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계를 착용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잘 몰라주죠? Submariner

오메가당에다 올려야 되나?

생각하다 , 풀러놓은 사진을 추가 했습니다^^:/

전 아직까지 양손신공은 해보질 않아서 무어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어차피 자기멋에 사는 인생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누가 뭐라해도 시계사랑이 넘치면 마음껏 자랑하고 다녀야지요 ^^

저는 늘상 서브를 차고다니지만 회사에서 딱한번..연배가 있는  직원분께서 시계 좋아보이네..비싼거죠?

라고 물어보시더군요..갑자기 그렇게 물으시니 조금은 당황스럽더군요..지금껏 그분 말고는 아무도 시계에 관심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관심이 있어도 막상 표현을 하시는 분은 드문거같더라구요..

내 시계를 누군가 알아봐주면 기분은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시계를 좋아하다보니 손목에 올리는것 자체가 제게는 즐거움인듯합니다

만약 누군가 알아봐주기를 원한다면 시계보다는 다른 패션 아이템을 구입하는게 훨씬 효과적일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콤을 구입하시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알아봅니다.^^

저라면 한눈에 알아보고 바로 시계 얘기 했을텐데요 전직장에선 사장빼곤 시계관심 있는사람 없더군요...

사실 토마스님의 심경이 매우 이해가 됩니다.. 암만 시계가 자기 생활이라도 ``명품시계``라는 걸 갖다 붙이게 되면 남들이 알아봐주고 좀 으쓱거리는 맛도 있어야 한다 봅니다. 시계 가격에 그 알아봐주는 가격도 전 포함되 있다 봅니다.

명품이 추구하는 가치가 `` 남과 다른 나``인데 그렇다 하여 아무도 못알아봐주면.. 씁쓸하더군요.. 더 괴로운건 시계 이쁜데 얼마야? 라고 물어보면 xxx샀어 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뻥아냐? 한 비싸봐야 100만원 해보이는데 라는 말이 안알봐주는것 보다도 더 씁쓸하죠..

몇년전 섭마를 보유하고 있었을때 알아보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영업사원이 ``시계 좋은거 차셨네요`` 하더군요 그 영업사원은 영업잘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룸x싸롱 처자가 오빠 팁말고 그 시계 나줘~ 이러더군요. 확 이x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알아봐주니 좀 뿌듯은 하더군요. 영업계통이나 화류계 애들은 잘 알아볼 것 같습니다.

특히 화류계 애들은 명품지식이 일반인 보다 탁월하죠..

섭마가 몇배는 더 비싼데 오히려 루뷔똥 지갑이랑 세컨백만 알아봐주니.. 암만 시계가 자기 만족이라지만 회의가 들어 방출했습니다만..지금 섭마를 보니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뤼똥가방이나 샤넬 가방은 돈값은 합니다. 다 알아봐주죠.

몇년전 얘기고 그땐 지금보다 시계의 대한 관심이 전무했던때지만 지금도 차이는 별반 다르지 않는다 봅니다.

토마스님이 올리신 시계는 타포인이라면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드림워치 베스트 항목에 올라있는 그린섭마와 브애인데.. 더불어 가격도 가격이고 그 기분이해합니다.

그나저나 예전 브애에 꽂혀 신형을 보러 손목에 올려보았는데..솔직히 영.. 구형 브애가 진짜 물건은 물건이었다 생각합니다.

왜 이상하게 페이스리프트를 했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암튼 알아봐주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까르띠에로 가십시오.

타포내에서는 까르띠에를 비판하지만 까르띠에는 분명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스토리 텔링도 무브얘기도 할 것 없습니다.

``딱봐도 압니다.``

예전 중고탱크를 들였다가 시계에 눈을 뜰 무렵 처분하고 섭마로 갔었는데.. 탱크 찰때의 알아보는 반응과 섭마 찰때의 반응은...탱크의 무브와 섭마의 무브차이만큼이나 컸습니다. ^^

아무래도 시계는 중고로 들이면 그리 정이 오래 못가더군요.. 그래서 탱크를 방출했는데.. 이번 구입할때는 신품으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리 시계를 많이 접해보진 못했지만 제가 시계들을 처분하고 접은것도 ``매니아성과 현실에서의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까르띠에 하나 장만하세요.

오메가나 로렉스의 모자르는 부분(?)을 반드시 채워줄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왼손에 보통 시계 오른손에 가죽팔찌와 아주 작은 빈티지 시계를 차고 다녔더랬죠.^^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저 역시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고 친구들 몇몇만 알지만

그 친구들은 되려 절 이해를 못하고 욕만 하죠...ㅠ 

자기들같은 자동차에 투자를 어쩌고 저쩌고....

국민의 60% 정도는 시계에 관심이 많았으면 좋겠다 싶을떄도 있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 DJ2를 너무 사람들이 알아봐 입양보낸기억이^^;;

칼리브는 사람들이 잘 몰라봐요

ㅋㅋ 저도 오버홀 하고 찾아올 때 양손에 차고 지하철을 타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제가 마치 마라도나가 된 듯한 느낌도 받고...

가끔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브마리너는 일반분들은 거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만한 가게를 하고 있어서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인데 지금까지 알아본 분이 거의 없고 샤넬 j12같은 경우는

많이 알아보시던데 롤렉스에서 dj시리즈 아니면 서브나 데이토나 다 같은 시계로만 보실것 같네여~!

관심없는 사람들한테 시계는 시계일 뿐이니까요.

금시계, 보석박힌시계, 검은시계, 파란시계, 흰색시계, 디지털시계, 두꺼운시계 (다이버류) 이정도가 보통 시계를 보는 시각이겠고.. 

모든 시계는 당연히 배터리로 움직인다고 생각할거고요. 막연히 오메가 롤렉스 론진은 비싸다더라.. 체육대회 계측사니까요. 

그나마 저것들 비싸봐야 100만원 좀 넘으면 산다고 생각하고요. 요정도의 상식이 아닐까 싶네요.

큰 시계가 유행하는것도 이런 점이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봐요. 눈에 확 띄니까요.

하지만 전 못알아봐 줘도 좋습니다. 알아보고 사람들이 우와~ 하면 부담스럽더라고요. 

아직 뭔가 이루어낸게 없음에도 분수에 맞지않게 비싼 시계를 가졌다고 무의식중에 느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 필요없습니다. 사람들 눈에 띠고 싶다면 금통에 설탕가루 뿌려주면 됩니다. 시계를 모르는 사람도 호기심에 보게 됩니다. ㅎㅎㅎ 참 밤길조심. 뒤통수 맞을수 있습니다.

본인만족으로 차시면 가장 좋습니다~~ ^^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거 쓰는데 주위시선이 좀 불편할때가 있어요. 적당히 드러놓듯 안드러놓듯~ 합니다만 시계같은경우에 풀러달라 그러면 짜증나더라구요...

자기 손목에 올리고 흔들고 하는데 2번째부터는 안풀러여 ㅎㅎ

다 자기만족이 아닐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그렇거든요. 제 주변사람들 IWC 착용하고 다녀도 모릅니다. 그다지 별 신경도 안쓰구요.

저도 지금껏 시계 알아봐주는 사람 거의 없었지만..

 체험상  시계에 금이 들어가면 사람들의 눈빛이 틀려지는 것 같았습니다..ㅋ

역시 시계는 자기만족은듯 합니다 ..ㅎㅎ

제주변도 저건 뭐임하는 분위기 그러나 나의 만족도느 최상

요즘 신문 광고에도 명품시계가 종종 나오던데

알아보는 사람도 늘지않을까요? 물론 아주 서서히 증가하겠지만요.

대신 남들이 모르는걸 우린 알잖아요...^^;;;;

현제데이토나를착용하고있지만...브로드에로우...한번쯤은꼭갖고싶은모델이네요....^^

자기만족이죠.. 남을 보여주기 위한다면 시계보다는.. 옷이나 자동차가 좋을꺼라 봅니다..^^;;

저도 자기만족에 차고다닙니다. 오히려 시계를 알아보고 얘기를 꺼낼때면 좀 불편할때가.....

너무 몰라줘도 서운하고,

너무 쉽게 알아봐도 부담스럽고 그렇더라구요 ^^

술집에서는 금방 알아보더군요.. 쿨럭

전 중국에 살고 있습니다.

섭마는 짝퉁인줄 알고 IWC 요트클럽은 아무도 모릅니다. ㅠㅠ

처음엔 알아봐주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젠 술자리 안주거리 같아서 좀 꺼려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몰라보면 서운한것도 있긴하더군요. ^^;

그래서 파네라이를 번갈아가며 찹니다.

패션시계죠 ㅎㅎ;

양손차기 신공......

사르가소 큰형님이 생각나는군요~~~~~~

시계는 자기만족~~~그것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