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니 할터와 존 해리슨 Independent
Jeffrey Barnes가 디자인한 Vianney Halter의 Perpetual Atiqua입니다.
그 독창적인 디자인에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디자이너 Barnes는 리처드 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여러개의 다이얼(멀티플 다이얼)을 갖는 디자인은, 자신이 아는 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존 해리슨의 첫 해상시계 H 1 (1730년 제작을 시작하여 1735년 완성)입니다. 모두 4개의 다이얼이 있는데 위쪽은 초, 왼쪽은 분, 오른쪽은 시, 아래쪽은 날짜를 가리킵니다.
토마스 머지가 1777년에 완성한 해상시계(제작자의 이름과 시계의 색깔을 따서 Mudge Green이라고 불리워졌습니다)도 이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제게는 퍼펫추얼 아티쿠아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위 그림의 디자인은 Mudge Green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새롭지 않다고 하여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 그림들의 출처 : http://www.timezone.com/library/tzints/tzints001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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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7.01.1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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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2007.01.19 09:48
오, 링고님. 정말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만, Barnes가 과거의 시계들에서 자신의 디자인의 착상을 얻지 않았을까 나름대로 추측해 본 것 뿐이어서 ^^ -
Kairos
2007.01.19 11:26
맨 마지막 문장이 자꾸 울리는군요....^^; -
링고
2007.01.19 11:55
내용이 AHCI 멤버에 관한 것이고....
AHCI 게시판이 많이 비어 있는 관계로....
AHCI 게시판으로 이동시켰습니다....(호밀밭님의 양해를 구합니다....^^*) -
Tic Toc
2007.01.19 12:21
초기 러프 스케치에서 포스가 쫘--------악!! 흐르네요...실제로 보면 얼마나 우락부락 할지..ㅋㅋ -
톡쏘는로맨스
2007.01.19 15:23
디자인이 너무 독특해서 소화시킬 수 있을지 겁나는군요.........ㅎㅎ -
알라롱
2007.01.19 15:24
볼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할터 (이름도 좋구나)작품의 크라운은 이름이랑 늠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
링고
2007.01.19 18:05
자슥들이... 쩝....
오늘은 온통 레드 스토리... 험험....
다, 라인 때문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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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07.01.20 01:42
웃겨..미치겠네....ㅋㅋㅋㅋ -
bottomline
2007.01.20 10:17
흠..... 링고님..... 이게 버름라인이라는게 말이죠............ 불라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앙뜨완
2010.02.08 11:28
비아니할터는 머리스타일도... -
os3077
2010.03.22 13:09
잘보고 가네요 -
밝전사
2010.04.02 13:28
특이하네요 멋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
꾸찌남
2010.04.15 06:33
독특한 시계가 맘에드네요 -
위하여
2011.10.17 18:32
독특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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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2.01.28 18:22
정말 희안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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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07.06 22:57
외계인 시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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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
2014.06.09 08:4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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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11 14:37
엄청난 시계이네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였던 듯합니다...
평면상의 다이얼 분할이 아닌...
입체적인 다이얼 분할이라고 할까요....
평면적인 다이얼 분할이라면 섭세컨드 손목시계, 섭다이얼형 켈린더 시계, 레귤레이터 시계 등
오래전부터 매우 많았습니다만...
Barnes의 디자인처럼....
여러개의 독립된 케이스화된 다이얼들이 여러개 배치된 시계는 처음이었던 듯합니다...
멀티플 다이얼이라는 것이 평면적으로 분할된 것이 아닌 완전히 독립적인 다수의 다이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