 물건이고, 현기차가 싼 것을 만들어내 수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현기차의 가격은 비정상적으로 싸다는 것이지요...물론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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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2.10.24 10:12
뉴질랜드 금니 하나 해 넣는데(혹은 세라믹) 한화 3백 오십 입니다....ㅠㅠ 간단한 신경치료 3십만원...
짜장면 8천원...짬뽕 만원...
그리고 말보로 한갑에 만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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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2.10.24 10:49
제동생도 미국 사는데,, 한국들어오면 항상 치과, 미장원 꼭 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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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06
정말 비쌉니다.
게다가 식당, 미용실에서 15% 팁 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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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0.24 10:15
어느정도의 언론 플레이는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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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06
현기차의 언론플레이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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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어
2012.10.24 10:55
핀란드간 노르웨이인가 보니 현대차 suv 1억원 넘어가던데.. 이런건 왜 기사로 안 보내는지
자랑스러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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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07
1억...그 나라들에선 그럴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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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10.24 10:59
예전에 어떤 영화에서 "호의가 지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좋은 혜택?은 권리로만 받아드리고, 약간의 불합리한 상황은 극대화 시켜버리는 악순환은 어느 단체든 국가든 비일비재한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저나 미국의 가을 풍경 참 좋죠?
전에 2년 6개월정도 시카고 쉬보이간쪽에 거주했었는데, 그 나이땐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런 정서적인 평범함이 소중하다는걸 깨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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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08
불합리한 상황을 극대화시켜봤자 본인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도 없는데, 왜그리 분노하는지...그래서 공산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가을 풍경은 정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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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2.10.24 11:09
모든 것은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호도되고 부풀려집니다. 본인부담금 2-3천원 내고 진료받는 나라에서 무상의료를 부르짖을 정도이니 말 다 했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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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28
무상의료가 실현되려면 세금을 더 내야지요.
지금보다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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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어
2012.10.24 12:18
그런데 한국은 좀 산다는 국가들에 비해 간접세 비율이 너무 높던데... 직접세 비율을 어서 빨리 높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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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2:33
국민 정서상 세금을 올린다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반대를 할 테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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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0.24 11:09
저도 기사를 봤습니다.
당시에 느낀점은 한국에서 외국차를 살때 여러요인(높은 세금, 높은 수입사 마진) 때문에 싸게 팔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상쇄되는구나하고 느꼈더랬습니다.
(싱가폴, 홍콩이 차값이 우리나라보다 비싸지만 그들과 상관없이 우리는 한국은 더 싸질 여건이 있다라는 문제 제기...............)
(한국이 의료보험료, 병원비, 담배값, 술값 ㅋㅋㅋ, 등등 싸듯이 수입차값도 더 싸질수 있다는 문제제기..........)
즉 세금을 적게 매기거나, 수입사가 마진을 적게 보면 더욱 싸게 소비자가 구매할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래서 수입업체의 수입가의 두배에 해당된다는 단가로 소비자가 구매를 한다는 말이죠....
(예를 들길 E300 의경우 3,800에 수입해서 7000에 판매 ===> 9,000에 산 E350도 세금, 마진 줄여서 내려가야 한다는 의미)
그 구매가가 미국보다 비싸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최종적으로 그 두배로 비싸진 단가가 미국보다 많이 비싸지 않다면 다행이지만(시장의 규모등 여러요인 감안시 어느정도 한국이 미국보다 비쌀수는 잇겠죠) 내릴 여건이 된다면 내려야 국내소비자가 해외자동차를 운전해볼 기회가 되지 않으련지요(국내 시장보호를 위하여 정부가 세금을 비싸게 매겨 관세장벽을 치는 경우가 아니라면....그리고 수입업체도 비싸야 많이 사가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이런 부분에 기자가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닌지요?)
살기좋은 한국을 수입차도 싸게 만들어 더 살기좋아보자하는 기사가 아닐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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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23
기사를 보면 차값의 30% 세금, 9% 딜러 마진이라 나와 있습니다.
약 40%를 제하게 되는 것이지요.
9,000 에 수입된 차량이면 세금 3,600 만원을 제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5,400 만원이 남게 되는데...수입원가를 빼면 1,600 만원이 남는군요,
고부가가치 사업인 자동차에 이정도 마진도 없다면 판매를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독일 3사의 차량은 럭셔리카로 분류됩니다...가격을 내려 누구나 타는 차가 아니구요.
좋은 것이 있으면 누구나 해야 한다-->돈 있으면 하고, 아니면 그만 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삶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는...보험료가 비싸고...수리비는 살인적입니다!!!
아우디 A8 밧데리랑 부품 몇 개 가는데 한국은 70만원이고, 미국에서는 밧데리만 가는데 밧데리값 30만원에 공임 70만원 들어가서 100만원 나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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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2.10.24 11:10
미국 응급실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아시죠?
앰뷸런스 한번 타면 일단 800불 (90만원) 에서 시작합니다.
미국 의사들이 돈을 챙긴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워낙에 인건비가 비싼 미국은 병원에서 일하는 각종 직역들 모두의 임금에 돈이 많이 들고,
워낙에 관리비가 비싼 미국은 병원 자체를 매니지하는 부대비용에 돈이 또 왕창 들고,
워낙에 보험회사의 마진이 비싼 미국은 한달에 보통 월급쟁이들이 한국돈으로 적게잡아 한사람앞에 80만원 정도를 의료보험비로 냅니다 (월급 원천징수형식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반씩 내거나 혹은 사업주가 70%이상 부담)
이야기가 조금 산으로 갈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은 정말 말도 안되게 싼 의료보험에 말도 안되게 좋은 진료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나라죠. (기름이 펑펑 나는 아랍 국가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랍의 의술보다는 한국이 더 발전되어 있습니다) 사실 영국이나 북유럽의 사회주의적 의료 시스템을 갖춘 나라들보다, 자본주의적 (으로 얼핏 보일 수 있는) 의료행태를 가진 나라에서 이정도의 의료행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을 가진 환자들 입장' 에서는 한국만한 나라 없죠.
하지만 이게 한국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중환자들은 제대로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 일이 허다하구요. 좋은 기술과 약들도 보험이 안되어서 제공을 못합니다. 다만 국민 대부분이 가벼운 병원진료를 주로 하니,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다수일 수 밖에 없죠.
사회적인 약자를 생각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한국의 의료비는 좀 올라가야 합니다. 국민의 부담이 커져야 한다는 반정서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정도 돈이 투자되어야 진료의 질이 더 올라갑니다. 미국은 과다투자로 비만상태에서 뛰기를 싫어해 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한국은 아오지에서 중노동하다가 기절한 노동자 정도라고 할 수 있죠 -_-;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거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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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24 11:15
얼마전 병원에서 60넘은 간호사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젊은 의사보다 월급을 더 받는다더군요..
그것만 봐도 인건비가 어떨지는...
저는 언론에서 한국의 이런 장점들을 비춰주면 좋겠는데, 그러면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한국에서는 항상 저비용 고성능을 원하지만, 미국늬 '돈 낸만큼 받을 수 있다'는 정신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자꾸 어설프게 불만들만 가중시키는 언론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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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2.10.24 11:23
제일 웃기는게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돈 많이 썻다고 뭐라 하는 뉴스는 연일 나오면서 중국/일본 관광객들 와서 돈쓰는건
뭐라 안하네요. 그리고 한글날이던 뭐던 휴일이나 새누리당에서 조차도 대체휴일 법안이라도 낼라치면 경제 5단체가 난리가 납니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어쩐다. 있는 휴일들도 맘 편히 못쉬는게 우리 국민들인데 빨간날 하나 더생기면 나라망할것 같이 난리들을
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그리고 면세한도가 US 400불이 뭡니까 아예 사오지 말라는건지 40만원 이건 뭐 티쏘하나도 못살가격이니...
저도 공감하는게 왜 항상 가격비교를 미국이랑만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호주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쌉니다.
각 나라마다 싼게 있고 비싼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 기사제목을 봤지만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뻔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배너 광고들도 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