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떨하네요... Highend

글을 지금확인했습니다

케이스도 다있고 보증서도 있었고 품질도 좋아보여 일말의 의심도 못했습니다.

제가 시계생활을 따로 한것도 아니라서 지금도 얼떨떨하네요....

판매자도 자신도 몰랐던 일이라고 펄쩍뛰며 바로 환불해주고 자신이 직접 매장가서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하..살다보니 별일이다있네요..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아예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제 고객이었던 분이셔서 별 의심안했는데 한대 얻어맞은것 같네요..

뭐 다 제가 안목도 없이 갑자기 분수에 맞지않은 시계를 차려한 댓가인가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요 몇일이었는데 갑자기 깨지네요.. 물론 판매자도 몰랐다는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모를 가능성이 더 큰것 같습니다.

환불도 바로 해준다하고 자기도 매장가서 확인하고 가품판정받으면 증명서 써달라해서 그전 판매자에게 소송걸테니 도와달라더군요..

암튼 회원여러분께도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전의 글은 우선 내렸습니다. 괜히 즐거운 시계생활에 누를 끼친것 사과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