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들은 왜 진(Sinn)의 시계를 사랑하게 되었는가(관련 인터뷰 자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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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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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4.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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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2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뉴얼7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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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22 23:18
이노님^^
정말 잠까지 줄여가며 일주일내내 포스팅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갠적으론 일주일 포스팅중 오늘의 내용이 가장 흥미롭네요.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시계가 고장나거나 하면 바로 생명과 직결된 순간 또한 있을텐데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서 진이 인정받고 있는것 같아 흐뭇합니다.
역시 진의 진정한 진가가 여기서 나타나내요... 진이 곧 진리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일찍 주무셔야죠.. 굿밤되시고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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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30
헤헤.. 리드님. 일찍이 보셨던 내용일 텐데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요.^^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선 확실히 인정받는 브랜드이지요. 진의 진가는 경험해 봐야 정말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진리라고 말씀하시니 전 생뚱맞게 다른 걸 또 생각했네요.
지너들만 사는 마을을 진리라고 하는 겁니다. 진(Sinn) + 마을 리(里)를 써서요 ㅋㅋㅋㅋㅋ
님두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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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23 19:01
그렇군요^^ 진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입니다. 이런 센스는 어디서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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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22 23:21
아~~ 그리고 가장 상단을 856UTC 이미지로 장식해주신거 넘 좋아여^^ 이노님은 센스쟁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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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33
아 글구... 상단 이미지는 ㅋㅋㅋ 님이나 저나 알다시피 856을 향한 무한 편애, 사심이 담긴 거 맞습니다. ㅋㅋㅋ
856은 진의 알짜 기술이 많이 들어갔는데도 가격대도 나름 착하고, 쓰임새도 좋고, 암튼 참 좋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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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23 19:02
저 역시 담번엔 요렇게 제 글 장식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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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헹
2012.04.22 23:23
아 대단하십니다..
이런글을 어찌...
독일게시판이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ㅋㅋㅋㅋ
글보니 U2가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756도 있다는게 정말 반갑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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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23 08:20
저도 이번 포스팅을 보며 왠지 모르게 U2가 가장 돋보인다는 생각을 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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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37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U2가 많이 언급됐네요.^^ 다른 U시리즈들도 해외 매니아들 사이선 정말 인기가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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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36
우헹님 주말내 숙취는 많이 풀리셨는지요...^^
글 내용 자체는 뭐 별거 없습니다. 이미 진 공식 홈페이지에 다 올라와 있는 건데, 제가 번역을 좀 하고 사진을 많이 추가해서 그렇지요^^
지너분들은 다들 보실 법한 내용이라서 번역할 때 살짝 고민도 됐지만, 예전 제 글과도 마찬가지로, 예비 지너분들을 위한 글이라는 생각으로
옮겨 봤습니다. 많이 부족한데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글구, 756, 757도 대표 모델이니 빠질 수가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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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2.04.22 23:26
요번편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보니 u2 가 너무나 이뻐 보이는 군요!! ㅠㅠ 하지만 험난한걸 싫어하는 관계로;; 편한게 편한거라고 제 인생 마인드입니다 ^^;
확실히 독일사람들이 자국브랜드를 선호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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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41
본의 아니게 U2를 가지신 분들이 많이 소개된 글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도 물론 포스있고 멋진 시계지만요.^^
근데 도시 생활을 하는 대다수 우리 남자들에겐 U2, 아니 U1만 하더라도 오버스펙입니다. 수심 천미터, 2천미터 들어갈 일도 없으니까요. ㅋㅋㅋ
다른 브랜드지만 섭마나 씨마, 스틸 피쉬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현대 남성들에게 다이버 워치는 그 자체로 하나의 로망으로 자리잡은 거 같습니다.
더불어 님 말씀대로 독일인들은 정말이지 자국브랜드에 관한 자부심이 쩌는 거 같습니다. 그만한 이유도 있지만, 민족성도 무시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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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12.04.22 23:51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노님은 무슨일을 하시는지.......참 궁금합니다
혹시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시나요.....
(오해 없으시길..... 저도 시계에 미쳐있지만 이렇게 까지 열성을 보이지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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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43
아뇨 네버 전혀요. ^^ 시계의 시 자와도 관련 없는 일 합니다. 과거에 이런 쪽에 일한 적도 없구요. 물론 이쪽에 아는 사람도 거의 없구요.^^시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개된 이런 커뮤니티에 이런 종류의 포스팅은 자기 낯이 뜨거워서 못 할 거 같은데요?!그저 지너로서 국내 지너분들과, 또는 진에 관심을 갖게 되신 다른 회원님들과, 아님 진에는 관심이 없지만 시계 자체에 관심이 많으신불특정 다수의 회원님들과 함께 순수한 의도로 정보 공유차 저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 뿐이랍니다. 님도 오해 없으시길... ^^ 여튼 관심 감사요. -
다진마늘
2012.04.23 00:47
잘 봤습니다 독일시계로 절 인도 해주시는 군요^^ -
Eno
2012.04.23 14:49
독일시계의 세계로 오심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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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23 06:12
마지막은 얼음속에 갇혔네요. 하지만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겠죠?
이번 포스팅으로 실전에 강한 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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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52
넹... 팔딱팔딱...^^ 탐험가들이 여행 도중 이런저런 장비도 얼지만 시계도 얼때가 있습니다.
그럼 다시 끓는 물에 녹여서 시간을 확인하는데, 위 진의 시계들은 그런데도 몇년 째 정상작동해왔음을 증명해 보인 것이랍니다.^^
진의 모든 시계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위에 소개된 시계들이나 다른 시계들도 대체로 로버스트하기로는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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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4.23 08:02
역시 열정과정성이 녹아 있는 글입니다...다시한번 진의 투박함을 사랑하게 되네요...u2도 망에 들지만 dipal의 성능이 무척 궁금 하네요 5년 워런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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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4:58
ㅎㅎ 네 저도 진의 투박함과 실용적인 면을 사랑합니다.(물론 디자인도^^) U2는 님도 가지고 계시니...ㅋㅋ
디아팔은 저도 경험이 없으니 뭐라 확언하긴 곤란하지만, 이게 진측이 홍보하는 것처럼 평생 오일프리는 아닙니다.
무브먼트 자체는 오버홀이 필수고, 다른 파트에는 주유가 필요하죠, 반드시요.
단, 이스케이프먼트 파트를 특수소재로 일반 제품들보다 내구성이 훨씬 좋게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성능과, 상대적으로 더 반영구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셈이지요. 5년 워런티는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ㅋㅋ
그 안에 오버홀 맡기는 이도 별로 없을 테구요. 진이 시도한 이런 기술은 이젠 다른 고급 브랜드들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입니다.
실리시움이나 기타 내구성 강한 소재로 이스케이프먼트 부속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업계의 대세가 된 셈이고, 진은 이를 이미 2000년도 초반에 선보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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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기초이론
2012.04.23 08:23
역시 진은 그야말로 전문가의 시계입니다 ㅎ 이쯤에서 로렉스 익스1도 생각나고요 ^^ 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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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5:04
프로페셔널한 용도로 주로 필드에 강한 시계라고 보심 제일 명료할 거 같습니다.
롤렉스 익스플로어 (1, 2) 라인 같은 시계들도 튼튼하게 제작되었지만, 진과는 또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지요.
여튼 흥미롭게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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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4.23 08:57
재밌게 봤습니다!
탐험가의 세계를 잘모르지만 항상 탐험가에게 기계식시계가 필요할까는 항상의문입니다.
업체의 스폰서쉽, 탐험이미지를 통한 마케팅인 경우가 이거나 시계매니아인데 직업이 탐험기인 경우 ㅎㅎ 뭐 대충 이러려나요? 아니면 다른 더 현대적인 인스트루먼트에서 기계식 시계의 대안이 없는것일까요 흘흘흘 -
ninecom
2012.04.23 10:37
제 짧은 지식으로는 쿼츠 시계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영하20도정도 밖에는 못 견디는거로 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쿼츠무브도 기계부품이 어느정도는 들어 가지 않나요...이거 궁금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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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5:53
그죠? 타치코마 님^^ 저도 사실 탐험가들에게 자의건 마케팅에서건 왜 굳이 기계식 시계가 필요해? 라는 생각을 해왔답니다.
요즘은 저렴한 쿼츠 제품 중에도 온도변화나 충격에 강한 모델들도 잘 나오는 마당에 왜 굳이 상대적으로 예민하고 고가인 기계식?
하지만 어쩌겠어요. ㅋㅋ 여기 소개한 분들도 이왕이면 같은 시계라도 기계식을 선호하는 시계 매니아들인 것을요.^^
그 험한 환경 속에서도 기계식의 심장소리가 듣고 싶었나 보지요 뭐...^^
아 글구... 현대적인 인스트루먼트라는 개념도 흠... 사실 현대적이라는 기준도 좀 모호하지만, 기계식 시계라는 자체가 조금은 시대착오적인 면이
있질 않나 싶어요. 굳이 정확하고 튼튼한 쿼츠 시계, 요즘은 장비도 좋아져 인공위성과 연동되기도 하는 마당에, 아님 흔히 쓰는 휴대폰을
저들처럼 필드에 나갈 때 좀 더 견고한 패키지에 담아서 가져가면 시간 확인하고 이런 걱정할 일은 없을 겁니다. 솔직히 여기 언급된 부분들에는
좀 엄살이랄까요. 괜한 호들갑 같은 것도 없질 않다고 봐요... 이들은 요즘 같은 시대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자기들이 굳이 또 기계식 시계를
고집, 선택하게 됨으로써 겪은 어떤 소회들을 진의 시계라는 오브제와 함께 스토리로 풀어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도 보여져요.
여튼 현대적인 테크놀로지와 기계식 시계간의 어떤 접점을 찾는 것부터가 어쩌면 참 의외로 어려운 난제 같습니다.
진이나 다마스코처럼 케이스나 다른 부속에 있어서는 현대적인 테크놀로지와의 응용이 어느 선까지는 가능하겠지만,
그 심장인 무브먼트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전통과의 완전한 단절이란 또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소심하게(?) 일부 부품을 하이테크 소재로 교체하거나, 위르베르크나 MB&F 같은 브랜드들은 독특한 디자인에 기능을 끼워 맞추는 식으로
이런 저런 실험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방식 역시 결국 큰 틀에서 보면 기존의 컴플리케이션 제작 방식의 연장이자 한 변형체일 따름이니까요.
고급 소재나 신소재의 대폭적인 활용이 또 소비자입장에서는 항상 달갑지만은 않은 점도 있기에(왜냐면 시계가격 자체가 비싸지고 관리의 어려움),
참 이래저래 기계식 시계의 미래까지 헤아리면 알쏭달쏭한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봤을 땐 지금의 기계식 시계 붐이, 혹은 거품이 꺼지게 될
가까운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부터가 브랜드간의 진짜 생존경쟁이 시작된다고 봐요.
또 그 때에 가서야 어쩌면 비로소 기계식 시계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접근의 방식들이 소개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들어요.
우리네 사람 일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듯, 기계식 시계의 대안 내지 미래란 영역도 그러한 듯 해요.^^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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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29
2012.04.23 09:58
수준 높은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그나저나 757 디아팔 모델은 정말 훅 하네요~~~ -
Eno
2012.04.23 15:58
잼있게 보셨다니 옮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757 디아팔은 그래요. 다 좋아요. 근데 좀 비싸요 ㅠ 그게 유일한 흠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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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4.23 10:58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독일방을 대신해서 표창장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
진에 대한 뽐뿌 완결판...그렇챦아도 진 포스팅 전부 모아 놓으려 했는데 마무리로 정리해 놓으시고...
757다이아팔 ..역시 제가 젤사고싶은 시계다운 용자를 보여주네요 ^^
요즘 타포는정말 ENO님때문에 즐겁습니다 ㅎ ㅎ ㅎ
!!!!!!!!!!!!!!! 참 글구 스위스방처럼 독일방도 ENO님글 공지글로 추천합니다..운영진한테도 제안합니다 ENO의 시계산책같은 독립컬럼방을 제공하는거 강추합니다 ^^
근데 회사생활은 괜챦으신거죠????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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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6:09
치우천황 님 매번 큰 관심과 애정(?^^) 감사드립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옮긴 저로서는 그걸로 족하네요.^^
제 다른 글도 그렇지만, 사실 뽐뿌용은 정말 아니구요.
그저 이곳에 없는 내용을, 많은 회원님들이 잘 모르시고 넘어가는 부분들을 저 나름대로 개괄하는 작업을 한 것에 불과해요.
이게 정리정돈을 즐기고 좋아하는 저로서는 하나의 형태, 포맷으로 귀결이 되어서 좋고,
또 보시는 회원님들 중 관심있어 하는 분들께는 참고자료로도 보여질 수 있고,
그래서 서로 좋은 면이 있다고 봐요. 정말 단지 그뿐입니다.^^
근래 들어 이런 저런 종류의 글을 쓰면서 타포에 저도 제법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지만, 저도 즐거우니까 참여하는 거랍니다.^^
그런 점에서 타포는 참 흥미로운 놀이터에요. 물론 이 흥미가 얼마나 갈지는 저도 짐작하기 힘들지만(영원한 관계란 없으니까요),
암튼 지금으로써는 그렇네요.^^
그나저나 757 디아팔 정말 관심 가시나 봐요?! 언제 함 매장서 꼭 확인해 보세요.^^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포스나 만듦새 자체는 정말 베리굿... 유일하게, 비싸서 흠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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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4.23 16:28
제가 곧잘 들리는 예거매장의 매니저한테 타포 ENO님 얘기를 많이 했죠..ㅋ ㅋ
" 이분이 리베르소문페에 관심이 많다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여 드려야한다" 라구요...잘했죠???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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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8:09
하하하... 못살아요. 제가...ㅋㅋㅋ 혹시 신세계 본점 매장은 아니겠죠? 거기 잘생긴 매니저님에게는 일전에 넌즈시
JLC가 다음 목표다는 식으로 얘기한 바는 있습니다만... 리베르소 문페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드랬지요.
이토록 치우천황님과 저는 서로 암암리에 뽐뿌를 교환하고 있었군요. ㅋㅋㅋ
암튼 나중에 꼭 말씀하신 매장에 가서 여유롭게 시계 구경을 해야겠군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아니, 앙마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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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헹
2012.04.23 12:10
솔직히 저도 756가지고 있지만 757diapal 모델은 가지고 싶네요 ㅋㅋㅋㅋ
물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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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6:11
그죠. 저는 가격 땜시 일단 접었어요.^^ 또 진에서 다른 모델들 중에도 땡기는 게 많은지라...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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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2012.04.23 12:14
보고 나니 막 사고 싶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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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6:12
아... 뽐뿌 드리려고 쓴 건 아닌데... 일단은 참고만 하시구요. 여기 소개되지 않은 다른 진 제품 중에도 매력적인 모델들이 많답니다, 핀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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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04.23 12:36
ㅎㅎ 진뽐뿌 엄청 오는 글이네요 ㅋㅋ 전 진에서 하나만 선택하라면 아직 실물도 보지 못했지만 EZM10임을 확신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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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6:19
훅맨 님 ㅋㅋ EZM10을 예전부터 강추하시는 군요. 하긴 그럴 만하죠.^^
Grade 5 최상급 티타늄에 테지먼트 처리를 해서 2000 HV에 달하는 강력한 표면강도와 스틸 제품보다 훨씬 가벼운 장점,
큼지막한 사이즈의 시크함과 포스, 7750 무브를 대폭적으로 개량하고 헤어스프링을 제외하곤 전체 자체 생산한 진의 인하우스 크로노 무브먼트,
뭐 등등... 너무나 매력이 많으니까요. 국내엔 언제쯤에나 들어올는지...ㅋㅋㅋ 들어와도 가격이 아마 U1000 정도, 혹은 그 이상 할지도 몰라요.
전 일단 후덜덜한 예상 리테일가 때문에라도 일찍이 깔끔하게 포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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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2.04.23 17:06
이런글은 TF Classic 으로!!!!!!!!!!!!!!!!!!!!!!!!!!!!!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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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8:03
오호 팜판님... 이토록 임팩트 있는 굵직한 탄성을 주시다니 쑥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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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4.23 17:25
이번글 역시 대박조짐입니다!!
ㅋㅋㅋㅋ 오래간만입니다. 이노님은 역시나 진에 대한 글을 쓰고계시는군요. 이노님이 하도 진진 하시길래 저번 4월11일에 코스코에서 노모스를 구입하면서
진을 구경도 하고 만져보고왔습니다. 우어. ㅋㅋ 역시 이노님이 찬양할만하더군요.
순간 매혹이 되어서 ㅋㅋ꽤나 오랫동안 멍하니 바라보고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노모스를 빠느라 정신이없어서 ㅋㅋㅋ 잠시 타포를 뒤로 하게되었습니다. 후기는 조만간 빠른시일내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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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3 17:59
우선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모스 득템 미리 축하드립니다. ^^
가신 김에 진 제품도 구경하셨군요. 아... 그런데 찬양이라니요...ㅋㅋㅋ 아휴... 아닙니다.
제 글을 전반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찬양 일색과는 거리가 좀 있고 오히려 객관적인 자료들을 제시하는 게 더 많습니다.
즉, 국내 회원분들이 잘 보지 못하는 부분들, 혹은 잘 기록되지 않고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중간에서 보통의 시계매니아적 관점에서 제 깜냥껏 전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이들 시계를 단지 소유하고 있어서, 님이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소위 빨아주기 위해서라면
이렇게까지 계속 굳이 다양한 방식으로 혹은 수고스러운(?) 방식으로는 진행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제가 일전에 글을 썼던 노모스나 다마스코, 기타 다른 스위스 브랜드들을 대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단편적인 찬양 일색의 글이 여러 회원님들에게 공감을 사기도 만무할 테고요.^^
여튼, 모처럼의 복귀를 환영 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님의 노모스에 관한 글도 기대하고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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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4.24 10:21
이노님이 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신것 같아서 썼던 단어가 부적합했던것 같습니다.
크... 그런의도는 아니었는데 기분이 많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글솜씨도 없고, 사진정리하느라 노모스 후기 시간이 꽤나 지연이 되네요.ㅎ
얼른 마무리짓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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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Queen
2012.04.23 20:59
역시 고객들이 먼저 환영해주고 인정해주는 sinn!!!!!!!
757디아팔의 5연브레이슬릿을 보니 저의 556a의 5연브레이슬릿도 얼른 받아보고 싶네요 ^^
저도 등산이나 트레킹같은거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베어그릴스의 MAN vs WILD인데...
여유되면 위의 시계들 경험해 보고 싶네요..
이노님 때문에 아직도 뇌에 낙인찍혀있는 ezm3도 마찬가지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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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4 19:56
맥퀸 님^^ 757 5연 브레이슬릿하고 556A의 5연 브레이슬릿하고 아마 거의 비슷할 겁니다. 다만 처리 방식이 다를 뿐.
IWC 파일럿의 5연 브레이슬릿과 비슷하다고 보심 됩니다.(구형 자일리톨 말고 신형) 전 제일 맘에 드는 게 버클 부위더라구요.
엘레강스하게 안에서 잠궈지는 간편한 푸쉬버튼 타입의 버터플라이 버클. 심플하고 너무 좋아요. 흐앙... 그저 부러워요.
5연밴드 호환이 아예 안 되는 내 신세야...ㅠㅠ 근데 조만간 올 때가 된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 담주 초엔 받아보실 수 있을 듯 싶다는.^^
오호... 맥퀸님도 등산과 트래킹 좋아하시는 군요. Man VS Wild 라니...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터프가이시네요.^^
EZM3 ... 흑... 나중에 이 모델과 비슷한 느낌인데 더 멋진 모델이 나올지도 몰라요. 그때까지 기다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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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2.04.23 23:08
진은 참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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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4 19:56
남자의 감성... 오호... 멋진 표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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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atanStyle
2012.04.23 23:34
오늘도 어김없이 올려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
Sinn은 겉모습도 너무 맘에 들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알아갈수록 매력이 넘치는 브랜드임에 틀림없습니다 ㅎㅎ
이번 여름에 제주도에서 스쿠버다이빙 배워볼 예정인데 그 때 꼭 U1을 차고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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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24 19:59
오호... 제주도 가시는 군요. 스쿠버다이빙도? 굿입니당. 유원이와 함께 하신다면 뭐 간지는 보장되죵.^^
진은 맞아요. 외적인 모습도 물론 맘에 들지만, Inner Value를 추구하는 회사라고 봅니다. 저도 알 수록 더 좋아집니다. ^^
이런 글은 저널로!!!!