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그리고 자영업하시는 선배님분들께, GMT master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이정재입니다.
타포를 하다보면 시계에 대한 내용 외에 여러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접할수 있어
이제 하루에 한번 넘게 들어와버리는 중독수준이 되어버렸네요.ㅡㅡㅋ
로렉스 포럼분들은 여러 다양한 직종과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것 같은데
현재 29세의 나이로 인생의 기로에 서서 염치불구하고 문의 및 조언좀 얻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직장생활이 아닌 다른 개인사업을 해보고 싶습다만, 나름 여러모로
알아본결과 절대 녹록하지가 않네요, 자본금은 1억 5천정도이고 주로 프랜차이즈를 알아본결과
베스킨라빈스가 괜찮아 보이더군요, 과연 잘하는 짓인지,,, 그냥 닥치고 회사나 다녀야할런지...
아무튼 파리바게트나 같은 회사인것같은데 ,
현재 이쪽계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_._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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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마스
2012.08.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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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8.24 19:35
베스킨라빈은 4년에 한번인가 인테리어 새로 해야되는걸로 주어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번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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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2012.08.24 20:36
아마 돈이 더 많이 들꺼에요... 아주 예전에 그 회사 전무님과 술자리에서 우연히 동석하게 되어 반 농담으로 프랜차이즈 낼려면 얼마나 드는지 견적 내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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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파파
2012.08.24 20:41
29에 직장생활로 1억5천을 모으셨으면 상당히 큰돈을 모으셨네요^^
프렌차이즈사업은 정말 잘알아보고 하셔야한답니다~
라푸타님 말씀처럼 프렌차이즈 업체들 대부분이 몇년에 한번 몇천에서 억단위의 인테리어를 무조건해야만 하는조건도 있고
본사위주로 흘러가기때문에 장사가 잘되도 실질적으로 가맹점주의 순이익은 얼마 되지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자세한건 직접운영하시는분들이나 네이*에 "PD수첩 프렌차이즈 횡포" 검색해서 다시보기나 기사읽어보세요!
직장생활이 안정적이긴하나 사업을 꼭 해보고싶으시면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사업쪽으로 생각해보시는걸 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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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8.24 21:13
지금은 아니지만 28살때부터 31살까지 3년동안 파리바게뜨를 운영했습니다.
다행히 파리바게뜨는 양도,양수가 가능해서 권리금 따듯하게 받고 넘겼습니다만,베스킨 라빈스는 양도,양수가 불가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지면 간판내려야 합니다.
리뉴얼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제가 지방거주하고 4년전인데도 5억넘게 들었습니다.
어디에다가 오픈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1억 5천으로는 많이 부족하실겁니다. -
man2321
2012.08.24 21:18
저도 개인 자영업을 하지만 spc계열은 좀 꺼려합니다....
spc계열을 직접 운영해본적은 없지만 횡포가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요......
물론 요즘은 공정거래위원회 이후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요^^;;
더군다나 베스킨이라면 정말 포화상태로 왠만한 시장권은 다 자리잡고 있을텐데,
왠만큼 매출을 올리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힘들수도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아이스크림장사는 계절에 영향을 받으니 더 검토를 해보셔야할것이고요....
정말 잘알아보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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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
2012.08.24 21:33
익히 알려진 프랜차이즈로는 돈벌기 힘들고 횡포도 심해 안좋게 이야기 하면 하는동안은 노예로 살아야 합니다. 차라리 장사 잘되는 가게들 벤치 마킹해서 직접하는게 운도 따르면 돈도 벌기가 그쪽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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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08.24 22:54
역시 이 타포의 위대함이란..그리고 제 어머니가 중계은행사거리에 베스킨 내시려했었는데 2억정도 필요했었습니다.그게 저 고딩때니까 20년전이네요..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겠지만 자본금이 더들잖을까 생각합니다.. -
좋아시계
2012.08.25 13:52
허걱 아추님,,, 20년 전에도 베스킨이 있었나요?? 제가 초등학생때인데,,,, 하긴 시골 촌놈이 뭘 알아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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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2.08.24 22:58
마트 한 건물에 베스킨 두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맹점 죽이기 위해 본사에서 같은 건물에 입점 한 경우지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꾸스띠모가 더 맛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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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2012.08.24 23:52
베스킨라빈스 같이 기술적으로 프렌차이즈를 끼고 승부해야 하는 사업보다는 나중에 혼자라도 운영하실수 있는 편의점 같은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
끝판대장™
2012.08.25 01:41
BR 코리아 비추 입니다...
3년전쯤에나 재미 봤지 요즘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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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8.25 04:13
잠이 안와서 몇자 더 적습니다.
생각해보니 파리바게뜨를 28살때부터 30살때까지 3년 운영했습니다.
같은 SPC 그룹이라서 대동소이할꺼라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처음 SPC에 점포운영상담하러 가시면 총 인테리어견적+가맹비 견적을 뽑아줍니다.평수가 작다아도 일단 이것만으로도 1억5천은 가볍게 넘습니다.
문제는 작은평수는 내주지를 않습니다.운좋게 상권이 좋아 평수가 작은 점포에 오픈을 했다 하더라도 재계약 할때마다 점포평수를 늘리려는 추세입니다.
이런경우 상권이 좋으면 권리금이 엄청 비싸겠죠.
재계약때 옆 매장을 권리금주고 사서 넓혀라...이런식이죠.
당신이 점포확장 안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주던지 근방에 점포하나 더 내주겠다....이럽니다...
윗 댓글에 말씀드렸다시피 베스킨라빈스는 양도,양수가 불가합니다.(제가 파리바게뜨 운영할때 그랬는데 지금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개인사업이 그렇듯이 손털때 권리금 받는게 최종목표잖습니까? 이게 안된다 이말입니다.
파리바게뜨 같은 경우엔 양도,양수에 회사가 적극개입 합니다.즉 제가 권리금 1억주고 들어갔으면 1억이상 못받게 되어 있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경우엔 회사몰래 2중계약서 쓰고 뒤로 받기도 합니다만,이때문에 나중에 세무조사나오고 좀 골치아퍼 지는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오픈하시는분들 보시면 대체로 신규매장을 많이 선호하십니다.
저도 신규매장 오픈했구요. 50평이 넘는 대형평수 였는데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1억은 넘게 더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하다 보니 계속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총 5억넘게 들었는데 3년 운영해서 권리금으로 많이 벌어 나왔습니다.
기존매장 인수하실때 유의 하실점은 절대 포스매출은 믿으셔서는 안됩니다.얼마든지 조작가능합니다.
매장팔때를 대비해서 2년전부터 꾸준히 준비하면 본인이외에는 아무도 조작사실을 모릅니다.
그리고 요즘은 리뉴얼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면서 기존매장 매물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저는 다른일과 병행하느라 매장을 정리했습니다만,손 털기를 아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하면서 항상 내가 SPC랑 다시 상종하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비몽사몽간에 글쓰려니 두서 없네요.
한줄요약 : SP|C 정말 나쁜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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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8.25 16:35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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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8.25 18:29
프렌차이즈는 신중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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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k
2012.08.25 08:47
저도 일단 비추.....많이 모으셨지만 대-출(금지단어네요??) 없이는 힘드실 것 같은데 요즘 BR이 완전 포화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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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8.25 09:11
전 자영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런데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 들어보니 세상에 쉬운건 하나도 없다는 걸 다시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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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2012.08.25 10:12
다른건 모르겠고 지금 던킹이나 뚜레쥬루 같은 좀 이름있다 하는 프랜차이즈는 거이다 포화상태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2~3년뒤에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인거 아시죠? 아마 그세대들의 노후준비는 대부분 임대사업 이나 창업이라고 보는데요
그러면 그나마 소자본에 운영하기 쉬운 프랜차이즈로 많이들 몰리겠죠 그러면 기존 점주들과의 경쟁률이 엄청날꺼 같은데요..
뭐 요즘은 브랜차이즈를 떠나서 창업성공 자체가 힘든 시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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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빠
2012.08.25 10:47
혹시 죽 쒀서 개 준다는 말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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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8.25 10:55
거의 대부분 회원님들의 의견이 부정적이네요..요즘은 정말 프랜차이즈든 개인창업이든
성공하기는 참 힘든 시대같습니다. 특히 프랜차이즈는 워낙에 포화상태이다보니..
저도 직접 운영해본적은 없으나 주변에 여러 지인들에게 듣기로는 파****,던*,베**쪽은
추천하지 않더군요..하시더라도 다른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업 하시려면 정말 철저하게 조사하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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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2.08.25 11:39
솔직히 지금 이세상에 상생이란건 없는것같습니다. 큰우산밑에있으니 최소 비는 안맞겠지?? 노노~ 큰우산 쓴놈들은 판쵸우의에
장화까지 신고 우산쓰고있습니다. 옆에 작은(?)은 머리만 안젖을뿐 옆으로 다맞죠. 밑으로 튀기고...
제 친구가 cj 에 있는데 어떤 가맹점이고 지인이 하겠다면 말리겠다는군요 ㅎㅎ
2년전엔 제주서부터 땅끝까지 돌면서 점포 정리해주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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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2012.08.25 13:34
가맹점 해서 돈 별었다는 사람 100에 1,2명 정도 본것 같네요
저도 의류 가맹점 하나 해볼까 생각 했었는데 회사 임원들과 친분이 있지 않은이상
좋은 곳에 매장 내는 건 꿈도 못꿀일이었구요 좋은 곳은 본사 직영이거나 회사 임원쪽분들이 친척들이나 가족 명의로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모든 장사가 그렇겠지만 자기 건물에 하시는거 아니면 정말 이익 낸다는건 하늘에 별다기 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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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시계
2012.08.25 13:53
사나이라면 사업이지 !! 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회원님들 주옥같은 댓글을 보니,, 생각을 고쳐먹어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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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2.08.25 15:49
다른분들과 특히 민트님의 댓글이 큰 도움이 되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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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마님
2012.08.25 21:56
저도 개인사업자입니다.
요즘 경기 참 안 좋습니다.
뭐 맨날 안 좋다 안 좋다 하니 안좋은게 아니라 지금이 대박 안 좋습니다.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 잘 알아 보시고 하세요.
직접 매장에 가셔서 사장님들 한번 만나서 차라도 한잔 대접해 드리고 조언 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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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2012.08.26 16:45
민트님을 포함한 여러회원분들에 고견감사드립니다..일일히 답글못달아 죄송할따름이지만
긍정적인 견해가 하나도 없네요ㅜ.ㅜ 사실 부정적 의견이 대부분일거라고 예상했습니다만..
막상 일을 벌이자니 두렵기도하고,, 두려워만 하자니 이룰수 있는것은 없고,
하. 고민만 깊어지네요..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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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사
2012.08.26 18:23
자영업에서 레드오션이 있구 블루오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돈만가지고 집입할수 있는곳은 99% 레드오션으로 보면됩니다.
내가 생각하는것을 분명 다른사람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또하나 자본의 문제인데 부동산이던 사업이던 움직일수 있는 자본의 규모에 따라 사업의 내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대부분 1억에서 5억사이의 자본으로 프랜차이즈던 다른업종이던 창업하는데 그규모의 창업이 제일 경쟁이 심합니다.
동네를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요즈음 예전에 김밥천국이 한집건너 한집이였습니다. 지금은 커피점이 그러고 있구요
베스킨라빈스에 대해서는 민트님이 정확하게 성명해주셨지만 거기서 돈번사람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남글이 안하고 쳐다보지 않는 업종중에 내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망하지는 않을껍니다.
남들이 보기에 겉만 뻔지르한 것은 속빈 강정일 확률이 높습니다.신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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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8.26 18:59
저는 직장생활 하시면서 사업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베스킨라빈스의 장점은 아르바이트들 세워나도 가게가 굴러간다는 점같습니다..
29이시면 젊으셔서 ..직접 뛰어들어서 하신다면 ..인권비 줄고 매리트 있을실것 같습니다..
근데 돈이 더 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