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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마스 582 2012.08.03 22:52

투루먼쇼 기억나시나요?

 

짐캐리가 주인공인데요..

 

바다를 무서워 하고 , 자신이 살고 있는 동례를 단 한번도 떠나 본적이 없습니다.

 

일반사람처럼 생각하고 고민하며 평생을 평범하게 한 동례에서 살아가죠 ,

 

그런데 반전이 있죠 ..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은 시청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고 , 짐캐리는  정해 놓은 시스탬데로 행동하는 실험의 대상이었죠..

 

바다를 무서워 하는 성격마저 어렸을때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것 .

 

짐캐리는 그것을 알게 되었고 , 결국 무서운 바다를 넘어  탈출을 시도를 하게되는데요..

 

movie_image.jpg  

 

 

저는 타임포럼을 처음 알고나서 짐캐리만큼이나  ,  놀랐습니다.

 

시계에 관심이 생긴건 8년이 넘은거 같은데요

 

타임포럼이라는 싸이트와 중고시계가 거래된다는 것은 몇달전에 알았죠^^

 

많은 분들이 시계에 관심있다는 사실에는 경악을 했구요 .

 

주위에 조언을 구하거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시계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고 인터넷에 시계라고 치면 생각보다 정보가  없습니다.

 

 시계를 좋아하기전엔 명품안경을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  같은 취미를 가진사람을 못 보아서 시계도 당연히 그런 줄 알았습니다.

 

혹씨 ^^: 안경도 이런 거대한 싸이트가 있나?  문득...

 

 

 

 

ugc.jpg

 

서태지가 5년이상 쓴걸로 유명하죠^^ 

 

헐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쓰고요 ,

 

해리포터주인공 협찬 브랜드 ^^

 

ugcCA99GW76.jpg

 

태그 호이어는 안경먼져 알았습니다^^:

 

태그호이어 만의 안경다리는 너무나 유명하죠^^:

 

 

 

 

안경이나 시계를 취미성으로 접근하면 약간 이상하게 보는게 느껴졌는데요..

 

제가 매번 안경을 샀던곳은 안경뿌려져서 왔냐고 물었고..

 

시계파시는 분들도 시큰둥 했던 기억이라, 

 

이야기보다는 물건 사고 잽사게 집에와서 혼자 행복해 했었죠^^: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번도 못 뵙다는게 생각할수록 신기합니다..

 

제가 혼자서 수년간 고민했던것들은 이미 타포에서는 깔끔하게  몇가지 단어로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기변증 , 방패간지 , 모델별 착용감 ,폴리싱. 오버홀 .싸이즈.방수

 

저에게는 몇일을 고민하고 시행 착오를 겪고 전화해봐야 알수 있는 정보들이었습니다..

 

변덕스러운 마음은 정신병인줄 알았으며 , 시계 고를때 싸이즈까지 생각하는건 너무 집요하다 생각하였지만 포기 할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타포에서는 시계의 사소한 어떤 것이라도 중요한 부분이되고 생각치 못했던 부분까지 있어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혼자서 시계를 좋아하게 되었고 , 왜 타임포럼을 전혀 몰랐던가 .

 

가끔시계에 대한 얘기를 하면 제얼굴에 핸드폰을 들이 대는 사람 뿐이었습니다.

 

딱 한분 있었지만 ..그분은 제 로렉스를 1초로 보지않고 왜작아?? 이러시는  47 이상의 방패 간지 매니아 였죠..

 

타임 포럼을 통해 또 한번  놀란 점은 제가 모은 시계들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처음 산 시계가  해밀턴이었고 , 그후 구입한 브랜드는   글리신 , 프래드릭 , 오리스 , 포티스 , 태그 . 오메가 , 로렉스 . 순서인데요   정확할껍니다..

 

해밀턴을 구매할때 부터  많은 브랜드가 후보에 들어 갔고 매번 고민하고 , 모험심을 발휘했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면 너무나도  교과서적인 업글이라 지어낸 듯  신기합니다.^^:

 

왜 그리 모험심이 없었는지.., 한방이 진리 인데 말입니다^^:

 

 태그  전까지 구매한 금액이 900 정도되는데요..

 

(선생님 왜 그때 꿀밤이라도 한대 때리며 로렉스 하나사라는 말씀을 안하신겁니까 ㅠ.)

 

 

  

 .

 

 

 

 

 

그리고 이젠..

 

타임포럼을 통해  제 컬랙션의 빠진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득탬을 해버립니다..

 

 

 

 

 

 

 

 

 

후회할수도 있지만 일단 지르고 봅니다.

 

블랙섭의 미련을 ,  없애 준 녀석입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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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탬한지는 쫌 되었는데 컴퓨터에 덩그러니 , 남아있길래 재탕으로 올려봅니다.^^: ㅎ

 

 

 

사실 시기별로 구매한시계를  컴퓨터에서 삭제하고 핸드폰으로 옮겨 정리 해두었는데요..

 

걘! 역씨~ 한테 당했습니다 ..  삼숑에 가서 멱살잡이 하고 싶습니다 ㅡㅡ;

 

 

20120803_002134.jpg

 

20년된 강백호 티셔츠입니다^^:

 

 

 

늘어난 부분을 가릴려는 의욕만 앞세우다 보니 시계 까지 짤렸네요^^:

 

 

 

20120726_010255.jpg

 

섭마만큼 역사성 있는 돌핀만 올렸다간 퇴출당할꺼 같아 급조해서 하나 올리고 밥먹으로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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