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주말 다들 편안히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은 어제 파리 장터에서 있었던 해프닝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가 요즘 업그레이드 욕구가 도져서 진 856 UTC를 옆 파리 장터에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시계 상태는 아주 약간의 흠을 제외하곤 테지먼트 케이스 특성상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하고 상태 좋은 제품이었고,
연식이나 구매이력도 클리어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판매 가격면에서도 풀셋에, 추가 구매한
정품 브레이슬릿 및 디버클(리오스 밴드) 포함 가격치고는 제법 메리트 있는 가격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는 단지 제 주관적 판단이 아니라, 저 역시 몇년 간 시계 생활 하면서 장터 이력 등을 고려했을 때 드리는 말입니다.
(사실 국내 스탬핑에, 상태 좋은 856 매물 자체가 거의 보기 힘들기도 하지만요.)
제가 타포 장터에 글을 올리지 않은 건, 일단 제가 본의 아니게 타임포럼 추천 랭킹 순위에 오르는 바람에,
타포 장터에 게시하면 모양새가 좀 좋지 않을 것 같기에 평소 갈 일도 없는 옆 장터에 시계를 판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글 올린지 정확히 한 시간도 안 돼서 어떤 분께서 일종의 비방성 댓글을 다셨더군요.
구구절절하게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당신이 Eno라면, 적당히 작작 찬양글을 썼어야지, 마치 브랜드 홍보라도 되는양 열심히 포스팅하더니 이렇게 판매글 올리는 게 보기 안 좋다... 뭐 이런 요지였습니다.
제가 여기선 많이 순화해서 표현하는 거지만, 어떻게 저랑 일면식도 없는 분이 이런 삐딱한 시선으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점철된 댓글을 남길 수 있는지
사실 전 개인적으로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누가 보면 저랑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사람인 줄 알겠습니다...
그 분이 한 말 중 특히 이해할 수 없고 불쾌했던 대목은, 제가 마치 시계를 판매하기 위해 그동안 글을 써온 사람 마냥 취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 해보십시오. 제가 과연 그랬나요? 제가 진 관련해서 쓴 글 만도 수십 개가 넘습니다. 그 글 하나하나도 단편적인 몇 줄의 글은 거의 없고,
하나같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진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리 국내 유저들에겐 잘 안 알려진 부분들을 환기하는 차원의 밀도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는 것처럼 소위 해당 브랜드 및 시계를 빨아주기 위해서 글을 썼다면 굳이 저처럼 이렇게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퀄리티 좋은 설정 사진 몇 개 올려 놓고 "이 시계 참 예쁘죠?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르세요!" 등등 뭐 이런 식으로만 글을 써도 충분할 겁니다.
물론 저도 가끔씩 제가 가진 시계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이 점이 참 좋더라, 내지 너무 만족스러워 귀속템으로 하고 싶다, 등등의 닭살스런 멘트를 운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마 회원님들 대다수가 이렇지 않습니까... 다들 자기 시계가 예뻐보이고, 차다 보니 만족스러운 부분이 보이면 소위 자랑도 하고 싶고...
뭐 그런 일차원적인 심리 기재로 이런 저런 멘트를 남기는 것인데, 저한테 어제 삐딱한 시선이 담긴 댓글을 남긴 그 분께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봅니다.
제가 쓰는 전부의 글은 아닐지 몰라도 그 중 일부 포스팅에는 정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은 공이 들어갑니다. 이는 단지 제 생색을 내자는 게 결코 아닙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이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게 참 새삼 고맙지만, 극히 일부 어떤 분들은 이렇게 제가 공을 들여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쉽게 말해 아니꼽게 보이나 봅니다. 그들이 보기엔 제가 그저 특정 브랜드를 빨아주기 위해서만 글을 쓴다고 생각이 드나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어떤 글은 작성하기 전 자료만 모으는 데도 일주일 가까이 소요가 됩니다. 저도 개인 생활이 있고 일이 있기에 틈틈이 다람쥐처럼 이런 자료들을 모아두어
폴더별로 선별해 저장해 둔 다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이나 늦은 밤 잠이 안 올때 이런 자료들을 한 데 모아 하나의 포스팅으로 녹여내는 작업을 합니다.
이는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이런 글을 쓰는 저 스스로도 가끔씩 엄청난 회의와 자괴감 같은게 밀려 올 때가 있습니다. 왜냐구요?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이렇게 글을 열심히 그리고 밀도 있게 쓴다고 해서 누가 저에게 돈을 줍니까? 밥 한끼를 사줍니까?
아님, 제가 무슨 해당 업체의 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들과는 시계 구입할 때 외에는 일절 연락할 일도 없고 전혀 다른 커넥션이 있지도 않습니다.
저로서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일을 그저 제가 좋아서, 또 때로는 자긍심에서 발로한 이상한 사명감 비슷한 것마저 느껴가면서 나름 글을 쓴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단지, 결국엔 시계를 팔기 위해서, 내지 해당 브랜드를 빨아주기 위해서만 그랬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 자체가
저로선 당혹스럽다 못해 심히 불쾌하고 역겹기까지 합니다.
쉽게 말해, 제가 이런 소리를 왜 이런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듣고 있어야 합니까? 하루 하루 나름 제 선에서 열심히 살고 있고
그 중간 중간 취미생활로 제가 글로써 표현하고 싶은 부분들을, 특히 시계와 관련된 부분들을 이 공개된 장소에 올려 공유하고
제가 아는 부분들을 환원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 뿐인데, 이런 제가 왜 근거도 없는 악성 댓글로 욕을 먹어야 하나요?
그렇다고 제가 해당 시계를 가지고 되팔이 짓을 한 것도 아니고(사실 이런 피곤하고 병신 같은 짓을 왜 합니까...),
정당한 제품을 정당한 가격에 판매를 한 것을 두고 왜 제가 이런 심한 말을 들어야 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고,
또 한편으로는 제 불찰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런 분들이 보시기엔 제가 시쳇말로 너무 나댄 겁니다.
하지만 그 분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보세요... 사람 그렇게만 보시는 거 아닙니다.
당신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당신은 쉽게 한마디 툭 던졌을 지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상하는지를...
누구는 시간이 썩어나서 이런 저런 자료 조사하고 글 쓰고, 심지어 댓글까지 하나 하나 다 다는 줄 압니까?
그러는 당신에겐 당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그만한 애정이나 열정이 있는 지 저는 오히려 반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 자신을 포장하자는 게 아닙니다. 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더구나 저는 시계를 잘 사고 판매하거나 기변이 잦은 스타일도 아닙니다.
또 판매할 때는 최대한 시세 고려하고 오히려 그보다 낮게 책정해 판매하면 판매했지, 한번도 단 1원도 오버한 적 없습니다.
정말 1년에 한 두 번이나 세번 판매할까 말까 한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는지 참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앞으로 다시는 파리 장터에 판매글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 아니 그 쪽엔 가지도 않을 겁니다.
저는 이런 쪽으로 일종의 결벽증이 있습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 괜히 이상한 꼬투리를 잡는 사람을 보면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싸늘하게 식습니다.
그냥 그 쪽은 쳐다도 보고 싶지 않은 거지요.
만약 타포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저는 엄청 더 기분이 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타포는 성숙하고 따뜻한 커뮤니티이기에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았겠지요.
익명성이라는 가면 뒤로 숨어서 너무 쉽게 그리고 일방적인 비방조의 댓글을 다는 분을 이번 계기를 통해 지켜보며 안타깝다 못해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대체 그 분으로 하여금 왜 이런 글을 달게 했을까요? 제가 그 분과 얽힐 일도 없고 개인적으로 상처를 준적도 없는데... 대체 왜요...??!
단지 제 닉네임이 좀 알려져서, 제가 너무 나댄 게 그냥 꼴 보기 싫어서 그러셨을까요? 쓰다보니 더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 분은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바로 그 해당 댓글을 자삭하셨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잘 모르지만 여러 다른 분들께서 자기가 팔고 싶어서 판다는 데 왜 오지랖 넓게 뭐라 하냐는 식의
일종의 지원글을 남겨주셔서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관련 판매글을 아예 삭제했습니다. 그냥 계속 둘까도 생각했는데,
판매가 완료된 시점인데다 이젠 새 구매자 분의 시계인데, 자신의 시계가 기록에 남는 걸 원치 않으실 거 같아서 였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 후 꼭 구매하신다며 바로 예약을 하시고, 안산에서 올라와 주신 한 회원님께 제 856 UTC를 분양해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셨지만^^ 시계에 관한 지식이 정말 해박하시고 아주 훈남이셨습니다.
초면인데 같이 저녁도 함께 하고, 커피숍에서 음료도 한잔 씩 하면서 3시간 넘게 늦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한 분의 비방성 댓글에 안좋았던 기분이 구매자 분을 만나면서 얼마간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구매자분께서도 그런 분들 말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누차 강조해 주시더군요. 따뜻한 말씀과 격려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사실 해프닝으로 그친 일을 가지고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니냐고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중엔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로선 장터 및 판매 관련해선 난생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일이었고, 또한 무엇보다 그 분께서 남기신 말씀 몇 마디가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기에
저는 그냥 넘기기가 좀 그랬습니다. 또 같은 지너이신 나인컴(ninecom)님께서 한번 상황을 정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따로 언지를 주셔서,
저도 두서없이 급조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쓰다 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다소 감정적으로 치우친 부분도 적질 않아,
보시는 동안 불편하셨을 회원님들께는 본의 아니게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참고로 그리고 제가 856을 처분한 건, 진의 좀 더 상위 모델로 가기 위함입니다.
사실 능력자도 아닌데 어떻게 새 시계를 단지 갖고 싶다고 빵빵 지를 수 있겠어요...
856 UTC 모델 자체는 정말 제가 경험한 시계 중 가장 만족스러운 시계 중 하나였지만,
앞으로 경험할 진의 시계들이 더 많기에, 이와 포지셔닝이 겹칠 거 같아 어쩔 수 없지만 방출을 결심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새 시계를 지르기 위해 서둘러 판매한 거는 아니구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로 할 지는 정하지 않았기에, 좀 더 몇 달 시간을 두고 고민한 뒤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가 지너(Sinner)를 포기한 건 절대 아니라는 거... 같은 지너 분들께서도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사실 시계 취미라는 게 다른 취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를 즐기는 스타일이나 활동 반경이란 게 거의 정해져 있게 마련입니다.
새 시계를 영입하면 그걸 두고 얼마간은 소소하나마 정말 즐거워하고 포스팅도 자주 하고 이런 저런 찬양(?)성 멘트도 남기게 마련입니다.
시계 취미를 즐기는 하나의 루트인 셈이지요. 하지만 이런 방식이 단지 먼 훗날 해당 시계를 판매하기 위한 포석 내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소위 전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제가 시계 생활 몇년인데 이런 걸 모르겠습니까. 또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래서는 안 되구요.)
물론 분명 어떤 분들 중엔 장터에 시계 올리기 하루나 이틀 전에 포스팅을 통해 시계 자랑을 한참 늘어놓고 구매를 유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그랬나요? 또한, 제가 말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호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사람의 심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떠들어댄들 자신이 아예 관심이 없는 브랜드고 시계이면 눈길조차 주질 않습니다.
몇 백만원 하는 시계를 그리고 제가 총 맞았습니까? 그걸 사라 마라 하게요? 그런 단순하고 속악한 논조로 떠들어 대기에는 제 열정이나 시간이 아깝습니다.
사람이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을 두고 그렇게 앞뒤 모르고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닙니다.
그 분이 이 글을 보실진 모르지만, 정말 진심으로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비단 저의 경우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분들께도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과거 활발히 활동하시던 타포나 기타 커뮤니티 선배님들 중에 시계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신 분들도 제법 많으신 줄 압니다.
그 분들도 시계에 대한 흥미가 식거나 생활이 바빠지셔서 그런 것도 물론 있겠지만, 한편으론 특정 사람들과 일으킨 어떤 불협화음 때문에
감정이 상하시고 흥이 깨졌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 실로 단순해서, 자신이 속한 곳에서 어떤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간다면
계속 그 분야에 매력과 열정을 느끼게 되지만, 근거 없는 혹은 왜곡된,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듣거나 오해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레 흥이 식게 마련입니다.
왜 비싼 밥 먹고 그런 안 좋은 소리를 생판 모르는 이로부터 들어야합니까. 세상 어느 누가 이런 상황을 좋아하겠습니까...
여튼 저도 너무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다시 한번 길고 평소 제 글쓰는 스타일이나 성격과도 맞지 않는 다소 우중충한 사연 들려드리게 된 점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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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2.06.02 13:23
쓰신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옆장터는 왠만하면 이용하시지 마세요. 요즘 댓글달린 수준을 보면 참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더라고요.말도 안되는 댓글을 달지 않나..밖이라서 폰으로 적느라 길게는 못적네요. 그나저나 업그레이드시계가 참 궁금해집니다. -
Eno
2012.06.02 14:41
으흐흐... 님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잠깐 현기증이 났었네요... ㅎ 업그레이드는 모르겠어요. 뭐가 좋을 지...
원래 U2 블랙 코팅된 모델이나 757 UTC 디아팔 같은 게 땡겼는데, 프랑크푸르트 머시기도 땡기고...
국내 입고 안 될 걸 나인컴 님처럼 따로 오더하는 것도 생각 중이구요. 여튼 아직까진 아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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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2.06.02 13:33
ENO 님께서 포스팅 하신 글을 수능시험 공부하는 마음으로 눈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읽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읽다보니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저는 그런일을 겪은적은 없지만 .혹시 다른분들이 그렇게 오해
하시지 않을까? 하는 괜한 상상을 해본적은 있지요. 적어도 이제까지의 ENO 님을 알고 계시는 또 제대로 정성들여서
포스팅을 한번 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ENO 님 처럼 포스팅 한다는게 얼마나 힘과 노력이 가미 되어야 하는가를 알것입니다.
억만금을 준다해도 저는 그렇게 못하겠더 라구요.ㅎㅎ 개의치 마시고 앞으로도 특유의 관찰.분석력으로 멋진 포스팅 해주세요..
컬렉터는 ENO 님을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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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4:45
너무나 감사한 말씀 잘 보았습니다, 컬렉터 님... 흑흑... 이심전심이랄까요?! 직접 뵙진 않았지만 님과 깊은 마음을 교감한 거 같아 좋습니다...
저도 컬렉터 님의 멋진 컬렉션과 시계에 대한 열정에 항상 감탄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 말씀과 따뜻한 관심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응원이란 단어가 이렇게 울림을 줄 줄은 몰랐습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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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6.02 13:43
에공..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덩달아 이 사건으로 Eno님의 포스팅을 보지 못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ㅠ
중고거래가 내맘같지 않고 똥 밟는경우도 허다한데 사지도 않을 놈이 그런식으로 댓글을 달아놓으면 당연 열받으실만합니다. ㅠ
우수방이라면 기분전환 짤방이라도 넣어드릴텐뎅..ㅠ
더 좋은 놈 들이실 기쁜 맘으로 인터넷 서칭하심으로 기분전환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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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4:55
윽... 바르샤님... 저도 이런 일은 첨 겪는지라 황당했답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겐 밉상이었나? 하는 자각 같은 것도 좀 하게 되었구요.
활동은 제가 열정이 있는 한 계속 할 겁니다.^^ 다만 제가 더욱 처신을 잘 해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사실 제가 의도한 건 아닌데도,
여러 회원님들의 관심에 힘입어 TF클래식 위너라는 솔직히 좀 과분한 타이틀도 얻게 되어,
앞으로도 어떤 식으로든 시선을 끌긴 할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어느 쪽으로든 치우침 없이 활동해야 할 거 같습니다. 흑... ^^
기분전환 짤...ㅋㅋ 나중에 언제 기회가 되면 우수방에서...ㅎㅎ 님 말씀처럼 주말이고 하니 이런저런 기분전환을 통해 날려 버릴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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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02 13:49
일단은 애당초 그곳에 그런 비방댓글이 달렸을 때 그들의 논지가 어처구니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이노님이 써오셨던 글들이, 돈몇백짜리 시계판매를 위한 글들이었다는 그들의 주장?
제생각에는 그동안 써오신 글, 작성하는데 걸린 시간과 노력이 몇백만원짜리시계의 가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했습니다.
막말로 이 값비싼 시계가 오고가는 장터들에서 그깟? 몇백짜리 시계하나팔려고 몇개월동안,
그런 울트라고밀도리뷰들을 작성한다??????
상식이 있으면 그런 의심조차 안하는 게 정상이겠습니다.
말하자면 이 대목에서 그들이 상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ㅎ
그리고 막말로 시계구입하고서 마구마구 리뷰작성하는 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시계구입을 고려중인 불특정다수의 많은 시계마니아들에게 정보제공도 하고 말이죠.
브랜드는 형식적인 정보(사양과 사이즈)만 제공할 뿐, 실사용기나 구체적인 체험기는 오직
먼저 지나간 유저들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죠.
막말로 그 정성스런 리뷰쓴다고 봉사활동점수를 받나, 돈을 받나, 메이커의 스폰을 받나.?
비영리성, 그저 홍익인간정신의 실현일뿐인걸요.ㅎ
너무 열받지 마시고용 ㅎ
장터는 시계를 사고 팔라고 만들어져있는거니까,
시계를 팔고 사는 행위를 장터에서 하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시계마니아라고 해서 눈치보지 마세요^_^ 앞으로도. 쭉~.
※참고로 타포에도 양가죽을 쓴 늑대들이 많습니다ㅎ(이중성다분한../아이디2개만들어서 사용하는 etc...)
여기에선 짐짓 신사인 체하고 어디가선 타포까죠.ㅎ
저는 시계라는 공통취미로 모인 곳에서는 사실상 거의 모두 활동합니다만, 그런 짓은 안합니다.
저들도 아쉬워서 가입해서 접속하고 눈팅하며, 공짜정보 얻어가는 주제에 ... ㅉㅉ ㅋ...
그래서 그런 잉간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여하튼 맘상하지 마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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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2.06.02 13:59
^^폭풍남자님 의 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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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5:10
으앙... 폭풍 님... 장문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람 맘이란 역시 제각각이고 내 맘 같지 않은가 봅니다.
장터 이용 관련해선 이런 일이 처음 있는지라 저로선 참 당혹스럽고 기분이 언짢았답니다. 근데 이젠 정말 괜찮아졌어요.
폭풍님이나 다른 회원님들의 따스한 말씀을 듣고 나니 말이에요.
사실 훨씬 더 고가의 시계들도 평소 활동도 잘 안하시는 분들이 내놓은 매물도 아무런 딴지 없이 잘도 거래되는데,
제가 이런 부당한 말을 듣게 된 걸 보면, 어떻게 보면 제가 누군가에겐 시기의 대상 내지 미운털이 박혔나 봅니다.
그래서 더 이런저런 감정들이 제 안에서 충돌했던 거 같아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상황 자체는 별거 아닌데, 감정적으로 괜히 더 상처 받는 상황...
더불어, 이중성 다분한 늑대들에 관한 말씀도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어느 정도 이상 공감합니다.
저는 물론 타포 밖에는 활동을 안하지만, 가끔씩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과 얘기할 기회가 있는데,
그 분들이 언급하는 몇몇 사례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더라구요. 몇몇 분들의 이중적인 태도와 자뻑에 듣는 저도 괜히 싫더라구요.
여하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용...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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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팬
2012.06.02 13:52
님 글을 보니 님 말이 이해는 갑니다..
근데 저는 눈팅 정도 수준에 사람이지만 여기 보면 정말 판매를 목적으로 포스팅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 같더군요.
특히 전문적으로 되팔이를 하는 사람들 말이죠..여기에 포스팅 열심히 하고 장터를 여기 이용 안하고 플xxxx 장터에 조용히 올리죠..
최근에 보니 파네라이 포럼에서 주 활동하는 사람중에 플xxxxx에 아이디 두개 만들어 놓고 233 포스팅 엄청하고 플xxxxx에 연락처도 바꿔가면서 장사를 하더군요.
최근엔 190 어렵게 구했네 어쩌네 하면서 포스팅후 한달도 안되어서 플xxxxx에 내 놓았다가 욕먹고 나서 삭제후 여기 장터에다가 버젓이 올렸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이 이 사람 질이 안좋다고 말이 많던데 이런 인간들은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최근에 또 새로 득템 했다고 시계 포스팅 했더군요..
. <<<---- 이런 인간들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
님은 너무 개의치 마세요.. 님 포스팅은 잘 보는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열심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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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5:17
네에...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간혹 그런 악질(?)의 행태를 보이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소위 그래서 양아치 소리를 듣는... ;;
또 플워에는 전문적인 장사치들도 엄청 상주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 분들과 트러블 있었던 분들 얘기들어보면 정말 천태만상 요지경이더군요.ㄷ
저도 그런 분들은 정말 가까이 하기도 싫고 님 말씀처럼 어떤 식으로든 근절되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강경책에 가까운 걸러내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론 좀 힘든 부분들이 존재 하지요. 그래서 시계 거래시엔 거듭 확인에 확인,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계는 한 두푼이 아닌 고가의 물품이기에 더욱 개개인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봐요. 여튼,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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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2.06.02 13:53
앞으로는 타임포럼 장터를 이용하시는게 좋겠군요. 타임포럼 장터에선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플라이의 장터에다가도 이 글을 써서 보여주시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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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5:22
으흐흐... 네 그래야겠어요. 라울 님... 저도 처음 있는 일이라서 참 당혹스럽고 불쾌했답니다. 글구,
플워 장터는 너무 익명성이라서 정상적인 피드백에 한계가 있는 거 같아 제 글을 다시 그곳에 보여주고 싶진 않습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제가 위 글에서 언급한 그 분께서도 언젠간 이 글을 보시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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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2.06.02 13:55
저도 우연히 문제의 댓글을 읽었을때 아니 이사람은 어떻게 Eno님 이라고 알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시니컬한 말뽐새에
읽는 저도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다분히 감정적이라 생각이 들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의 댓글이 올라와 다행이라 생각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어떤 조직이든 모임이든 아니 동창회에서도 그냥 삐딱한
시선의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하물며 이 곳 타임포럼에서는... 그저 이노님의 유려한 필력에 시기심을 갖고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간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많은 이들이 이노님의 시계에 대한 진정성을 알고 있기에 크게 개념치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행여나 이런 작은 태클로 그 동안의 열정이 무디어질까바 걱정이 듭니다. 이는 비단 저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들도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노님의 글은 한 두어달쯤 우연히 접하게 되어, 진이라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알게되어 U1을 지난 몆주전에
구입하여 잘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회원님중에는 저와 같은 분들도 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훌륭한 정보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와 글을 기대하며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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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5:32
루디 님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흑흑...;;; 부족한 제게 힘이 됩니다.
그러게요. 제가 딱히 밝히지도 않았는데 저 인걸 간파한 것도 의문스러웠고, 또 그 특유의 말투는 참으로 노골적인 공격성을 띄고 있어서
저로선 적이 당혹스럽고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장터 거래는 플워건 타포건 어느 쪽이든 잘 이용하지 않는 저로선, 사실 이렇게 다른 이와
기분 나쁘게 얽힐 일도 없고 그런데, 하물며 개인적으로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사실 제가 다른 일부 분들처럼
크게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거나, 아님 제 자신의 잘못으로 심한 인신공격성 비난을 들었다면 얘기가 또 달라졌겠지요. 하지만 이건 작은 해프닝임에도
제가 소심해서 인지 아님 예민해서인지 기분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그 분도 글을 자삭하셨다는 거 자체가 스스로 뭔가 반성을 하신 거라 생각하며,
저도 이 글 이외에는 더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제가 그간 활동이 좀 알려지고 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게 되는 구나, 하고 생각하며 넘기려 합니다.
다시 한번 님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그나저나 지너로 입문하셨군요. U1은 정말 진의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죠. 아이덴티티도 분명하고
좋은 시계라고 전 생각합니다. 득템 정말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인사 나누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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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2.06.02 14:00
많이 기분 언짢으셨겠네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지금까지해와셨던것처럼 좋은 글 많이올려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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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5:51
처음 인사드립니다. 뽕세 님! 격려의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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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2.06.02 14:15
댓글을 안읽어 보앗기에 정확한 정황은 모르겟지만 ㅎㅎ 아쉬움의 삐뚤어진 표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Eno님이 열심히 포스팅해주시고 해서 그시계를 알게되고 빠지고 좋아하게 됬는데 어느날 판매글을 보게된다면 판매자의 현 상황보다는 단지 실망감과 아쉬움이 먼저드는게 사람이겠죠ㅎㅎ?
과거저도 Eno님의 글을 통해서 노모스를 알게되고 빠져버렸는데 탕겐테를 처분하신것을 보고 물론 그 시계를 팔려고 그 많은 정성스러운 포스팅을 하신게 아니라는걸 잘알지만 괜히 섭섭하더라구요..ㅎ
너무 괘념치 마시고 지금하시는것처럼 시계생활 열심히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를 위해서 쓰는 글도 단지 의무감이 아닌 내가 너무 좋아서 즐거워서 써야하는게 사실 맞지요 ㅎ
Eno님
화이팅 언제나 눈팅 잘하고있습니다. -
Eno
2012.06.02 15:56
껌스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노모스 관련해서 아... 한때 그런 감정도 느끼셨군요.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거의 1년 가까이 탕겐테를 경험해 봤지만, 너무 좋은 시계입니다.
전 다른 모델로 추가영입할 거에요. ㅋㅋ 흠... 판매라는 게 그렇습니다. 구입하고 경험하고 싶은 시계는 있는데 자금이 한정적이거나
시계가 쓸데없이 많아지는 게 싫어서 아쉬움을 꾹 삼키며 처분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탕겐테도 제가 갑자기 싫어져서, 만족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된 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런 제 글을 참고하셨던 분들에겐 다소 서운함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저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여튼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드리구요. 모처럼 인사 나누어 반가웠습니다.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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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구기
2012.06.02 14:20
오랜만에 타포 들어와서 이노님이 파리 장터 얘기를 하시길래 그 사이에 파리에 여행을 가셔서 장터에서 재미난 시계 구경을 했구나...역시 멋져부러...라고 생각하며 글을 읽었더니.....참......오프라인 세상도 그렇지만 온라인 세상은 정말 웃어넘기지 못할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이노님 힘내라고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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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01
구기구기 님 모처럼 인사 나눕니다. 방가워요.^^ 으흐흐... 본의 아닌게 이런 일이 있었네요. 파리 장터를 두고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황송할 노릇입니다. ㅋㅋ
저도 파리나 독일 여행 꼭 가보고 싶네요.^^ 저의 좋은 면을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반응해주시니 그저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세상은 참... 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첨 경험하는 황당 해프닝이라 그냥 넘기려 합니다. 격려의 말씀과 추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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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2.06.02 14:21
이런일이 있으셨군요..; 제목보고 eno님께서 프랑스 파리에서 시계득템을 하셨구나 했는데-_-;; 요즘은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몇 글자 글귀에 상처받고 기분 상해지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좋은
포스팅 역시 기대해봅니다^^ -
Eno
2012.06.02 16:05
Rhymemaker 님도 멋진 상상을 해주셨군요. ㅋㅋ 저도 여행은 가고 싶습니다만...흑흑...
님 말씀처럼 요즘은 인터넷 공간에서 이런 저런 활동이 많다보니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 같은 것도 잦은 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그렇지, 좀 더 의연해질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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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viz
2012.06.02 14:26
이노님이 여기 수문장인것 다아는데 타포횐님들이 그런 댓글에 흔들리지는 않겠죠. 그치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이렇게 적극적으로 푸셔야 올타고봅니다.
흔히들 오해는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된다고 하는데, 수동적으로 대처하다가 상처 다 받고 상황종료 이미 오래전에 끝난 후에 오해 풀리면 모하나요.
어쨌든... 그건 그거고 앞으로 어떤 시계가 이노님 손목에 올려질지 사못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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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12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softviz 님... 님의 한 말씀에 힘이 됩니다. 기분이 이젠 많이 풀렸어요...
글구 님 말씀처럼 그리고, 이 글을 써야 한다고 종용해(?) 주신 ninecom 님의 말씀처럼 저로선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었음을 통감합니다.
수동적으로만 대처하거나 그냥 넘기면 사람이 바보인줄 아나 또 어디서 뒷담화를 늘어놓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별 거 아닌 해프닝일지 모르지만, 제겐 상처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라, 저도 정리를 하고 나니 조금이나마 후련합니다.
여튼... 저도 앞으로 어떤 진 시계를 경험할 지 기대 됩니다. 아직 넥스트 sinn을 못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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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
2012.06.02 14:31
공부시켜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지 꼭 삐딱선 타는 사람들 있습니다. 신경쓰시지 마세요...진 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소개해 주신 것 만으로도 저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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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14
친절한 격려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게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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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2.06.02 14:48
이노님 글을 한번이라도 정독했으면 그런 찌질한.댓글은 없었을듯 한데. 정말 수진이하인 자기 수준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한심이들이 많은것 같네요. 아 진 시계 제가 늦게보고 구입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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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19
플레이어13 님... 흑흑... 술 사주세요 ㅋㅋㅋ 농담이구요. 님의 댓글을 보니 아는 형을 만난 듯한 반가운 마음에...^^ 잘 지내시죠?
님 말씀처럼 온라인이란 공간이 참... 어쩔땐 답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그냥 단편적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판단을 내려버려니 원...
저도 님이나 다른 회원님들 말씀 듣고 보니, 이젠 기분도 많이 풀리고 깊게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아... 856은 그때 님 따로 뵜을 때 보셨죠?! 흠... 물론 저 개인적으론 참 좋아하는 시계지만, 플레이어님께는 좀 더 큰 시계가 훨씬 더 잘 어울리세요.^^
베젤이 있는 857이나 다른 좀 더 큰 진 시계 정도면 오래 만족하시며 잘 착용하실 듯...
근데 님은 워낙 좋은 시계, 게다가 님께 잘 어울리는 시계가 많으시니 지금 컬렉션도 충분히 너무 훌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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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6.02 14:59
이노님의 팬인 저로서는 그분을 이해할 수 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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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23
감사합니다. 브라자 님... 저도 그분이 왜 그렇게 저를 공격하셨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제가 그분께 뭘 잘못했다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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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06.02 15:07
전 요새 파리 장터를 보면 참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아무리 얼굴보고 얘기 안한다지만 막말하는걸 보면...
Eno님 아예 신경 쓰지 마세요. 그곳은 원래 그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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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26
폴크니븐 님 사랑합니다. ㅋㅋ 님의 격려가 간결하지만 굵게 가슴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얼굴 안 본다고 그렇게 말하는 분이라니... 흑... 파리는 이번 경험으로 인해 제겐 아주 낯선 세계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또 인사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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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2.06.02 15:29
이노님...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긴 글 쓰시면서 기분나쁜 마음 어느정돈 가라앉았을 거라 생각됩니다...부디 힘내시길...
이노님의 정성스런 포스팅 보면서...천성인 게으름과 빈약한 글뽐새땜에 감히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는 저에겐...
이노님의 시계에 대한 진지한 접근, 번뜩이는 관점 그리고 진중한 열정에 항상 경탄과 감동을 받는 1인입니다...
또 이노님의 포스팅 덕에 독일포럼을 좋아하게 됐고...얼마전 Sinn을 영입해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노님의 열정을 왜곡해서 보지않고...오히려 응원하고, 언제나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믿습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이노님의 열정이...식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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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36
이아고 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맘고생이랄 건 없지만 좀 아팠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해프닝에 불과하지만,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기분이 언짢더라구요.
여튼 그런데 지금은 님을 포함한 다른 회원님들의 좋은 말씀과 격려 때문에 정말 풀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 근데 이아고 님 언제 진 시계 영입하셨어요? 오호... 전 왜 몰랐지? 아직 포스팅 안 하셨죠? 언제 간단히 사진만이라도^^
저같은 사람은 의식하지 마시구요. 그냥 편하게 올려주세요. 전 괜히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 글로서 말이지요.ㅋㅋ
전 다른 분들의 새로운 포스팅을 보는 게 훨씬 더 즐겁답니다.^^ 어떤 시계인지도 궁금하네요. 여튼 지너가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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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2.06.02 16:05
맘에 들어 꽂힌 시계를 구입하고, 그것을 더 파고 들어 구입하면서도 미처 몰랐던 장점들을 재차 발견해 나가며 즐거워하고,
그것을 다른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그러다가 더 좋은 시계가 눈에 들어오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기변이나 기추를 단행하고..
이것이 곧 시계 생활의 본질 아닌가요? '어차피 팔거면 그렇게 물고 빨지 말았어야지' 라니, 최근 본 이야기 중에 가장 웃긴 이야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뭐 이곳에도 가끔 좀 티날만큼, 포스팅을 판매의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분들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 이야기를 이노님께 갖다대다니.. 번지수를 잘못 찾아도 한참 잘못 찾은게지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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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45
흑흑... 굉천 사마께서 이곳까지 왕림해 주셨군요.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에 감사 인사 가득 전합니다. 꾸벅...
저로선 처음 있는 일이다 보니 참 당혹스러웠습니다. 아니 불쾌했지요.
어떻게 보면 별 일 아닌 거 일 수도 있겠지만, 제 딴에는 그 사람을 꼭 의식해서가 아니라,
제안의 꼬여 버린 감정을 좀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적절히 반응해 주시고 이해해주시고 격려를 주시는 굉천님이나 다른 회원님들이 계셔서
기분이 정말 완전히 풀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더불어 앞으로 저도 좀 더 겸허하게 처신을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생판 모르는 분이 단편적이나마 저한테 그런 식으로 적개심을 표출하다니... 흑... 생각만 해도 어지럼증이... @.@;;;
굉천 님께서도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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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6.02 16:52
이노님이..이제 유명인사가 되다 보니....
연예인 안티 처럼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특권 같은 거라 생각 하십쇼~ㅋ
아..셀러브리티의 라이프를 즐기시는 이노님....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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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7:19
흑흑... 아니에요. 셀러브리티라니요... 제겐 그저 너무 너무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그냥 본의 아니게 닉네임이 좀 알려진 것 뿐인데, 저를 괜히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게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회원님들 말씀을 듣고 보니 괘념치 않아도 될 부분이라는 판단하에 그냥 넘기려구요.
좋은 격려의 말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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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셔터
2012.06.02 18:28
그런 시덥잖은 리풀에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저도 그 판매글보고 앗 내가샀어야 하는데 하면서 리플을 봤더니 별 웃기지도 않은 리풀이 보이더군요
그냥 이런 븅닥이 하고 넘기세요
암튼 그 판매건은 넘 아까웠어유 -
Eno
2012.06.03 22:49
흑흑... 반셔터 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이번에 856도 생각하셨었군요. 으흐... 님과 미리 좀 더 친분이 있었다면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을 터인데...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더 멋진 시계 득템하실 거라 믿습니다. 그럼 또 인사 나눠요. 다가올 한주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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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6.02 18:34
이노님... 말 같지도 않은 댓글은 살포시 즈려밟고 가버리시면 됩니다. 평소에 이노님 열정적인 게시글과 해박한 자료, 지식이 부러웠던 사람 의 댓글이 아닐까 싶고요, 정작 그런 사람이 실제로 보면... ... ... 이지요.. ㅎㅎ
옆 장터는 저는 실제로 구매할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 무시해버립니다.
그러면 편해요 ㅎㅎ 거래를 10번? 20번? 그정도 해보니 그렇게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ㅎ
일단 이노님글을 평소에 넘 넘 잘 읽고있고, 따뜻하고 너무나 길어서 황송해지는 장문의 댓글도 넘넘 잘 읽고 있기에.. 추천 한방 드리며..
요즘, 타포에도 따뜻하신 분만 계신건 아닌 것 같아서.. 우려가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타포 회원 정책을 좀 강화 했으면 좋겠을 정도로 우려되는 글들이 종종 보이죠 ㅎ)
요점이 없는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
여하튼 이노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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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3 22:52
흑흑... 토마스횬님의 따스한 한말씀 한말씀에 기운이 마구 샘솟습니다. 늘 관심과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님의 가열찬 득템 및 다양한 포스팅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게 시계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드리구요.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다가올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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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06.02 18:54
크크크 무슨일 있었나 보군요, 요는... 되도 않은 비뚤어진 마음으로 인한 섣부른 지랄은 젓대는 거란걸ㅋㅋㅋ 이노님 힘내십시오 리베르소 사셔야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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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3 22:57
훅맨 헝아... ㅋㅋ 저를 위로해 주세요 ㅋㅋㅋ 농담이구요. 이젠 정말 괜찮습니다. 기분 다 풀렸어요.
훅맨 님스런 패기가 느껴지는 시크하고도 강력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나저나... 리베르소가 꿈에도 나옵니다. 젠장...ㅋㅋ 그래서 진을 정리한건가? 흠... 꿈과 현실의 선후가 아리송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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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06.04 08:20
전 거의 트리뷰트로 맘이 기울었습니다. 이노님은요? ㅋㅋ 나란히 득템하여 크로스샷 날리는 날을 꿈꿔봅니닷 ㅎㅎㅎ -
hisme
2012.06.02 19:45
저도 장터글 읽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더군요ㅋㅋ
이노님 이 작성해 주신 전문적이고 유용하고 재밌기까지한 포스팅 덕분으로 진이라는 좋은 브랜드 시계에 입문한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
넘 맘상하지 마시고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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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3 23:10
흑흑... hisme님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올린 글들은 익히 공개된 자료들을 제 식으로 풀어서 조합하고 변주한 작업일 뿐인데,
이를 편향된 시선으로 보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좀 그랫습니다...근데 이젠 정말 괜찮아졌어요. 다 님과 다른 회원님들의 좋은 말씀 덕분입니다.
님두 항상 즐거운 시계 생활 하시구요. 또 인사 나누겠습니다. 다가올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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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2.06.02 20:31
이노님^^ 판매글 올리기 전에 문자받았던 사람이에요! u1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856구매하지는 못했지만 가격은 충분히 메리트있었습니다! 저도 u1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시계를 처분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시계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지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이노님이 포스팅해주신 자료, 특별히 많은 지식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Eno
2012.06.03 23:21
오호... 페니 님이셨군요. 왜 다마스코 DA37은 접으셨어요?^^ U1이도 매우 훌륭하죠.^^
856은 정말 시계 좋아하시는 다른 좋은 분께 쿨하게 판매 됐습니다. 나이가 저보다 어리셨는데 너무 매너도 좋고 저보다 어른스러우셔서 ㅋㅋ
여튼 모처럼 거래하면서 기분이 좋았구요. 추가 네고도 따로 해드렸습니다. 아마 최근 몇년 간 많지 않은 856 중고 매물 중에서 상태나 연식, 가격 등
종합적인 면에서 가장 메리트 있는 매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여튼, U1 득템 잘 하시길 저도 기원드리겠습니다. 다가올 여름에 멋지게 착용하시길^^
좋은 격려의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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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Meistersinger] [Meistersinger 2 hands] ★ 득템기 - 와이프에게도 수동시계를!! ★ [23] | 아롱이형 | 2012.07.17 | 1073 | 5 |
273 | [Damasko] 내일 놀러가는 다마스코ㅋㅋ [25] | 강철물고기 | 2012.07.25 | 760 | 5 |
272 | [Sinn] ★ 혼자 보기 아까워요! (Homage to speedeman) ★ [33] | 아롱이형 | 2012.08.02 | 1092 | 5 |
271 | [Stowa] 안테아(Antea) 390 구입 자세한(?) 후기 [22] | 브로콜리 | 2012.09.01 | 1270 | 5 |
270 | [Glashütte Original] GO 파노매틱 루나와 함께한 주말 나들이 [35] | 옴마니 | 2012.09.12 | 1015 | 5 |
269 | [Damasko] 쌍 다마스코~ㅋ [12] | 상근이달료 | 2012.10.19 | 906 | 5 |
268 | [Damasko] 짤막한 득템기에 이은 다들 기다려주신(!?) 개봉샷 포스팅 올립니다 ^^ [29] | Rhymemaker | 2012.12.29 | 1389 | 5 |
267 | [Steinhart] [슈타인하르트 오션 GMT] ★ 디테일한 사진들 ★ [42] | 아롱이형 | 2013.03.24 | 1011 | 5 |
266 | [Stowa] [스토바 MO] ★브런치 - 고블앤고★ [43] | 아롱이형 | 2013.04.03 | 624 | 5 |
265 | [Sinn] 불금 전야 잡지나 한권 보자구요! -有 [15] | 시나매 | 2013.04.11 | 524 | 5 |
264 | [Steinhart] [리뷰] 나의 첫 스타인하트 - Nav.B Chrono Limited Gold Edition 58/99 [23] | omentie | 2013.04.14 | 1243 | 5 |
263 | [Stowa] 외출 전 잠깐.. [14] | Rhymemaker | 2013.04.27 | 439 | 5 |
262 | [Steinhart] [트리톤 듀얼타임] ★ 주말은 트리톤과 함께 ★ [38] | 아롱이형 | 2013.04.28 | 523 | 5 |
261 | [Steinhart] ★ Triton Dual Time at BORACAY ★ [28] | 아롱이형 | 2013.07.08 | 422 | 5 |
260 | [NOMOS]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탕겐테139 & 안테아390 비교 [18] | 라페엘 | 2013.07.18 | 1284 | 5 |
259 | [Steinhart] 오빈밀과 함께, 초짜 시덕 탈출하기~ ^^; [17] | omentie | 2013.07.23 | 847 | 5 |
258 | [ETC(기타브랜드)] 융한스 막스빌 오토매틱 속보기!! [25] | BR PK | 2013.07.25 | 982 | 5 |
257 | [Sinn] 독일당 입당 예고입니다!! [38] | 메디치 | 2013.09.25 | 516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