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오버호울 마치고 찾아왔습니다. Explorer I, II
시간은 정확히 2주가 걸렸나보군요.
비용은 아시다 시피 517,000원, 47000원 + 부가세인가봅니다.
반가운 마음에 일행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마침 그린 밀가우스가 땡겨서 시작해봤는데, 잠시 얹어봤다고 다시 이 익스를 올려놓으니 괜히 작은 느낌이... ㅎㅎ
오버호울 하면서 폴리싱은 최소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결론은 아주 깔끔하게 해서 왔더군요. 밴드의 헤어라인 피니싱까지 전부 다... 왠만한 스크레치는 스트레스 받지 말라던 선배님들의 말씀은 정확했습니다.
뒷백에 처음에 붙어 있던 투명 씰을 떼지 않고 5년간 붙인 채로 쓰고 있었는데, 그 녀석도 그대로 붙어서 왔더군요. 이걸 배려라고 해야 할 지... 배려 맞겠죠? 내심 만족했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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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2012.07.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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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2012.07.30 18:21
엄청난 배려~~~^^ -
정말 큰 배려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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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블링블린해져서 돌아왔네요.
축하드립니다 더욱더 사랑해 주세요 ^^ -
warriorlee
2012.07.30 19:09
베려도 배려지만 5년 간이나 떼지 않고 차셨다는 글에 깜짝 놀랬습니다.
매일매일 같이 샤워하는 저로서는~~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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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랑이 대단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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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디키
2012.07.30 21:41
익스최고 너무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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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버홀이 하고 싶습니다....
이 뜻은 5년 넘게 제 시계를 아껴주고 싶다는 뜻입니다^^
새것이 되어 돌아왔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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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할때 라이트폴리싱이 들어가서 왠만한 잔기스들은 없어져서 깨끗하게 나오죠....
새시계 받는 기분이죠......아직 로렉이는 해본적이 없네요....
할때까지 주구장창 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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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 비용이 점점 비싸지는군요. 시계값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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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운칠리
2012.07.31 09:57
오.. 역시 저의 첫 로렉스에 대한 욕구를 갖도록 만들어준 익스원.. 멋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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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2012.07.31 10:16
오랫동안 함께하셨군요~ 앞으로는 평생 아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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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5년째..
정말 ㅎㄷㄷ 하네요
그간 뜯고싶은 유혹은 어떻게 참으셨는지요^^ -
매니아 조
2012.07.31 11:18
역시 스크래치는 크게 상관할께 아니었군요..
저도 이제 스크래치의 압박에서 벗어 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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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2012.07.31 12:30
익스1 깔끔한게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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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blue
2012.07.31 12:42
투명 씰은 그대로 붙이고 사용하다 보니 화석화되어서 백에 한 몸이 되었습니다. 샤워해도 안 떨어지는... ㅎㅎ
오버호울 비용이... 후덜덜합니다. 뭐... 2년에 한번 가는 쿼츠 시계의 전지가 정식 센터에서 20만원씩 한다니... 이걸 싸다라고 해야 할지..
지금껏 5년 찼는데, 마침 최근에 눈에 들어온 시계가 있어서... 이거... 어찌 해야 될 지... 고민입니다. 5년간 차면서 이렇게 만족감 주는 시계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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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가 되서 돌아왔네요 ..더욱 아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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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길
2012.07.31 19:21
마치 새것처럼 빛이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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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소중한 존재가 되겠네요. 롤렉스의 센터 폴리싱은 믿을만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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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04.02 08:29
롤렉스 폴리싱은 외주 맡기지는 않는지 궁금하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익스 멋지네요 구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