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단상...2 Daytona
어제는 갑자기 명동교자의 칼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나가는 김에 오랫만에 나름 첫 명품시계인 테그호이어가 눈에 들어 오길래 한번 차보니..살짝 끼는듯 해서..
아에 명동나가는 김에 줄을 줄여야지 하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녀석을 보면서 상념에 잠깐 젖어 듭니다..
때는 바야흐로 1995년... 그 당시 브랜드정식매장이 없이....백화점 시계코너 "1호""2호" 하던 시절..
티비에 나오는 구본승, 이휘재 등이 차고 나오던 테그호이어에 꽃혀서 몇달을 전전 긍긍..
고민고민 끝에 롯데백화점본점 시계4호에서 구매 했던 저의 첫 명품 시계 테그호이어..
세월을 흔적으로 인한 잔기스들이 보기 싫어 폴리싱만 해 놓고 그동안 한번도 안차게 되었네요..
막내녀석 대학교 가면 입학 선물로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1]
어제 에비뉴엘 가서 줄을 줄이고 막내녀석 보여주면서 "이 시계 아빠가 쭌이 대학교가면 주려고 아끼고 있는거다" 했더니..
이 녀석 반응이 별롭니다...
막내 - "아빠 이시계가 어디껀데.." (몬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나 - ㅠ.ㅠ "얌마 이거 비싼거야..테그호이어라고 이십년전에 아빠가 백오십만원이나 준거야~~"
막내녀석이 비싼시계라고 하니 그제서야 지 팔목에 한번 올려봅니다..
나 - 이거 고딩때도 차고 다니면 안되~~ 아라찌..
이거이거....막내녀석에게 시계 차달라고 오히려 내가 사정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ㅠ.ㅠ
[에피소드2]
테그매장에서 줄을 줄이길 기다리면서...브라이 청판콤비가 있어서 팔목에 올려봅니다..
정말 블링블링하더군요..
그것을 보던 막내녀석 귓속말로 한마디 합니다..
막내- "아빠 이거 사게"
나 - "이쁘지. 한번 올려보는거야"
막내 - "아빠 이거 너무 크고 별로다.. 지금 찬것이 훨씬 나아"
짜식 누가 아빠아들 아니랠까바.. 브라이보다는 로렉이를 선호하네요..
[에피소드3]
테그 줄을 줄이고 나오니 헉!!!!! 와이프가 로렉스 매장밖에서 디피된 녀석들을 보고 있네요..(매장 안으로 안들어간 것이 하늘의 도움이지요..ㅠ.ㅠ)
깜짝 놀라...언넝 부릅니다~~
"쭌이엄마~~ 빨리 국수먹으로 가좌~~ 배고프가~~"
와이프가 오면서 한마디 합니다..
"잠깐 봤는데..남자시계가 천칠백만원이나 하네....시계가 모그리 비싸..."
(삐질~~~~~ ㅠ.ㅠ)
우리 모두 로렉스매장 있는 백화점은 가지 맙시다~~ ㅠ.ㅠ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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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917
2012.07.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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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0:44
크크...그만큼 세월이 흐른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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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7.30 10:41
매장 바깥쪽에 디피 된것들도 가격표가 나와있나보군요..ㅎㅎㅎ 이쪽 동네랑은 틀린듯..ㅋㅋ
아드님이 커서 취직하고 첫 시계를 살때쯤엔 로렉스는 가격이 적어도 100%는 인상되어있겠죠? ㅠㅠ 돈 많이 벌어야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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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0:47
저도 깜짝놀랬습니다...와이프가 시계가격을 이야기 하길래..
혹시 매장에 들어가서 본것인가요.,.. ㅠ.ㅠ
바르샤님 말씀처럼 그때는 분명히 100% 인상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을까요..
20년전 로렉스 텐포인트가 450만원인가 그랬던것이 지금은 1500만원대(물론 깡통줄이 통줄로 바뀌고 한 추가적인 부분이 있긴하지만요)
150만원하던 테크가 지금 400~500만원대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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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2012.07.30 11:21
아들만 있었으면... 딸 둘에 휴가동안 시달리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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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1:53
아우님...이번 휴가때 만나게 되면 셋째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야기 나누시게나~~ ㅋㅋㅋ
적극 추천일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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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2.07.30 11:47
명동교자 사골칼국수정말예술이죠..저도얼마전까지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들렸던곳입니다.신세계 공짜주차권들고가서 차는 거기다 세워놓고 명동교자에 명화당에 폭풍흡입하고 그러곤했는대ㅋㅋ선배님 때문에 요번주말은 간만에 친구와 폭풍흡입하러 가야겠네요.^^ 데이토나는 보면볼수록 선배님하고 매치가 정말어울리는듯하네요..조만간 선배님 아이디 데이토나제왕으로 바꾸실듯^^ㅋㅋ -
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1:55
오~~ 후배님도 명동교자 매니아셧군요.....
서로 시간 맞을때 명동교자에서 칼국수 한사발씩 하면서....사창리, 명월리 이야기 해야겠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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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2.07.30 12:22
선배님때도 목화다방,금성다방이 있었는지 궁굼합니다.ㅋㅋ가끔식 6초소를 지나 백운계곡을넘어 상봉터미날에 내려서 휴가나와서 너무좋았던 그시절이 정말그리워지기도합니다^^ -
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2:25
아~ 오랫만에 들어보는 금성다방...........
신교대 6주훈련 끝나고 1박2일 사창리로 외박나가서 여친에게 전화하려고 했더니....다이얼 전화가 아닌....교환이 나오는 딸딸이전화기 였었다는. ㅠ.ㅠ
아 정말 옛날이어네요...후배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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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7.30 12:30
명동가면 저도 자주가는곳이죠 명동교자~~~~~~
김치가 매콤하니 맛나죠.....
칼국수가 땡기는군요~~~~~~식사시간 맞춰가면 한참기다리는것만 빼고는 최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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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2:31
글지않아도 어제 5시반쯤 들어갈때는 바로 들어갔는데..
먹고 나오는데 벌서 줄이 쭈~~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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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2.07.30 13:05
명동교자의 가장 큰 매력은 사리 무한리필이죠 ㅎㅎㅎ
사창리 얘기가 나오니 화천, 다목리, 사방거리쪽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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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3:15
오..말대구리님도 아시는군요....
사리 무한리필..공기밥 무한리필...이 매력이지요.. ㅋㅋ
화천,다목리,사방거리 아시는 거 보니.... 15XX나 7XX 근무하셧나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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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7.30 13:06
명동 교자가 한군데가 아니죠? 몇군데를 본거 같은데... LCH 2 인 LSJ ... 자동차에 이어 시계까지.. ㅋㅋ
정년을 10년정도 미루셔야겠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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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3:16
오리지날 명동교자는 본점과 분점하나..두군데지요..
정년을 미룰수는 없고...지가 벌어서 사라해야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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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시계
2012.07.30 13:46
사창리 반갑네요 ㅎㅎㅎ 저는 27xx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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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4:36
오~ 낡은시계님도 27xx셧군요..
저랑 오일님이 27xx 랍니다... 저는 신교대 150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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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e
2012.07.30 13:55
ㅋㅋ 화천 사방거리 전 7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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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4:37
오...혹시 춘천 102보 출신이신지요... 저는 거기 33군번입니다.. 33159990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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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7.30 17:19
화천 사방거리....저도 가봤어요....저는 15사단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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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7:31
오.증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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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7.30 13:58
로렉스 있는 매장은 가지 맙시다에 심히 동감합니다. 제 여친사마도 왠만한 시계브랜드나 가격은 이제 다 알아버렸습니다.. 전 이제 답이 없단 이야기지요. ㅎㅎ 그나마 예거 정도되야 모를 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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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4:38
여친사마께서 다 알으셧다면............아반떼다님도 취미생활을 거의 끝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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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7.30 14:05
ㅋㅋ 형님... 진짜 돈 부지런히 버셔야겠습니다....ㅠㅠ 아니면...승준이 더 크기전에 하시고 싶은거...몽땅 다 해보시던가...ㅠㅠㅠ
완젼...초강적인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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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4:39
이자식 표정이...
"아빠는 로렉스 하면서 난 왜 테그호이어라는 이상한 브렌드를 준다는 건데..."하는 표정이어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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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7.30 15:05
오 ~~추억에 링크네요 ...저도 첫입문시계가 태그링크라ㅎㅎ 같은모델이네요 .. 글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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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5:06
음..그럼 통통님은 저와 연배가 비슷하신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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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7.30 15:37
에이 왜그러세요 ..제왕님이 저보다 훠얼씬.. 형님이신거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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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opa
2012.07.30 15:07
ㅎㅎ형님시계시작이 저랑 같앗네요...저도 저거 94-5년즈음에 처음으로 샀엇는데요...먼저 짜가리 좀 차다가 뱅기에서 승무원이랑 마주앉아서 이야기하는데
어 저랑같은 시계시네요....한마디에 괜히 찔려서 바로 구매헸는데요 저는 면세점에서 백만원 정도 준거 같은데요.....
사면서 어찌나 가슴이뛰고 과연 내가 이렇게 비싼시계를 사도 돼나 라고 백번도 더 돼물엇던 기억이.....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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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5:45
아.. 그때도 면세점신공이... ㅠ.ㅠ
나난 디씨 받아서 백오십주고 삿는데... ㅠ.ㅠ 나도 두어달 고민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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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2.07.30 15:15
저 태그가 20년 가까이 된거라구요??
다이얼 상태가 완전 갑이네요 -
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5:47
95년도인가 구입한거니까...정확히 17년된거네요..^^
하나만 안차고 돌려차다보니..상태는 제가봐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박스랑 보증서카드 풀셋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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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2.07.30 17:45
풀셋이라....
줄섭니다ㅋㅋㅋㅋ -
Dan
2012.07.30 15:27
오~ 남다른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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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5:48
나름 한세대를 풍미했던 녀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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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7.30 15:32
제가 중학교 2학년정도에 구본승 김현철등등 여러가수들이 많이 차고 나왔죠....태그링크.....
어린맘에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그때 생각하면 휴우~~~
그때는 여력이 안되어서 못사고 짝퉁으로 대리만족해서 그런지 20대부터는 한창 태그빠였습니다....
현재는 남아있는게 태그는 3개정도 되는군요....다 어디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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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5:52
태그가 한때는 로망인때가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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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2.07.30 16:01
그야말로 빈티지 태그로군요.
요즘 나오는 태그들은 이런 클래식한 맛은 없죠.
오래된 태그호이어는 저도 깨끗한 놈으로 하나 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것보다 작고 아담한 것이 정말 예쁘지요.
아마도, 예뻐질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흘러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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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6:36
형님말씀처럼 저녀석은 참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역시 형님은 빈티지메니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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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2.07.30 16:51
바야흐로 2002년 두타매장에서 저 태그랑 비슷한게 너무 사고 싶었는데 백발이 넘는 가격에 너무 놀라
옆에있는 세이코를 60정도 주고 샀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땐 나도 꼭 나중에 성공해서 차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성공은 못하고 너무 멀리와 버렸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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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7:31
크크..지금은 컬렉션 다 합치면.....테그 30여개~~
성공하셧네요 고갱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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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2012.07.30 17:13
시계를 잘보관하시나봐요. 저런상태로 20년가까이 유지해오신게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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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7:33
하나만 차는 것이 아니라..돌려차기도 하구요..
로렉당 입당하면서는...........아에 안차서 깨끗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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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7.30 17:20
명장님께서 제왕님을 꾸짖고 계십니다....
아직 손길신공이 완성단계가 아니므로 데이토나를 차실때는 각별히 주의를 하라고 하십니다.
담주에 깔끔하게 신공써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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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0 17:33
헉....명장님께 조심하겠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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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님
2012.07.30 19:21
명동 교자 앞에있는 엠플렉스 리모델링 공사할때 꼽사리 껴있는 공정있어서 왔다갔다 할때 풍푹흡입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 배고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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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1 07:50
크크... 의외로 명동교자 메니아들이 많으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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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홀릭
2012.07.31 02:00
우와. 로렉동에서 태그 이야긴 좀 그렇지만.
제가 대학1학년때인 1995년. 저 시계는 간지가 폭발이었죠.
당시 김포공항 면세점에서 들었다 놨다를 한 30번 했습니다.
한 달 내내 알바하면서 번 돈 100만원을 여기에 쏳아붓느냐 마느냐 했던
옛 기억이 새록새록 뭍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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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DJ제왕
2012.07.31 07:51
다이버님도 그때의 느낌을 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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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저도 빨리 저런 귀여운 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