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에 따른 고민.. etc

음....사진을 더 멋진거 퍼올걸 그랬나보군요..

산돌형님께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송승헌이가 저 시계를 차는데 그거 보니 뽐뿌가 급 더 옵니다.

산돌님 : 송승헌은 지샥만 차도 뽐뿌 온다....ㅎㅎㅎ

아무래도.. 디제이 2 가 좀 더 나을듯 싶은데, 또 깔띠에도 현실 간지를 무시 못하니.. 난제네요 ㅎㅎ

그래도 저라면 여전히.. 무조건 로렉스...! 로 할 것 같습니다.. ;

전 요즘 문워치 뽐뿌가 와서... 괴로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ㅠㅠ;

젬마 형님~ 특별히 저 아이를 선택하신 이유라도 있나요?~^^

제가 몇 주전에 학교에서 저 아이를 찬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크기때문인지 몰라도 존재감은 확실하더군요..ㅋㅋㅋㅋ

세련된 디자인, 까르띠에의 자사무브 (그런데 자사무브가 무조건 더 우월하다 라는 생각은 않하기 때문에 꼭 장점이란 생각은...ㅋ 단점도 될 수 있죠..ㅋ)

등등 멋진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도 한때 원했었지만 실착해보고 바로 포기했었죠..ㅋㅋ

형님이 원하시면 서브와는 다른 매력이기에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DJ와의 비교라면 사실 저 아이는 DJ에게 비교 될 수없다고 봅니다..

현실간지용으로 까르띠에는 상당히 파급력(특히나 이성에게 ㅋ)있는 브랜드죠.

저도 산토스 100모델을 현실간지용으로 하나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계속 망설이고 있는데요.

(10년전 너무 맘에 들었던 탱크 프랑세즈가 지금은 박물관에 갈 수준으로 일반 인지도가 밀리다보니

 까르띠에 조차도 요상하게 디자인을 틀어서 탱크는 사라지지 않는 다라는 광고까지 하는 수준이다보니.. )

까르띠에라는 브랜드가 10년 조금전 부터 강남예물시계로 각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산토스-파샤-탱크-발롱블루등 각 대표주자가 갈리면서 이전모델의 부침은 상당히 심각하다보니 (거의 잊혀지죠.. 특히나 중고가보면...)

시계전문 브랜드의 아이덴디티보다는 그냥 패션 브랜드 트렌드 아이템이라는 관점에서

적당히 즐기다 즐긴 댓가를 좀 치루고 부지런히 갈아탄다는 부지런함과 총알이 받쳐준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3년 지나면 새로운 변형과 함께 저런 모델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새로운 모델이 나올테고

소유하고 있는 녀석은 오징어로 보일테고

또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겠죠.

트렌드적이인 면에서는 완전 앞서가는 감각인데

실상 내용적인 면으로는 무브먼트가 천지 개벽할 만큼 바뀌지는 않을테지만

물론 가격도 안착할테고요 ㅋ

그런 점에서 오랜 고민을 통해 안정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아이덴디티를 유지하는

롤렉스를 위시한 몇몇 상위 브랜드와 하이엔드 브랜드 작업실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젬마아우님이 뽐뿌를 받으셨군요.

저는 까르띠에라면 와이프에게 산토스 사준게 전부라서 잘 몰라요.

닥터진은 저도 봤는데, 눈엔 아주 잘 띄는 것 같았어요.

저라면 DJ2 추천 드립니다만...많이 고민중이신가봅니다.

근데...젬마님께 까르띠에가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해서...저라도 고민 무지 할 것 같네요.

쓰고보니, 도대체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는...

젬마님은 일단 까르띠에가서 실착해보시고

경험을 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저도 무조건 롤렉스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죽시계로 브라이,까르띠에,iwc 점쳐두고

역시 직접 착용해보고 iwc로 결정하고 구입했었습니다.~

실행결과 후회는 없습니다.~

후회 없는 시계 생활이 가장 좋은길인것 같습니다.

저도 까르띠에 발롱블루 오토메틱 가지고있는데 뭐 그리 비싼시겐아닌데

섭마랑 돌려껴요 근데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고 이쁜거같아요~

IWC도 구입하려고 웨이팅 걸어놨거든요

로렉스는 로렉스 맛이있는거같고 까르띠에는 까르띠에 맛이있는거같네요

일단 시착부터 해보는게 좋을꺼같네요

로렉스 많이 차 보셨으면 까르띠에도

괜찮을듯 싶네요.

편식하면 안 좋아요~^ ^

제가 가진 녀석을 눈에 들이셨군요^^

제가 작년 12월경에 콤비 가죽스트랩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현실간지 작살입니다~~~ 

주위의 시선과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감수하고 남을만한 녀석입니다. 

글구 이 녀석은 콤비 스트랩이 진리입니다. 뭐 실제로 보시면 스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실테지만요^^ 

단지 까르띠에의 첫번째 자사 무브라서 걱정을 좀 했는데 반년이상 사용해본 결과 전혀 문제 없구요... 

글구 같은 리치몬트 그룹산하인 예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탄생한 무브먼트라고 하니 무브에 대해서는 별 걱정 않아셔도 되요^^ 

선택을 두개중에서만 해야한다면 저는 카르티에로 갈것같네요.

젬마님께 DJ2보단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 시계사면 장인어른 뵈야하는거 아닌가요? @_@? 

예전에 섭콤사고 아내분과 딜을..ㅠㅠ 하신게 몇달 안지난거 같은데..ㅋㅋㅋ 

섭콤 팔고 그돈으로 사면 그래도 뭐.. 양호하겠네요..^^;;

실물을 보고 오신 소감이 어떠신가요??ㅎ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무조건 디제이입니다~^^  제목처럼 기변에 따른 고민....인데 젬마님 저녀석 신품으로 들이셨다가는

스티거 떼는순간 반또막 납니다ㅠㅠ 까르띠에가 정말 좋은 시계인줄은 알지만, 기변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그냥 경험하기에는 너무 출혈이 크네요~

그리고 로렉말고도 정말 좋은 시계들은 얼마든지 많으니 좀 더 찾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이왕이면 이정도 되는 녀석으로~ㅋㅋㅋㅋㅋㅋ

죄송~~후다닥~~~~ㅋㅋㅋ

맨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신품으로 경험하기엔 수업료가 너무 커요..ㅋㅋ

저 역시 같은 고민중 ..까륻디에 파샤모델중 문패이즈에 빅데이트데이창이 잇는 모델이 잇습니다. 타포선 검색조차 안되는데 매장서 보고 반햇지요 .금통을 보고 반햇는데 가격이 데이터나 금통이랑 비등비등해서 고민이 이만저반이ㅡ아니네요 .... 사실 아름다움은 까르띠에가 몇배 위라고 봅니다 다만 그점을 패션이란 단어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용

젬마님 오래간만이네요  *^^*

나도 요즘 시계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서 별로 감흥도 안 생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