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 위블로 아이스뱅 데려왔습니다~~~ Highend
지난주에 위블로 아이스뱅을 구입하였습니당~~~^^ 아시다시피 손목위에 올려놓으면 존재감 철철 넘치는 멋진 녀석이란
사실이야 다들 아실테니 앞으로 위블로 제품의 구매를 계획하신 분들이 알고계셔야 하는 내용들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과거 포럼내에서 과연 위블로라는 브랜드가 하이엔드냐 아니냐란 내용이 여러번 거론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존재감넘치는 디자인과 깔끔한 피니싱 그리고 소재의 다양화등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했지만 기계식 시계의
가장 큰 가치라고 할수 있는 무브먼트와 회사의 역사성이 하이엔드를 넘보기엔 많은 무리가 많고 그냥 타임포럼의 내의
분류만 하이엔드로 되어있을 뿐 혹은 가격만 하이엔드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 또한 매력적인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임에는 틀림은 없으나 필요이상으로 가격만 비싼 브랜드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브랜드임에는 틀림없었고 제 위시리스트가 대부분 정리되었기에
이번 기회에 위블로라는 브랜드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예거의 듀오미터2 퀀텀루나 사이에서 좀 망설였습니다만
신사의 품격이란 드라마에서 장동건 시계로 듀오미터2가 등장한 후로 부쩍 인지도가 높아진 탓이지 많이들 알아보시는거 같아
일단 좀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ㅠㅠ 어쨌든 잡설은 그만하고 위블로 제품을 구매시 필히 아셔야될 내용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알고 계셔야 하는 사항은 램덤 파츠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처음 구매한 제품을 집에 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사파이어 글래스에 흠집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부틱에다 연락한후 교환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제품을 총 3점이나 살펴보게 되었는데 3점이 모두 서로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이유는 바로 각 파츠의 사양이 랜덤인 까닭이였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베젤 : 측면이 매끈하게 가공된것과 그물문양으로 가공된 것
2. 다이얼의 폰트색 : 밝은색과 어두운색
3. 케이스 뒷백 : 검은색으로 코팅된 것과 일반 무광스틸
또 제가 눈으로 확인하진않았지만 버클도 랜덤파츠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여러 파츠의 랜덤 조합때문에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눈에 띄는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제 생각엔 각 파츠를 위블로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동일 파츠를 납품하는 회사가
복수이다보니 발생하는 차이가 아닐까 조심스래 추측해 봅니다.
두번째로 알고 계셔야 하는 사항은 베젤에 독특한 문양이 발견될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파이어 글래스에 흠집이 보여 새로 교환해온 제품에도 제가 보기엔 이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젤에 지문 문양이 보이더군요. 3시와 4시 방향 사이에 있고 사진상으로도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베젤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실수가 아니냐고 부틱에 문의했지만 베젤이 이런 문양이 보이는건 자연스러운
것이며 문제라고 볼수없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자사의 다른 제품에서도 볼수있는 현상이라고 답해주시더군요.
만약 구매를 계획하시고 이런 문제가 신경이 쓰인다면 구매시 부틱안에서 바로 다른 제품으로 선택하셔야지
저 처럼 자세히 체크하지않고 구매하시면 나중에 교환을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위와 같은 내용들은 구매자 입장에서 볼때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이런 사례들로 비추어 볼때 역시 위블로란 브랜드는
하이엔드 브랜드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게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 참고로 현재 아이스뱅의 리테일가는 2194만원입니다.
그래서 시계의 가격만큼 저의 기대치가 좀 높았다 뿐이지 여전히 존재감 넘치고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임은 틀림없습니다~~~
마지막 3장의 사진이 문제의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위에 언급한 베젤에 찍혀있는 지문 문양입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은 사파이어 글라스에 흠집때문에 교환 받은 제품인데 베젤 측면과 다이얼의 폰트 색을 위 제품과 비교해 보시라고 올려봤습니다.
베젤 측면의 상태와 다이얼 폰트색이 위의 제품과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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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2.08.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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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강
2012.08.28 18:35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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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써쑨이
2012.08.28 18:38
랜덤파츠라........
이부분은 가격이 그렇게 고가정책을 쓰면서
퀄리티에는 신경을 많이 안쓴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에 지문?같은경우는 흔히볼수있다라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좋아보이는 놈인건 확실한데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위블로네요...
허나 디자인하나는 정말 포스가 넘치네요
긴 득템글+구매시 조언글 잘봤습니다
득템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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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써쑨이
2012.08.28 18:39
문제시 되는 두번째 단락의 세가지 사진은 보이는데
위에 첫번째 단락의 여러사진들은 엑박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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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나이
2012.08.28 18:40
파츠가 다르다?? 시계 자체로만 놓고보면 이쁘고 블링블링합니다만... 아직까지 위블로가 갈길은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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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
2012.08.28 18:41
시계가 얼마짜린데 저런허술함이... 새로운 사실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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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8.28 18:48
사진 짤린게 몇장 있네요. ^^ 멋진녀석 득템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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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0:02
항상 논란의 중점에 서있는 위블로지만 아이스뱅 만큼은 한번 꼭 차보고 싶어요
예전에 스포짱님 시계 한번 차본 느낌이 너무 좋게 남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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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왕자
2012.08.28 20:32
멋진녀석 득템하셨네요~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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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2012.08.28 20:44
랜덤파츠.......라는건 좀 의외의 해명이네요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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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코
2012.08.28 20:52
저는 올블랙 모델 가지고 있는데 1시와 2시 사이에 지문 같은거 있습니다;;; 같은내용을 매장에서 들었었는데...이런분이 정말 있었군요 왠지모를 동질감이... -
칼라트라바
2012.08.28 23:19
랜덤파츠라는건, 제가 상식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완전 어이없는 일이네요.. 국내에서의 가격으로 따지자면 로렉스보다 한수 더 먹고 들어가는 위블로에서 랜덤 파츠라... 할말이 없습니다... 거기다 저 지문은 또 뭔지... 특수 약품 종류로 클리닝하면 지워질지 모르겠지만, 저런 지문을 자연스러운거다라고 말하는 건 얼굴에 철판을 갈지 않고서는 도저히 뱉을 수 없는 말 같습니다... 위블로에 감정은 없지만, 이건 좀 심하네요... 자세한 상황은 더 따져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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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맨
2012.08.29 05:07
좋은 시계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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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8.29 07:37
랜던파츠라 참 어이없는 답변이네요....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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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을먹자
2012.08.29 07:59
위블로..디자인은 참 멋있는데..ㅠㅠ아쉬운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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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8.29 09:08
허허허.... 왜 그럴까요??? 국내판매용만 이런건 아니겠죠??? 친절하긴 엄청 친절하던데...ㅠㅠㅠ 멋진 녀석 득템 무지하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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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니아
2012.08.29 09:08
첨엔 랜덤파츠라해서 같은 제품이지만 의도적으로 차별성을 두었다.. 라는 식의 건설적인 의미를 기대했것만 그게 아니네요?? 참 희한한 현상입니다. -
김우측
2012.08.29 09:11
흥미있는 구입기 잘 읽었습니다. 위블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시계의 디자인 자체는 참 멋진 시계입니다.
랜덤파츠라는 설명은 글쎄요.. quality control 이 되지 않는다는 다른 말인지, 아니면 정말 일부러 여러가지 다른 모양의 파츠로 조합을 하려한것인지.. 그다지 후자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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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08.29 10:12
랜덤 파츠라니... 뭔가 이해가 안됩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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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2.08.29 10:32
랜덤 파츠 잘 이해가 안되지만 재미있네요. 지문도 원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만든사람의 지문을 일부러 넣은 것은 아니겠지요?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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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08.29 12:21
랜덤 파츠 ?
주는대로 써라 !! 인가요 ?
항상 이럴때 생각나는 한가지
" 삼성이나 현대 제품이 저런식이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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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8.29 13:12
보통 득템을 하게되면 이쁘게만 보이고 좋게 글을 쓰는게 인지상정인데..님의 득템기는 정말 냉정하고 솔직해서 놀랐습니다 아주 멋지십니다.^^
앞으로 이런글들이 많이 올라오길 기대하면서...추천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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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2.08.29 14:02
랜덤파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특이성과 래어함으로 볼수 있겠네요. 위블로 말이 많은 브랜드지만 멋진것은 분명합니다.
득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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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2.08.29 14:12
시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딱 치우천황님께서 해 주셨네요.
구입기는 항상 positive하게만 쓰게 되는데, 시몬님께서 솔직한 느낌을 써 주셔서 많은 분들께 도움도 되겠고요.
멋지십니다. 저도 추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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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2.08.29 14:51
솔직한 득템기 잘 봤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기 마련인데, 비교적 객관적인 사용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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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시나브로
2012.08.29 15:07
역시 가타부타 말 많아도 명불허전 뽀스 하나는 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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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늅이
2012.08.30 03:48
이쁘고 분명히 갖고싶은 시계중 하나인데 품질관리에 약간 문제가 있나보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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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2012.08.30 09:11
블링블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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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917
2012.08.30 10:21
많은 분들이 댓글과 추천까지 주셨는데 일일히 인사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물론 제가 부틱에서 비싼돈 주고 구입한 녀석이라 애착이 생기고 흉보기 싫은 마음은 사실이지만 득템기는
단순한 자랑기가 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하며 포럼내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이 더 크다고 느꼈습니다.
제 포스팅으로인해 향후 구매대기자 분들이 좀 더 만족스러운 구매를 하실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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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늅이
2012.08.30 14:04
굉장히 좋은 구입기라 생각됩니다. 무조건 찬양하는거보단 객관적인 평가가 좋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정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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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08.30 10:49
좋은정보 잘 얻어갑니다 ㅎㅎ
그나저나 뭔가 아주 세련미를 뽐내는군요. -
vimli
2012.08.30 12:04
신성한 득템의 기쁨을 몇 가지 문제점이 반감시켜 버렸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위블로는 아직 갈 길이 멀어도 한참 멀었네요.
이건 뭐 "그냥 주는 대로 써라"도 아니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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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8.30 16:34
자기 몸값은 자기가 만든다...라고 생각하는 1ㅅ 입니다.
위블로가 하이엔드 시계로 마케팅하고, 그것에 호응하는 고객이 있는한 (사실 매우 많죠), 시장에서 하이엔드로 인정 받고, 하이엔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요즘 너무 잘팔려서 배가 불렀는지? ..말씀해주신 포인트들은..많이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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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우
2012.08.30 17:49
와..역시..
멋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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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8.30 21:24
명보직원들은 정말 교육하나만큼은 전혀 안받는 것 같네요. 랜덤이라뇨 ㅋㅋ
위블로 매장가서 뭐 물어보면 전혀 모르고 말도 안되는 답만 줘서 어이없었던 적이 많았네요.
랜덤 아닙니다. 2009년 이전에 나온 위블로 아이스뱅이 베젤의 왼쪽이 까칠하게 되어있었구요, "신형"으로 나온것이 베젤이 메끈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위블로에서는 이전 베젤을 원하면 그것으로 구매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매장에 아직 안팔린 것이 있다면 있기도 하구요.
베젤 프린팅의 차이는 롤렉스에서도 한가지 모델에 수십개가 있으니 그건 제외하구요,
만약에 베젤에 손자국이 안지워진다면 다시한번 바꿔달라고 그러십시오. 안바꿔준다고하면 저같으면 timezone가서 장사장한테 글이라도 하나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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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917
2012.08.30 22:23
제가 이번에 3점의 아이스뱅을 직접보았는데 그중 2점은 베젤 측면이 그물문양이였고 1점은 매끈했습니다.그럼 그 2점은 2009년 이전에 나온 모델을 3년이 지난 아직도 팔고있다는 말이 되는데 과연 그럴까요? 만약 그렇다면 전 적어도 2009년
이후의 신형을 가져온거군요^^
그리고 또 님의 댓글대로라면 2009년 이전의 모델인 2점만을 따로 놓고봐도 한점은 뒷백이 검은색(코팅)이고 다른 한점은 은색(무광스틸)
또한 다이얼의 폰트색도 서로 다르던데 이것도 제조한 연도의 차이 때문일까요? 만약 이렇게 제조연도에 따라 제품이 다르다면 그냥 수입사는
고객들에게 램덤파츠라고 설명해버리는게 훨씬 간편하긴 하겠네요 ^^ 몇년지난 구형이라고 친절히 설명해봤자 좋아할 고객도 아마 없을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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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8.30 23:20
다이얼의 폰트색, 폰트자체도 같은 단위의 롤렉스도 틀립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걸 납득한다는 건 아닙니다만, 계속적으로 바뀌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뒷백은 제가 알기로는 아이스뱅의 경우 처음에는 검은색으로 나오다가 중간에 무광티타늄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제가 100% 맞다고 보장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사실상 아이스뱅의 후속모델이 에보모델인데, 숫자모델이 인기가 많아서 아직 나오는 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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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8.30 23:34
그리고 베젤의 지문문제는 타사도 같다느니 머느니... 솔직히 명보가 시계를 팔 생각이 없나보네요 고객을 그따구로 하는걸 보니까요.
이건 위블로의 문제가 아니라 명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전 위블로를 선호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위블로는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 (아이스뱅, 올블랙, 올금)만 좋아하고 나머지는 그저그렇다고 생각하는지라...
저 유광사이드베젤의 아이스뱅 완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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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917
2012.08.31 00:17
유진이님 덕분에 도움되는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님같이 해박한 분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주시기에 포럼이 더욱 가치 있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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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minas
2012.08.30 23:51
솔직한 구매기 감사합니다. 객관적인 평 덕분에 위블로의 디자인이 더 갖고 싶어지네요. 요즘 시계에 대한 혼자만의 철학(?)을 정리할 때 항상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회사가 위블로인데 결론은 어찌되었든 돈만 있다면 하나정도는 꼭 갖고 싶은 시계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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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12.08.31 08:32
솔직한 글 잘 봤습니다.. 팔고나면 그만이라는 행태군요.
명보..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광대™
2012.09.01 14:50
디자인은 멋지지만 나머지 부분은 실망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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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ksilv3r
2012.09.01 17:24
정말.............블링블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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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검사
2012.09.02 03:04
위블로의 존재감은 정말이지 최고인거 같습니다. 마케팅부터 디자인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점점 나아지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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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럿
2012.09.02 08:53
저 같았으면 들어 엎었습니다
가격이 얼마짜린데 저 따구로 AS를 할까요
솔직히 위블로 경험자로서 콜렉션 중 1개 정도 있으면 괜찮은 조합의 시계인데...
국내 AS마인드가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장사장 마인드나 행태로 볼때 저런식으로 위블로를 이끌어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팔고나면 그만이라는 찌질한 명보의 마인드가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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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덩치스머프
2012.09.02 17:20
이런 목소리가 명보에 전달되도록 해야겠네요 -
Tarkan
2012.09.08 06:38
옥의 티가 전체를 욕보이는군요 하지만 정말 멋진 시계임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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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알
2012.09.09 22:30
랜덤파츠라.. 신기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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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09.16 08:05
저도 위블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랜덤파트나 지문 이야기는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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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on
2012.12.09 21:38
와 대단하십니다. 제가 구매했다면 전혀 보지 못했을 부분인데....
헉 시몬님 위블로까지.. 얼마전에 젬티 스틸도 데려오셨더니 ㅎㅎㅎ (요놈은 저한테 좀 넘겨주시면 ㅎㅎㅎ)
위블로 정말 좀 심하네요... 각기다른 파츠라니 ㅋㅋㅋ 죄다 한정판이 되는 건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