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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709 2012.09.02 17:41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라서 가족들끼리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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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항 도착.안면도에 올때마다 신선한 수산물을 사기위해 꼭 들리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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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하철이 아니라서 대하크기가 많이 작더라구요.그래도 온김에 대하와 백합,etc...신선한 수산물을 삽니다.

 

이번에 예약한 팬션은 휴먼발리 팬션입니다.

 

나문재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11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해서 휴먼발리로 예약했습니다만...

 

방은 비싸고...시설은 그저 그렇고...침구류에서 냄새나고....조명도 어둡고....최악이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갔을때는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워낙 좋은 팬션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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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는...뭐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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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좀 많이 샀습니다. 결국 2팩만 먹었다는...ㅎㅎ

 

수산물을 워낙 많이 사서...수산물 먹기도 바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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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는데 빠질수 없는 상추와 김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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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추값이 금값이죠. 한박스에 5천원하던게 지금 한박스에 10만원이랍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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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의 야경...

 

다음날은 아침일찍 천리포 수목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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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던 사실입니다만,천리포 수목원안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 정말 초강추 입니다.가격도 저렴하고 한옥스타일에 온통 꽃향기,나무향기로 가득해 피톤치드로 삼림욕하는 기분이 아주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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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초강추 입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면 입장료가 무료니 저렴한 가격에 속합니다.

 

무었보다 좋은점은 경치도 좋고 삼림욕 제대로 하실수 있으실겁니다.고기도 구워먹을수 있고 세스코로 관리해서 아주 깔끔하더라구요.

 

미리 알았더라면 무조건 여기서 숙박했을텐데 아쉬움에 눈물이...ㅠㅠ

 

이제 수목원좀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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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유의 수목원인데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40년동안 민간에게 개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목원을 둘러보고...고덕갈비로 이동합니다.

 

아실만한분들은 다 아시는 고덕갈비...

 

2곳이 있습니다.

 

둘이 친척인데 서로 원조라고 티격태격하죠.

 

사실 원조는 제가 포스팅한적이 있는 이곳입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mid=brand_Rolex&search_keyword=%EB%AF%BC%ED%8A%B8&search_target=nick_name&page=2&document_srl=1747929

 

포스팅보시면 아시겠지만 낮12시에 고기가 떨어져서 문을 닫는 황당한 집이죠.

 

오늘은 시간이 늦어 고기가 없을것 같아 덕산에 있는 고덕갈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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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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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게 웨이팅중인 제 아들입니다.

 

20분정도 기다려서 입장.

 

테이블은 총 6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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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키친...참 단촐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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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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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된 천장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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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기본찬들...맛집치고 기본찬 많은곳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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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지 3시간도 안지났는데 또 땡깁니다...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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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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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 손님의 DJ 콤비...

 

크로스샷 찍자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 받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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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브도 한컷.

 

배터지게 먹고 나오는 길에 예산에 들려 사과를 삽니다.

 

꿀이 쑉쑉 박혀있는 예산사과...

 

아주 사각사각하고 맛있습니다. 2박스 득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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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브이너 사진 한장 투척하고 포스팅을 마침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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