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arc Brogsitter Independent

hayan 1304 2010.10.24 19:14



최근 빅워치의 요행은 극에 달해있는것 같습니다.

포켓워치 무브먼트를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40미리를 넘는 시계가 주류를 이루고,

무브먼트에 따라 케이스를 만들던 예전과 달리 케이스 사이즈에 맞추어 무브먼트 주위를 링으로 채우는 꼴이란..


그런 시계에 질려버리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직하고 우직하며 시대를 가리지않는 클래식 워치입니다.

AHCI 맴버의 작품은 아닙니다만...프랑스의 개인 제작자 Marc Brogsitter의 클래식 워치입니다.


 

네 뭐..그의 시계가 모두 그렇습니다만 그흔한 무브먼트 내용물에 관한 표기조차 없습니다.

 

FDMN의 이름을 사용하기 전에 만든 시계이다보니 작가의 이름만이 단아하게 실크프린트 되어있군요.

 

네 그흔한 투어빌론이라는 표기조가 없는 다이얼입니다만..

투어빌론입니다. 개인작가인데 밸런스와 헤어스프링마저 자가제인것이 특징입니다.

20개의 보정물을 사용한 자가제 스크류 밸런스와 아브라함 브레게 타입의 오버코일 헤어스프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어빌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하나 손목에 둘어두고 싶어지는 시게입니다.굳이 투어빌론이 아니더라도 그의 시계는 하나 가지고 싶군요.

 

 

클래식컬합니다.

 

이쪽이 신형입니다.네임도 Marc에서 FDMN으로 바뀌었습니다. Cal.7xx 패밀리의 투어빌론입니다.

2009 바젤에서 발표했던 모델이군요.드디어 다이얼에 눈꼽만하게 투어빌론의 표시가 들어갔습니다.

포켓워치용 무브먼트이기에 왕만한 두께는 애교죠.

 

 

 

프로트 타입입니다. 여전히 자사제 밸런스와 헤어스프링인데 Cal.7xx 패밀리의 특성상 왕만하게 큽니다.

직경20mm이 넘는걸로 알려져있는데 정확하게 재원을 알려주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눈돌아가게 복잡한 요즘 시계들에 대한 안구 정화 특집이었습니다.

 

 

 

 

"김치, 치즈"

 

 

 

Text by hayan

Photograph -> http://equationdutemps.blogspot.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747 11
Hot 구관이냐 신관이냐 & 미묘한 감정 [14] darth vader 2024.11.15 1710 4
Hot 브레게 마린 청판 (5817) [10] 에비에이터 2024.11.12 2315 0
Hot [기추] 오버시즈 4520V/210R [25] soulfly 2024.11.04 635 6
Hot 파텍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큐비터스 스틸 그린 [19] 홍콩갑부 2024.10.28 5398 4
462 [신제품] Girard Perregaux 1945 Jackpot Tourbillon [16] 링고 2007.04.18 558 0
461 [Re:] 땡기세요~ 터졌다~~~ [8] cr4213r 2007.06.04 266 0
460 엄청난 AP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19] 스피어 2007.04.16 997 0
459 2007 JLC의 새로운 투루비용 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8] 링고 2007.04.15 676 0
458 2007 Harry Winston OPUS 7 [10] 링고 2007.04.14 669 0
457 Patek Philippe 신모델 Ref. 5098(Chronometro Gondolo)에 대하여 [10] 링고 2007.04.13 878 0
456 바젤 월드 4월 12일 -파텍 필립- [17] 알라롱 2007.04.13 904 0
455 HM2시리즈의 끝자락.. [15] TIM 2011.01.11 447 0
454 심플리시티, 만듬새의 정직함. [34] hayan 2010.12.08 3194 0
453 개구리 태닝하다. [29] TIM 2010.11.30 1605 0
452 Antoine Preziuso - City [22] hayan 2010.11.15 1947 0
451 Jaeger-LeCoultre’s Amazing New Duomètre à chronographe [12] cr4213r 2007.04.10 648 0
450 정체모를 동물? [44] cr4213r 2010.11.05 1572 0
449 [Re:] 제 생각을 쪼끔 더 보탭니다. [8] 클래식 2007.04.10 455 0
448 THE LOVELY BLANCPAIN 1106 GETS A NEW BACK PART 2 [7] 혁쓰 2007.04.10 444 0
» Marc Brogsitter [16] hayan 2010.10.24 1304 0
446 THE LOVELY BLANCPAIN 1106 GETS A NEW BACK PART 1 [1] 혁쓰 2007.04.10 414 0
445 Urwerk UR-CC1 King Cobra [25] 디오르 2010.08.22 2263 0
444 [신모델] JLC duometre a Chronograph [12] 링고 2007.04.09 632 0
443 Parmigiani Fleurier Bugatti Super Sport [19] 디오르 2010.08.22 1861 0
442 [Re:] 파르미지아니 부가티 지원영상 [32] 히유신 2010.08.22 2135 0
441 블랑팡 다이버 뉴 Fifty Fathoms [16] 알라롱 2007.04.07 1199 0
440 새로운 방식의 탈출 [20] cr4213r 2010.08.14 1710 0
439 황당한 JLC - Master Geographic [16] cr4213r 2007.04.07 961 0
438 NHC와 Vincent Calabrese에 대한 질문. [3] raul81 2010.08.11 669 0
437 [바젤 소식] 블랑팡 르망 크로노그래프 그랜드데이트 [7] Tic Toc 2007.04.07 833 0
436 [이벤트] 모임 게시판 개설 기념 네이밍 공모 [1] ena B 2010.08.11 249 0
435 [바젤-release] 와블로 빅뱅의 후덜덜 Mat SERIES [10] Tic Toc 2007.04.07 714 0
434 드디어 판매 개시~ [18] cr4213r 2010.08.04 2583 0
433 PARMIGIANI FLEURIER Bugatti [11] cr4213r 2007.04.05 354 0
432 컨셉이 아닌듯~ 대박!! [78] cr4213r 2010.07.31 3839 0
431 Harry Winston Opus V [11] cr4213r 2007.04.05 416 0
430 [신제품] 율리세 나르당 FREAK DIAMonSIL [9] Tic Toc 2007.04.04 456 0
429 모든 걸 다 만드는 독립시계제작자는 누가 있나요? [25] 슈레이어 2010.07.21 2123 0
428 [신제품] 쇼파드 LUC XP, 해피 스포츠 마크2 [7] Tic Toc 2007.04.04 53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