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호화반점에 모였습니다. 초면인 분은 민트님 따라오신 분과 라울골님 두분. 타포생활을 꽤나 오래했네.. 싶은 밤이었습니다.
2차로 간 카페베네에서 찍은 모듬샷. 뭐가 하나 빠진듯도 한데.. 뭔지 모르겠네요. 좌측부터 라울골님, 반즈님, 디오르님, 로키, 민트님, 타코님, 민트+1님, 아반떼다님, 지노님, 레이님의 시계들. 아하. 틱탁님 리베르소가 빠졌군요.
다들 일어나서 시계 사진 찍는다고 설치고 있으니 바깥 분위기가 웅성웅성합니다. "어머 저사람들 뭐야? 이상해. 아저씨들이 다 폰카 꺼내들고.. 대박~" 뭐 이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반즈님의 305. 방패간지가 이런거군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두께는 견딜만합니다.
조만간 영전하신다는 틱탁님의 리베르소, 8일간 밥을 안줘도 되고.. 빅데이트에 파워리저브, 영구 초침. 딱 좋은 드레스워치. 근데 착용감은 그닥이예요.
우아한 젠틀맨의 시계이긴 합니다만.. 나는야 짐승남.
뒤태는 아름답기 그지 없군요.
장터에 올라온 것 같은데.. 40대보다는 30대의 능력있는 젠틀맨에게 더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만해도 노안이 와서.. 작은 글씨가 잘 안보인다능. -0-
나이드니 노안에 장사 없네요. 음.
모처럼 타포의 핵심인물들을 만나뵙고 이런 저런 웃긴 시계 얘기로 화기애애했던 자리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있기를 바랍니다만.. 아무래도 다음 자리는 송년회겠지요. 다들 즐거운 아침이 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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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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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9.12 10:54
형님, 본지 좀 됐네요. 조만간 뵐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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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 인증.. 아.. 첫번째 사진이었군요 ㅋ
전 어제 11시쯤 모임사진 카톡을 보며 쓸쓸히 당직실에서 '마스터쉐프'를 보고 있었습니다.
- 쓰바 저녁에 회의마치고 우유한잔 먹은게 다인데 내가 왜 이걸보고 있지? 투덜투덜
참석 못해서 미안하구요. 부럽구요 그렇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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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9.12 10:53
한참 바쁘실때니까요. 조만간 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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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9.12 14:15
'카톡' ㅎㅎ 스맛폰 기변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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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다시 2G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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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습니다. 외에 수동칠님, 요시노야님, 박팀장님, 제프강님 도 참석하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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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9.12 10:53
집이 먼데다 사랑하는 와이프께서 늦으면 걱정하시는터라 일찍 오는 바람에 못뵈었군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ㅎ
번개 주최하고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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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9.12 14:17
후배와 선약 후에 잠시 들렀었습니다. 모둠샷 찍는 모습을 봤어야하는데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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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했지만,
오자마자 한잔 권해주셨던 로키님,
친절히 맞이해주셨던 지노님,
정성스레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타치코마님,
분위기 즐겁게 만들어주신 아반떼다님,
재미있는 경험담 들려주신 민트님
모두의 대화를 이끌어주신 틱톡님( 곧 있을 경사 미리 축하드립니다.)
강렬한(?) 포스를 느꼈던 반즈님 >.<
레이님, 디오르님, 나중에 오셨던....(아직은 다 못외우겠습니다. ㅋ) 등은 멀리 계셔서 말씀을 전혀 못나눴습니다. 다음에는 꼭...ㅎ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넓구나.' 를 느꼈던 하루였구요. 다음 정모가 무척 기다려지네요.
소규모 번개도 자주 참석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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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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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
2012.09.12 12:33
오.. 보면 볼수록 멋지군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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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nik
2012.09.12 12:56
아아.. 다빈치.. 어느분 시계인지? 실물로 보면 IWC 에서 1,2위를 다투는, 그러나 아무나 선뜻 구매하지는 못하는 엄청난 시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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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습니까? ㅎㅎ 집에오니 12시가넘더군요 조만간 또 뵈었으면합니다 오랫만에 참석하니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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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빈이
2012.09.12 17:07
와 재미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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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었겠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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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2012.09.18 00:06
와..멋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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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이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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