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얼마 전, 독일포럼에 제 첫 수동시계 득템기를 올렸습니다.

 바로 스토바의 마린 오리지널입니다. (☞ https://www.timeforum.co.kr/4770542 )

 

 그리고 얼마 전 스위스포럼에 올린 결혼 1주년 선물 득템기.

 CATOREX의 회중시계였죠. (☞  https://www.timeforum.co.kr/4757674 )

 

 음.. 그렇게 된 겁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결혼 1주년 선물은 줘야겠고, 와이프가 제 스토바를 보고 눈을 반짝이고 있었기에..

 마치 "나도 수동시계 하나 갖고싶다~"는 눈빛으로 말이죠;;

 

963166c5a00ab512fe7c366df82be43a.JPG

 

   < 나도 수동시계 하나 갖고싶다옹~ 이라는 눈빛의 어렸을적 아롱이 >

 

  물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노모스 탕겐테.

  (잘만 하면 나도 같이 차도 되겠는데?)

 

  하지만 탕겐테는 예산 범위 밖이었고 다른 적당한 수동모델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제 스토바에 유니타스 무브가 탑재되어 있으니, 와이프의 수동시계는 푸조7001 무브가 들어간 녀석으로 살펴봤습니다.

  크기고 그게 적당할 것 같았구요.

 

  "노모스를 제외한 푸조무브가 들어간 적당한 가격대의 수동시계"라 하면..

 

  의외로 답은 명확했습니다.

 

 IMG_1388.jpg

   

 바로  Meistersinger 시계였죠.

 

 간단히 스펙을 살펴보자면,

 

  - 케이스 직경 34mm

  - 푸조 7001 수동무브먼트

  - 30m 방수

  -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씨스루백

 

 정도 되겠습니다.

 

 특이할 것도 없는, 푸조 7001을 탑재한 지극히 평범한 스펙의 수동 시계. 

 마이스터징어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One hand 조차 지니지 않은 시계.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커플 느낌이 나는 시계.

 이렇게 말이죠. ^-^

 

 89887f4ad49e5e04f785841bf4dc2b04.jpg

 

 수동커플입니다~ ㅎㅎ

 

 

 

 자, 그럼 이제 득템기를 시작해 볼까요?

 

 ad3634ef8b49f42f9eeaab42413336cf.jpg

 

 0feeff9b457aa3c4968196902dc460c0.jpg

 

 마이스터징어를 살 때 받은 책자입니다.

 마이스터징어의 여러 모델들의 스펙과 사진들이 담겨 있죠.

 

 뻥입니다... 사실 저게 케이스에요.

 열어보면 홈이 파여져 있고 안에 시계와 보증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

 꼭 진짜 책 같아서 재밌습니다.

 

 e94597b9dc7ce9fb53227389b49870a0.jpg

 

 그리고 마이스터징어 시계를 사면 받게 되는 가죽 파우치.

 시계 1개 정도가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사진으로는 다소 붉은 색감이 돌지만 실제로 보면 좀 더 브라운 색감이 돕니다.

 시계도 시계지만 이 가죽 파우치가 완전 맘에 듭니다.

 

 6f55360ebb1ef900a5a7b15051b278ff.jpg

 

 그리고 마이스터징어 진열대도 같이 받았구요~ ㅎㅎ

 왠지 시계 자체보다 이렇게 덤으로 얻는 것에 더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일까요?

 

 

 사실 이 아가씨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특이한건 인덱스 한자리 숫자 아워 인덱스 앞에 "0"이 붙는다는 것과 마이스터징어의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two hands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사진으로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af0b54a72c5aa65c088891c29bc26457.jpg

 

ce3a9e1eb61163ff332784af5db58a9b.jpg

 

 025d031f8dd4cfb343836511e04c46cf.jpg

 

 그리고 아까 못다 보여드린 커플샷~!

 

 bb39c0ae2bbe3e77a7a10b6cd6700e7f.jpg

 

 8c6f4b4ccddaf08d51975bfcf11db584.jpg

 

 4059a8f739744bd3699d7c97a5bd6b84.jpg

 

 1aae11db2e5d98fabc2498525465b7e9.jpg

 

 bf659d72972c18c58119b5673a6e4cd7.jpg

 

 84686f9f7bb9170deb0884f5f6047b4d.jpg

 

 98239c2e5560345d712536463fce38fd.jpg

 

 

 

 아, 그리고 이 아가씨를 구입할 때, 스틸 브레이슬릿도 함게 구입했는데요.

 

 6652651e2ff4a508b221d18822f8d364.jpg

 

 이렇듯 특이한 5연 디버클 브레이슬릿입니다.

 생긴 것도 개성 만점이지만, 실제로 코를 빼고 브레이슬릿을 장착할 때 무지하게 힘이 듭니다.

 여태껏 경험해 본 브레이슬릿 체인지 방식 중에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고생해서 착용한 보람이 있습니다.

 가죽 스트랩도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브레이슬릿을 착용하면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이 묻어납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개성있기도 해서 와이프도 지금은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착용하고 다닙니다.

 

 그럼 브레이슬릿 착용샷을 한 번 보실까요?

 

 IMG_1386.jpg

 

 IMG_1388.jpg

 

 IMG_1389.jpg

 

 IMG_1391.jpg

 

 IMG_1392.jpg

 

 IMG_1393.jpg

 

 IMG_1395.jpg

 

 IMG_1396.jpg

 

 IMG_1397.jpg

 

 IMG_1399.jpg

 

 IMG_1400.jpg

 

 IMG_1401.jpg

 

 IMG_1403.jpg

 

 IMG_1404.jpg

 

 IMG_0363.jpg

 

95ed99cf336d95353dff4c41d40cb482.jpg

 

 d9948bd23f2a2b7eb4f3a6c0d0c67693.jpg

 

 81b6d187bcb806377b101127f6804ac8.jpg

 

 ea2978e86e2c0da24d6449da7c8dbc60.jpg

 

 ad1135f6a7e3c89f072bb819d9456afc.jpg

 

 42695a83339569e9b8c33d3ba66f4e46.jpg

 

 28c618d20066807a8a11aa8f5b12f280.jpg

 

 0e84dea89d5437d0a281ecb7431b4ffd.jpg

 

 63c513cd68093599cdb175263bfb5584.jpg

 

 다음은 와이프의 착용샷들입니다.

 

70fe5f83db5324c8dede5665aa96cb11.jpg

 

c3427f8215c5adbee0108fd3590a8a57.jpg

 

65d06539ad26d918a1436b2f6527755b.jpg

 

d23eaab9bcf39ab6421e117347858d2a.jpg

 

6b462c3343af97913c10973254f11cac.jpg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이프의 컬렉션들!

 

 5f03d83da46eff8ef9632813ededffa2.jpg

 

 81300c0e953c74cf8f11c7b204666434.jpg

 

 IMG_0357.jpg

 

 IMG_0358.jpg

 

 b34cd9cbf3f9fd76aa22a17a189983c4.jpg

 

 이상으로 사진으로 때운 와이프의 Meistersinger 득템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와이프의 컬렉션도 상당히 개성있어 보이네요.

 (제 취향에 따라 사준거라 그런지, 남들이 안갖고 있는 희소성 있는 모델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

 

 Fi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161 44
Hot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키치제작소 2024.05.11 3033 0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1] 가수김인권 2023.12.06 2883 0
Hot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Dan1__ 2023.05.19 1167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7] 코알라 2023.02.28 1630 4
291 [] A.Lange & Söhne Lange 1 [17] 거버맨이아 2007.09.13 994 0
290 [] 마린오리지날 [4] 마린 2007.09.12 941 0
289 [] 나도해봤다. 그 샷. [13] Tic Toc 2007.09.12 753 0
288 [] 마린오리지날 [8] 마린 2007.09.10 893 0
287 [] 매력적인 싱글핸디드!!! [12] 시니스터 2007.09.09 691 0
286 [Damasko] [스캔데이] Damasko DA36 [15] 타치코마 2007.09.08 870 0
285 [] [스캔데이] 무슨 시계일까요? [7] 시월의눈 2007.09.07 388 0
284 [] 오 , 신이시여! 2부.. [11] RS 2007.09.04 680 0
283 [] Sinn U1 Tempus Limited Edition [10] 알라롱 2007.08.29 1013 0
282 [] [스캔데이] Sinn - black and white - [9] 시니스터 2007.08.24 681 0
281 [] STOWA Marine Original 주저리 주저리~~ㅋ [8] 보노보노 2007.08.23 1074 0
280 [] 스토바 마린 오리지날 잘찍은 사진들.... [18] Kairos 2007.08.20 1594 0
279 [] Wagner Since 1948 란 브랜드 아시나요? [5] Diamond 2007.08.20 317 0
278 [] 스토바 안테아 블루핸즈로 질렀습니다. [10] 시월의눈 2007.08.18 1366 0
277 [] 여성용 랑게 [10] cr4213r 2007.08.16 631 1
276 [] 마린오리지날 사용기~!!! [15] 아티스트 2007.08.15 1298 1
275 [] [Re:] 노모스 엑스포 2000 한정판 [3] 알라롱 2007.08.13 665 0
274 [] nomos 질문하나드립니다 ㅜㅜ [4] 즐거운생활 2007.08.12 527 0
273 [] 마린오리지날 개봉기~!!!!!!!!!!!!!!!!!!!!!!!!!!! [21] 아티스트 2007.08.11 1260 0
272 [] 드뎌 마린 오리지날 질렀습니다~ [12] 아티스트 2007.08.10 689 0
271 [] Sinn 657 (아~가련한 인생이여..) [14] RS 2007.08.10 1050 0
270 [] 마이스터 징어 No.3 사용기 [22] Tic Toc 2007.08.09 1176 0
269 [] 스토바, 안테아 시리즈 [9] 시니스터 2007.07.23 1426 0
268 [] 스토바, 에어맨 [9] 시니스터 2007.07.23 1312 0
267 [] [답변] Aristo에 대한 간략한 소개, [11] Kairos 2007.07.20 989 1
266 [] aristo 란 브랜드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5] riva 2007.07.19 519 0
265 [] 우하하~스토바 [9] No.1 2007.07.19 1111 0
264 [] 하늘색의 노모스....! [9] No.1 2007.07.14 1044 0
263 [] stowa marine에 관해서 궁금점이 있어서요^^; [8] 밥은먹고댕기냐 2007.07.13 761 0
262 [] 빗속의 마이스터징어 [16] Picus_K 2007.07.11 1092 0
261 [] 탄젠트와 안테아비교사진입니다. [11] No.1 2007.07.09 1131 1
260 [] nomos와 stowa 에대해 자세히 비교해주실수있나요? [12] No.1 2007.07.07 1113 0
259 [] Stowa Marine Original 쐬줄 줄질기.. [7] 프리자 2007.07.07 914 0
258 [] 몽블랑 스타시리즈 신형사용기입니다,,, [14] 루틴 2007.07.06 1187 0
257 [] [chronoswiss] Chronoscope 분석 [18] cr4213r 2007.07.04 9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