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oes On '1/100, 1/1000. 1/2000'
이번 런던 올림픽의 오피셜 타이머인 오메가는 퀀텀 타이머라는 계측 장치를 도입합니다. 무려 1/1000000초 단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군요.
얼마 전 태그 호이어
R&D총괄인 기 시몬이 방한했고 마이크로투르비용S의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요. 이와 함께 1/100초의 마이크로그래프, 1/1000초 마이크로타이머 플라잉 1000과 1/2000초인 마이크로거더를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레이하운드의 독(Dog) 레이스용으로 개발되었다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만...1/100초의 영역은 벌써 100년 전에 도달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중시계와 손목시계라는 차이는 있습니다.
올 SIHH에서 몽블랑은 1/1000초 측정이 가능한 타임라이터 II 크로노그래프 바이프리퀜스 1000(길다. 헉헉)을
발표했죠. 손목시계에서 1/1000초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예전의 회중시계형 스톱워치나 이미 호이어 시절인 1916년 1/100초를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래프를 만든 바
있고 프랑소와 폴 쥬른의 센티그래프도 있습니다. 1/100초 측정이 가능한 태그 호이어의 마이크로그래프의
이름은 스톱워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백 만분의 일초를 측정할 할 수 있는 시대에서 고작 1/100, 1/1000초를 측정하려는 게 과연 생산적인 일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사실 기계식 시계에서 적당한 질문은 아닌데요. 태엽으로 움직이는
기계식 시계라는 독특한 필드니까요 라면 면죄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리버 360
먼저 나온 순서대로 보면 태그 호이어가 가장 먼저입니다. 크로노그래프로 방향성을 잡으면서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의지로 나온 것이
2004년쯤의 카레라 칼리버 360입니다. 지금
마이크로그래프의 형 뻘 되는 모델이겠네요. 태그 호이어는 ‘마이크로’ 시리즈를 2개의 독립된 메커니즘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냥 모듈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애초에 베이스인 ETA 칼리버 2892에 수동 와인딩의 1/100초 모듈을 더한 방식으로 모듈에도
전용 배럴이 있다는 게 독립 메커니즘설의 근거이긴 하지만 말이죠. 이것을 좀 더 일체형으로 다듬어 내면서 2개의 독립적인 구조라고 말하듯 합니다. 당시 케이스 백 이미지를
보면 친숙한 2892의 로터가 확인되고, 보이지는 않았지만 50Hz로 진동하는 초소형 밸런스 휠로 1/100초 표시가 가능했습니다.
그 다음 1/100의
영역에 도달한 것이 폴 쥬른의 센티그래프입니다.
이거시 센티그래프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document_srl=4363180&mid=brand_HighendIndependent&page=83
<-클래식님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document_srl=4363202&mid=brand_HighendIndependent&page=83
<-탈탈 털릴 수 밖에 없게 쓴 제 글(이거 지우고 싶은 글 중
하난디 지울수가 엄써) 잘 하는 거 하나 없긴 합지다만 특히 구조에 취약한 저를 대신하여 클래식님이 해석하신 글입니다. 굉장히 재미있지만 어렵다 싶으면 동영만 보셔도 됩니다. 1/100초를 표시 하는 10시 방향 윈도우의 바늘 움직임에 주목. 바늘은 연속적으로 가는 위치에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포드로이얀트와 유사한데 파네라이의 포드로이얀트, 위블로 에도 하나, 클래식님의 듀오미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듀오미터 작동시 6시 방향에 있는 1/6초 표시가 포드로이얀트로 한번 보셨다면 센티그래프의 10시 방향도 비슷하다고 보일겁니다. 센티그래프의 물리적인 진동수 21,600vph에서 1/100초 표시는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이 나오죠. 좋게 말하면 트리키, 스트레이트로 말하면 뻥친겁니다. 초고속 진동하는 마이크로타이머 플라잉 1000의 밸런스 태그 호이어는 1/100초에 안착하면서 1/1000초를 넘보게 됩니다. 작년 바젤월드에서 마이크로타이머 플라잉 1000이 나왔습니다. 블랙케이스에 형광 색을 사용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1/1000초 측정은 더 인상적이었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크로노그래프 바늘이 돌기 시작하는데 여기에 손가락을 넣으면 한마디가 날아가고 없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속도였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1/100초에서 시작한 듯하고 1/1000초의 초고속진동을 위해 새로운 밸런스를 만들어야 했는데, 이미지처럼 밸런스 휠이 없는 구조입니다. 팰릿 포크도 보면 루비를 사용하지 않았죠. 살짝 기이하긴 하지만 500Hz로 동작하면서 기계식으로 1/1000초의 영역에 진입합니다. 태그 호이어가 독차지한 영역인가 했더니 몽블랑이 숟가락을 하나 얻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구경도 못할 것 같아서 1/1000초의 비밀을 영원히 풀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타임라이터 II 크로노그래프 바이프리퀜스 1000이죠. 센티그래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먼저 진동수를 확인합니다. (ㄷㄷ) 구조는 이 계통(?)이 그렇듯 두 개의 배럴과 두 개의 밸런스를 가집니다. 근데 크로노그래프를 담당하는 밸런스의 진동수가 360,000vph(50Hz)에 불과합니다. 아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나는군요.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크로노그래프 바늘이 보입(?)니다. 1/100초 정도로 보이군요(?). 1/100초로 동작하는 게 맞는데 비밀은 50Hz로 진동하는 작은 밸런스 휠과 같은 축을 쓰는 휠에 있습니다. “thousandths wheel” 이라고 부르는 녀석이 증폭(?)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스톱 명령을 내리면 12시 방향 수박 먹고 남은 껍질 같은 윈도우에 숫자가 표시됩니다. 이것이 0.00X 단위를 표시하는 숫자로 스톱을 누르기 전에는 중립인 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암만 봐도 옛날 주택복권 당첨 방송할 때 쓰던 회전숫자판에 쏘세요 하는 거랑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데요. 1/1000초 표시에 신뢰성을 재고하게 합니다. 500Hz로 진동하지 않으면서 1/1000초는 어려워 보인다는 이야기죠. Girder = 대들보 (Feat. 네이버 영어사전) 위 링크의 동영상을 보시면 좋습니다.
거더 시스템이 반칙 캐릭터라 1/1000초로 한정하려 했으나
빠지면 좀 섭섭할 듯 해서 보면, 1/2000초로 진동하는 마이크로거더는 그들이 원하는 진동수를 위해
다른 방식으 로 접근해야 했습니다. 밸런스 휠 방식으로는 1/100초
정도가 한계인 듯하고, 1/1000초의 마이크로타이머만 해도 밸런스 휠의 휠은 없으니까요. 밸런스 휠 대신 빔을 이용한 진동으로 달랑베르의 원리를 응용했다고 기 시몬이 이야기 해줬는데 이 부분은 문외한이라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로거더의 다이얼에서 오픈 된 부분을 통해 진 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폭을 보시면 밸런스 휠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폭이 작죠. (약 5도 가량) 거더 시스템 덕(?)에
제품화는 되지 않을 듯 합니다. 태그 호이어 입장 에서는 컨셉트 워치를 계속 제품화 시키긴 했지만, 컨셉트로 남아도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 겁니다. 1/100초 이상의
정교한 측정이 가능한 기계식 시계는 마이크로투르비 용S까지 넣어 이 정도 되겠네요.
앞에서 기계식으로 이런 초 고진동을 통한 크로노그래프가 생산적인가라는 것에 기계식이니까 그렇게 꼬치꼬치
캐묻지 맙시다가 기본 전제이긴 합니다. 기계식 시계의 실용 성을 따지고 들어가는 것은 기계식 시계의 성격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시작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기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왜 그렇게 비싼 돈 주고 시간도
잘 맞지 않는 시계를 사느냐 하는 지겨운 질문 같은 거죠.
그럼 왜 이런 일을 벌일까요? 저는 ‘쇼’라고 봅니다. 기계식
시계가 럭셔리 필드로 들어가면서 필연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눈요기를 선사해야 합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이 부분이 과열되고 있다고도 생각이 되고, 간혹 무리수도 보입니다. 아무튼 쇼는 즐기는 게 맞습니다. (내 돈 내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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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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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7.0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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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7.08 04:39
그때는 살짝 납득당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드라이 루브리케이션이 상세하게 어떤건지 물어보질 못한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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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PT
2014.06.06 04:20
Dry lubrication.. 어디서 조금 배운 지식으로 끄적거려보자면...
습식인 오일 Lubrication과 다르게
(1)상호간에 마찰계수가 극히 적은 각종 lubricant 물질을 사용하여 이 물질들이 마찰면의 빈틈새에 들어가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도 하여 마찰계수 자체를 0에 가깝게 만드는 방식과
(2)NASA의 로켓, 제트엔진와 같은 초고속 회전체에 사용되는 방식으로서 "유체(주로 공기나 연료 그 자체)"를 lubricant로 사용 하는 것
중 하나를 말씀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1번의 경우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줘야 하거나 완전 밀폐를 시키지 않으면 정교한 시계 부분에 Lubricant 물질이 묻어나와 오히려 오차를 증폭 시키지 않을까 하는 기술적 난제가 있을듯 합니다.
2번의 경우 (기계공학 하셨다면 들어보셨을) 유체의 boundary layer 그 자체를 Damper, Spring 역할을 병행하는 lubricant로 활용해야 하기에 회전속도가 꽤 빨라야 하는데, 과연 움직이는 시계 안에 수만~ 수십만 rpm급으로 회전하는 회전체를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이 들어 갈 수 있을지가 기술적 난제 같습니다ㅎ
이 케이스는 실제로 치과에 가서 치과 드릴링 머신에 사용되는 Lubrication 기술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rpm이 대략 10~20만rpm 급이라는 겁니다.(세탁기나 자동차rpm과 비교하면 급이 다르죠 ㅎㅎ)
기계식 시계의 한계는 없다고 보는 한 사람이기에 외계인을 갈아넣었을법?한 기술력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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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라
2012.07.08 03:47
TAG의 소비자들이 쇼의 유지비를 내야할테니, 결국 부담하는 것이겠죠 ㅎㅎ TAG 가격 올라갈 소리가 들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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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7.08 04:37
저는 태그 호이어 끊은지 좀 오래라. ㅋㅋㅋㅋ (이러다가 돌 맞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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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2012.07.09 07:15
생각할수록 혼란스러운데 1/100초를 제대로 측정하려면 밸런스휠이 100Hz로 진동해야 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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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벨
2012.07.16 20:25
솔짓직히 인간의 시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한계가 1/10로 알고있는데 그이상은 무의미 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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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08.06 00:08
구글에서 태그호이어의 MIKOGIRDER 동영상 봤을 때 나온 시계들이군요.
동영상도 동영상이지만 시계들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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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타르
2012.08.27 23:17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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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머슴
2012.08.29 16:33
멋지고 고급스러운 시계들 다 나왔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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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머슴
2012.09.07 11:41
대단한 기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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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9.15 13:39
기술력의 끝이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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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
2012.09.15 16:53
역시 태그호이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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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5
2012.10.15 20:51
타포에서 여러가지 많이 알아가네요. 아직 보는눈이나 아는정도는 유딩정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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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2012.10.23 19:09
2000분의1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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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2012.11.23 18:33
멋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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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꿍
2012.12.11 15:13
굿 멋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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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2012.12.26 23:29
태그는 왠지 오메가와 로렉스의 동생뻘 정도 되는 느낌은 저만 느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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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2013.01.05 23:15
오우..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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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ddnjs
2013.01.15 23:48
ㅎㅎ 부럽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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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1.29 22:01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크로노 바늘이 쉽게 제자리를 이탈하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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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샌더킹
2013.02.16 11:59
말로만 듣고 하던 크로노의 진정 모습을 보고나니 그 기술력이란 가히 대단하군요...
정말 계속 읽지 않을수가 없게끔 빠져들게 만드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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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jang
2013.03.21 11:03
기술이나 다양한 면에서 뛰어나지만 사실상 본질적으로 시계를 직접사용한느 인간이 체감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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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5.08 02:38
열심히 공부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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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생
2013.05.29 21:20
쇼타임! 태그는 나름 아이덴티티를 잘 잡아가는거 같습니다. -
날다개구리
2013.05.30 13:11
회중시계~~~~~~~~~~~~~~~~~~~~~~~~~~ 매력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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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생
2013.06.06 01:10
단지 쇼 일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그가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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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드림
2013.07.08 20:01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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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2013.07.27 22:09
기계식에서 1/1000초라니 대단한 기술들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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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2013.08.22 14:25
기계식 시계로 구현하는 정밀측정이란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올리신 글 자체가 참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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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스
2013.09.03 12:21
잘 읽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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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2013.09.24 20:43
한편으로는 1/1000으로 정밀하게 접근하면서, 한편으로는 8Days 리저브를 추구하는 것이 시계의 세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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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번가
2013.09.30 23:08
좋은정보 갑사합니다~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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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피리
2013.10.31 09:54
멋집니다. 좋은 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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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
2014.03.02 21:32
기계식으로 1000/1을 구현해내는 시계장인들의 노력이 보입니다.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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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e
2014.04.27 09:39
기술의 진보가 향후 더 멋진 시계를 만들겠죠.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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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좀쉬자
2014.05.03 12:50
캬~~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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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5.16 00:3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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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taker
2014.05.19 00:4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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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랜
2014.06.02 17:04
좋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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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스
2014.06.17 13:03
좋은 글 감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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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
2014.07.28 20:41
유익한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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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08.09 10:03
잘 봤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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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러브
2014.08.14 18:28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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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MC
2014.10.17 02:08
1/100의 영역은 그냥 아이폰 스탑워치로... ㅎㅎ
기계식으로 구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하군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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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
2014.10.18 14:4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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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oops
2014.11.22 18:05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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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랑
2014.11.28 16:53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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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sjw
2014.12.23 12:15
얼마나 더 섬세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술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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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1.15 01:01
기계식으로 1000분의1이라..엄청나네요~
로켓이나 우주선의 부품에는 오일을 쓸 수가 없지 않냐! 라고 말한 태그호이어사의 어느 분의 말씀이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